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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 구청 (인천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용유동 자생단체연합회(회장 강동규)는 지난 10월 28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 테니스장에서 ‘용유·무의 주민의 날 및 경로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구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개그맨 박미루의 재치 있는 사회로 진행돼 웃음과 활기가 가득했다.식전 공연으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난타팀과 라인 댄스팀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돋웠다.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이바지한 15명의 주민에게 구정 발전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이들은 주민들의 축하를 받으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이어 본 공연에서는 서병구 회장의 민요 공연, 색소폰 팀의 감미로운 연주, 댄스 장구 팀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참석한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 가수 오예중·황기동의 축하공연이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용유·무의 지역은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는 곳”이라며 “주민의 날과 경로잔치를 계기로 더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용유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강동규 자생단체연합회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웃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살기 좋은 용유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중구 구청 (인천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동장 이순자)은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폐의약품을 수거하기 위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폐의약품이란 유효기간이 지나 변질 또는 부패해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말한다.일반 쓰레기에 섞어 버리거나, 하수구를 통해 흘려보내게 되면 토양오염과 수질오염 등을 일으켜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이에 동인천동은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자생 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캠페인 시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홍보 활동’을 시행해 왔다.이를 통해 올 한 해 262kg의 폐의약품을 수거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이순자 동인천동장은 “가정 내에서 무심코 버린 폐의약품이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될 수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폐의약품 수거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인천 중구 해수욕장’ 6월 22일 문 연다‥협의회 열고 개장 준비 [금요저널] 올해 을왕리 해수욕장 등 인천 중구 지역 해수욕장이 오는 6월 22일 개장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에 중구는 관계 기관·단체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돌입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9일 오후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과 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중부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 인천영종소방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기상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위촉직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위원 위촉장 전수 후 해수욕장 개장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 기간 및 운영시간 결정, 시설대여업 종류, 사용료 및 구역 결정 등을 중점 심의했다. 대상은 을왕리 해수욕장, 왕산 해수욕장, 하나개 해수욕장 총 3곳이다. 심의에 따라 개장 기간은 6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79일간으로 예년보다 17일 확대되고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 파라솔 1만5,000원, 튜브 1만원, 구명조끼 5,000원 등 시설이용료도 확정됐다. 특히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관계 기관·단체들이 치안 및 안전관리, 응급구조, 위생관리,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 각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창출로 이어지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감동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이번 협의회에 앞서 해수욕장 관리 운영 간담회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감염병 걱정 없는 건강도시 ‘영종국제도시’ 만들 주민자율방역단 발대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5월부터 ‘영종국제도시 주민자율방역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민관 방역 공조 체계를 강화해 모기 등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함으로써, 건강 도시 ‘영종국제도시’를 구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영종·용유 지역 5개 동 50여명의 주민이 오는 11월까지 단원으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주민자율방역단은 지역 사정에 밝고 다년간 방역 활동의 노하우를 보유한 만큼, 보건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골목길·하수구 등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촘촘한 방역 활동을 추진해 매개 해충 발생에 빈틈없이 대처할 방침이다. 중구보건소는 방역단 운용 불편 사항을 수시로 점검, 지원하는 등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도시 인천 중구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7일 제2청 대회의실에서 ‘영종국제도시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열고 방역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안전한 방역 활동을 위한 직무교육도 진행했다. 