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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이 2025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감활동 보고서, 언론 보도 실적, 다면평가, 출결 사항, 정책자료집 등 다양한 국정감사 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김현정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김현정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국정감사에서 지난 3년간 누적된 국정 파탄을 지적하고, 민생·경제·공정 중심의 국정 정상화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금융·공정·보훈·정책조정 전 분야를 폭넓게 아울렀다는 평가를 받았다.주요 질의로는 △웰바이오텍 사건 검찰 은폐 의혹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당시 테러 사건의 조직적 은폐 정황 △독립기념관장의 보은 인사 의혹과 근무태만 등을 지적했다.또한 금융권 출신 전문성을 십분 발휘하며 △보이스피싱 FDS 기준 통일 △보금자리론 지역 현실 반영 △가상자산 불법 세탁 규제 보완 △주택연금 개선 등의 대안들을 제시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서민·소상공인 보호에 직결된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구체화했다.아울러 △보훈 유공자 예우 강화 △평택지원특별법 상시화 등도 촉구했다.김현정 의원은 “민생 회복과 경제성장, 내란 종식과 헌정질서 회복이라는 중차대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문제들이 실제 입법과 정책·예산 반영으로 이어져 국민 삶과 대한민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행사 초청장 [금요저널] 국제민간항공기구* 이사국이자 국제항공 선진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선도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된다.국토교통부는 ICAO 내 우리나라의 역할 확대 방안과 국격에 걸맞는 ICAO 내 위상 강화 전략을 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한 “ICAO 전략 강화 세미나”를 12월 16일 오후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는 국토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뿐만 아니라 한국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등 관련 공공기관, 학계, 산업계 등이 모두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국제항공 대응역량을 점검하면서 향후 전략적 대응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ICAO는 국제민간항공협약에 따라 국제민간항공의 발전을 위해 1947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국제민간항공 정책방향 설정, 국제표준 채택, 국가 간 항공분쟁 조정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민간항공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라 할 수 있다.우리나라는 지난 1952년 ICAO에 가입한 후 2001년 이사국으로 처음진출한 이래 올해까지 이사국 9연임에 성공하는 등 ICAO 내 영향력을 지속 강화해 오고 있다.다만, 항공운송순위 세계 8위의 산업 역량과 ICAO 재정분담금 전체 7위 수준의 높은 국제기여도에 맞게 이사회 내에서의 위상을 좀 더 높이는 한편, 이를 위한 정책적 역량도 더욱 증대시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ICAO 내 단순한 이사국 수준을 넘어 실질적 선도국으로서 정책적 역량을 발휘하여 국제항공사회 내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면서,궁극적으로 현재의 이사국 파트 3에서 우리 국격에 맞는 위치로 상향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세부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라 할 수 있다.이번 세미나에서 이재완 前 ICAO 대사는 “ICAO 총회 성과 및 향후 대응방향” 발표를 통해 ICAO 이사국 9연임 성과의 의미와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를 제안하고,박효철 국토부 항공자격국제협력팀장은 “ICAO 이사국 상향진출을 위한 전략과 과제” 발표를 통해 이사국 파트상향을 위한 세부전략과 중장기적 역량강화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ICAO 이사국 9연임 성과를 넘어 선도적 정책역량을 발휘하여 ICAO에서 우리 국격에 걸맞는 자리를 찾아야할 때”라고 평가하며,“이번 세미나가 대한민국 항공의 전체적인 역량강화와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모든 항공 관계자들이 한 팀으로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산, 하늘, 바다 그리고 삶의 여유, 대관령국가숲길 [금요저널] 산림청이 ‘대관령국가숲길, 숲길을 활용한 다양한 가치 창출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주민 역량융합’ 사례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성공 비결과 혁신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공모했으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대관령숲길은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 대관령 일원에 바다와 육지를 함께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숲길로 대관령옛길, 선자령, 