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29일 대설·한파,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설·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오늘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새벽부터 시작된 강설은 오후에는 충청·전라권, 밤에는 경기남부서해안과 경북·경남 남서내륙서해안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7~28일 예상 적설은 전북서해안·남부내륙에서 20㎝ 이상, 광주·전남북서부·충남서해안 3~10㎝이며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13~0℃, 낮 최고기온은 –1~-7℃로 예상된다. 서해안 지역 무거운 눈 전망 행정안전부는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다음 중점 관리사항을 강조했다. 위험기상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밤 사이 강설 대비 부단체장 중심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할 것 건축·농림·도로 등 시설별 소관부서·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상황 공유 및 공동 대응할 것 적설취약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대피 가능성을 사전에 안내하고 폭설로 인한 위험 상황 시 대피권고·명령 등 선제적으로 조치할 것 야간·새벽 강설로 도로통제·결빙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우회 안내로 운행량 집중, 도로정체 등을 방지할 것 또한, 행정안전부는 어제부터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함께 노년층,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시설을 점검하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 한파쉼터 5만여 개소를 대상으로 난방·소방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응급대피소는 난방물품 구비 등 미흡한 부분을 즉시 보완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활지원사 및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 등 재난안전도우미를 활용해 어르신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 노숙인들이 시설 입소 또는 응급잠자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활동 전담팀을 운영해 안내·조치하고 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예측을 벗어나는 기상 상황이 빈번해짐에 따라, 각 기관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재난 대비·대응에 임할 것”을 강조하며 “국민께서도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적설취약시설물에서는 위험 상황 우려시 사전 대피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12월 27일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료법 제41조의 2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에 배치해야 하는 교육전담간호사의 자격 및 배치기준을 신설했다. 교육전담간호사는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한 임상경력 2년 이상의 자로서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은 2명 이상 배치해야 하며 필요시 250병상마다 1인씩 추가배치 할 수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이용시 질환의 중증도가 높은 입원환자 및 신체·인지기능의 장애가 심한 입원환자들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대상자를 명확히 규정했다. 종전에는 가정전문간호사만 가정간호를 실시할 수 있었으나, 종합병원을 제외한 병원급 의료기관이나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가정전문간호사 외에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요건을 갖춘 간호사도 가정간호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간호사 국가시험 과목 중 기본간호학, 성인간호학, 모성간호학 등 분야별로 구분되어 있는 간호 관련 과목을 ‘간호학 총론’ 으로 통합했다. 보건복지부 박혜린 간호정책과장은 “교육전담간호사의 자격 및 배치기준을 구체화해 임상현장에서 체계적인 간호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 시행규칙을 개정하게 됐다”고 밝히며 “법적 기준 외에도, 다양한 교육전담간호사 채용지원 및 교육지원 사업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간호교육수준의 향상,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확대와 가정간호 활성화 등 간호 정책과 제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흡수해 아세트산 만드는 미생물 5종 발견 [금요저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대사물질로 ‘아세트산’을 만드는 ‘아세토젠’ 혐기성 미생물 5종을 발견하고 이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부터 최근까지 지속가능한 친환경 탄소 자원화 원천기술 개발의 하나로 카이스트 및 원광대학교 연구진과 국내 하천 및 저수지 등에서 이번 아세토젠 미생물 5종을 찾아내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들 미생물 5종이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아세트산을 얼마만큼 생산하는지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에이씨1의 경우 대표적인 아세토젠 미생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움 융달리’와 유사한 아세트산 생산량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에 확보한 아세토젠 미생물 5종에 대한 유전체를 분석해 게놈지도를 완성하고 유전체 정보를 국내 산업계 및 학계에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유전체가 해독된 아세토젠 미생물이 16종에 불과해 이번에 발견한 미생물 5종의 유전체 정보가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아세트산을 생체촉매로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바이오에탄올과 같은 화학연료로 만들 수 있는 ‘씨1 가스 바이오리파이너리 기술의 핵심 기반이 될 수 있다. 최근 미국 민간기업인 란자테크에서는 이 기술에 대해 실증단계를 끝내고 사업화에 나서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미생물을 활용한 온실가스 저감 청정에너지 개발 등 녹색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세토젠 미생물들을 이용하면 이들 미생물에서 나온 아세트산을 응용해 화학연료를 생산할 수 있어 산업적 잠재력이 매우 높다. 다만 아세토젠 미생물은 배양조건이 복잡하고 미생물 특성에 대한 분석이 완전하지 않아 미국,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다. 