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나선 인천 중구, 특례보증 업무협약체결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민생 안정을 위해 하나은행,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손을 잡고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8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대표, 이혜경 신한은행 중구청지점장,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소상공인 특례·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침체·물가상승 등 ‘민생 한파’ 장기화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고 경영 안정화와 고용 촉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인천신용보증재단에 2억 5,000만원을 출연하고 하나은행은 1억원, 신한은행에서는 5,000만원을 각각 특별출연해 중구 소상공인들을 위한 융자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담보 능력이 부족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최초 3년간 대출이자의 2.5%를 지원할 방침이다. 보증 대출을 받고자 하는 관내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에서 먼저 상담을 받은 후,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등을 갖춰 중구청 경제산업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지역경제를 이끄는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 민관 합심해 “바이오특화단지 국가산단 지정해야” 촉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8일 “바이오 특화단지는 미래 인천과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을 이끌 신성장동력”이라며 “민관이 합심해 영종 제3유보지 바이오특화단지의 국가산단 지정을 촉구한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인천시가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의 핵심 부지인 ‘영종국제도시 제3유보지’에 대한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추진 중인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인천은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인재 양성부터 기술 개발과 바이오 의약품 생산까지 국내 최고 인프라와 역량을 자랑하는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약 363만㎡ 규모의 ‘영종국제도시 제3유보지’의 경우, 향후 우리나라를 대표할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주요 신규 거점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인천공항·인천항 등이 가까워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서의 장점이 충분한데다, 인천경제자유구역, 교통·산업 시설 등 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과 생산,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국가산단으로 지정되면, 각종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정부의 예산 지원은 물론, 인허가 신속 처리와 기술·인력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바이오 특화단지의 성공적 안착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인천 중구 역시 “정부가 영종국제도시 제3유보지의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서둘러야 한다”라는 입장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항만 인프라를 갖춘 곳인데다, 서울·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 기업·인프라를 전 세계와 긴밀하게 연결할 수 있어 국가 경제나 균형발전 차원에도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논리에서다. 아울러 초격차 시대, 바이오 분야 첨단기술 우위 확보와 글로벌시장 선점 차원에서도 정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결단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영종국제도시 주민들 역시 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며 바이오특화단지 국가산단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주민들은 “영종지역은 많은 인구 유입과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아직 도로 교통, 의료 등 기반시설이 매우 취약하다”며 “조속한 바이오특화단지 국가산단 지정을 통해 송도, 청라 지역에 비해 소외돼왔던 영종을 신성장 거점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2026년 7월이면 영종국제도시가 영종구라는 독자적인 행정체제로 개편되는 만큼, 바이오특화단지 국가산단 지정을 통해 산업·주거·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도시 모델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다른 지자체에도 참고할 만한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기업들의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와 함께 도로 철도, 교통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한 생활 여건 개선 등 파생되는 산업효과가 무궁무진한 만큼, 반드시 국가산단 지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 중구,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대상 위생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총 5회에 걸쳐 ‘2024년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집합 및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법정 위생교육이다.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식품 안전 등 위생 수준을 향상해 구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은 지난 11~12일 한중문화관, 13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권역별로 나눠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 및 달라지는 위생정책 방향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식품접객업소 환대서비스 개선 및 관련 법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식품 안전을 위한 위생업소 지도관리와 위생업소 환경개선지원, 위생 등급제 컨설팅 등 관련 제도를 설명하며 음식문화 발전과 위생 수준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위생교육이 식품 안전관리와 선진 음식문화 개선, 좋은 식단 실천 등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구 외식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부인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특별한 임신 준비 인천 중구에서 배워보세요”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2024년도 똑똑 엄마아빠 준비교실’에 참여할 예비 엄마·아빠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똑똑 엄마아빠 준비교실’은 저출생 극복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천 중구가 마련한 특강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중구 제2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직장인 등 더 많은 구민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시간을 퇴근 시간 이후인 7시로 잡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해린 산부인과 전문의를 강사로 초청,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 방법, 영양제 섭취법, 배란일 체크 방법 등 임신 준비를 위해 꼭 알아야 할 