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초등교원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초등교원 40여명을 대상으로‘탐구 질문 중심의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 설계 실습형 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깊이 있는 학습’의 현장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워크숍’ 강사단의 전문성을 높여, 학교 현장에서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육과정-평가-수업 설계를 지원하고 탐구 질문 중심의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석 교사들은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수학습 설계와 탐구 질문을 만들어 보며 좋은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시교육청은 내년 2월 교육지원청별로 ‘탐구 질문 중심의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 설계’를 주제로 실습 중심의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잘 자리 잡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2024년도 학교 운동부 연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최우수 학생 선수, 우수지도자, 우수운영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 학생 선수에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다 메달을 획득한 인천산곡초등학교 체조 김배근 선수,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도 3관왕의 제물포중학교 역도 송유천 선수,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복싱 3연패의 계산공업고등학교 진주안 선수가 선정됐다. 구기 단체 우수교로는 인천부평남초, 인천효성중, 부평여자중, 인천비즈니스고와 개인 및 개인단체 우수교로 인천갈월초, 계산여자중, 인천체육고가 선정됐다. 특히 송해초, 인천봉수초, 상인천중 및 부원중, 부평고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는 전년도 대비 경기력 향상 우수교로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입상 지도자 92명에게 성과 포상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운동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천 학교체육 발전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각별히 학생 선수들에게는 “다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9일 성 사안 처리 전문지원단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 여성 인권, 교육 상담, 법률, 경찰 등 3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은 △자문 및 컨설팅 △조사 △상급성고충심의위원회 위원 활동 △학교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강사 활동 등 성 사안 처리를 지원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원 활동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과 신뢰도 높은 사안 처리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성희롱·성폭력을 근절해 학교 안정화와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부평서초’ 공간재구조화 개축 준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9일 부평서초등학교에서 공간 재구조화 개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성훈 교육감과 부평구 지역 인사, 학부모, 학생, 동문회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새롭게 태어난 학교의 모습을 축하했다. 80년 역사의 부평서초는 2021년 그린 스마트 미래 학교 사업 대상교로 선정되어 약 18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149m², 지상 4층 규모의 새로운 교사동을 마련했다. 특히 복층 도서관, 다양한 휴게공간 등 학습과 놀이, 휴식 공간이 사용자 참여 설계로 조화롭게 만들어져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인천부평서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피어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인천 다문화교육 포럼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9일 ‘2024 인천 다문화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학계, 교육계, 지역사회 전문가, 학부모,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김영순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다문화 교육의 발전 방향과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장은영 서울교대 교수가 ‘이주민 밀집 지역의 학교 특성과 나아갈 방향’의 주제를 발제했으며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관계자, 연구의원 등 다양한 토론자가 참여해 선주민과 이주민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학교의 역할과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포럼이 다문화 사회에서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교육계와 지역사회의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9일 2024년 교육정책자문위원회의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인천교육 주요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상반기 회의에서 제안된 직업계고에 대한 중학생 인식 전환 프로그램 마련 인천형 유보통합 모델 개발 교육 정책 홍보 강화 등에 대한 정책 반영 결과를 논의했다. 또한, ‘학교 현장 지원 최우선’을 내세운 2025년 인천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신원철 위원은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 직원들의 화합과 공직기강 확립이 중요하다”며 “부서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홍보 기능을 강화해 인천교육의 우수성을 알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를 위해서는 교육청의 노력과 더불어 자문위원들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도서관 시설 및 자료 기준을 개정하고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학교도서관진흥법 시행령 제8조에 따라 관내 모든 학교에 적용된다. 