양떼목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산림청은 2021년 5월 1일 대관령숲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대관령자연휴양림, 대관령치유의숲 및 대관령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해 탐방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숲길 주변 마을에서는 대관령숲길의 생강나무꽃차, 지역임산물을 활용한 솔찬도시락 등을 판매해 ’21년 한 해 동안 35백만원의 수익을 창출했고 10명의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주민, 강릉시,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역량을 융합한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21년 대관령 달빛차, 노을차 2,500상자 생산, 국민 참여형 기부 펀딩 15,264천 원, 한국난방공사 매년 1.5억원씩 3년간 4.5억원 투자 등 산림청 김종근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숲길 주변 관광지와 산림복지시설을 숲길과 연계하고 숲길 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산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경찰청, 제4회 해양경찰 노래 공모전 수상작 발표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국민과 함께 희망을 노래해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 된“제4회 해양경찰 노래공모전”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해양경찰 노래공모전은 지난 9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대국민 공모를 했고 해양경찰·해양안전·해양환경을 주제로 한 노래 총 42곡이 접수됐다. 최종 수상작은 유익성, 활용성, 창의성, 대중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영상심사, 2차 실제경연 심사로 진행됐으며 실용음악교수·전문연주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1곡, 최우수상2곡, 우수상2곡, 특별상1곡 등 총 6곡이 선정됐다. 대상은 홍기표님의‘붉은태양 푸른심장’이 선정됐으며 해양경찰청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해당 곡은 국민을 위해 모두가 잠든 밤, 높은 파도를 뚫고 굳건히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의 헌신을 감동적으로 표현했다. 최우수상에는 바다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을 등대로 표현한 손건·김지은·김다현님의‘바다의 등대’와 바다의 환경을 생각해 바다를 치유하고 보호하려는 어린이의 마음을 꼬마손으로 표현한 오지현님 등 어린이 20명의‘꼬마손 바다 지킴이’가 선정됐으며 각각 동아방송예술대학교·서울예술대학교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우수상에는 해양경찰을 충무공의 용맹함과 해양경찰 상징인 흰꼬리수리를 랩으로 표현한 황승현님의‘흰꼬리수리처럼’과 동서남해 제주까지 어느곳에 있던지 국민을 위해 달려가는 해양경찰을 표현한 양은채님의‘우리는 해양경찰’이 선정됐으며 각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추계예술대학교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별상에는 모두가 잠든 밤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등대처럼 바다와 국민을 수호하는 해양경찰을 표현한 이신재, 최의림, 지민, 고영현, 이병무, 유한지님의‘사랑해양’이 선정됐으며 인천광역시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에 참여한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김한년 교수는“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노래공모전에 어린이합창단, 밴드, 랩 등 다양한 장르에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정도의 수준높은 곡들을 들을 수 있었다”며 “작품들에 녹아있는 해양경찰에 대한 국민의 애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을 해양경찰청 누리집 및 해양경찰 유튜브 등을 통해 선보이고 해양경찰 홍보 및 행사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록도 문화유산 보호 체계 논의” [금요저널] 국립소록도병원은 12월 7일 오후 1시부터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 1층 영상문화센터에서 ‘소록도 문화유산 보호 체계 논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1회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 학술대회에 이은 두 번째 개최로 섬 전체가 병원인 동시에 곳곳에 문화유산이 산재한 소록도 보호 체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소록도 출입통제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발표자 등은 현장 참여하나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가 동시 운영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일반 청중은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대학교 백영경 교수를 좌장으로‘문화재 보호 체계의 변화 동향’에 대한 기조 발제와 소록도 문화유산 보호 관점에 대한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 발제는 국책연구기관인 건축연구원의 건축자산센터장 이규철 박사가 ‘점’ 단위 개별 문화재 보호 체계에서 ‘면’ 단위 보호 체계로 변화를 보이는 문화재 보호 제도 양상을 제시한다. 