원도심 지역 주민자율방역단은 10일 별도의 발대식을 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기후변화로 감염병 매개 해충이 증가, 감염병의 위험도 상당히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누구보다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자율방역단의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제물포구·영종구 출범’에 대비해 기본계획 수립, 전담 조직 구성 추진 등 본격적인 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 오는 2026년 7월 ‘영종구’와 함께, 중구 원도심과 동구를 통합해 ‘제물포구’를 신설하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은 1995년 이후 최초로 진행되는 사례다. 더욱이 중구의 경우 영종구의 분리와 제물포구로의 통합을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 구는 이에 대비해 지난 4월 15일 ‘구출범준비실무단티에프팀’을 구성, 원활한 개편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과 기본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 기본계획 수립에 발맞춰, 행정 체제 개편에 띠른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각 분야의 안정적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한 ‘영종구 출범 및 중·동구 통합 준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이 계획에는 조직 설계부터 인사, 자치법규, 예산 편성, 정보시스템구축 등에 이르기까지 크게 ‘행정’, ‘재정’, ‘인프라’ 구축 총 3개 분야에 대한 기본 추진방안이 담겼다. 오는 7월 1일에는 전담 조직을 구성, 조직, 사무·재산 인계인수 및 청사확보 등 영종구 출범과 중·동구 통합을 위한 업무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무엇보다 자치법규 통합조정이나 지방공공기관·민간사회단체 통합조정 등 제도적으로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 많은 만큼, 인천시, 동구 등 관계 기관들과 긴밀하게 소통·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 행정 체제 개편의 경우 통합·분리가 동시에 이뤄져 업무가 까다롭고 유사 사례가 없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개편 이후 영종구와 제물포구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안전하고 건전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음식문화개선사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음식특화거리인 삼치거리 일원 식품접객업소 2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독려하고 지역축제에 우수 먹거리를 알맞은 가격에 제공하도록 유도하는 등 관광객 외식 편의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식중독 예방 교육 ▲덜어 먹기 실천 식문화 홍보 ▲음식점 위생 등급제 참여 독려 ▲지역행사 관련 메뉴 가격 및 중량 표시 철저 독려 등이다. 홍보 대상 업소에는 각각 위생용품 세트를 제공했다. 정기란 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음식특화거리 업소의 위생과 서비스가 조금 더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신뢰를 구축해 지역 상권에도 보탬이 되도록 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제2기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위원 11명 위촉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제2기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2기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대해 전문적인 학식을 갖췄거나 풍부한 실전 경험을 갖춘 주민대표, 민간전문가, 학계, 시민단체 대표 등 당연직 위원 2명, 위촉직 위원 9명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사업의 지원대상·범위 선정, 사업에 대한 자문 등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 후에는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주관으로 2023년 중구 마을공동체 성과와 2024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위원들 간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마을의 발전이 꼭 선행돼야 한다”며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앞으로 더욱 발전할 중구의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은 주민들이 주체가 돼 마을 정체성 회복 등 마을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공동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중구에서는 22개 마을공동체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에서는 참여 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공동체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말 저녁 개항누리길 포차거리에서 낭만 한잔 추억 한잔 만들어요”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역 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올해 5월부터 우현로35번길 개항누리길 광장을 중심으로 ‘2024년도 개항누리길 포차거리’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개항누리길 포차거리’는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 조성으로 원도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저녁 시간을 선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오는 5월 10일 개장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다. 특히 신포국제시장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포장·구매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개항누리길 광장에 버스킹 문화공연,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포차거리의 재미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 개항누리길 하나은행 담장 주변 165m 구간에 엘이디 조명을 설치해 포차거리에 감성을 한껏 더했고 상권르네상스 사업으로 포토존을 조성해 낭만이 흐르는 거리를 만드는 데 힘썼다. 구는 포차거리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구 행사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상인회와 협력해 포차거리가 중구의 대표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확대·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 상권 살리기를 위해 추진하는 개항누리길 포차거리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길 바란다”며 “개항누리길상인회와 상인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노력과 협조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쓰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최근 사회복지안전망 강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민선 8기 인천시 중구의 민관 협력 복지 위기가구 발굴 체계 ‘이웃 지킴이’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8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이웃 지킴이’는 중구와 관내 민간기관·단체 간 상호 협력으로 취약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 신속히 지원하는 돌봄 체계다. 