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월디장학회 2025년 장학증서 전달식 (인천중구 제공) [금요저널] 재단법인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는 지난 28~29일 양일간 각각 중구 제2청과 제1청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고 총 273명의 학생에게 5억 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번 전달식에서는 월디장학회 이사장인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진 등이 참석해 미래의 주역이 될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장학금은 월디장학금, 해송장학금, 드림장학금, 다자녀장학금, 다문화장학금, 한부모장학금 총 6개 분야에 걸쳐 선발된 학생들에게 전달됐다.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장학금 규모가 1억 3,000만원 더 늘었고 지급 인원도 83명이 더 많아졌다.이 같은 확대 조치는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함이다.김정헌 이사장은 “앞으로도 월디장학회가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앞서 월디장학회는 지난 2월 녹색장학생 10명에 2,700만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10년 12월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28회에 걸쳐 2,134명의 학생에게 37억 1,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꾸준히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현금 기탁식 (인천중구 제공) [금요저널] 파라다이스시티의 운영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인천중구문화재단에 현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현금 기탁식은 지난 30일 오후 중구 제2청사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배현미 상무이사, 인천중구문화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이번에 전달받은 기탁금을 지역 문화 예술단체 등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사업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앞서 인천 중구와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지난 5월 21일 ‘문화예술 진흥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이를 토대로 공공 축제 운영 지원,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문화·관광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파라다이스세가사미 관계자는 “관내 최대 복합리조트로서 지역경제 파급 효과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상생을 도모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 등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기탁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중구청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 문화예술 단체 등을 위한 사업을 발굴·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구시설관리공단, 영종지역 사업 비중 확대 따라 조직 등 재설계 필요” [금요저널] 오는 2026년 7월 영종구·제물포구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인천형 행정 개편’이 이뤄지는 가운데, ‘영종지역 사업 비중 확대’에 발맞춰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의 조직·인력의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인천시 중구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종합과학연구소를 통해 ‘중구시설관리공단 조직 및 경영진단 용역’을 추진,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영종지역 인구증가, 행정 수요 급증 등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중구시설관리공단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무엇보다 기존 대행사업에 대한 위탁 타당성을 전면 재검토하고 2025년부터 새롭게 추가되는 영종지역의 신규사업에 대해서도 위탁 타당성과 적정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는 데 주력했다. 오는 2025년에는 영종국제도시 지역에 복합공공시설과 복합커뮤니티센터, 평생학습관 등 다양한 인프라가 준공을 앞두고 있고 영종하늘도시 공원녹지 관리면적도 기존 면적대비 50% 증가하는 등 당장 내년부터 영종국제도시 지역 신규 위탁사업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인구증가와 생활 에스오시 시설물 등 공공시설물 증가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위탁 대상 사업은 지속해서 늘어날 전망이어서 행정환경의 변화에 따른 중구시설관리공단의 조직과 인력 재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영종 복합공공시설 등 2025년 준공을 앞둔 공공시설물 관리사업은 공공성과 사업성 면에서도 공단 위탁이 타당하며 위탁 시기에 맞춰 업무를 수행할 공공시설팀과 체육사업팀의 기능 분리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직무분석 및 기능진단을 토대로 공단 인력의 57%를 영종지역으로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현재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원도심과 영종지역으로 나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내년에 준공을 앞둔 시설물 위탁을 시작으로 영종지역에서 수행하는 사업 비중이 중구 전체 사업의 6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달 2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관계 부서장, 공단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시설관리공단 조직 및 경영진단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조직진단의 결과를 면밀하게 검토해 향후 공단의 조직 효율화를 꾀함은 물론, 2026년 7월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두고 정책 결정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월미산업개발·㈜뽀로로파크, 인천 중구 아동복지시설에 입장권 100매 지원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일 ㈜월미산업개발과 ㈜뽀로로파크에서 “중구 아동복지시설 취약계층 아동의 놀이 체험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480만원 상당의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 월미도점’ 입장권 1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월미산업개발과 ㈜뽀로로파크가 지난 5월에 개소한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 월미도점’은 4,200평 규모의 실내 테마파크다. 