개별 건축물 중심의 문화재 지정·등록제도는 역사문화자원의 단편적 보존관리에 국한되어 공간적이고 입체적인 보존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개별 문화재의 의미를 지지할 면 단위 보호제도가 도입되고 있다. 이어 경성대학교 강동진 교수의 ‘세계유산으로서 소록도, 그 가치와 방향 설정’라는 주제 발표와, 전 성균관대학교 조성룡 교수의 ‘백 년의 세월, 땅에 새겨진 삶과 기억’이라는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소록도병원 박혜경 원장은 “소록도병원은 병원 운영 및 주민 생활권 보호에 집중하는 한편 문화유산 보존 측면을 고려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병원 운영을 통한 한센인의 건강 보호와 복지 증진, 문화유산 보존이라는 두 가지 목적 달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 문화·여행엔 도가 텄어요” [금요저널] 한국 문화와 여행엔 ‘도가 튼’ 일본인 관광객 100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12월 8일 방한하는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한국여행검정 대감사제 인 서울’ 상품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이다. ‘한국여행검정’은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2020년부터 공사가 일본 현지 고객에게 실시한 마케팅의 하나로 실시해오고 있는 온라인 한국여행 퀴즈쇼다. 공사는 온라인으로만 해외여행 콘텐츠가 소비되던 시기에 이 사업으로 일본 내 한국 관심층을 꾸준히 확보, 올 연말 무비자 재개를 기념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방한상품을 만들게 됐다. 여행검정 시험은 지금까지 일본에서 총 13회를 실시했고 회원은 2만 2천명에 달하고 있다. 지난 9월 도쿄에서 열린 투어리즘엑스포 재팬 내 한국 홍보관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방한을 위해 한국여행검정 사업 회원 중 415명이 신청을 했고 이 중 추첨으로 10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8일 입국 후 대학로 극장에 모여 한류, 음식, K-팝 등 20문제로 구성된 한국미니여행검정 시험을 보게 된다. 성적 우수자 10명은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항공권, 화장품 등의 상품을 받게 되고 시상 후엔 뷰티 강연과 뮤지컬 공연 ‘당신만이’를 일본어 자막으로 관람한다. 9일엔 DMZ 평화관광지, 한국관광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 등을 찾아간다. 공사 이태영 일본팀장은 “22년 10월까지의 일본 방한객이 전년 대비 10배 넘게 증가했다”며 “분위기를 고조시켜 내년에도 한국여행검정 회원 수를 더 늘리고 상품화를 지방 관광지로도 확산시켜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방청 [금요저널] 국립소방연구원은‘소방공무원의 질병과 직무 사이의 연관성 규명’을 위한 연구의 추진 성과를 고찰하고 향후‘대규모 소방관 동일 집단과 유해물질 노출 관리에 관한 연구’ 추진 방안 논의를 위해 ‘소방 코호트 연구 성과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7일 오송역 인근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소방청 관계자,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 보건업무 담당자, 학계 전문가 등 70여명이 모여 두 개 분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소방공무원의 대규모 코호트 구축과 연구 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심신 건강에 관한 전향적 코호트 구축 경험과 추적 연구 결과’2009년부터 10년간 실시한 반도체 공장 노동자와 2021년부터 3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제철소 노동자의 직업성질환 집단 역학조사 사례 ‘소방공무원의 암 발생 위험에 관한 최신 역학연구 결과’와 그 의미 순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소방공무원의 화학물질 노출을 주제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최근 2년간 신임 소방공무원 대상으로 실시한‘바이오뱅크의 구축과 중금속, 과불화화합물, 난연제 노출을 평가한 연구 결과’와 향후 생체시료를 활용한 노출평가 방안 ‘최근 10년간 소방공무원의 화학물질 노출에 관한 연구 성과’와 후속 연구 추진 방안 순으로 진행된다. 혈액, 세포 등의 인체자원을 수집해 보관하다 연구기관 등에서 요청하면 제공하는 인체자원은행 이창섭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업무수행 과정에서 위험에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의 직무와 질병의 연관성 규명을 토대로 향후 직업성 암 등 질병 발생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소방공무원의 질병 예방과 관련된 많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년도 백신·치료제 지원 가이드북 발간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백신·치료제 개발 현장에 필요한 정부지원제도를 담은 ‘2023 백신·치료제 지원 가이드북’을 12월 6일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2023년 연구개발사업 등 부처별 지원사업 공고 전 백신·치료제 기업 등에게 시의성 있게 정보를 제공해 사전에 기업 등이 사업신청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정보제공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됐다. 