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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개념도 [금요저널]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12월 12일 오전 9시 40분, 충청북도 진천군을 방문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충청북도와 진천군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복지분야 핵심 국정과제*로‘살던 곳에서 존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229개 전 지자체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6년 3월에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본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이번 현장 방문은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의 통합돌봄 준비상황과 지역 내 서비스 제공기관의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26.3월 돌봄통합지원법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진천군은 지난 2023년 7월 복지부로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조례제정, 통합지원체계 구축, 통합돌봄 전담팀 신설 준비 등 본사업을 대비한 지역사회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진천군은 지역 전문가, 복지관, 병원, 약국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서비스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상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 「돌봄스테이션**」 등 서비스 제공기관과 연계하여 의료·요양·돌봄 영역의 연속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주도의 통합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복지부는 앞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역 우수사례 발굴·전파와 지속적인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여, 전 지자체가 ’26.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정은경 장관은 “’26년 정부예산에 全 지자체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예산이 적극 반영되었다”라고 밝히며, “시도에서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전 지역사회의 통합돌봄 체계를 책임감 있게 준비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소통하고, 인력·예산을 아낌없이 지원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북권 만성질환예방관리 콘퍼런스 개요 [금요저널]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는 12월 12일 10시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경북권 만성질환예방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질병관리청, 중앙손상관리센터이번 콘퍼런스는 손상, 심뇌혈관질환 등 주요 사망‧입원 요인에 대한 지역 기반 예방관리 역량을 높이고, 중앙·지방정부와 전문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만성질환은 주요 사망원인이며1), 장기간 관리를 지속해야 하고, 치료·관리에 드는 비용이 크므로2),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 또한 손상은 10~40대에서의 1위 사망원인이며3),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입원하는 원인이자4), 손상에 의한 조기사망, 생산성손실액 등의 간접비를 포함하면 질병군 중 가장 큰 경제적 부담이 되는 건강 문제다.세계보건기구는 만성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포괄적인 현황 평가를 기반으로 보건·비보건영역을 모두 포함하는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해왔고, 질병관리청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다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이번에 개최하는 만성질환예방관리 콘퍼런스는 손상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주제로, 국가 추진 정책 설명과 함께, 지역 현황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통계 활용방안과 지역에서 시행 중인 예방관리사업의 실제 등에 대한 발표로 구성되었다.제1부 개회식에서는 경북권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여하고, 제2부에서는 손상예방관리 과제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손상관리정책에서 국가와 전문기관의 역할, 지자체 손상관리계획 수립 전략에 대해 정부와 전문가 발표를 이어간다. 제3부에서는 국가와 지자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의 지역 간 차이에 대한 전문가 발표를 진행한다.이동한 경북권질병대응센터장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개인과 사회가 같이 노력해야 한다”면서, 특히, 손상은 발생 장소·기전에 따라 예방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이 다양하여 여러 이해당사자의 노력이 필요하므로, 지자체 및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고용노동부는 12월 22일 올해 4차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사회적기업 132개소를 신규로 인증 공고하고 2021년도 사회적기업의 성과를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차수 인증으로 올해에 사회적기업 428개소를 인증했으며 이로서 총 3,534개소의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에 대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리 사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4차 인증 심사를 거쳐 인증된 사회적기업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문화예술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노리터 사회적협동조합’은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함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중증장애인 생산시설로 지정된 이 기업은 전체 근로자 26명 중 대부분인 19명을 장애인으로 고용해 주로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제조·판매하고 요리체험 학습장을 운영하는 등 중증장애인이 일자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스포츠과학연구소’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영 교육 및 운동선수 양성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스포츠 분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 연구소는 장애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수영 등 장애인 전용 스포츠단을 운영하면서 장애인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수 출신의 장애인에 대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스포츠 분야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핸드스피크 주식회사’는 수어 관련 문화예술 꾸림정보를 기획·제작하고 청각장애인이 참여하는 공연 활동을 통해 청각장애인 예술가의 예술 활동 지원과 수어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 기업은 청각장애인 26명을 연극배우로 직·간접적으로 고용하고 “사라지는 사람들” 같은 다수의 수어 연극 공연을 통해 대중의 수어 경험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수어 뮤직비디오 보급 등에도 