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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인천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중구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 업무 종사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특히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함으로써,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이 자리에는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경비 책임자,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먼저 1부 소방 안전 교육에서는 인천광역시 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이 나서 공동주택 화재 사례,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강의했다.이어 2부 방범 교육에서는 인천광역시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나서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한 공동주택 범죄 예방 방법 등을 강의했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아파트 관리주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사고와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흥동 예초 작업으로 도로 환경 개선 (인천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제물량로 일대 등 관내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예초 작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작업에는 신흥동장의 주도하에 동 환경공무관, 주민자치회·통장자율회 회장 등 15명이 참여했다.특히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을철 도로 위에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며 추운 날씨에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심규홍 신흥동장은 “아침부터 도로 환경 개선에 적극 참여해 주신 환경공무관을 비롯한 자생단체장 일동에게 감사하다. 신흥동 주민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취약지역을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올가을 인천종합어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사고 온누리상품권 받자” [금요저널]맑고 선선한 맛의 계절 가을이 왔다. 이맘때쯤이면 대하와 전어 등 제철 수산물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특히 인천종합어시장에서 맛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우리 수산물 구매하면, 일정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 중구는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인천종합어시장에서 ‘10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 국내산 수산물 소비 진작과 물가 안정 등 지역 수산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 기간 ‘인천종합어시장’ 내 약 300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해당 영수증을 환급창구에 제출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2만5,000원 이상 5만원 미만 구매하면 1만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단, 온누리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최근 수산물 안전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으로 소비가 위축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이번 환급행사로 많은 소비자가 맛 좋은 가을철 수산물을 찾아 북적이고 활기가 넘치는 인천종합어시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종합어시장에서는 해양수산부 주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상시 운영’ 조치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매월 일주일씩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현종 위원장, ‘용유천사 나눔릴레이’ 실천 [금요저널] 인천 중구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현종 위원장은 지난 10일 ‘용유천사 나눔릴레이’의 일환으로 현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용유천사 나눔릴레이’는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나눔 문화의 확산과 실천을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최현종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작은 도움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일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지정 기탁됐으며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개발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타일러 라쉬·션과 함께한 인천 중구 ‘명품 인문학 특강’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5~6일 양일간 타일러 라쉬, 션과 함께하는 명품 인문학 특강 ‘2023 중구 명사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명사초청 주민아카데미’는 지역 문화콘텐츠 역량 강화와 더불어, 구민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중구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틀간 500여명이 참석해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먼저 5일에는 하늘문화센터에서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당신이 인생의 파일럿’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6일에는 한중문화관에서 가수 션이 ‘지금이 선물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강연자들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인생과 도전, 삶의 가치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노하우를 전달하며 청중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인문학 특강을 통해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연으로 주민들이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기회를 얻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명사초청 주민아카데미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강연자로 나선 가운데 오는 12월 5~6일 열릴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임산부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기념품도 챙겨요”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산부 걷기 챌린지 ‘엄마는 걷는중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를 배려하고 축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를 담아 매년 10월 10일로 지정돼 있다. 이번 임산부 걷기 챌린지는 10월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 중이다. 10일 동안 3만5,000걸음을 달성한 관내 임산부 100명에게 소정의 육아용품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스마트폰에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구성항목 중 ‘엄마는 걷는중임’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달 24일 씨사이드파크에서 열린 제23회 영종 주민의 날 행사장에 임산부의 날 기념 부스를 마련, 임산부 체험복 입기 베이비 샤워 포토존 가훈 캘리그라피 제작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임신 축하선물, 태명 캘라그라피 액자 제작 등을 선착순 50명에게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임산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임산부 배려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홍보를 통해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신선초에서 ‘언어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난 6일 신선초등학교에서 언어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친구사랑캠페인-너를 응원해’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선초 또래상담자와 선생님,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진행했으며 언어폭력에 관한 심리교육과 또래상담자의 등굣길 응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신선초 또래상담자 학생들은 응원 피켓을 들고 “친구야 사랑해”, “우리가 함께할게”, “너를 응원해” 등을 외치며 등교하는 친구들을 맞이했다. 