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둘째 주 화요일에 ‘드림스타트 건강요리교실’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과 양육자 20가구가 함께하는 이번 ‘드림스타트 건강요리교실’은 영양교육과 요리 활동을 통해 아동의 편식을 개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7월 ‘소고기 찹스테이크’△8월 ‘파프리카 잡채와 꽃빵’△9월 ‘바싹 불고기와 마늘 소스 샐러드’△10월 ‘오리 훈제 채소볶음’△11월 ‘견과류 검은콩 강정’△12월 ‘소고기 호박 라자냐’를 만들어 보게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요리를 만들면서 친밀감을 강화하고 올바른 식습관도 형성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할 수 있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해양레저 중심 인천 중구에서 크루즈요트 무료로 배워요”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여름 수상 안전에 대해 배우고 해양레저스포츠까지 체험할 수 있는 ‘2025 해양레저스포츠 크루즈요트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중구가 지원하고 ㈜글라이더스왕산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양 문화 인식 제고와 해양레저 인구 저변 확대에 목적을 뒀다. 이번 크루즈요트 체험교실은 오는 6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화~금요일에 일일 2회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영종국제도시 소재 왕산마리나 일원에서 이론·실습 과정에 참여하며 해양 안전, 크루즈요트의 구조, 크루즈요트 항해법 등을 배우게 된다. 대상은 크루즈요트 등 해양레저에 관심 있는 인천 시민이다. 단,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보호자와 함께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글라이더스왕산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잔여분에 대해서는 현장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들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며 “인천 중구는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크루즈요트 세일링 체험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올해는 크루즈요트에 이어 카누까지 분야를 확대했으며 카누 프로그램은 오는 8월 운영 예정이다.
인천_중구청 [금요저널]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 등으로 녹색자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인천광역시 중구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녹색도시 중구 만들기’ 실천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 중구는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제78회 식목일 기념 식목 행사 및 나무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제78회 식목일 기념 식목 행사’는 오는 4월 6일 중구 호수공원에서 지역주민 등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으로 이팝나무, 산수유 등 350주를 심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무나누기 행사’는 4월 4일과 5일 이틀간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 자유공원 등 총 7곳에서 열릴 예정으로 방울철쭉, 스킨답서스 등 총 1만 본을 준비해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 지역 4곳은 4일에, 원도심 지역 3곳은 5일에 진행된다. 나무 나눔은 1인당 최대 2본씩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준비된 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최근 산림, 생활 숲 등 녹색자원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후 위기 극복에 이바지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중구는 ‘삼목항 어촌뉴딜 지구’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은 삼목항 일대의 관광 개발 및 효율적인 어촌뉴딜사업 추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토지소유자인 인천 중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함께 추진한다. 삼목항 어촌뉴딜 지구가 대상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적경계를 삼목항 어촌뉴딜 사업과 연계해 새로이 조성되는 기반시설물에 부합하도록 설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1일 토지소유자설명회 개최 후 토지소유자 동의요건을 충족한 데 이어 30일 인천광역시에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을 신청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이후 인천시의 지적재조사 지구 확정이 완료되면, 측량 작업에 착수한 뒤 오는 6월까지 경계 확정 및 지적공부 정리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삼목항의 지적재조사 사업과 어촌뉴딜사업이 완료되면 영종국제도시의 관광객 유치 등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사업에 도움을 주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 협력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동(洞)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역량 강화 모니터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관내 11개 동(洞)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상반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역량 강화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 활동은 중구청 복지지원과 담당자들이 각 동 센터를 방문, 동별 보건복지 담당자(팀장·실무자)와 업무 추진 상황을 파악·논의함으로써 관련 역량과 서비스 질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업무 기능 강화 방안 인적 안전망(이웃지킴이)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추진 상황 통합사례관리 수행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동별 업무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각 동 우수사례를 공유해 향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4월부터 동료 코칭, 1:1 동료 슈퍼비전, 복지행정(민원응대) 직원 대상 안전교육 등 다양한 직무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그간의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분야별 성과보고회’ 등을 열어 우수 성과를 공유·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가까이 있는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중구노인복지관, ‘어르신 정보격차 해소’ 디지털 배움 프로그램 진행 [금요저널] 인천 중구노인복지관은 올해 3월부터 세대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어르신 대상 디지털 배움 프로그램 ‘스마트폰·키오스크 배우Go, 즐기Go’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스마트폰·키오스크 배우Go, 즐기Go’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3년 공모 선정사업으로 정보기술·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디지털화 가속화로 세대 간 정보격차가 커지며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경제적 불평등이나 차별이 더욱 심화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전문 강사가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각종 체험을 통해 교육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다. 올해는 3월부터 연말까지 영종하늘도시 스카이시티자이경로당 등 중구 관내 경로당 3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배움 욕구가 매우 높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을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성친화도시 조성’ 선도 인천 중구, 전담팀 회의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30일 오전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점검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전담팀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전담팀’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꾸려진 협의 조직으로 각 부서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실무자들로 구성돼 있다. 