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제5회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성료 (인천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지난 2일 율목도서관 소극장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제5회 인천 중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출신 다문화 가정 자녀 총 83명이 참여했다.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어 2분, 부모 나라 언어 2분 등 총 4분 동안 ‘여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자신의 언어 능력을 발휘하고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참가자들은 한국 사회에 대한 애정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자신 있게 무대에 올라 이중언어 능력을 뽐냈다.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문화적 소통 능력과 발표 역량을 키워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중구가족센터 정광웅 센터장은 “올해로 대회가 5회를 맞이했다. 처음에는 중국어와 베트남어만 진행했지만, 새롭게 일본어 영역이 추가됐으며 앞으로 소수 언어를 대상으로도 대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이주 배경 학생의 언어 역량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함은 물론, 다문화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중구 구청 (인천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0월 27일과 30일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35가구 121명을 대상으로 ‘꿈·바다·하늘을 만나는 롯데월드 가족문화체험’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롯데월드 어드벤처(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바다) ▲서울스카이 전망대(하늘)를 연계한 패키지형 문화 체험이다.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놀이시설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고 보호자들은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한 참여자는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적 아동복지 사업이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롯데월드 체험은 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 우리동네 복지 히어로 ‘제3기 이웃지킴이’ 위촉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민관 협력 위기가구 발굴체계 ‘이웃지킴이’를 새로이 구성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강화 구축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19일 중구청 월디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3기 중구 이웃지킴이 위촉식’에 참석, 이웃지킴이 주민 대표 등 100여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웃지킴이’는 지역사회 내에서 위기가구를 찾거나 이를 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지역 주민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3기에는 중구 11개 동에서 총 541명이 이웃지킴이로 참여한다. 특히 동별로 최소 27명에서 많게는 75명씩 총 470명의 지역 주민들이 지킴이로 활동할 예정이다. 위촉 기간은 올해 4월부터 오는 2025년 4월까지다. 이들은 사회적 위험에 놓였음에도 복지 제도 등을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들을 조기 발굴하고 각 동이 추진하는 복지업무 수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구는 지킴이들의 원활한 활동을 돕고 더욱 긴밀한 민-민·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아웃지킴이 카카오채널 ‘똑똑N톡’을 운영한다. 지킴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면, ‘똑똑N톡’을 통해 신속히 구·동의 복지부서로 제보할 수 있고 다양한 복지 제도 정보를 확인해 대상자들에게 안내할 수 있게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최근 전세사기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이 증가하며 위기가구 조기발굴과 신속한 지원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제는 공공 주도의 일방향적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지킴이들이 앞으로도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당부드린다.민선 8기 중구 역시 ‘구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는 청청프로젝트연구소 채상아 대표를 강사로 초청,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복지마을 우리가 시작하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해 지킴이들의 역량과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만들었다. 중구는 앞으로도 원도심 지역 종교시설 이웃지킴이 협력기관 협약식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우체국 집배원을 이웃지킴이로 위촉해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복지우편등기서비스 제도’를 신설하는 등 이웃지킴이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기능연속성 관리체계 도입’ 선포 [금요저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기능연속성계획’도입을 선포하고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로 안정적이고 중단없는 대국민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19일 밝혔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재해·재난 시 사전에 설정한 목표 시간 내에 기관의 핵심 기능을 복구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수립되는 것으로 비상시에도 핵심 업무를 중단 없이 수행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골자다. 공단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상치 못한 재난·재해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기능연속성 관리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후 공단은 대외적인 공신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을 추진하고 실제적인 기능연속성 시행 훈련을 통해 재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는 대응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갈수록 빈번해지고 대형화되는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밑반찬 나눔’‥훈훈한 봄기운 전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 지역사회에 훈훈한 봄기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도원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오이소박이, 돼지고기 장조림, 버섯 부침개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든 후, 이를 도원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천한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영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물가 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사랑으로 만든 밑반찬 잘 챙겨 드시고 기운 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세원 도원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도원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원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소방본부와 협업해 주택화재 피해복구 지원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도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인천소방본부와 함께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벌였다. 이는 지난 10일 발생한 화재로 가재도구와 집기류 등이 대부분 소실돼 큰 피해를 겪은 주민을 돕기 위한 것이다. 피해자는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데다, 화재보험도 가입하지 않아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원 활동에는 도원동 직원, 인천소방본부와 의용소방대, 중구청 환경보호과, 인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및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환경미화원 등 약 60명이 참여했으며 차량 5대가 동원돼 화재 피해복구에 힘썼다. 