특히 센터는 학생들에게 언어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언어폭력을 예방하겠다는 다짐이 담긴 심리교육 엽서를 나눠줬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심리교육 엽서에 적힌 “나는 친구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한다”라는 글씨를 따라 쓰며 언어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등굣길에서 친구들을 응원했던 또래상담자 학생들은 “조금 쑥스러웠지만, 친구들을 응원해주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중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용유동,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순회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의심 가정을 조기 발굴하고 신고·조치하는 지역단위 아동 안전 감시망의 역할과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우리마을 아동지킴이들은 지역을 잘 아는 해당 지역의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경로당 회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에서 파견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 전문 강사가 나서 아동학대의 정의, 아동학대 의심 유형, 아동지킴이로서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조치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했다. 고종문 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변의 아동학대 우려가 있는 가정들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며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신경을 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개항희망문화상권 ‘2023 인천개항 미니야행’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7~8일 이틀간 개항희망문화상권에서 ‘2023 인천개항 미니야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인천개항 미니야행’은 지난 2022년부터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상권르네상스 사업 중 하나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개항희망문화상권을 크게 두 파트로 나눠 진행됐다. 동화마을·차이나타운에서는 한중문화교류를 주제로 한 ‘신나장 한중문화 미니야행’, 신포문화의거리와 신포국제시장에서는 지역 특색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주제로 ‘신나장 맥강축제’를 진행해 많은 시민·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먼저 ‘신나장 한중문화 미니야행’에서는 중화문화공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렸으며 이틀간 중국 전통 악기 버스킹, 중화 문화 체험, 참여 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나장 맥강축제’는 신포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닭강정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무대공연, 지역 특색 먹거리와 맥주 시식회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이 이어져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를 위해 각 상권 상인회에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위한 상품을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등 시민·관광객들이 개항희망문화상권에서 좋은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함께 기울여 이목을 끌었다. 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 김정헌 구청장은 "개항희망문화상권을 찾은 분들이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신포문화의 거리, 신포국제시장이 갖는 다양한 매력을 충분히 즐기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관광객이 지속 방문하는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린이들이 그리는 운서먹자거리 풍경은?”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운서먹자거리상인회는 지역 유치원생·초등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9일 운서동 먹자거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23년 인천광역시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색있는 골목상권 조성과 운서먹자거리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 참가 어린이들은 ‘운서먹자거리의 모든 것’을 주제로 저마다의 그림 솜씨를 뽐냈다. 이후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 등 총 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인회 주관으로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태권도 시범 공연, 벌룬쇼,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만한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최우석 운서먹자거리상인회장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빛내준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운서먹자거리상권에 관심을 갖고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김정헌 구청장이 방문, 대회 참가 어린이들과 운서먹자거리 상권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에서도 지속되는 인구 유입에 따른 영종국제도시 상권 확장에 발맞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더불어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청소년들, 국제청소년로봇경진대회서 ‘금상’ 영예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인천중구가족센터 코딩교실 학생들이 ‘국제청소년로봇경진대회’에 참가해 로봇창작 부문 금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국제청소년로봇연맹이 주관한 이번 ‘국제청소년로봇경진대회’는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24개국 1,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월 4~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로봇 축구, 로봇 배구, 세이브 더 포레스트, 로봇 창작, 휴머노이드 미션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중구가족센터에서는 초등부 4팀, 중등부 2팀 총 6팀이 이번 대회 로봇창작 분야에 참가했다. 이들은 센터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코딩교실’에 참여 중인 학생들이다. 그간 알고리즘 설계, 기본 프로그래밍, 피지컬 컴퓨팅 이해, 블록코딩 등 수준별 맞춤형 교육에 참여하며 소프트웨어 코딩 자격시험과 코딩대회 참가를 위한 역량을 키워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로봇’이라는 개념에 부합한 재난구조 트랜스포머 아파트, 친환경 홈 파머 로봇 등을 제작해 호평을 얻었다. 그 결과 영예의 금상에 초등부 1팀, 은상엔 중등부 1팀, 동상엔 2팀, 참가상 초등부 2팀 등 6팀 모두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참가 청소년들은 “코딩으로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한 로봇을 만들어 뿌듯했다”,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하게 돼 좋았다”, “앞으로 코딩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정광웅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 참가로 다양한 로봇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와 실력을 보고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알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관내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구제역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발맞춰, 도내 우제류 농가의 항체 형성률을 높여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 조치다. ‘구제역’은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이 구제역 바이러스에 노출돼 감염되는 법정전염병이다.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르며 치사율이 높아 철저한 사전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관내 우제류 농가 12가구의 2개월령 이상 개체다. 특히 누락 개체를 방지하고자 공수의사를 파견해 백신접종 시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향후 항체 검사를 추진, 항체 형성률 저조 농가는 추가접종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구제역 피해를 막기 위해선 철저한 예방접종이 정답”이라며 “동절기를 맞아 구제역을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구제역 등 각종 가축전염병 발생·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축산농가 전화·방문 예찰, 소규모농가 중점 소독, 거점소독시설 운영, 우제류·가금농가 소독약품 지원, 사료공장 방역실태 점검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