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2025 기초학력 이음지원단 워크숍’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기초학력 이음지원단 29명을 대상으로 ‘2025 기초학력 이음지원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배움찬찬이 연구회와 인천기초학력지원단 현장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효성을 높였다. 연수는 사전·사후 검사 운영 실습, 학생 개별화 지원계획 모니터링, 기관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모니터링과 컨설팅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는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이 향후 전문기관 모니터링 및 컨설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이음지원단과 진단·치료를 하고 있는 31개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전문 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평가 지정기관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2일 ‘2025학년도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평가 지정기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진단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4개 지정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주요 역할 안내 및 사업 설명회, 기관별 협의 시간을 통해 진단·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정하고 전문적인 진단·평가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정기관의 역할은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의 객관성과 전문성 확보에 핵심적”이라며 “책무성을 높이고 사업에 대한 이해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저연차 이탈 방지를 위한 맞춤 처방’ 현장 중심의 지원제도 개선 본격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이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 방안을 15일 발표했다. 도성훈 교육감의 특별 지시로 추진된 이번 대책은 부교육감 주관의 ‘찾아가는 간담회’, 설문조사, 전문가 간담회 등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단기 처방이나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역량 강화, 현장 적응 지원, 수평적 소통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함께 성장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개선안은 신규 임용 전·후를 기준으로 △사전 역량 강화 △현장 적응 지원 △업무 지원 활성화 등 세 가지 분야에 중점을 뒀다. 임용 전 교육은 기존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실습 중심의 실전형 연수로 개선되며 공직 적응 안내서 학교 행정 업무매뉴얼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합 제공하는 챗GPT 기반 ‘신규공무원 가이드 챗봇’을 도입해 정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발령 연계형 실무 수습 제도’를 개선하고 급여 업무에 대한 표준 인수인계 자료를 활용한 실습형 교육을 제공해 현장 적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용 이후에는 80여명 규모의 ‘찾아가는 저연차 공무원 지원단’을 신설해 맞춤형 컨설팅과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해결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실질적 지원과 따뜻한 안내”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개선책을 확대해 젊은 공무원들이 보람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학교 및 기관의 맞춤형복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저경력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에 중점을 둔 종합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으로 권역별 대면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교육은 맞춤형복지 제도의 이해를 높이고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각급 학교 및 기관의 맞춤형복지 담당자들과 업무 경험이 적은 저경력 담당자들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마음건강 증진사업 및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해 △직장인을 위한 올바른 영양제 섭취법 △미술심리를 통한 감정의 독 비우기 △명화가 말해주는 컬러 심리학 △길거리 댄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내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5월 15일 수원을 시작으로 5월 22일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5월 27일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6월 12일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6월 18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피성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장은 “맞춤형복지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강의와 함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학생 교복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자‘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안’을 마련해 도내 학교에 안내했다.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학생 1인당 40만원 상당 학교 규정에 따른 단체복을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 현물로 지원하고 있다. 2014년 교복 학교주관구매 제도 도입과 2019년 무상 교복 시행 이후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나, 학생과 학부모, 학교 현장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북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교복 업무 담당자협의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안’을 공유하며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개선안은 기존 ‘학교주관구매를 통한 현물 지원 제도’ 틀 내에서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고 수요자 선택권 확대와 실용성과 편의성 증진을 핵심으로 ‘5가지 개선 모델’로 제시했다. △꾸러미 자율 선택 △품목 자율 선택 △교복 미운영에 따른 교복 자율화 △교복 미운영에 따른 교복 자율화 △비정장형 교복 위주의 품목 운영 등이다. 학교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교 여건 및 교육공동체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개선 모델’을 적용하고 도교육청은 이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학교의 교복 운영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도교육청은 향후 우수 개선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보다 유연하고 실용적인 교복 문화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엄신옥 도교육청 복지협력과장은 “의식주 가운데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의복인 만큼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교복 지원 정책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복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차별 없는 교실, 편견 없는 학교” 양성평등 교육 현장에 뿌리내린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4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학교 현장의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교원의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지원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양성평등 교육 현장지원단 교원 198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 강의, 현장지원단 운영 사례 나눔, 그리고 학교 현장 수업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양성평등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양성평등 교육 이해와 실제 △교수학습자료 개발 △교육지원청 양성평등 교육 현장지원단 운영 우수사례 △학교급별 양성평등 교육 수업 사례 나눔 등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은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다양한 학생 교육활동 자료 개발, 학교 교육과정 내 실천 방안 지도·조언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양성평등 학교문화 조성 주간 운영과 실천 사례 공유 등의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의 양성평등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실천 사례를 통한 양성평등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상호 존중의 양성평등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을 발표했다. 