주요 개정 내용은 시설 기준의 경우, 학생 수에 따라 최소 면적을 100㎡ 이상에서 198㎡ 이상으로 확대하고 자료 및 열람 공간, 수업 및 공유 공간, 업무 공간으로 구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방음, 온·습도, 채광, 조도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한 세부적인 설계 지침도 마련했다. 자료 기준은 학급 수에 따라 최소 장서 기준을 3,000권에서 12,000권으로 높이고 연간 추가 자료 확보량을 규정해 자료의 최신성과 다양성을 확보했다. 장서 구성 비율은 문학, 역사, 사회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균형 있게 포함하도록 했다. 15년 만에 전면 개정된 이번 기준은 학생수와 학급수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되어 각 학교의 규모와 실정에 맞는 학교도서관 운영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학교도서관이 '읽걷쓰'의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형 도서관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025학년도 해외대학 인천광역시 교육감 추천 전형 선발을 한다. 이번 전형으로 진학이 가능한 대학은 △겐트대 △한국조지메이슨대 △산동대 △호주테잎퀸즐랜드대 △인도네시아국립대 △국립대만대 △대만국립청화대 △한국뉴욕주립대 등 8개 대학이다. 특히 겐트대와 한국뉴욕주립대는 미래글로벌인재장학금 전형으로 사회통합대상자에게 입학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12월 27일까지 각 고등학교에서 공문으로 접수하며 인천시교육청은 1월 초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을 해당 대학에 추천한다. 단, 한국뉴욕주립대 미래 글로벌 인재 장학금 전형은 12월 20일에 마감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해외대학 진학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교육감 추천 전형이 학생들이 진로를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공유학교에서 성장한 학생들, ‘한국 교육 위상’ 세계에 알려 [금요저널]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첫날인 2일 기념공연에서 ‘경기공유학교’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 교육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개회식 직후 진행된 기념공연은 객석에서부터 흥을 돋운 풍물놀이로 시작해 청소년과 전 세계인이 모두 함께 흥겹게 어우러지면서 새로운 미래교육의 길을 여는 길놀이가 펼쳐졌다. 평택 오성중학교 학생들은 ‘울림으로 여는 길’을 주제로 농악과 소고춤을 선보였다. 이어 미래교육과 사회를 향한 의지와 용기를 태권무로 선보였고 무용의 아름다운 몸짓을 통해 서로가 화합하고 포용하는 세상으로 안내했다. 화성시태권도협회 학생들은 격파와 태권무를 통해 ‘내일을 바꾸는 용기’를 표현했고 안양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창작하고 구성한 ‘전환의 시간, 미래의 바다로’를 주제로 무용 공연을 펼쳤다. 기념공연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을 노래하면서 조화로운 합창으로 마무리했다. 안양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평화와 사랑, 희망의 울림이 가득한 합창을 통해 ‘내가 바라는 세상’을 노래했다. 특히 마지막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성악가 조수미가 특별출연해 공연에 참여한 121명의 경기도 모든 학생과 함께 한 무대에 섰다. 교육을 통한 세상의 변화에 대한 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조수미는 이번 공연에 대해 “교육의 미래 보고서 기반 첫 유네스코 교육포럼을 축하하는 뜻깊은 무대에 경기도 초·중·고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포럼은 한국의 교육 위상을 세계에 높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공유학교에 대해 “오늘 공연한 학생들처럼 저 자신도 공유학교에서 음악을 배웠다면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배움이 열려있는 공유학교를 통해 모든 학생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듯이 저 또한 음악을 공부하고 싶은 학생에게 그 감동을 전하고 꿈을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교육감, 사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 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와 다자 회담 가져 [금요저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회를 앞두고 사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 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다자 회담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이들과 함께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 관련한 교육의 미래와 경기미래교육을 안건으로 회담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교육불평등 해소 및 포용적 교육을 위한 미래교육시스템 구축과 국제협력 △디지털 대전환과 AI가 가져올 교실의 변화 및 교육 변혁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 교육 대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 강화 등이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있고 교육의 규모도 가장 크다”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참석을 위해 경기도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지역 자치로 운영되기에 경기도의회와 함께 경기교육의 방향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지역 교육을 주체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사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은 “교육은 현재 하던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더 많은 학생과 교육전문가의 참여가 있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기에 기존 보고서의 개정이나 이번에 경기도에서 열리는 포럼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는 “유네스코의 교육의 미래 보고서가 이미 영향력이 있는 만큼 이제는 AI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서 떨어져 있는 연결점을 서로 연결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다자 회담에 참석한 사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은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이자 지난 2021년 ‘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작성했다. 