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19일과 20일 이틀간 관내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원을 대상으로 원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청 산하 기관과 학교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성인지 감수성 이해 △관련 법·제도 및 사례 분석 △고충 상담원의 역할과 상담기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 토론, 실습을 병행해 상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학교 성 고충 상담원 대상 연수를 새롭게 개설한 데 이어 올해는 범위를 전 기관으로 확대해 보다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담기법을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난독증·경계선지능 맞춤지원을 위한 민관학 협력, 전국 최초 출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인천학생안전체험관에서 난독증·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민관학 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최초로 진단 이후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교육지원체계를 본격화했다. 이번 협의체에는 난독증 진단기관 21곳, 경계선 지능 진단기관 25곳 등 31개 기관이 참여해, 진단부터 개별 교육계획 수립·실행·모니터링까지 단계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청 전문가 집단 ‘이음지원단’ 이 심층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각 기관의 맞춤형 교육을 컨설팅·모니터링하며 이는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공공 중심의 통합 지원 모델로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례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의 방식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맞춤 지원을 내실화하겠다”며 “모든 학생이 의미 있는 학습 성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연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토대로 진단·컨설팅·모니터링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학습 다양성과 교육 형평성을 실현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청과의 적극적 협의로 학교용지 부담금에서 120억원을 확보해 증축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그동안 학교용지 부담금은 공동주택 개발사업자가 경기도청에 납부하고 도청이 관내 초·중·고 학교 용지 매입비의 2분의 1을 도교육청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학교용지 부담금은 개발사업으로 인한 기존 학교의 증축비로는 지원할 수 없어 적기에 증축이 필요한 학교의 과밀학급 해소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확보된 120억원은 학교용지부담금을 기존 학교의 증축비로 지원하는 첫 사례로 과밀학급 발생이 예상되는 11개 시·군의 16개 학교에 증축 공사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근수 학교설립기획과장은 “경기도청과의 협의로 그동안 학교용지 매입비로만 사용할 수 있었던 학교용지 부담금의 활용처가 다양화된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청과 지속적인 업무 협력으로 도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업무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유-초 이음교육 유치원’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협력해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실천하는 ‘유-초 이음교육 유치원’을 운영한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유치원에서의 경험과 배움이 초등학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학 후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이를 위해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5곳을 우선 선정해 유-초 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연계 모델을 고안,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이음교육 중심유치원 45곳을 선정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유-초 이음교육 운영 지역 유-초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 사례 공유 교원의 공동 역량 강화 추진 관내 유치원 대상 유-초 이음교육 실행력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교원 대상 이음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초 놀이이음 2023’을 개발하고 유-초 이음교육의 이해 유-초 이음교육의 실행 유-초 이음교육 도움자료 등을 배포했다. 또 학부모 도움자료 웹툰시리즈 ‘걱정 마 1학년’을 개발해 놀이이음·배움이음 문제? 문제없어요 스스로 할 수 있어요 3편을 도교육청 유치원 놀이 지원 플랫폼 ‘놀이온’에 탑재했다. 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도내 중심유치원으로 지역별 유-초 이음교육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좋은 이음교육의 운영 사례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유-초 이음교육으로 유아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결대로자람학교 현판식 참석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0일 인천효성고등학교에서 열린 결대로자람학교 현판식에서 “학생들이 능동적인 존재로 잠재적 역량이 자랄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 각자가 하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모두에게 동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달라”고 강조했다. 결대로자람학교는 인천형 혁신학교 모델인 행복배움학교의 새로운 이름으로 학생 개개인이 가진 고유성을 존중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며 주도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의 행복을 유보하는 교육이 아니라, 미래 교육을 준비하고 토론 과정 등을 통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하게 하는 교육이 인천효성고등학교에서 펼쳐지길 바란다”며 “학교자치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이 주도하는 깊이 있는 학습으로 혁신학교에 대한 편견이 불식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중심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천해달라”며 “급변하는 인간 문명 속에서 인간은 어떠한 존재인지 고민·성찰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경쟁적 교육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교육으로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현판식 이후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결대로자람학교 명칭 변경의 의미와 운영 방안에 대한 교육감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도성훈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에게 중요한 것은 자기 삶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치활동을 통해 학교행사를 계획하거나 만들면서 주도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권리는 갖되 책임을 지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진정한 배움과 성장이 이뤄질 수 있다”며 “학생자치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 여러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존엄과 공존의 교육으로 삶의 주도성을 키우기 위해 올해 결대로자람학교 