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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11월 6일 오전 8시 30분,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5차 회의를 개최해 정보시스템 장애 복구 현황과 복구계획을 점검하고 위기경보 단계 하향 및 대응체계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시스템 복구에 총력을 다한 결과, 11월 6일 06시 기준으로 총 709개 중 676개 시스템을 복구했다.모든 1등급 시스템이 복구가 완료됐고, 나머지 2~4등급 시스템의 복구율도 95%를 넘어섰다.지난 10월 31일에는 ‘정보공개시스템’이 복구되어 정부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공개 청구하고 사전 공표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공공 정보에 대한 국민 접근성이 회복됐다.또한, ‘119소방현장통합관리시스템’도 복구되어 재난 현장에 출동한 소방력과 자원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효율적인 현장 지휘가 가능해졌다.정부는 남은 시스템에 대한 복구도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대전센터에서 복구하는 모든 시스템은 11월 20일까지 모두 복구할 계획이며 대구센터로 이전 복구하는 시스템에 대해서는 올해 12월까지 복구를 목표로 인프라 구성, 응용프로그램 이관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정부는 국민의 생활 속 안전위험 요인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가 11월 5일부로 복구되면서 국민 생명·안전 관련 1·2등급 시스템이 모두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금일 11월 6일부터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대응체계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위기상황대응본부로 전환되며 주기적인 점검회의를 통해 복구 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윤호중 장관은 “국민 생명·안전과 직결된 1·2등급 시스템이 모두 복구되어 위기경보를 하향하지만, 모든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민께 신뢰받는 AI 민주정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 정보시스템 인프라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영덕 고속도로 위치도 [금요저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 구간을 11월 8일 오전 10시 개통한다.이번 개통구간은 연장 30.9km에 이르는 왕복 4차로로 총사업비 1조 6,115억원을 투입했으며, ’16년 착공 후 9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포항-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영덕군 강구면까지 주행거리는 약 6km 감소하고 이동시간은 약 23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접 도로인 국도 7호선 교통량의 상당 부분도 전환되어 출퇴근은 물론 해안 관광객 이동도 한결 원활해져 교통혼잡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포항–영덕 고속도로는 최초로 터널 내 위성항법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터널 내부에서도 끊김 없이 자동차 내비게이션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운전자 편의를 개선했으며, 동해 해안 도로의 특성을 활용해 바다가 보이는 지점에 휴게소를 조성하고 각각 선박 모양과, 지역 특산품을 형상화하는 건축물을 조성해 지역 홍보 효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국장은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은 경북 동해안권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 촉매제가 될 것”이라 하면서 “국가 간선도로망 남북 10축의 완성을 위해 동해선 구간 사업들의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적극행정 공무원 상징하는 그림말 작가로 등단하세요” [금요저널]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그림말 공모전이 열린다. 인사혁신처는 ‘25년 적극행정 공무원 그림말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6월 20일까지 출품작품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적극적으로 업무에 매진하는 공무원 △업무처리에 감동하는 민원인 △일반적인 회사생활 내용을 포함해 동작형 그림말 8종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적극행정 국민평가단 등으로 구성된 내·외부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인사혁신처장 표창과 최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카카오톡에서 그림말 작가로 등단할 수 있도록 인사처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수상작을 무료로 제공해 홍보할 계획이다. 인사처는 공모전 홍보와 함께 온라인 투표 등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공모전 소문내기 기획행사를 진행하고 온라인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또한, 공무원 전용 쪽지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독려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작품 접수 등 공모전 참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사처 적극행정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이번 공모전이 적극행정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이고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톡톡 튀는 생각과 창의적인 의견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젊은 화학자 토론회’를 오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화학회가 주최하는 춘계학술대회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를 연계한 행사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13개 회원국에서 초청된 연사들과 국내외 과학자 3000여명이 참여하며 화학 분야 역내 연구자와 국내 연구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에서는 ‘화학의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하며’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화학합성, 에너지 연구의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을 활용한 재생 물질 및 차세대 물질, 차세대 감지기 및 생명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디지털 전환연구 관계망 구축과 국제 공동 연구 확대에 관한 참가자 분과에서는 박환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 부의장이 참석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모색한다. 황성훈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전환이 연구의 사고체계를 변화시키는 가운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신진 연구자들에게 이번 토론회가 사고체계의 변화를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젊은 연구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연구기반 조성과 국제 교류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역내 과학자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과 연계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 학술회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여성 학술회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양자과학기술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4월 22일 주한 외교사절 및 국제기구 관계자를 대상으로 외교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제8회 주한 외교사절 대상 재난안전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정책설명회’는 한국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외국인을 증가하는 재난위험으로부터 지키는 정책을 소개하고 재난안전 정책 관련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 