이번 기부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월미산업개발 강원석 대표와 ㈜뽀로로파크 최진식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중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나눔이 돌아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평소 어려운 아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데 대해 대단히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입장권은 중구 관내 아동복지시설 4개소로 전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구청장, 유 시장 만나 “제3연륙교 개통, 영종 대중교통 개선의 기회로”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제3연륙교 개통을 영종국제도시 대중교통 개선의 획기적인 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중구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8일 오후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시장 주재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정책회의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한 각 군수·구청장, 인천시 간부 공무원 등이 모두 참석해 군·구별로 직면한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먼저 “오는 2025년 제3연륙교 개통에 발맞춰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중교통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도로 인프라 확충의 효과를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제3연륙교를 통해 영종하늘도시를 오가는 광역·시내버스 신설 △인천공항-영종대교 버스노선의 공항신도시 경유 등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중교통 안정화를 위한 복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 구청장은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을 위해 인천시에 ‘신포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요청하며 주차공간 확보야말로 원도심 주민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의 선결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김 구청장은 구의 적극적인 건의로 올해 하반기 신설되는 시내버스·광역버스가 계획대로 개통돼 구민 이동권 보장과 영종지역 외부 접근성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꾸준한 노력을 희망했다. 앞서 구는 영종지역 대중교통 개선 대책을 지속해서 시에 요청해왔고 그 결과 오는 10월 영종국제도시 내 시내버스 2개 노선, 영종-서울 광역급행버스 1개 노선 총 3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그간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 광역급행버스 신설 등 사통팔달 도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거둬온 만큼, 앞으로도 구민·인천시 등과 협력해 교통 체계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제3연륙교 개통에 대비해 시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하는 등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종초 등굣길 안전지킴이 예수정 어르신 “노인 일자리, 삶의 원동력” [금요저널] “아침 일찍 아이들을 만나는 것이 삶의 큰 즐거움이다”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 활동에 도움이 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9일 센터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은 올해로 아흔 살을 맞이한 인천 중구의 예수정 씨. 예 씨는 현재 센터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학교길 안전 도우미 사업단’에서 활동 중이다. 예 씨는 안전 도우미로서 매일 아침 영종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활짝 웃으며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예 씨가 이 일을 하기 시작한 건 지난 2018년부터다. 여든 중반 나이에 이르기까지 평생을 전업주부로 살던 그였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져 무력감과 외로움에 심신의 병까지 찾아왔다. 그때 마침 가까운 지인을 통해 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용기를 내 지원하게 됐다. 처음엔 무료함과 적적함을 달랠 소일거리로 시작했지만, 아침마다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하다 보니 어느새 6년째가 됐다. 특히 이 업무가 자신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부 중 하나가 됐다는 것이 예 씨의 생각이다. 매일 마주하는 아이들의 미소와 웃음소리는 어느새 예 씨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비타민 영양제’가 됐기 때문이다. 예 씨는 “모든 학생이 손주 같은 만큼 아이들 등·하교 안전을 위해 미약하지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반가운 인사와 밝은 에너지가 삶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하루하루 활기찬 일상을 선물로 받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밝고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변 학부모들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애쓰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이들의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이 지속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2011년 6월 개소한 이래로 ‘일하는 기쁨, 행복한 노후, 희망찬 중구’라는 구호 아래 관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예 씨가 활동하는 학교길 안전 도우미를 포함해 2024년 현재 공익형 18개 사업, 사회서비스형 11개 사업, 시장형 5개 사업 등 총 34개 사업에 2,234명의 어르신이 활동 중이다. 전순임 센터장은 “고령화 시대, 노인 일자리는 경제적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을 위해 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구청장, 지역 민생 중심‘동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와 소통 [금요저널] 올해 7월 취임 2주년을 맞이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역 민생 최일선에서 중심 역할을 맡은 ‘동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와의 소통에 나섰다. 인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2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동위원장인 김정헌 구청장과 최상희 민간공동위원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에 대해 동별 추진사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6회 중구사회복지박람회’ 기본 계획에 대해 보고하면서 올해는 영종 영마루공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들이 함께 즐길 방안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엄영숙 민간공동위원장 대표는 “이번 간담회는 동별 위원장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연계 협력망을 구축하는 자리”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중구 복지공동체를 실현해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2년간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의 협력으로 다양한 복지 분야 정책들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 협력으로 구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중구청장 “영종 세계평화의숲을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5일 열린 ‘세계평화의숲 건강 걷기 산책로 개장 행사’에 참여해 “세계평화의숲이 도시 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구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 음악회, 맨발 산책 체험, 꽃차 시음,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세계평화의숲 건강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은 중구 대표 산책 명소 중 하나인 영종 세계평화의숲 내에 마사토와 황토를 섞은 흙으로 약 500m 규모의 ‘건강 걷기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구는 이를 위해 총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5월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개장을 맞이하게 됐다. 