지식을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 또는 결혼 예정인 미혼남녀 등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네이버 폼 또는 홍보물 내 큐알 코드로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임신 준비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찾아가는 통합 이동 진료’ 현장 찾아 소통행정 나선 김정헌 중구청장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1일 오후 용유동 남북경로당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통합 이동 진료’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 어르신 등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통합 이동 진료’ 사업은 비교적 의료접근성이 낮고 고령 인구가 많은 용유·무의지역의 여건을 고려, 중구보건소의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사업 첫해인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85개소 3,000여명의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올해 들어서는 14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했다. 가장 최근엔 무의도 포내경로당을 찾아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중구보건소는 한의사, 치과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통합 이동 진료팀’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방진료부터 구강검진, 물리치료, 건강상담, 치매 조기 검진 등 다양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 등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주민 밀착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청 펜싱팀, 제62회 종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 등 ‘낭보’ [금요저널] 인천 중구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은 지난 31일부터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 및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제62회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러레 부문 개인전 1위와 단체전 3위, 사브르 부문 단체전 3위의 호성적을 거뒀다. 먼저 오혜미 선수는 ‘여자 플러레 개인전’ 32강에서 최유민 선수를 15대 11로 16강에서 최민서 선수를 15대 7로 8강에서 모별이 선수를 15대 7로 준결승에서 이세주 선수를 15대 6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어 결승에서 김기연 선수에게 15대 11로 승리 후 올해 첫 개인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혜미, 김현진, 문세희, 모별이 선수로 이뤄진 ‘여자 플러레팀’은 단체전 8강에서 강원도청을 45대 36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준결승에서 안산시청에 42대 45로 접전 끝에 패하며 단체전 3위에 올랐다. 한두미, 지영경, 김도희, 양예솔 선수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팀’은 단체전 8강에서 안산시청에 45대 43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이어진 준결승에서는 익산시청에 42대 45로 아쉽게 져 단체전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장기철 감독은 “7월 말에 예정된 파리올림픽에 선수들이 많이 차출돼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인천중구청의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며 “짧은 시간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대회에서 불혹의 나이인 오혜미 선수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개인전 1위를 비롯해 단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든 중구청 선수단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청 펜싱팀은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 후, 오는 7월에 열릴 제53회 회장배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투명페트병 넣고 포인트 받아가세요” 인천 중구, 무인 회수기 설치 추진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1일 영종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 설치사업 시연 행사’에 참석해 “깨끗한 중구, 자원 재활용에 앞장서는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 설치사업’은 김정헌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기후 위기 등에 대응해 폐플라스틱을 감량하고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현재까지 유동 인구가 많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영종동 행정복지센터, 영종하늘체육공원,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롯데마트 영종도점 총 4곳에 회수기를 설치했다.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는 라벨이 깔끔하게 제거된 페트병을 기기 안에 투입하면,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기기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무인 회수기에 개인 휴대 번호를 입력한 후, 화면 내에서 ‘시작하기’ 버튼을 눌러야 한다. 다음, 투명페트병을 투입한 후, ‘투입 완료’ 버튼 누르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단, 사용 전 모바일 앱 ‘수퍼빈’에 가입해야 하며 2,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누적 포인트는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무인 회수기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롯데마트의 경우는 영업일 오전 10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구는 오는 2025년까지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주민들이 근거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연 행사에서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대표 등과 함께 회수기 안에 투명페트병을 투입하고 포인트까지 적립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자원 재활용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가장 쉬운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청정하고 살기 좋은 인천 중구를 만들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백운산 치유림을 수도권 대표 산림휴양공간으로”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1일 열린 ‘백운산 치유림 개장 행사’에 참여해 “백운산 치유림을 도시 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산림휴양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 음악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시연, 새집 달기, 맨발 산책,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백운산 치유림 조성사업’은 수도권 대표 등산 명소 중 하나인 영종도 백운산 자락에 약 3,300㎡ 규모의 산림복지 휴양공간인 ‘치유림’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구는 이를 위해 총 2억5,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5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개장을 맞이하게 됐다. 특히 치유림을 찾는 시민들이 다양한 자연 활동을 통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데크, 파고라, 썬베드, 해먹 등 각종 휴게시설과 더불어, 통나무 건너기 등 3가지의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쾌적한 환경에서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약 300m 길이의 ‘맨발 산책로’도 함께 조성했다. 