포용적인 교육, 미래지향적 교육시스템 구축을 주요 분야로 활동하고 있다. 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는 교육 분야 전략적 방향 설정과 국제협력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국제이해교육, 문화인류학, 재외한인과 이민을 분야를 담당한다.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까지 총 3일간의 일정을 진행한다. 포럼은 경기도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GOE’를 통해 생중계되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현장 통해 미래교육의 틀 설계하는 출발점 되길” [금요저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구적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에 직면한 상황에서 경기교육의 현장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이론적 담론을 넘어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실천 방안과 프로그램이 도출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이 2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90개국 1,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개막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개회식에서 경기도에 방문한 국내외 교육전문가를 환영하며 “교육의 미래를 논의할 소중한 기회를 영광으로 여기며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고 개회사의 포문을 열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교육은 개인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며 국가 사회, 나아가 인류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지금 우리는 지구 환경 위기, AI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상징되는 지구적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에 직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대적 변화는 교육의 새로운 과제와 책임을 요구한다”며 “‘교육은 어떻게 대비하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은 우리가 함께 풀어가야 할 핵심 주제”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서 새로운 미래교육 모델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전 세계가 함께 할 수 있는 미래교육의 틀을 설계하고 이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 교육감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교육전문가의 지혜와 통찰이 하나로 모여 교육이 각국의 학생들은 물론 전 세계 인류의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강력한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경기미래교육을 세계에 펼치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맞아 경기미래교육을 전 세계에 알린다. 도교육청은 2일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의 성대한 막을 연다. 이번 포럼은 2021년 유네스코에서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 기반한 첫 국제포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유네스코는 사회 전환의 시기마다 교육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해 왔다. 지난 1972년 발간한 ‘포르 보고서’에서는 학교 교육의 미래 지향점으로 평생교육과 학습사회를 제시했고 1996년 ‘들로르 보고서’에서는 네 가지 학습의 기둥을 기본으로 하는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유네스코 국제포럼의 의제가 될 ‘교육의 미래’ 보고서는 앞서 발간한 두 보고서의 철학을 이어가며 2050년과 그 이후를 내다보는 △협력과 연대의 교육학 △교육과정과 진화하는 공유지식 △교사의 변혁적 역할 △학교의 수호와 변혁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의 교육이라는 다섯 가지 교육 변혁 제안을 담아냈다. 도교육청은 유네스코 국제포럼 보고서에 담긴 다섯 가지 제안을 지역적 맥락에서 경기교육이 이미 실천하고 있음을 80여 유네스코 회원국과 1,800여명의 교육전문가 참가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포럼 기간에 운영하는 전시·체험 공간은 유네스코 국제포럼 공동주최기관 소개 공간과 ‘경기교육에서 교육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소개하는 5개 구역으로 구성했다. 먼저 도교육청 구성 공간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의 역사와 비전, 경기미래교육 소개와 함께 25개 교육지원청이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 연계해 실천 중인 특색 교육활동 영상을 참가자들에게 선보인다. 경기미래교육을 소개하는 존 1에서는 미래를 지향하는 경기도교육과정 운영과 교사 역량 강화 지원 체계를 소개한다. 존 2는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배움을 실현하는 경기 교육정책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존 3에서는 지역교육 협력으로 공교육을 확대하고 공동재로서의 교육을 구현 중인 경기공유학교 등 주요 경기 교육정책을 안내한다. 존 4는 디지털 윤리와 ‘하이러닝’, 경기온라인학교 등 디지털 활용 교육정책 소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존 5에서는 생태·상호문화·사회적 참살이로 지속 가능한 미래 건설에 힘쓰는 경기도교육청의 교육 변혁 실천 사례와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전시·체험 공간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포럼 기간 동안 경기교육 정책 이해도가 높은 부서 담당자와 국외 참가자에게 통역이 가능한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운영 인력을 202명 투입한다. 도교육청은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서 제안하는 다섯 가지 교육 변혁을 국내외 참가자에게 구체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국내외 참가자들은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경기교육이 선보이는 미래 교육의 실천 사례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