힘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장애인 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사회에서 자립준비청년 대상으로 금융 분야의 자립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멘토링·상담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업 대표는 금융 지식없이 사회에 나오는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움에 주목하고 서울시지원센터·군포시 등과 협업해 전문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280여명에 대한 교육·상담 지원과 자립준비청년들 간의 관계 형성을 위한 동아리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으로부터 사업보고서를 제출받아 그 성과를 분석하고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에 주요 내용을 보고했다. ‘21년말 기준 사회적기업의 총 고용은 63,034명으로 이중 중증장애인 등 노동 취약계층은 61.2%으로 나타나,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의 일자리 청츌울 통한 사회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특히 ’21년에는 지속된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기업당 평균고용인원과 취약계층 평균고용인원 모두 증가하며 점차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는 모습도 보여 줬다. 또한, 사회적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5조 9,6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8% 증가했고 이 중 공공매출은 최근 5년간 2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 등 간접적인 지원제도가 사회적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인증 후 5년 생존율이 86.4%로 나타나,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 추구와 기업활동이 양립할 수 있는 신성장 모델 중 하나임을 보여 주고 있다. 하형소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사회적기업은 연간 6만 7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 620만여명에 대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가능케 하는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정부는 장애인 등이 단순히 지원이나 복지의 대상이 아니라 수영강사나 연극배우로 그리고 어엿한 사회인으로 스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근로자 건강증진 위해 나아갈 정책 방향 모색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일하고 싶은 직장, 좋은 일터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12월 21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보코서울호텔에서 ‘제5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작년 12월 첫 개최 후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토론회는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근로환경 개선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근로자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공기관 관계자, 언론인, 학계 전문가, 근로자 등 근로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국내 산업 보건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2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 번째로 ‘건강친화기업 인증제 도입을 통한 지속 가능한 건강보호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오유미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정책연구평가실장이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우리나라 근로자의 건강실태와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근로자 건강에 관한 실행 계획’의 주요 과제를 살펴보고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운영결과 및 근로자 건강보호체계 구축방안을 제시한다. 두 번째로는 ‘직업 건강 취약계층 현실과 보호 방안’을 주제로 명준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사업장 규모별·노동형태별·취약계층별 직업 건강 특성을 설명하고 직업성·환경성 질환 예방방안 및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방법을 포함한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강숙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진행으로 토론이 이어지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공동의 노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토론에는 발표자 2인과 함께 이경은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역학조사부 선임연구위원, 이병문 매일경제신문 의료선임기자, 김재형 기아 안전경영기획팀장, 이윤정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서면 환영사를 통해 “이번 제5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를 통해 우리나라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논의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이번 공개토론회가 근로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부, 기업 등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개토론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누구나 실시간 댓글을 통해 발제 및 토론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거나 질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노동부, 물류창고 건설현장 화재예방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고용노동부는 12월 21일 오후 2시, 평택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주재로 평택 인근 물류창고 현장소장과‘물류창고 건설현장 화재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물류창고 건설현장 화재 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아 정부에서 관심을 갖고 특별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마련됐다. 먼저, 고용노동부에서 물류창고 화재사고 예방대책을 설명했고 건설사에서 물류창고 화재예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사례 발표에 이어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물류창고 화재예방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고 추가 의견 수렴을 실시해 향후 화재 예방대책 수립 및 제도개선 추진시 해당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정부에서는 물류창고 화재 관련 대책에도 불구하고 올해 5월 이천에서 물류창고 화재가 발생해 민간 전문가 및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재난원인 조사단’을 구성해‘물류창고 화재 원인분석 및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했다. 