이탈리아 등 총 63개 대사관에서 대사 10명을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 정책설명회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관심 분야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통합 재난관리체계, △비상시 주민보호계획, △외국인 대상 재난안전 정보전달 체계, △외국 공무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또한, 주한벨기에대사관이 ‘위기 상황에서 외국인 안전 강화 협력 방안’을 주제로 경험사례를 발표하고 외교부, 경찰청 등도 함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대한민국 정부는 외국인도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Emergency Ready App’을 운영하는 등 국내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을 위한 정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한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는 외국인이 더욱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애인 보조견, 어디든 함께 갈 수 있어요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4월 23일부터 장애인 보조견 동반출입 관련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시행규칙’일부 개정령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24년 10월 22일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그 시행을 위한 후속 조치로 시행령,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보조견 인식개선 홍보사업을 할 때 장애인 보조견의 필요성에 관한 사항, 법 제40조제3항에 따른 장애인 보조견 동반출입 거부 금지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장애인 보조견 동반출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의 내용을 포함하도록 했다. 또한, 홍보는 홍보영상 및 홍보간행물의 제작·배포, 장애인 보조견 인식개선 교육, 그 밖에 장애인 보조견 동반출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실시할 수 있으며 위 홍보사업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제1항에 따른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사업과 연계해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 보조견의 동반출입을 거부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를 의료기관의 무균실, 수술실 등의 감염관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식품접객업 영업소의 조리장·보관시설 등의 위생관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로 정했다. 장애인복지법 제40조제3항에서는 정당한 사유없이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 숙박시설·식당 등에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 장애인보조견 훈련자 및 훈련관련 자원봉사자의 출입을 거부할 수 없도록 하고 거부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대중교통, 상점 등에서 장애인 보조견의 동반출입을 거부하는 사례가 일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 보조견의 동반출입관련 법령 개정으로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장애인 보조견 동반출입 관련 사회적 갈등이 완화되길 기대한다”며 “식당, 대중교통, 공공장소 등에서 동반출입 거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약처·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하고 SNS 스토리툰 게재 및 홍보 동영상을 배포하는 등 인식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4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선거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전국 7개 권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육에는 시·도, 시·군·구 및 읍·면·동에서 선거·전산·결격사유 시스템을 담당하는 선거담당 공무원 9,500명이 참석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교육에서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 처리 절차, 선거업무 전산처리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공직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와 관련된 사건·사고 사례 및 예방 대책도 공유해 이번 선거가 각별히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강조할 방침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이번 선거는 아주 짧은 기간에 치러지는 만큼, 지자체 공무원들이 빈틈없이 법정 선거사무를 처리하고 공직 사회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각별히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행안부 누리집에 ‘공직선거비리익명신고방’을 설치·운영하고 신고방에 접수된 신고 내용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로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6년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에 도전하세요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6년 제26회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됨에 따라, 국가대표로 참가할 드림팀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는 20세 미만 학생들이 물리 지식과 연구역량을 겨루는 국제대회로 아시아 각 국가에서 8명의 대표학생이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2023년 제23회 대회부터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기초과학 역량 및 미래 과학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동 대회에는 각 나라에서 1개 팀이 출전하나, 우리나라는 주최국 특전으로 2026년 대회에 2개 팀이 출전할 수 있다. 이에 전국의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개 팀을 추가 선발해, 국제물리올림피아드 교육과정을 통해 선발된 대표팀과 함께 출전시킬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4월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심사를 통해 교육생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교육생들은 온라인 교육, 올림피아드 문제 풀이 교육, 간담회, 집중 탐구 교육, 연구 현장 견학 등 다각적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물리학에 전문성을 지닌 대학 교수진과 올림피아드 출전 국가대표 선배들이 지도할 예정이다. 각 교육단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학생들에게는 방학을 이용한 집중 탐구교육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2026년 2월 최종평가를 통해 드림팀 국가대표 8명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집중교육을 거쳐, 2026년 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해 아시아 지역의 우수한 과학 인재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 드림팀 교육은 한국물리학회를 통해 이루어지며 교육생 모집·선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물리올림피아드위원회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사진=PEDIEN) [금요저널]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4월 20일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와 장기·인체조직기증희망등록 제고를 위한 ‘2025년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을 추진하며 제주SK FC 선수단 전원이 장기기증희망등록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K리그는 2016년부터 9년간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홍보 캠페인뿐만 아니라 매년 K리그 신인선수, 구단 선수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K리그 12개 구단 중 