107교를 운영하며 지난 8년간의 혁신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자치 기반 중심의 교육과정을 추진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새로운 경기교육의 변화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9일 ‘인공지능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1인 1 스마트기기 보급 및 활용, 디지털 시민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활성화로 미래교육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을 실행해 나간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 첫째,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협의체를 구성하고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추진을 위해 현장의 요구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학생의 86.1%, 교사의 96.5%, 학부모의 95.9%는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AI 기반 맞춤형 교육 서비스에 대한 기대사항으로 학생은‘맞춤형 진로 설계’교사는‘학생의 자기 주도적 수업 참여 및 학습’학부모는‘맞춤형 교육 콘텐츠 추천을 통한 학력 향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현장의 요구와 코로나 이후 심화된 학력 격차 해소,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AI 활용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단-학습-피드백 선순환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통합 교수·학습 지원 시스템 마련 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 확장성 기반의 개방형 교육환경을 지원하며 하반기에 시범학교 중심의 운영을 통해 현장 적용과 단계별 고도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추진으로 학생의 학력 향상, 교사의 업무경감, 학생 개별 데이터에 기반한 학부모 소통으로 공교육 신뢰도 향상과 학생의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파트너십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세부 운영 방법으로 학생은 수업 전에 학습 진단과 수준 확인, 수업 중에 수준에 맞는 과제와 자료를 활용한 학습, 수업 후에 재진단을 통해 가정에서도 학습 강화 또는 보충학습 과정을 진행한다. 교사는 AI를 활용해 학생의 학습 과정과 결과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진단 결과를 참고해 맞춤형 교육과정과 평가 설계 후 교수·학습 활동을 전개한다. 학생의 학습을 촉진하는 개별 상담과 관계 형성에 집중하며 AI가 분석한 학습 결과를 학부모와 공유하고 다음 수업 설계에 반영한다. 도교육청은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형 에듀테크 활용 실증연구로 학생 맞춤형 교육모델 개발 교육공동체 인식 제고 및 확산, 선도 교원 양성, 원격연수와 단계별 직무연수로 AI 활용 교육역량 강화 학교별 특성에 따른 현안 해결을 위해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수업 공개 등 실천 사례를 나누는 시범학교를 각각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올해 도내 모든 학생에게 스마트단말기를 보급해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도교육청은 초 3학년부터 고 3학년까지를 보급 대상으로 정하고 작년 상반기까지 도내 2,416교에 스마트단말기 44만여 대를 보급했다. 올해는 교육용 스마트단말기 70만 대를 추가 마련해 학생 1인당 1대씩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5종, 윈도즈, 크롬, 웨일)의 운영 체제를 사용하며 스마트단말기 관리시스템을 설치해 교육 콘텐츠 배포, 유해 앱 차단 및 삭제, 사용 시간 설정 등 기기 제어와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스마트단말기 전면 보급에 따라 발생하는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해 단말기 통합유지관리 체계를 마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 내 공간 제약 없이 스마트단말기 활용이 가능하도록 특별교실까지 무선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무선 통신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통신속도 저하나 장애 발생을 해결하고자 교실 내 노후 유선망 교체사업을 적극 시행 중이다. 셋째,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인성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고 안전한 디지털 교육환경 활용, 디지털 사회 이해, 정보의 분별력 있는 수집, 분석, 평가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점 과제로 디지털 역량 진단 도구 개발 및 활용 디지털 시민 교육과정 운영 디지털 시민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 디지털 시민교육 지역 연계 및 확산에 힘쓴다. 학생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측정을 위한 진단도구 개발, 교육과정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학교를 운영한다. 교원 대상으로 디지털 시민교육 역량 강화 연수, AI 및 디지털 교육 연수, 교육대학원과 연계한 AI 융합교육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디지털 시민교육 지역 연계는 교육, 기업, 의료, 법률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디지털 시민 One-Team’ 프로젝트에 동참해 디지털 시민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한 디지털 세상 만들기에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미래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변화를 체감하는 새로운 경기교육으로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을 기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늘봄학교 80교 안정적 시범운영 위해 현장 맞춤형 지원 본격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맞춤형 교육과 돌봄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 80교를 시범 운영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과대·과밀학교형, 소규모학교형, 지역사회 연계형, 일반학교형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늘봄학교 모델을 발굴하고 현장 지원 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3월부터 운영하는 시범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 방과후·늘봄지원센터의 인력 추가 배치 지자체 협력 늘봄학교 운영 체제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이날 오후,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교육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화성시 소재 송린초를 방문해 늘봄학교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늘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관과 간담회로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1학년 에듀케어 집중지원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돌봄 운영의 다양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통합 컨설팅 등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침돌봄, 틈새돌봄, 저녁돌봄의 현장 안착 방안과 늘봄학교 운영의 어려운 점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송린초 오만영 교장은 “늘봄학교 운영으로 조기 등교학생에게 아침돌봄을 제공하고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위한 면밀한 사전 준비와 수요조사가 이루어지고 새학기 시작과 함께 송린초의 특색있는 초1 에듀케어,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다양한 돌봄을 내실 있게 운영해주신 