물류창고 화재 원인분석 및 재발 방지대책 중 고용노동부 세부이행 과제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건설현장 현장관리자 및 화재감시자 대상 화재·폭발 예방 교육을 이수하도록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물류창고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용접·용단 작업 중 화재사고 예방 등 양질의 안전교육이 이뤄지도록 모국어로 된 교육 콘텐츠 및 동영상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용접·용단 작업 시 사용하는 용접 방화포 난연 성능 등 재질 기준을 마련하고 용접 등 화재 위험작업 시 배치되는 화재감시자에게 간이소화용구 휴대 의무화 등 감시 실효성 강화를 위한‘화재감시자 업무 매뉴얼’개정을 통해 업무 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공사 현장 위험작업 시 사전 제출하는 유해위험방지계획서 현장 이행성 확보를 위해 안전보건공단 점검 주기를 단축하고 관할 지자체와 위반사업자 명단 공유를 통해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는 물류창고 건설현장에서 용접·용단 등 화재위험작업 시 배치되는 화재감시자가 숙지해야 하는‘화재감시자 업무 매뉴얼’을 개정·배포했다. 본 매뉴얼에는 화재 위험작업 시 위험요인과 화재감시자 역할, 화재위험 작업 일반사항 내용 등을 포함했다. 또한, 화재감시자의 업무를 용접·용단 작업 단계별로 세분화했으며 특히 작업 중에는 간이소화용구 상시 휴대해 초기단계의 화재를 적극적으로 진압하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매뉴얼 내에 화재위험작업 허가 일반사항과 업종별 화재위험 작업허가서서식을 제시했고 화재감시자 관련 주요 질의회시 내용도 함께 수록함으로써 화재감시자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했다. 최태호 고용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정부는 그동안 물류창고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대책을 마련해왔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관계부처가 힘을 합쳐 관련 법·제도를 개선함과 동시에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설현장은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및 용접작업이 혼재하는 특성상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사업장 내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위험성평가 및 작업전 안전점검회의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화재·폭발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이번에 개정한 ‘화재감시자 업무 매뉴얼’ 및 홍보물을 전국 물류창고 건설현장 등에 제작·배포하고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 누리집 등에 게시해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고용노동부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개소해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기·수소차 생산에 필요한 직무전환 훈련을 지원한다. 12월 21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김진택 현대차 국내생산지원사업부장,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는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기업 등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동종업계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전환 진행단계에 맞춰 직무전환훈련 등을 제공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형 공동훈련모델이다. 금년부터 신설된 공동훈련모델로서 산업별 대표기업인 삼성중공업, SK에너지, 롯데정밀화학 등에서 개소했고 자동차산업 대표기업인 현대자동차를 끝으로 총 15개소가 신설되어 연말까지 훈련생 총 5,882명을 배출할 예정이다. 자동차 산업은 저탄소·디지털 전환 등에 따라 내연기관 자동차 대신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점차 확장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기능이 자동화되는 등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따르면, 엔진 부품, 동력전달, 배기계·연료계 등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수요가 감소해 2022년 기준 자동차 부품업계 4,195개사가 사업재편이 필요하며 해당기업에 종사하는 약 10.8만명의 인력의 직무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대자동차는 울산공장 내 기술교육원 1층을 리모델링하고 미래차 분해·조립을 위한 실습 시설, 메타버스 실습 체험 장비 등을 설치해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개소했다. 금년에는 1차 협력사 27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약기업 소속 근로자 및 채용예정자 520명을 대상으로 실제 차량을 이용해 친환경 자동차의 종류별 구조를 익히고 차량 분해조립 실습을 통해 고장진단 및 정비능력을 교육하는 등 총 12개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한다. 향후에는 400여개의 1·2차 협력사로 훈련 대상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자체 개발한 우수 직업훈련 컨텐츠를 무료로 공유·개방해 산업전환 과정에서 대-중소기업간 기술 격차 해소 등 ESG 경영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용노동부는 대-중소기업간 직업훈련 격차를 해소하고 대기업 등이 동종업계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직업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동훈련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은 금년 15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5개소씩 신설해 2026년까지 총 35개까지 확대해나갈 예정으로 특히 산업구조 변화를 이끄는 업종별 선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공동훈련센터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지털융합 훈련을 지원하는 ‘K-디지털 플랫폼’도 금년 20개소에서 디지털 교육의 접근성이 낮은 비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2025년까지 총 60개소로 확대하고 디지털뿐만 아니라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 특화된 공동훈련센터도 산업별 대표기업 중심으로 5개소 신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른 자동차 산업에서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외롭게 고군분투하지 않도록 정부의 선제적 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다함께 상생하는 공동훈련모델 확산이 필요하다”며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와 같은 공동훈련모델을 확산하면서 중소기업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직업훈련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규제 혁신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기획재정부©PEDIEN [금요저널] 기획재정부는 12월 21일 오후 2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제8회 기후변화대응사업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동 국제세미나는 한국의 우수한 기후기술 소개와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제8회 세미나는 한국과 개도국 간 실질적인 협력 사례가 도출될 수 있도록 개도국 수요, 한국 기관·기업 강점, 재원 종류 및 사업 지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성했으며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공적개발원조 자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국 ODA 제도 및 사업 절차를 정리한 ‘한-개도국 기후변화 협력 가이드북’을 최초로 제작해 배포했다. 