3개 구단을 방문해 오프라인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며 첫 캠페인은 지난 4월 20일 제주SK FC 대 포항스틸러스 경기가 열리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맞아 제주SK FC 선수단 전원이 장기기증희망등록에 참여했으며 생명나눔에 응원과 지지를 넘어, 선수들이 생명나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증희망등록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외에도 스텝퍼 게임‘희망을 밝혀라’ 와 미니 골대 게임 ‘Pass the LIFE’등 생명나눔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구성해 시민분들의 참여를 제고했으며 또한 장기등 기증희망등록 부스와 연계해 기증희망등록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등 기증희망등록은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 우편, 팩스, 등록기관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스마트해운물류 융합인재 양성 본격 추진 [금요저널]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는 스마트해운물류를 이끌어갈 융합인재와 창업기업을 양성하기 위한 2025년도 지원 프로그램을 4월 2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해수부의 지원을 받아 2020년부터 해운물류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인재 양성과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해운물류 융합인재 양성’, △‘단계별 창업지원’,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첫째, 멘토링 프로젝트와 AI 해운물류 경진대회를 운영해 스마트해운물류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멘토링 프로젝트는 정보통신기술 전문가 멘토와 대학생 멘티가 팀을 이루어 해운물류 문제해결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참가 신청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이며 우수 팀에는 해수부 장관상, 공사 사장상 등이 시상될 예정이다. AI 해운물류 경진대회는 해운항만물류 분야 데이터 기반 문제에 대해 인공지능을 활용해 분석하는 대회로 5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둘째, 스마트해운물류 분야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창업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사는 창업단계별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는 창업오디션, △창업 7년 이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유니-콘테스트, △신기술 수요가 있는 기업과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간 매칭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각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 등에게는 1천만원에서 4천만원 이내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기술 실증기회 등이 지원되며 특히 우수기업에는 해수부 장관상, 공사 사장상 등이 시상될 예정이다. 각 사업의 신청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다. 마지막으로 국가공인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2022년부터 민간자격제도로 시행된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을 해운물류 분야에 접목시켜 물류 환경의 변화를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자격제도로 2025년부터 국가공인 자격으로 승격됐다. 이에 기존 자격취득자를 대상으로 한 완화된 검정 시험을 5월 24일 시행하며 접수는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제1차 국가공인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정기시험을 8월경 시행할 계획이다. 각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울산항만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운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해운물류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선도할 인재 양성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스마트해운물류 융합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미래 성장동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5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단체·기업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도로 200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우선,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자원봉사단체 등 유관기관에서 자체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해 행정안전부로 추천한다. 추천 대상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자, △태풍,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 수습을 위해 헌신한 자,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 자, △‘온기나눔 캠페인’의 추진·확산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 등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미래세대인 청년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후보자의 경우, 공적기간보다 내용 위주의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5명의 ‘청년’ 이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는 자원봉사대상 20주년을 맞아 자원봉사의 인식과 저변을 확대하고자 교육, 문화, 환경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자원봉사자를 찾아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접수 및 심사 기간을 2주 연장했으며 최근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의 기여도와 역할이 컸던 만큼 재난·재해 수습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국민 누구나 추천받는 사람을 제외한 5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1365자원봉사포털’로 간편하게 추천할 수 있다. 자세한 접수방법은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접수된 후보자는 심사와 공개검증 등을 거쳐, 공적 내용에 따라 훈장부터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등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수상자는 오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이 벌써 20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사회에서 특별한 기적을 만들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환경부 생물자원 분야 4개 연구기관, 화장품 산업계 문 두드린다 [금요저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코스메틱 인사이드 코리아’에 참가해, 환경부 소속·산하 4개의 생물자원 분야 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한 생물소재 활용 기술 335건이 소개된다. 공동 홍보관에서는 기술 홍보와 함께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및 기술지원 상담이 진행된다. 4월 24일에는 해당 기관의 화장품 원료 발명자가 주요 특허기술을 소개하는 기술설명회도 열린다. 한편 현재까지 환경부 소속·산하 생물자원 분야 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기술 중 총 149건이 기업에 이전됐으며 이 가운데 35%에 해당하는 52건은 화장품 관련 기업에 이전되어 해당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전된 화장품 관련 기술에는 △찰피나무 추출물을 함유하는 안티폴루션 화장료 조성물, △하늘지기 추출물 이용한 피부 보습 또는 피부장벽 개선용 조성물 등이 있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소속·산하 생물자원 분야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생물소재를 화장품 기업과 함께 적극 활용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