특히 인천 중구 북성동에 소재한 ‘꿈베이커리’에서는 화재 피해복구 현장에 빵 100개를 후원·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꿈베이커리 관계자는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도원동직원들, 소방대원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세원 도원동장은 “화재피해 주민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지역경제 살리기 ‘으뜸’‥인천신보로부터 감사패 받아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인천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출연실적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중구는 최근 3년 동안 2021년 1억원, 2022년 2억원, 2023년 2억원 총 5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며 그간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소상공인 294개소에 총 57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와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한편 감사패 전달식은 지난 17일 김정헌 중구청장,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제1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감사패를 민생경제 살리기에 더 힘써달라는 뜻으로 여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주체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중구가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중구청장, “아이들은 중구의 새싹” 특별한 꽃심기 행사 가져 [금요저널] 새봄을 맞아 인천광역시 중구는 지난 18일 관내 어린이집 3곳의 영유아들과 함께 봄꽃을 심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직접 운서어린이집, 효성어린이집, 오션하임어린이집을 방문,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들과 함께 카네이션, 메리골드 등 봄꽃 총 220본을 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스레 봄꽃을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의 의미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꽃 화분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도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운서어린이집 임진숙 원장은 “이번 행사에 구청장님이 동참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아이들이 꽃심기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을 배운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봄에 자라나는 새싹 같은 우리 중구의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있었다”며 “아이들이 오늘 심은 꽃을 통해 봄기운을 느끼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겨울 어린이집 김장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안부두 ‘인연회’, 개항동 저소득층 위해 ‘사랑의 라면’ 기탁 [금요저널] 인천 중구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연안부두 선박수리 개인사업자 친목 모임인 ‘인연회’에서 개항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인연회 유호연 회장과 회원 3명,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경원 민간위원장, 이무섭 개항동장이 참석했다. 인연회는 오는 5월과 6월 등 총 3회에 걸쳐 470만원 상당의 라면 6,000개를 기탁할 예정이다. 인연회는 인천 중구 연안부두에서 선박수리업을 하는 개인사업자 12명으로 구성된 친목 및 봉사단체다. 지난 2019년부터 인천 중구와 미추홀구에서 연탄 나눔 봉사, 환경 정화 운동 등은 물론,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생필품 등을 후원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윤경원 민간위원장은 “진심 없이는 꾸준한 봉사활동이 어려운데 다년간 회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어 감동했다”며 “개항동 협의체도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되고 보탬이 되는 든든한 지역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호연 인연회 회장은 “인연회 회원들은 인천을 사랑하는 선박수리 기술자들의 모임으로 인천의 성장과 발전 속에서 경제적 안정 및 사업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어르신의 소중한 삶의 기억, 동화책으로 만들어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중구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접목한 어르신 자서전 동화책 제작 교육 ‘기억을 나누는 행복한 그림책 작가 되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지역 노년층이 대상이다. 오는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2회에 걸쳐 동인천동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소중한 생애를 자서전 형식의 동화책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게 되며 푸드테라피, 마스킹 테이프 원예, 콜라쥬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접목해 더욱 쉽고 재미있게 교육에 몰입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자서전은 학습자가 소유할 수 있도록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4월 19일부터 선착순 15명으로 이뤄지며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만 65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생애주기에 맞는 질 높은 강의와 더불어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평생학습을 통해 구민의 자아실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예방 및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온라인 청렴 자가 학습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청렴 자가 학습 시스템’은 공직자가 업무수행을 위해 내부 행정시스템에 접속할 때, 자동으로 실행돼 지속해서 청렴에 대한 자각과 청렴 마인드 제고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시스템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할 공직자윤리법, 부패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방지 등이다. 특히 영상·이미지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교육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시스템이 청렴 의식 생활화와 깨끗한 공직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으로 신뢰받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청렴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온라인 청렴 자가 학습 시스템은 물론, 다양한 전 직원 부패 방지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담배소매업 과다 출점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과 청소년 흡연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다. 인천 중구는 ‘인천광역시 중구 담배소매인 지정기준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을 통해 ‘담배소매인 지정기준’을 정비, 올해 5월 8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주요 개정 사항은 기존 영업소 간 거리 규정을 50m에서 100m로 확대해 담배소매점 과밀화를 해소, 골목상권 경영환경 개선과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도모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이번 지정기준 확대로 담배소매점 수를 조정, 청소년들이 담배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을 감소시킴으로써 청소년 흡연 예방 환경 조성과 담배 소비 증가 방지 등 구민 건강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단, 기존 소매인의 재산권 보호 및 원활한 양수도의 활로를 열어주기 위해 규칙 시행일로부터 5년간 유예기간을 둔다. 기존 폐업한 소매인과 같은 위치에서 다른 신청자가 지정을 받는 경우, 1회에 한해 종전 거리 규정을 적용한다. 구는 개정 규칙을 오는 5월 8일부로 공포 및 시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자치법규 정비로 담배소매점 거리를 확대하는 것은 인천 기초지자체 중 서구에 이어 중구가 두 번째 사례다. 한편 구는 그간 담배소매점의 무분별한 입점 경쟁으로 소상공인의 영업 여건을 악화시킨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규제영향분석, 구보 게재, 주민 의견수렴 등 이번 개정 규칙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가 담배소매인 지정기준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과 청소년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개선과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