학교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이번 방문은 늘봄학교가 시작되며 현장의 의견을 듣는 첫 만남”이라며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학교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이 하나가 되어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 부담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돌봄이 함께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늘봄학교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6개 권역으로 나누어 도교육청-교육지원청-늘봄학교 간 업무지원체제를 구축하며 디지털과 연계한 교과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하는‘하나 더 프로그램’운영과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주말·방학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8일 전국연합학력평가 개인정보유출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세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대책반은 기술 자문 등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하고 전수조사를 통한 실태점검과 보안 컨설팅을 중심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태점검은 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해 보안상 취약점 점검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세부 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적으로는 정보보호시스템의 안정성 확보 조치를, 관리적으로는 정보보호 관련 수행조직 확충과 재발 방지 교육 실시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모든 정보시스템에 대한 실태조사와 외부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115회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행사를 8일 진행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여성 섬유 노동자들이 경찰의 폭력적 진압에도 불구하고 “We want bread, but roses too”라는 구호를 외치며 생존권과 여성의 참정권을 요구한 데서 유래했다. 국제연합은 그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1975년 공식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시행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본관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축하 편지를 담은 쿠키와 장미를 전달하고 차담회를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편지를 통해 “학교에서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만들어가는 데 역량을 발휘해주시기 바란다”며 “제가 여러분 뒤에서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평등과 참정권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세계여성의날 유래와 역사, 의의 등을 주제로 전시도 함께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세계 여성의 날 정신을 이어받아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포용과 인간 존엄의 가치를 가르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교육 운영학교 '어울림 나눔학교' 협의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의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주도할 ‘어울림 나눔학교’ 33교를 대상으로 운영 협의회를 9일 실시한다. 협의회는 2023학년도 학교폭력예방교육 안내 화도진중학교 전예슬 교사의 교육과정 연계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 인천새말초등학교 김정선 교사의 학생 참여 중심 ‘학생서포터즈단’ 운영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어울림 나눔학교는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23교, 중학교 8교, 고등학교 2교 등 33교를 중심으로 1년간 운영한다. 학교 구성원이 학교폭력 예방 맞춤형 역량 강화를 통해 인식을 공유하고 교사 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학생자치회, 학생동아리, 학부모회 등과 함께 참여 중심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학기 초에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책임 컨설턴트와 1대 1 매칭을 통해 학교별 계획을 점검하고 학기 중에도 수시로 컨설팅을 통해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운영사례집은 일반 학교에 연말 보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창영초 존치 · 환경개선 전제로 동구 교육여건 개선하겠다”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새학기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천창영초등학교의 존치와 환경개선을 전제로 동구 지역 전체의 교육여건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동구 금송과 전도관 지역의 개발사업 진행에 따라 지역 여론을 수렴해 창영초를 금송지구로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여중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후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 및 시민단체의 이전 반대의견 등을 바탕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사회의 갈등보다는 인천교육을 하나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시민단체, 전문가, 시청과 시의회, 동구청 등 모든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소통협의회를 확대해 의견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소통협의회는 창영초와 관련한 명확한 역사적 검증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재 지정 건물의 보존방안 금송지구와 전도관 구역의 개발로 인한 학교 신설 등 ‘동구 지역의 획기적인 교육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대안을 모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창영초 이전 논쟁’을 멈추고 하나의 목소리로 동구 지역 전체의 학생을 생각해야 한다”며 “관계 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소통협의회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동구지역 교육여건 개선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3월 수요인문학 '국경을 초월한 독립운동'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3월 ‘수요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국경을 초월한 독립운동’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정상규 역사 전문 작가를 초빙해 중국, 멕시코, 쿠바, 프랑스, 러시아 등 국경을 초월한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진행한다. 정상규 작가는 대전자령 전투, 어느 독립군의 일기 독립운동 맞습니다 잃어버린 영웅들 잊혀진 영웅들, 독립운동가 등 독립운동 관련 도서를 저술했으며 비영리 역사교육 애플리케이션 '독립운동가'를 개발해 국가유공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강의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8일과 22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서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국외에서 활동하다가 미처 조국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숨을 거둔 분들이 적지 않은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고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