기업, 연구기관 등은 10개 정부부처에 산재해 있는 70개 기업 지원제도 요약표와 개발단계별 정리된 제도개요 등을 통해 공고시기, 지원대상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가이드북은 글로벌백신허브화 추진개요, 백신·치료제 지원제도,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지원제도 총 3부로 구성되며 이중 백신·치료제 지원제도는 백신·치료제 개발, 생산역량 확충,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백신 산업 생태계 조성 등 기업 경영활동에 따라 구분했다. 백신·치료제 개발 부분은 기술개발, 전임상, 임상, 생산 및 판로 등 개발단계별 지원제도를 담고 있다. ‘2023 백신·치료제 지원 가이드북’은 보건복지부 누리집에 12월 6일 오후 4시에 전자문서로 게재될 예정이다. 김현숙 기획조정팀장은 “가이드북이 백신·치료제 개발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길라잡이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2년 해양경찰 우수함정 및 파출소 선발 결과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22년 전국 해양경찰 우수함정 및 파출소’ 평가에서 최종 29개의 함정과 파출소를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전국 함정과 파출소 약 6,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종합훈련, 불시훈련·도상훈련, 현장직무훈련 및 상황대응 훈련 등을 실시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 함정은 평택서 P-108함, 목포서 1010함, 통영서 P-27정, 포항서 1510함, 제주서 1505함, 최우수 파출소는 평택서 대산파출소, 여수서 여수바다파출소, 통영서 통영파출소, 포항서 영일만파출소, 제주서 제주파출소로 총 10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우수 함정 및 파출소 평가·선발’은 지방청별 해역특성을 감안해 실시하고 정기인사 즉시 팀워크 훈련 및 연중 현장직무훈련과 해상종합훈련 등으로 역량을 향상시켰다. 또한, 함정 및 파출소의 자체훈련과 별개로 경찰서의 구조본부와 함께 종합적 성격의 불시·도상훈련을 실시하고 평가기준도 8개로 정밀하게 나누어져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루어진 것 등은 올해 개선된 점이다. 해양경찰청 이광진 교육훈련담당관은 “올해 선발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2023년 정책에 반영하는 등 해상치안과 해양안전을 더욱 굳건히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발된 우수 함정 및 파출소에는 특별승진 추천, 해양경찰청장 표창 수여, 성과 가산점 부여 및 포상금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질병관리본부 [금요저널]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감염취약시설 현장을 살피기 위해 12월 6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의 요양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요양병원처럼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과 사망의 위험이 높은 감염취약시설 환자에 대한 방역대응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애로사항은 없는지 파악하기 위해 시행됐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치료제 투약 현황, 감염관리 현황 등 방역상황 전반을 확인했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감염취약시설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 및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염취약시설 내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 감염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혹여라도 감염이 되면 신속하게 진료받고 치료제를 투여받아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환경부 [금요저널] 환경부는 12월 6일 오후 인천시 서구에 소재한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2022 녹색창업 우수성과 발표 및 간담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진행한 환경분야 창업 지원사업의 성과확산과 산업계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구를 지키는 혁신가, 녹색창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녹색창업 우수성과 발표 및 포상, 창업기업 소통 간담회 및 창업인 교류행사, 파일럿 실험동 준공식으로 구성됐으며 우수기업 성과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첫 순서로 열리는 녹색창업 우수성과 발표에서는 환경분야 창업 지원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4개사가 소개되고 이들 기업을 포함한 총 6개사에 환경일자리 증가에 기여하고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녹색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보한 공로로 녹색창업 활성화 유공포상이 수여된다. ㈜플러그링크와 ㈜원광에스앤티는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넷스파, ㈜한국그린데이터, ㈜이너시아, ㈜뉴로팩은 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을 받는다. 특히 ㈜플러그링크는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공동주택용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고 ㈜원광에스앤티는 원료의 85% 이상 회수가 가능한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기술을 통해 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포상식 이후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박정호 녹색산업 옴부즈만 공동 주재로 포상기업 및 입주기업, 투자회사 등과 함께 하는 ’창업기업 소통 간담회‘가 열린다. 