산책로 주변에는 맥문동을 심어 미관을 살리는 데도 주력했다. 구는 이번 치유림을 시작으로 백운산 일원을 인천 대표 산림휴양문화 명소로 만드는 노력을 지속 기울일 계획이다. 관련해 올해 백운산 예비군훈련장 솔밭 일원에 산림 치유공간을 만드는 사업을 계획·추진 중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백운산 치유림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건강 명소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며 “자연을 만끽하며 도시 생활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산림 휴양 공간·시설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오는 15일 정오부터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사회적경제와 골목상권이 함께하는 ‘차이나는 골목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고자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인천광역시 상생유통지원센터, 차이나타운로 상인회와 협업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홍보 및 제품 판매, 버스킹, 풍선아트 체험, 명리·타로 상담, 로봇 블럭, 쓰리디 펜 체험, 방 문패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아울러 중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과 제품 판매 행사를 함께 진행해 사회적기업을 홍보하고 상생과 연대의 사회적경제 가치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중구 관계자는 “행사 준비부터 안전관리까지 철저하게 계획하고 감독해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의 상징적인 골목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운남 공동육아나눔터 부모성장 프로그램 ‘배워서 아이주자’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위탁 운영하는 운남 공동육아나눔터는 최근 부모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배워서 아이주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배워서 아이주자’는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지식과 기술 등을 배우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매년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보드게임 지도사, 그림책 지도사, 코딩 스페셜리스트, 한국사지도사, 음악놀이지도사 등의 과정을 운영했으며 매년 20명 이상이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왔다. 올해 운남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보드게임지도사 2급 양성과정으로 ‘배워서 아이주자’를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24일 3월 18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과는 달리 50대 이상 신중년·시니어를 우선 선발, 회차당 10명씩 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8명이 수료하고 자격증 취득까지 성공했다. 공동육아나눔터의 ‘배워서 아이주자’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부모 커뮤니티 활동과 연계해 후속 학습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다. 무엇보다 자격증을 취득한 참여자가 공동육아나눔터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육아로 경력이 단절됐던 한 구민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인천중구가족센터가 운영하는 돌봄교실의 강사나 지역 내 초등학교에 마을 활동가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구민은 “교육에 참여할 때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 10주가 금방 갔다”며 “보드게임이 새로운 즐거움이 됐고 생활에 활력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 “이번에 배운 보드게임을 활용해 아이들과 좀 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이제는 텔레비전을 안보고 보드게임을 하자고 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다양한 부모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다섯 빛깔 한국의 매력 ‘케이컬처 오색체험 관광상품’ 개항장 야행서도 큰 인기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의 ‘케이-컬처 오색체험 관광상품’이 ‘2024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에서도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 문화와 인천 개항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케이-컬처 오색체험 관광상품’은 개항장을 찾는 해외관광객을 위해 케이뷰티, 케이헤리티지, 케이팝, 케이푸드, 케이투어 총 5가지 분야의 상품을 개발해 운영하는 상품이다. 특히 구는 ‘2024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해 지난 8~9일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광장에서 ‘케이뷰티 메이크업 체험’, ‘케이팝 댄스 아카데미’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먼저 엔프라니 화장품에서 뷰티 제품을 협찬하고 재능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케이뷰티’ 부스에서는 한국식 메이크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또 ‘케이팝 댄스’ 부스에서는 케이팝 댄스를 배워볼 수 있는 아카데미를 진행한 데 이어 ‘케이팝 댄스 챌린지’를 개최하며 외국인 등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인천 중구의 대표 면 요리인 짜장면을 소개하고자 농심에서 짜장 라면을 포함한 다양한 라면을 협찬한 가운데, 야외에서 직접 한국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케이푸드-라면 먹기 체험’도 진행해 큰 관심을 얻었다. 이밖에 무형유산 보유자 ‘지화장’과 함께하는 ‘종이꽃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 ‘케이헤리티지’를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개항기 의상을 입고 개항장 내 근대건축물을 돌아보는 ‘케이투어’ 프로그램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구는 오는 10월 19~20일 열릴 올해 두 번째‘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에서도 ‘케이-컬처 오색체험 관광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 중구는 대한민국 근대사의 시작인 개항의 역사를 가진 문화·관광 도시”며 “앞으로도 인천 개항장과 우리 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환경의 토대를 다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중구가족센터-㈜시티플러스 시티면세점,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중구가족센터와 ㈜시티플러스 시티면세점은 지난달 30일 ‘지역 아동 1:1 결연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중구가족센터의 온가족보듬사업 사례관리 가정 중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교육비·생활비를 1인당 월 10만원씩 12개월 동안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시티플러스 시티면세점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시티플러스 시티면세점 안혜진 대표는 “인천 중구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보이겠다”며 “우리의 노력이 아동들의 행복한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중구가족센터 정광웅 센터장은 “㈜시티플러스 시티면세점과의 협약이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들이 더 안정적이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