지난해 종교시설 18곳과 협력 관계를 맺은 후 현재 31곳까지 협력 기관이 늘었다. 특히 구는 올해 4월 인천 중·동구 약사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위기가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기존 복지부 시스템 등 공적 자원만 가지고는 위기가구를 찾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민간기관·단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의 접점을 넓히기 위함이다. 더욱이 약국은 대체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질병에 약한 취약계층이 자주 찾는 곳이다. 무엇보다 중·동구 약사회에 속한 약사 수는 100여명이 넘고 약국 수는 60여 개소로 지역사회의 촘촘한 연결망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웃 지킴이 협력 기관’에 제격이라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협약에 따라 올해는 우선적으로 중구 소재 희망 협력약국 13개소에서 위기가구 발굴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들 협력약국의 약사들은 ▲건강에 이상이 있어도 장기간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영양상태가 나빠 보이는 경우 ▲우울증 약을 장기 복용하는 경우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하면 ‘이웃 지킴이 카카오톡 채널’로 구에 즉시 알리게 된다. 구는 신고 접수 시 각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담당에게 이를 신속하게 알려 대상자가 적절한 사회보장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심층 상담과 조사를 이어간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의 위기가구 발굴에 협력·동참한 약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한전 및 우체국과도 협력을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늦지 않게 찾아가는 사회안전망 체계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정복 인천시장·김정헌 중구청장, 어버이날을 맞아 구립해송노인요양원 방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중구는 지난 7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정헌 중구청장이 운북동에 소재한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데 목적을 뒀다. 유정복 시장과 김정헌 구청장은 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유 시장은 입소 어르신들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어르신들과 한 분씩 눈을 맞추며 인사를 드리고 안녕을 기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유정복 인천시장의 구립해송노인요양원 방문을 환영한다”며 “중구는 앞으로도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입소 환경 개선과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시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 중구가 마련한 ‘2024년 송월동 동화마을 어린이 축제’가 지난 4일 약 5천여명의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는 민선 8기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두 번째 동화마을 지역축제로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동화 속 주인공이 돼보는 꿈과 환상의 시간을 선사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축제에서는 동화마을 곳곳에 펼쳐진 벽화들과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거대한 동화책 조형물, 동화마을에서의 시간을 간직하는 인생네컷 등을 운영하며 동화마을로 초대된 모든 이에게 꿈과 희망의 공간을 선물했다. 특히 동화마을 거리를 오가며 관광객과 소통한 ‘동화 캐릭터 퍼레이드’가 인기를 끌었고 마술 공연, 비눗방울 버블쇼, 인형극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져 어린이날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줬다. 이 밖에도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라피, 전통놀이체험, 스탬프 투어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하며 축제 현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길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등도 동참, 함께 모인 동화마을 주민, 상인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미래를 축복하며 자리를 빛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린이들은 미래의 주역이자 우리의 소중한 보물인 만큼, 동화마을에서 보여준 어린이들이 밝은 미소가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며 어린이들의 안녕과 미래를 염원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원도심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사업’을 통해 트릭아트 스토리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조성, 대장소나무의 집 조성 등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송월동 동화마을 코스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삼목항에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어린 점농어 38만미 방류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7일 서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삼목항과 인근 해역에 어린 점농어 38만 미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 의회 의원들,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관할 어촌계장과 선주협회장, 지역주민, 종자생산업체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류한 점농어는 지난해 11월 중순에 부화한 것으로 크기는 전장 6cm 이상 ~ 10cm 미만이다. 특히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활력 좋고 건강한 고부가가치 우량종자이다. 점농어는 서해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외관은 농어와 비슷하나 몸에 점이 있다.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 어업인과 낚시인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구는 점농어 생태 특성, 생활사, 생존율을 고려해 삼목항을 방류해역을 선정했다. 특히 안정적인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일정 기간 특정 어구 사용 제한과 불법 어업 근절 홍보를 병행하기로 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점농어를 시작으로 꽃게 75만 미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어업생산력 증대와 지역 어업인 소득 증진을 기대하며 방류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