이병희 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분석과장은 “우리나라 자생환경에서 온실가스를 흡수해 유용한 대사물질을 만드는 미생물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겠다”며 “이번 신규 아세토젠 미생물 5종의 유전체 분석 및 균주개량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탄소중립 시대에 우리나라의 기술 자생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전국 열분포도(’21년 여름철(6월~9월) 평균기온)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폭염에 과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대 두 번째로 더웠던 2021년도 여름철 기상 관측 정보를 분석해 개발한 ‘열분포도’를 전국 지자체 등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열분포도’는 인공위성 자료를 통해 전국의 지표온도와 공간정보를 융합·분석해 30m의 일정한 간격으로 평균기온 정보를 제공하는 지도로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개발해 지난해 처음으로 제공됐다. 중앙부처·지자체 등에서는 ‘열분포도’를 활용하면 그늘막, 안개 분사기 등과 같은 폭염 저감시설 설치 시 최적의 위치선정에 도움이 되는 등 지역별 맞춤형 폭염 대책 수립이 가능하다. 또한, 열이 집중된 지역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에서 보유 중인 무더위 쉼터, 재난취약계층 현황 정보 등을 접목하면 그 지역에 필요한 폭염 대처 관련 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는 이 밖에도 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공간 정책 추진 시 세부적인 ‘열분포도’가 다각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우리 동네에서 가장 더웠던 구역을 확인하려면 생활안전지도 누리집에서 국민 누구나 찾아볼 수 있으며 공공기관에서는 행정안전부 내부 운영체계 ‘빅데이터 혜안’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종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이번에 제공하는 ‘열분포도’는 모든 행정·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서 자치단체의 과학적 폭염 정책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재난관리를 위해 다양한 연구모델을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by행안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안전한 소하천 13곳 발표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올해 가장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를 실시해 총 1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소하천 대부분은 재해예방을 기본으로 하면서 다양한 친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 결과, 최우수 소하천으로 경남 통영시 정량천이 선정됐으며 우수 소하천은 제주 서귀포시 대왕수천, 경기 구리시 갈매3천, 경기 연천군 궁평1천, 전북 장수군 능곡천이 선정됐다. 최우수 소하천 통영시 정량천은 복개 구간을 철거하고 옛 물길을 복원하는 동시에 평상 산책로 물놀이장 등 휴식 공간을 설치해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홍수량 저감과 유지용수 공급을 위해 상류부에 생태 저류지를 조성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소하천 4곳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자연 특성을 살린 소하천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제주 서귀포시 대왕수천은 천혜의 자원인 제주 자연 특성을 살려 쉼터, 숲길 등을 설치해 인접한 관광단지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 구리시 갈매3천은 재이용수를 이용해 하천수가 사시사철 흐르고 주변 공원과 연계한 친수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한 점이 높게 반영됐다. 전북 장수군 능곡천은 마을 주민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해 정자, 꽃길, 빨래터 복원, 평상 설치 등 다양한 친수 공간을 조성했다. 경기 연천군 궁평1천은 홍수 발생 시 안전하도록 기존 복개 구간을 철거하고 하천 폭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이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 및 쉼터 등 친수시설을 조성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8개 소하천이 장려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총 13곳 소하천 가꾸기에 힘쓴 지자체에는 기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는 콘크리트 제방 같은 치수 위주의 획일적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특색을 살리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소하천 가꾸기를 장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주민을 위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소하천정비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2022 실패박람회 선포식 및 국민응원단 발대식’을 6월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 실패박람회’ 가 본격 추진됨을 알리는 자리로 민간기획단, 디딤돌 협력기관, 지역박람회 및 자율기획 프로그램 참여기관, 국민응원단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선포식 및 발대식은 디딤돌 협력기관 협약, 국민응원단 위촉장 수여, 실패박람회 선포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진행되는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행정안전부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재도전의 기회 마련 등 재도전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지난 2018년에 ‘실패와 재도전’을 주제로 처음 시작된 실패박람회는 2019년까지 실패에 대한 인식개선 행사를 진행하며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2020년은 지자체와 공공·민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연중 운영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 참여를 확대했고 실패 경험에서 재도전 과제를 발굴하는 숙의토론과 정책화를 지원했다. 2021년은 사회적 자산으로 실패의 가치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핀란드 ‘실패의 날’을 주관하는 알토이에스,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와 글로벌 연대를 구축하고 ‘세계재도전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개최되는 ‘2022 실패박람회’는 위기와 실패를 넘어 다시 