여성보육과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중구청 15개 부서 25명의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 20일 열린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회’에서 나왔던 의견을 공유하고 그동안의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2023년 신규사업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중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회, 전담팀 등을 중심으로 구정 전반에 여성 친화적인 관점과 요구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돌봄’과 ‘안전’, ‘평등’과 ‘참여’ 등의 가치를 추구하며‘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부서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각 부서 간 의견교환과 협력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가 조성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여성참여 확대 일자리 나눔 사업, 여성 일자리 동행 교육, 아이들 행복 놀이공간 아이사랑꿈터, 여성 안심 버스 승강장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제3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7일 중구청 회의실에서 공공 및 민간 대표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족관계 해체로 부양받지 못하는 수급자의 보장 여부 결정, 지역연계사업 계획, 제15회 중구 사회복지박람회 추진위원장 선정 총 3가지 안건을 심의했다. 아울러 제9기 중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의 신규 위원 3명을 추가 위촉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민관협력 구심체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 더욱 긴말한 협력기반을 다져 구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성희 공동위원장은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구 사회보장증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중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협의체로 올해에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체육회, ‘금메달 쾌거’ 펜싱팀 격려금 전달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는 지난 27일 인천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중구청 펜싱팀 격려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구청 펜싱팀 전은혜 선수의 ‘2023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김정헌 중구청장, 장관훈 중구체육회장, 전은혜 선수, 체육회 임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앞서 전은혜, 최세빈, 이한아, 윤소연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19일 벨기에 신트니클라스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과 체육회 임원들은 중구청 펜싱팀에 격려금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은 “중구의 위상을 높여준 전은혜 선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중구체육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독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지역교육혁신협의회 개최‥교육혁신지구 활성화 방안 논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중구와 인천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중구 지역교육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위촉 기간 만료에 따라 연임하는 위원 및 신규 위촉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2023년도 인천 중구 교육혁신지구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교육혁신지구 시즌Ⅱ’ 2년 차를 맞아 중구 교육혁신지구 활성화 방안과 민·관·학 협력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도 중구 교육혁신지구 사업은 ‘함께의 가치를 추구하며 모두의 미래가 있는 곳 교육도시 중구’라는 비전 아래 총 4대 추진과제, 1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올해 총 9억7,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으로 ‘배움과 돌봄의 교육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경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중구는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 “앞으로 중구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추진목표를 성공리에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대안 모색과 실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교육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집안에만 있는 아이들이 맘껏 활동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을 속 교육을 통한 성장과 배움 지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올해 공동주택 70곳 관리·개선에 6억 이상 지원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관내 노후 공동주택 개선 등에 총 6억5,800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2023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 공용시설의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공모를 벌인 결과 원도심·영종지역을 포함한 총 161개 공동주택 단지가 지원을 희망했으며 구는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70개 단지를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옥상 방수, 외벽 도장, 담장 보수 등 안전성 확보와 생활 불편 해소에 필요한 사업들에 총 6억5,800만원을 지원한다. 다음달부터 단지별로 공사에 착수해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점차 지원을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정주 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이번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중구청장 “오성산 근린공원, 주민 수요 맞춰 적극 개발·투자해야” 촉구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답보 상태에 있던 ‘오성산 근린공원’ 개발 현안과 관련,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광역시청 등 관계자들을 만나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친환경적 개발과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한다”라는 뜻을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8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 ‘오성산 근린공원 등 개발 주민설명회’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설명회는 오성산 근린공원 개발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마련한 자리로 공원 진입도로 조성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설명, 잔여 부지 타 용도 개발 관련 진행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해 중구 관계부서 공무원,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인천시 관계자, 오성산 관련 지역인 남북동과 덕교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공항공사는 개발 대상 전체부지 81만㎡ 중 20만㎡에서 이뤄질 근린공원 및 진입도로 추진상황, 향후 공사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어 잔여 부지 61만㎡에 대한 개발 관련 진행 절차 등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중구와 공항공사는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건의 및 결정 사항이 개발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 담당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이번 설명회를 통해 오성산 개발사업이 주민들의 총의를 모아 새롭게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중구에서도 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인천시와의 내실 있는 협력체제를 통해 주민 수요 및 기대에 부응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의 활성화,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성산 개발은 그간 공항공사의 공원 조성계획과 인천시의 견해차로 오랜 기간 답보 상태에 있었다. 이에 김정헌 구청장은 올해 1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광역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오성산 현장을 방문,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드는 등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중재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