학교 밀착형 정책 수립과 체계적 지원으로 학교의 자율적 변화를 촉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기미래교육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학생의 아름다운 미래를 준비하는 ‘미래교육청’ 으로 변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학교 중심 정책 구현을 위한 ‘미래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의지를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 으로 구현하고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안내했다. 이와 함께 정책의 전략적 추진 체계를 ‘학교 레버리지’로 명명해 △미래장학 △학교평가 △학교교육 소통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등 네 가지로 구성했다. ‘학교 레버리지 1’은 학교와 함께 하는 장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개해 경기미래교육의 중심인 학교의 역할을 강화하는 새로운 학교 지원 전략이다. ‘학교 레버리지 2’는 학교교육활동의 계획-실천-평가-환류의 선순환을 도모하고 내실 있는 학교자율운영을 지원한다. ‘학교 레버리지 3’은 경기미래교육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함께 나아갈 길을 찾아가는 경기미래교육 실행의 밑거름이다. ‘학교 레버리지 4’는 학교자율운영을 통해 학생의 삶과 연결된 배움, 확장된 학습생태계,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구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학교 레버리지’의 변화를 통해 학교의 역할, 문화, 교수학습 등을 개선하는 경기미래교육의 새로운 학교 모델로 ‘경기미래교육 중심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한 경기교육정책의 중심을 학교교육 방향으로 이동해 학교의 자율적 운영을 지원하고 인성과 역량을 중심으로 학습 경험과 교육의 가치를 확대하는 학교 모델을 현장에 안착시키도록 세심히 지원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온라인 수업 공개로 교실을 연결하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우수 교사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2025 초등 깊이있는 수업 온’을 본격 운영한다. ‘2025 초등 깊이있는 수업 온’은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수업 공유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수업-평가가 연계된 수업 설계를 기반으로 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이번 수업 공유 프로그램은 ‘수업으로 연결되는 경험의 시작’을 목표로 삼아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수업 공개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초등 우수교사 각 1인이 참여한다. 추천받은 교사는 교육지원청별 수석교사 또는 수업 선도교원과 1대 1로 연결해 수업 단원을 공동 설계하고 사전·사후 상담을 받는다. 수업 공유 프로그램은 실시간 수업 공개와 녹화 수업 영상 공개로 구분해 진행한다. 실시간 수업은 5월과 10월 매주 수요일 5교시에 운영한다. 교육청 내부망과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해 관심 있는 교직원은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어 6·7·9·11월에는 녹화 수업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모든 수업 영상은 유튜브 ‘경기교사온TV_초등’에서 제공하며 수업 교사와 수석교사 등이 협의한 맞춤형 수업 설계 자료와 평가계획도 함께 공유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온라인 수업 공개와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수업나눔 한마당’을 함께 연계해 교사가 주도하는 실천 사례가 도내 모든 초등학교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깊이있는 수업 온 웹진’을 새롭게 선보인다. 수업 공개에 참여한 교사의 △단원 설계안 △성찰 기록 △평가 방법 △인터뷰 등 수업 공개 내용 이상의 의미를 담아 발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초등교사의 수업 철학과 교육적 성찰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환류함으로써 학생들이 깊이있는 학습을 경험하고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자율적인 수업 혁신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25학년도 인천 초등 수업나눔교사’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수업나눔교사는 학생 주도 학습을 실천하고 동료 교사와 수업을 공유하며 전문성을 함께 키워가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74명의 수업나눔교사에게 수업선도학급 운영과 교수·학습자료 개발을 지원하고 수업 역량강화 연수 및 워크숍 참여 기회를 부여하며 수업 공개를 비롯한 수업나눔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0일 첫 수업 공개를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74차례의 수업을 인천 전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공개하며 교사들의 철학과 전문성이 담긴 수업을 공유함으로써 7,000개 초등 학급에 수업 혁신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에게는 즐거운 배움, 교사에게는 성장이 있는 수업이 인천 초등 수업 혁신의 목표”며 “교사의 실천과 나눔을 신뢰하고 지원하는 것이 수업 혁신의 출발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수업산책 2025’ △수업 설계 모델 및 수업꾸러미 개발·보급 △‘동학년, 수업으로 성장하다’ 워크숍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인천 초등교육 페스티벌’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교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 참여와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이 일상화된 학교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경제·정서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희망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희망교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시행되지 않는 초·중·고 중 공모를 통해 총 184개 팀을 선정하고 팀당 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당초 178개 팀 운영을 계획했으나, 340개 팀이 신청하면서 대상이 확대됐다. 교사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교사 1명이 학생 1~6명과 팀을 이뤄 멘토링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학습, 문화, 정서 진로 등 다양한 활동을 연중 5회 이상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정서적 안정, 학교생활 적응력 등을 높이고 교사와의 관계도 개선되는 등 긍정적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2024년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교사의 100%가 내년에도 참여 의사를 밝혔고 93%는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학생들은 학교 적응력, 교사와의 관계, 또래 관계, 학습 태도 향상 등의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곁을 지키는 교사의 손길이야말로 학교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며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인천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8년 9월 개원을 목표로 미추홀구 용마루 지구에 일반학급 9개, 특수학급 2개 총 11학급 규모로 용마루유치원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원 설립은 지역 내 유아 수 증가와 보호자의 유치원 선택권 확대를 위한 것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신설은 2022년부터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협의를 진행하며 추진한 결과물로 인천시교육청은 다양한 활동공간과 친환경 학습환경을 갖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용마루유치원의 신설로 원도심 유아들의 교육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랜 염원이었던 유치원 설립이 실현돼 기쁘게 생각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는 공간으로 문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한글책임교육 교사 역량 강화 지원으로 학생 문해력을 튼튼히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 한글책임교육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1·2학년 국어 교과 시수가 34시간 증배됨에 따라, 저학년 교사의 수업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한글책임교육 개념과 실제 △‘한글또박또박’을 활용한 한글 해득 수준 진단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의 지도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경인교육대학교 이지영 교수는 ‘교사가 알아야 할 한글 교육 개념 6가지’를 주제로 실천 전략을 제시했고 인천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된 보완교재 ‘찬찬한글’과 ‘한글이 트이는 동시’를 활용한 현장 적용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2022 개정 교육과정은 문해력을 바탕으로 기본 학습 역량과 소통 능력, 미래 사회 대응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한글 해득을 위한 체계적인 문해력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