오늘 행사는 김성욱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의 개회사와 조동철 KDI 원장, 헨리 곤잘레스 녹색기후기금 부사무총장, 프랭크 라이스베르만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사무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응 관련 국내·외 최신동향 논의, 한국 기관·기업의 모범 사업사례 소개, 한-개도국 간 후속협력 방안 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김성욱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가 국내·외 참석자들 간 다양한 정보와 의견 교환의 장을 제공해, 기후 관련 국내 기관·기업의 개도국 협력 사업 발굴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가 대응 역량이 부족한 개도국에 집중되고 있는 바, 개도국 실제 수요 반영, 국제 공조 강화 등을 통해 기후변화 협력의 효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GCF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각각 최근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 지원 사업 방향 및 기후재원 조성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이후 김경희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 주한프랑스대사, 주한이집트대사,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장이 패널로서 각각 한국정부, 선진국, 개도국, 국제기구 입장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외경제협력기금,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 녹색기술센터, 민간기업 사업 담당자가 개도국 대상 수자원 관리 및 탄소배출 저감 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이후 세 번째 세션에서는 앞서 소개된 사업 수원국인 라오스, 탄자니아, 에콰도르, 인도네시아의 주한대사 등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과 개도국 간 기후변화 대응 협력 사업 분야, 추진 방안 등을 모색한다. 앞으로도 기획재정부는 기후변화대응사업 국제세미나 등 다양한 국제 행사를 통해 국내 기관·기업과 개도국 수요자 간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월 21일 오후 3시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을 주제로 ‘제14회 헬스케어 미래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미래포럼’은 바이오 헬스 주요 이슈와 정부의 정책에 대해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9년 4월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월 ‘디지털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법률’ 국회 발의 이후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 거버넌스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에 대한 전주기 관리체계 마련하고 민감한 개인의료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기반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그간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정책과 방향에 대한 학계,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 주제 발표, 2부 정책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김종엽 건양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국내 산업 및 관련 인허가 동향을 짚어보고 민감한 개인의 의료정보 보호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시 고려할 문제들을 논의했다. 이어서 주요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정책을 살펴보고 현재 국회에 발의된 디지털 헬스케어 법안을 비롯한 우리나라 정책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산업계 입장에서 바라보는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의 쟁점과 정책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의료데이터의 과학적, 산업적 측면을 균형있게 고려한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다양한 데이터가 모여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결하기 위한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유럽 등의 의료 마이데이터 현황과 현재 국내의 주요 관련 법안 등을 살펴보며 활용기관 승인, 기술 표준 등 관련 주요 쟁점을 논의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송시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김주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유승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 류재준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곽환희 법무법인 오른하늘 변호사,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가 참여해 각 분야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와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정은영 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는 그간 추진해온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의료 데이터 정책을 돌아보고 산업계,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개선 방향을 논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각계의 의견을 경청해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 방향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2월 21일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및 임원들과 면담했다. 이날 대한상의 방문은 이정식 장관이 노동시장 개혁에 대한 경영계의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실시됐다. 면담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우태희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 등이 참석해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시장 개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정식 장관은 대한상의 측에 최근 대통령이 미래세대를 위해 노동시장 개혁을 반드시 추진한다는 의지를 강조한 점, 정부가 조만간 노동시장 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노동시장 구축을 위해 노동시장 개혁이 필수적이며 경영계의 역할이 긴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노동시장을 바꿔나가는 사례로써 SK이노베이션의 “1% 행복나눔 협력사 상생기금”, SK하이닉스의 “청년고용 응원프로젝트 Hy-Five” 등을 언급하며 경영계가 근로자를 중요한 이해관계자로 고려하는 ESG의 관점에서도 노동시장 개혁에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 노사상생협력, 이중구조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하는 책임있는 사용자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에 대해 “경기 하강국면에서 우리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한민국 경제가 안정되고 발전하기 위한 핵심은 노동시장 개혁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의 노동개혁 의지를 잘 알고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정식 장관은 올해 12월 말 종사자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8시간 추가연장근로 허용 제도가 종료될 경우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더불어 