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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24일 동암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밝은 터전 안전특공대’ 와 함께하는 학생 도박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활동을 관내 8개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도박과 아동학대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며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인천스마트쉼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도박문제 선별검사, OX 퀴즈, 아동학대 예방 활동, 금연·중독 예방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참여형 체험부스는 교육활동의 실천적 의미를 확산하고 학생들이 도박과 학대의 위험성을 인식하며 또래 존중과 자기 보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도박과 아동학대는 교육의 범위를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존엄을 존중하며 안전한 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 기반 사회정서학습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사회정서학습 현장지원단과 시범학교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읽걷쓰 기반 사회정서학습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사회정서학습의 국제적 동향을 공유하고 교원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연수에서는 경기대학교 강명희 교수가 독일에서 교과로 운영 중인 ‘행복수업’의 철학과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의 자기성찰과 관계 형성을 중시하는 수업이 인천 사회정서학습의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음을 설명했다. 참석 교사들은 행복수업의 교수·학습 방법을 직접 실습하며 학생이 감정과 강점을 인식하고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수업의 실제를 경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정서학습이 학생의 삶과 배움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교육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교사 역량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학교 대상 폭발물 허위 신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금요저널] 최근 폭발물 또는 방화 신고 사건이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데 이어 오늘도 용인의 여러 학교에 동시다발적으로 폭발물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26일 학교 대상 폭발물 허위 신고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1부교육감 주재 긴급 간부회의를 실시했다. 긴급 간부회의에서는 학교 내 CCTV 등을 활용한 안전 강화·대응 요령, 학교 밖 경찰·지자체 연계 안전망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임태희 교육감은 앞서 지난 16일 사회적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학교를 대상으로 한 허위 협박은 단순 장난을 넘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에게 극심한 불안을 가져온다”며 이러한 사건에 대해 “학교를 겨냥한 중대한 범죄로 인식하고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하게 말한 바 있다. 임 교육감은 다음주 중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만나 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 안전 강화 대책을 구체화하고 대응 지침을 현장에 시달해 즉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CCTV 등을 활용한 학교 내 외부인 이상징후 및 위험요인 점검 △폭발물 등 신고 접수 시 긴급 대응 요령 점검 및 단계별 대응 요령 학교 전파 △사안 예방을 위한 경찰 순찰 및 지자체 점검 강화 요청 △학생 모방 범죄 예방을 위한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가정통신문 발송 △모방 범죄 발생 시 경찰 엄중 처벌 촉구 △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수능시험 대비 안전대책 마련 등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교육’ 해법 찾아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6일 남부청사에서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디지털·인공지능 기반 국제농업교육 모델 개발 성과와 실행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속 가능 농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디지털·인공지능 기반 국제농업교육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5월 네덜란드 에레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며 선진 농업정책과 교육체계 분석을 통한 아시아형 농업교육 모델을 모색해 왔다. 보고회에서는 △교육과정 개편 방안 △글로벌 협력 연구 확대 △ 스마트애그로파크 활용 기업유치 및 산학협력 전략 △중장기 발전방안과 학교 비전 △국제 협력 거버넌스 구축 전략 등을 제시했다. 발표는 서울대학교 최수정 교수, 네덜란드 드론턴대학 모하마드 핫산 교수,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원석, 이진홍 팀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는 추진위원단, 자문위원회, 교육부, 도교육청 특별 전담팀, 기업관계자, 여주교육지원청, 농생명 계열 고교 교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세종대학교 민승규 교수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 농업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미래첨단농업학교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첨단 농업 인재 양성헤 힘써 미래 농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교육 디지털 서비스 가용성과 보안성 높이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6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정보자원통합’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교육 디지털 서비스의 가용성, 보안성과 안정성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보자원 통합 사업은 도교육청 소속기관에 분산되어 있던 정보자원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서비스 중단 없는 안정적 운영 △체계적인 보안 강화 △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청사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주요 관계자, 정보자원 통합시스템 담당자, 기업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사업의 출범을 축하했다. 도교육청은 주관 사업자인 아이티센엔텍(대표 신장호)과 2026년 6월까지 공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서비스를 단계별로 전환 및 통합한다. 일부 서비스는 통합을 위한 표준화 형태로 재개발하고 큰 프로그램은 작은 서비스 단위로 독립 운영해 관리할 수 있도록 ‘엠에스에이(MSA: Microservice Architecture)’ 방식 전환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 점검과 사전 조치를 통해 보안성과 안정성 확보에 주력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이용이 빈번한 서비스는 정보자원을 탄력적으로 할당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힘쓴다. 이와 함께 ‘아이티(IT) 서비스 관리(ITSM: IT Service Management)’ 시스템을 도입해 정보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처럼 체계적이고 안전한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은 인사말에서 “정보자원 통합은 교육현장의 디지털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안정적인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필수 과제”며 “이번 사업 착수를 계기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경기교육 디지털 환경 마련에 더욱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관리 체제를 마련하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스마트 행정을 적극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내 사립학교 운영의 투명성, 신뢰성 높인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사립학교 계약 업무 전 과정을 ‘학교장터 시스템’과 연계한 권역별 교육으로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립학교 교직원의 계약 업무 전문성과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관내 사립학교 행정실장, 계약 업무 담당자가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지방계약법 및 관계 법령 이해 △수의계약 절차 △감사 사례 등 이론을 다루는 강의와 함께 △사립학교 행정실장이 소개하는 학교장터 활용 사례 △전자견적과 전자계약을 통한 계약 체결 과정 소개 등으로 실효성 있게 구성했다. 