특히 비교적 소규모 예산을 들이면서 기존의 환경과 경관을 최대한 살리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산책로 주변에는 맥문동을 심어 미관을 살리고 세족 시설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확보하는 데도 주력했다. 이번 산책로 개장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심신 치유 등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됐다. 더욱이 도심지 일원과 접근성이 좋아 인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최근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산책로를 비롯해 송산공원·백운산 등 관내 곳곳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을 계획·추진 중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세계평화의숲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녹지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꿔 구민들에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7월 개소할 새로운 청년창업공간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 청년오피스’의 입주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 청년오피스’는 창업 성공 가능성과 잠재력이 뛰어나지만, 창업 기반이 약해 사업 시작의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민선 8기 중구가 새롭게 조성하는 인프라다. 현재 7월 입주 시작을 목표로 원도심 신포동 소재 내리마루 휴게쉼터 내에 총면적 115㎡ 규모로 시설 조성을 완료했으며 사무공간 3개와 공용 회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이곳에는 지난 5~6월 서류·면접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초기·예비 청년 창업가 총 3팀이 입주하게 된다. 이들은 7월부터 1년간 월 6만9,000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유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구는 물리적 공간 제공뿐 아니라, 초기 청년 창업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초 입주 계약기간은 1년이며 성과에 따라 오는 2026년 6월까지 연장 계약이 가능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성공 창업을 꿈꾸는 청년 도전가들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와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소통 행보 ‘리프레시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올해 7월부로 취임 2주년을 맞이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일과 4일 양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리프레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구민 복지 증진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업무 스트레스 완화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천 중구와 인천중구사회복지협의회가 마련한 행사다. 양일간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아동·청소년복지시설, 여성·다문화복지시설,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등 관내 28개 기관 종사자 총 248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건강한 사회복지 조직’을 주제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책으로 소통하는 지역 문화 공동체 똑똑도서관의 김승수 관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또한 소현다움 박소현 대표가 나서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종사자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이미지 메이킹, 피부톤에 맞는 화장품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워크숍에 앞서 사회복지시설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설별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설 종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실 중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민관 협력으로 시설 종사자들의 권익증진과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에 ‘종합심리검사’ 지원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정신건강 분야 전문 치료기관과 손을 잡고 ‘아동 종합심리검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정신건강의학 전문 치료기관인 루원마음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에게 △인지발달 검사 △정서행동 검사 △학습능력 검사 등을 포함한 ‘아동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검사 비용으로 1인당 19만원을 지원한다. ‘아동 종합심리검사’는 아동의 인지 능력, 정서 상태, 성격 등의 심리적 특성을 평가함으로써, 정신과적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종합검사다. 협약에 따라 루원마음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인지·심리 장애가 의심되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아동 종합심리검사’를 진행하고 검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감면하기로 했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검사를 통해 아동의 상태를 진단하고 △인지·언어치료 △심리치료 △약물치료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발달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루원마음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형배 대표원장은 “검사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체계적인 검사를 제공, 취약계층 아동의 안정적인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심리검사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흔쾌히 나선 루원마음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 감사하다”며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이 인천 중구에서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맞춤형 아동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상인회연합 등, 화재 피해 가구에 성금 전달 [금요저널] 지난 6월 관동2가 일대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인천시 중구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 신포동 상인회연합 신포동 친목 단체는 피해 가구에 성금 7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와 상인회연합 등은 이번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거나 부분 전소된 5가구에 대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집이 타버려 막막하고 상심이 컸는데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큰 위로가 됐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포동 상인회연합 신현기·서유권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피해 주민들에게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예상치 못한 화재로 고통이 클 텐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 김관섭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모금에 동참한 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