생산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되며 영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부터 무너질 수 있는 상황임을 설명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연내 개정안 통과가 시급하며 국회에도 다시 한번 법안 통과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가 향후 노사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노동시장 개혁을 추진해나갈 것을 약속하며 “경영계도 개별 과제에 대해 유불리를 따져 개혁에 찬반을 표하기보다는, 더 넓은 관점에서 노동시장 개혁 전체를 봐달라”며 먼 미래에도 노사가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 개혁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안양시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운행중인 ‘착한수레’에 도로통행료를 감면하기 위한 법안이 첫 발을 떼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21일 ‘유료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착한수레 지원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운행하는 특수교통차량 등이 고속도로 등 유료도로를 이용할 때 도로통행료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안양의 착한수레는 한 대당 하루 평균 8~9건을 운행하고 있어 안양시민, 특히 장애인·노인 등 교통약자의 ‘효자발’ 이 되어온 제도다”며 “지난 총선때 안양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착한수레 개선을 위해 착한수레가 도로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법안 발의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착한수레’는 안양시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12년째 운영중인 제도로 2011년 최초 3대로 시작한 ‘착한 수레’는 2022년 12월 현재 42대가 운영중이다. 작년 기준, 착한수레 한 대가 평일기준 하루 평균 8.7건을 운행해 안양의 교통약자의 발이 되어왔으며 착한수레 이용등록자 수는 2018년 2,060명에서 지난 6월 기준 3,437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2년을 빛낸 관광벤처기업들 ‘여깄네’ [금요저널] 관광 부문에서 혁신적·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흐름을 주도해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기업들은 어딜까. 관광기업 육성 및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공사에서 지원하는 벤처기업 중 2022년 연간 기업별 매출실적, 고용창출, 관광산업 기여도 등의 성과 평가에 따라 6개 부문으로 구분해 총 42개 우수기업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6개 부문은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관광플러스팁스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관광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이다. 이 중 성장관광벤처 기업성장 부문 및 일자리창출 부문과, 초기관광벤처 부문,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의 최우수 4개 기업은 문체부 장관상을, 그 외 38개 기업은 관광공사 사장상을 받는다. 우수기업 선정과 관련, 공사 이학주 관광산업본부장은 “특히 관광기업의 해외진출, 네트워킹, 디지털 전환 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보였다”고 평가하며 “내년엔 일본지역에도 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설립을 추진, 우수 관광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돕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장관광벤처 기업성장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트래블메이커스’는 코로나 이후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워케이션 등과 관련한 장기투숙 시스템을 개발해 업무와 여행을 융합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초기관광벤처 부문에서는 ‘㈜비루트컴퍼니’가 자전거여행을 위한 친환경 포장 및 운송보관 서비스인 ‘그린팩서비스’를 선보여 좋은 성과를 거뒀다.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한터글로벌’은 빅데이터를 활용, 한류스타와 팬을 연결해주는 ‘후즈팬 빌리지 서비스 연계 O2O 플랫폼’ 사업을 통한 베트남 진출과 3분기 기준 수출액 24.7억원으로 전년 대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TIPS 기술 보유기업 중 관광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기업이 참여하는 관광플러스팁스 부문의 최우수상은 숙박·레저·외식업계 대상 관광 디지털 예약관리 솔루션을 제공한 ‘테이블매니저’가,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은 호텔업 종사자 대상 스마트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두왓’이 수상하는 등 숙박·외식업 등 전통 관광기업 대상 디지털전환 서비스를 구축하고 지원한 벤처기업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서는 지역여행, 무장애여행 등 관광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더하는 사업 아이템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서는 국립춘천숲체원과 연계한 힐링테마상품, 농촌 체험관광 서비스 플랫폼과 같이 팬데믹 이후 수요가 크게 증가한 힐링테마형 관광서비스들이 주목받았다. 한편 문체부와 공사는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2022 관광벤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행사에선 시상식과 함께 지난 8월 개소한 싱가포르 관광기업지원센터 소개 및 입주사 대표 인터뷰, 우수기업 인터뷰, 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지자체의 인구감소 등 문제 해결 사례, 인바운드 유치 증대 방안 및 관광산업 생태계의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협업 제안 등 유의미한 성과를 공유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환혼’ 이재욱 한국관광 홍보에 앞장선다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환혼 : 빛과 그림자’에서 ‘장욱’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재욱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드라마 ‘환혼’으로 인기몰이 중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12월 20일에 진행됐다. 현지 다수의 언론 매체 인터뷰와 팬미팅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실시하며 글로벌 대세 한류 스타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미팅 행사에서는 한국에서 만나자는 배우의 멘트에 현지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한국에서의 만남을 기약했다. 공사 유진호 관광상품실장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선포 이후 다양한 분야의 한류스타와 함께 외래관광객들의 방한을 유인할 계획으로 K-드라마 분야의 방한 관광객 유치에 이재욱 홍보대사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한 이재욱은 최근 ‘환혼’으로 말레이시아를 비롯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스타로 앞으로 공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한류 팬 커뮤니티인 ‘K프렌즈’ 명예회원 가입과 복합 한류문화공간 ‘하이커 그라운드’의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1년간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