간담회에서 녹색창업 기업들은 민간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사와 소통 기회를 늘려달라는 건의와 함께 대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한화진 장관은 투자검토 기회를 확대하고 참여하는 투자사도 늘려 투자유치 기반을 강화하며 대기업 협업기회는 세부적으로 협업 분야를 지원받아 환경부-대기업-창업기업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녹색창업기업의 애로사항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2023년 사업화 자금, 융자 등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환경기업 선·후배 교류의 장을 마련해 환경창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교류회를 통해 참석자들이 환경산업 최신 경향, 투자 시장정보를 습득하면서 직접적으로 기업과 투자사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환경기업뿐 아니라 환경투자에 관심 있는 창업전문투자사도 초청했다. 한편 환경산업연구단지 다목적 실험형 시설인 파일럿 실험동 준공 기념식도 이날 함께 열린다. 이번에 준공된 파일럿 실험동은 융합·고도화되고 있는 녹색산업 시장에 맞춰, 입주기업이 환경 매체별 융복합 실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녹색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육성하는 건물인 만큼 환경친화적으로 시공됐으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녹색건축물 인증,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등 4가지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환경창업인들이 매 순간 도전적인 과제에 부딪히고 있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녹색창업 기업지원부터 사업화·실증화, 해외 수출까지 환경창업인들이 가는 길목마다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경찰청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경찰청·소방청·특허청과 송기헌·김용판·송재호·윤준병·양금희·임선호 국회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2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수상작 시상식이 12월 6일 오전 9시4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의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해양경찰청·경찰청·소방청 공무원들이 총 865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고 현장 활용가능성과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총 24건의 아이디어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전시했다.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경찰청 김종오 경위의 사제폭발물들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사제폭발물 처리장비’가 수상했다. 아울러 경찰청 대상 수상자에 대한 1계급 특별승진의 영광을 차지했다. 금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은 해양경찰교육원 해양경찰연구센터 이시찬 연구사의 선박 충돌사고시 파공 부위까지 두 발이 부착된 안정된 자세로 접근해 두 손으로 봉쇄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자석 신발’과 시흥소방서 배오복 소방위의 기존의 판넬앵커를 획기적으로 단순화시켜 현장에서 신속하고 견고한 앵커를 설치해 소방대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BOB 앵커’가 공동 수상했다. ‘2022 국민안전 발명챌린지’해양경찰청 단체상은 아이디어 제출수가 가장 많은 해양경찰연구센터가 수상을 했다. 국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해양경찰청·경찰청·소방청 소속 공무원들이 실제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반영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식재산 전문가들의 1:1 조언을 통해 제품화되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해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최종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간 기업으로 기술 이전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 많은 곳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시상식 현장은 안전한 행사를 위해 체온측정,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철저하게 실시됐으며 참석 규모를 100명 이내로 제한했다. 수상작 발명품은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연중 상시 관람할 수 있다.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최근 증가하는 재난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을 위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아 재난·치안 연구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