도약하는 국민을 위해 민-관의 협력을 확대하고 도약과 재도전의 디딤돌을 확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청년뜨락5959 등 17개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자율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월에는 대구광역시, 충청북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6월부터 온라인 상담과 분야별 재도전 이야기를 전하며 디지털소통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재도전 상담가 10명과 기자단·제작단으로 활동할 국민응원단 20명을 ‘다시인’으로 선발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디딤돌 프로그램은 다양한 기관과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며 협업과 통합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실패연구소, 에스케이하이닉스 등 21개 기관이 동참했고 10월까지 협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패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1월에는 연중 운영된 실패박람회 협업사례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한 공공·민간 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을 선발해 표창 수여 등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개인, 조직, 지역사회는 성장과 혁신의 과정에서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며 “실패를 사회적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인식 전환과 재도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기회 확대 및 규제 혁신 등 민관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난 4년간 실패박람회에 참여한 민간·공공기관, 지자체 관계자, 국민응원단, 민간기획단의 노력이 재도전 문화를 지역으로 확산하는 씨앗이 됐고 이러한 문화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행정안전부 [금요저널] 2022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6월 18일에 전국 17개 시·도의 497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지난 4월에는 신속한 현장방역업무 인력 충원을 위해 간호직을 조기 선발한 바 있으며 이번 시험에서는 행정, 시설, 사회복지 등 26개 직렬이 그 대상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21,945명 선발에 총 199,496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9.1 대 1을 기록했다. 선발예정인원 22,854명, 접수인원 236,249명, 평균 경쟁률 10.3 대 1 지역별로는 광주가 17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전남이 6.2 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광주 17 : 1, 대구 12.4 : 1, 세종 12.1 : 1 전남 6.2 : 1, 충남 7.2 : 1, 경기 8.1 : 1 모집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9.5 대 1, 기술직군은 8.2 대 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세~29세가 57.7%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2.1%, 40세 이상이 9.6%, 19세 이하가 0.6% 를 차지했다. 지원자 중 여성은 58.0%, 남성은 42.0%로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이번 시험에서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지방의회 인력 2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방역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고 격리중인 수험생은 각 시·도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험 당일 시험장에서는 수험생 전원에 대해 발열검사를 실시해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별도로 마련된 예비시험실에서 응시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수험생이 건강 상태, 출입국 이력 등을 스스로 신고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13일부터 시험 전일인 6월 17일까지 자진신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17개 시·도에서는 방역당국과 협조해, 수험생 전원에 대한 확진 여부 일괄 확인 등 사전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9급 공채 필기시험 결과는 7월 5일부터 7월 29일까지 각 시·도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대규모로 시행되는 시험인 만큼, 17개 시·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수험생들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환경부 [금요저널] 환경부는 본격적인 홍수기 시작을 앞두고 6월 1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풍수해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환경부 ‘홍수대책상황실’과 한강홍수통제소가 주관이 되어 한강유역환경청, 기상청,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홍수대응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환경부는 홍수대응 체계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하천관리 일원화에 따른 국가하천 홍수취약지구 재난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훈련은 2020년 8월 1일부터 6일 사이에 정체된 장마 전선으로 인해 중부지방에 내린 300mm 이상의 집중호우에 따른 실제 기상 및 홍수사상을 바탕으로 홍수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우선, 기상청의 예비특보에 따라 관계기관간 기상·물관리 합동토의를 실시해 기상·홍수 정보를 공유하고 홍수통제소와 한국수자원공사간 댐 수문방류를 위한 의사결정체계 등을 점검한다. 