특히 권역별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사립학교 교직원 간 업무적 협업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실무 역량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 소재 경복대학교, 수원시 소재 동원동우고등학교, 오산시 소재 화성오산교육지원청 3개 권역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비교 견적을 통한 예산 절감 △계약 집행의 투명성 확보 △전자계약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 등 사립학교 계약 업무에 구체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권역별 현장에서 사립학교 관계자가 서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사립학교 재정 운영의 신뢰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승기천 공감학교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 대표 하천인 승기천의 지속 가능한 생태복원을 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승기천 공감학교’를 운영하고 공론장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승기천 공감학교’는 동부권역마을교육지원센터 마을연계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학부모·주민이 승기천의 역사·생태·인문 가치를 배우고 탐방하며 도시 하천 생태복원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교육과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9월 11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선학마을 강당에서 이론 수업을 듣고 승기천 현장을 탐방하며 하천의 역사·생태·인문적 가치를 배웠다. 지난 25일 열린 공론장에서는 학교, 교육청, 지자체, 주민 등이 참여해 교육과 탐방 활동의 정례화와 구체적인 생태 보존 방안을 논의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승기천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인천의 다른 하천을 주제로 한 마을연계교육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권역별 마을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생태를 반영한 다양한 마을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글로벌 동행 국제교류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도쿄와 군마현 일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글로벌 동행 국제교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특수교육대상 고등학생 10명을 비롯해 특수교사 등 25명이 참여했다. 치바 현립 테크노 장애인학교와 다카사키 고등특별지원학교를 방문해 직업훈련 시설과 교육과정을 살폈으며 교사들은 양국의 진로·직업교육을 비교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학생들은 인천 홍보 발표와 K-POP 공연으로 일본 학생들과 소통했고 도쿄 디즈니랜드와 일본 미래교육관을 방문해 문화·교육 체험을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류가 학생들의 글로벌 소통 능력과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교류 결과는 10월 28일 열리는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성과공유회’ 전시부스를 통해 학생·학부모·지역사회와 공유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싱가포르 ITE West College 학생 30명과 인천 고등학생 19명이 참여한 ‘AI교육으로 잇는 학생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앱 개발 △마이크로비트 피지컬컴퓨팅 △JavaScript p5.js 활용 등 체험 중심 SW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인천반도체고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 미송중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을 체험했다. 셋째 날에는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고 마지막 날에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생성형 AI, 딥페이크 예방, 크로마키 미디어 제작 등 AI 리터러시 교육을 이수하며 디지털 윤리 의식을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인천 학생은 “SW 프로젝트 과정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했고 넓은 시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싱가포르 관계자는 “인천의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교구, 노트북 지급과 ‘읽걷쓰’ 정책 등이 인상적이었다”며 “인천의 맞춤형 교육과 싱가포르의 역량 중심 교육이 시너지를 내어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과 함께 협력과 존중을 실천하는 따뜻한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직장 내 갑질과 소극행정 근절, 부패 사안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 따른 조치로 시교육청은 갑질 공청회, 소극행정 실태조사, 조직문화 진단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특별 대책은 △청렴체계 재구조화 △조직문화 개선 △사례 공유·확산 △외부대응 강화 △대응 분야 집중 등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주요 내용은 △갑질 예방·조사·피해자 지원에 이르는 3단계 대응체계 구축 △소극행정 사례 유형화 및 재발 방지 안내 △적극행정 공무원 면책제도 활성화 △청렴 관련 감사 지적 사례 전파 △부교육감 단장의 신속대응단 운영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가치이며 제도 마련보다 운영 과정이 더 중요하다”며 “갑질 근절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맞는 청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석남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개축 기념식’ 참석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인천석남초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인근 학교 교장단과 함께 ‘공간재구조화 개축 기념식’에 참석했다. 1946년 개교한 인천석남초는 2021년 사업대상교로 선정돼 총사업비 119억원을 투입, 연면적 2,739㎡ 규모 지상 4층 교사동을 개축해 학습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학교 구성원 참여설계로 마련된 ‘솔빛꿈 커뮤니티홀’, ‘솔빛독서홀’, ‘워크스페이스’ 등은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의 노력으로 교사동 개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에서 더 큰 꿈을 꾸고 높이 비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RISE 늘봄학교’ 비전 선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인천시, RISE 사업단과 함께 ‘2025 인천 RISE 늘봄학교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인천 RISE 늘봄학교’는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중점 과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경인교육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 안양대학교 등 7개 지역 대학이 개발한 114개 프로그램을 인천 지역 초등학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 인천시, RISE 사업단, 7개 대학이 협력해 늘봄학교 운영 거버넌스를 공식화하고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추진 현황과 운영 계획, 교육 모델을 공유한 뒤 비전 선포와 공동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공동 선언문에는 프로그램 개발·고도화, 유관기관 네트워크 조성, 전문 강사 양성, 인천형 모델 개발 등 4대 실천 과제가 담겼으며 지역과 함께 책임지는 미래 돌봄 생태계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지역과 함께하는 인천형 늘봄학교의 정책 비전과 실행 전략을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자리”며 “교육청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공적 돌봄의 모범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대학·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신뢰받는 늘봄학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