이어서 한강유역에 홍수특보가 발령되고 하천시설에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환경부의 총괄 지휘로 댐 운영 등 홍수방어 과정을 수행해 각 기관별 역할과 대응역량을 점검하고 기관 간의 협조체계 등도 살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홍수취약지구 침수에 따른 홍수위험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게 전파·공유하고 주민대피 및 응급조치 등 상황 대응 훈련도 함께 실시한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자연재난대책기간에 맞춰 ‘선제적·체계적인 홍수관리를 통한 인재 발생 방지’를 목표로 정부세종청사 6동에 홍수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홍수대책상황실은 기상·수문 상황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로 대응하고 재난관리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기상청, 지자체 등과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홍수취약지구 지정·관리, 수요자 맞춤형 홍수정보 제공, 댐의 홍수조절용량 증대, 접경지역 홍수관리 강화, 신속한 응급복구체계 구축 등을 통해 차질없는 홍수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이번 모의훈련은 그동안 준비한 재난대응 준비태세와 대응역량을 최종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경부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푸드테크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식품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한국식품산업협회·식품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6월 16일 강원도 고성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오유경 처장은 푸드테크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식품산업 현황 푸드테크 분야 향후 정책방향 식품업계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향후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대체단백질식품의 기준을 신설하고 첨단기술로 개발된 새로운 식품첨가물의 인정기준을 신설하는 등 신기술 적용 식품에 대한 안전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유경 처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식품산업에 AI, IoT, ICT 등 각종 혁신기술을 융합한 푸드테크가 주목받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세심하게 검토해 식품안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합리적 규제를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업계에서도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식품을 제조·공급하는 한편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푸드테크 등 식품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업계와 소통하고 규제과학에 기반한 식품안전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한다.
by과기정통부, 인터넷 익스플로러 지원 종료 관련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6월 15일부로 웹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기술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웹 브라우저 이용에 보안상 문제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IE 기술지원 종료는 IE에 대한 신규 보안취약점 및 오류 개선을 지원하는 보안 업데이트 제공 중단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후 IE를 지속 이용하는 경우 취약점 노출에 따른 침해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이용자의 웹 브라우저 이용상 보안 우려를 줄이기 위해서는 크롬, 에지, 사파리, 웨일 등 최신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최신 운영체제·보안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관련해 과기정통부와 KISA는 작년 9월에도 IE 기술지원 종료를 안내하고 최신 웹 브라우저 이용 필요성과 보안 업데이트 등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IE 종료에 맞추어 과기정통부와 KISA는 보호나라&KrCERT/CC 누리집에 보안공지를 통해 보안조치 사항을 재차 안내했으며 IE 취약점을 악용한 악성코드 유포 및 해킹 위험 노출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KISA 내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기술지원 종료 관련 보안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관련 악성코드 유포를 집중 모니터링 하는 한편 이번 취약점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있는 경우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그간 지속적인 안내를 통한 기술지원 종료가 예고돼 있었다 여전히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는 사용자도 있을 수 있는 만큼 취약점 발생 시 긴급 상황전파 및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byDMZ일원 산림복원사업지 현장점검 [금요저널] 동부지방산림청은 16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소재 DMZ일원 산림복원사업지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지는 과거 군작전도로 및 군사시설 조성에 따른 절·성토사면의 지속적인 침식, 붕괴로 인해 훼손된 산림을 원래의 자연환경으로 복원해 경관 가치를 높이고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1년 산림복원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 전 산림복원사업지의 식생 피복 정도, 구조물 훼손 여부, 배수로 피해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해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필요에 따라 긴급조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우기 전 지속적인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산림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2022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 실시 [금요저널] 동부지방산림청은 직원들의 안전보건 의식 변화를 통해 안전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6월 16일 동부지방산림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2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휘발유 등 흔히 접하는 유해·위험물질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 산림사업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재해사례’, 작업 및 시설물 등의 위험성을 발굴 및 개선하는 ‘위험성평가’등을 직원들에게 알리고 질의응답을 통해 토론했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안전·보건은 모두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아주 기본적인 내용부터 지속적·반복적으로 직원들에게 알려 안전한 직장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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