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19일과 20일 이틀간 관내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원을 대상으로 원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청 산하 기관과 학교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성인지 감수성 이해 △관련 법·제도 및 사례 분석 △고충 상담원의 역할과 상담기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 토론, 실습을 병행해 상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학교 성 고충 상담원 대상 연수를 새롭게 개설한 데 이어 올해는 범위를 전 기관으로 확대해 보다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담기법을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난독증·경계선지능 맞춤지원을 위한 민관학 협력, 전국 최초 출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인천학생안전체험관에서 난독증·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민관학 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최초로 진단 이후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교육지원체계를 본격화했다. 이번 협의체에는 난독증 진단기관 21곳, 경계선 지능 진단기관 25곳 등 31개 기관이 참여해, 진단부터 개별 교육계획 수립·실행·모니터링까지 단계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청 전문가 집단 ‘이음지원단’ 이 심층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각 기관의 맞춤형 교육을 컨설팅·모니터링하며 이는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공공 중심의 통합 지원 모델로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례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의 방식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맞춤 지원을 내실화하겠다”며 “모든 학생이 의미 있는 학습 성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연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토대로 진단·컨설팅·모니터링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학습 다양성과 교육 형평성을 실현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1인 1노트북 활용 수업 지원 본격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1인 1노트북 보급 관련 학생 대상 ‘찾아가는 코딩교육’ 교사 대상 ‘찾아가는 노트북 활용 수업 연수’를 연중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인천 관내 153교 1,454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운영하고 각 학교의 코딩 X-DAY 행사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학생 1인 1앱 창작 지원을 위해 모든 학급마다 2~3인의 전문 강사단이 창작 코딩, 게임 코딩교육을 진행한다. 2학기에는 이를 바탕으로 ‘인천 학생 앱 창작 챌린지’ 대회를 개최해 입상자를 시상하고 인천무크를 통해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교사 대상으로는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을 수업에 연계·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우수사례를 안내하는 ‘찾아가는 노트북 활용수업 연수’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한 116교를 대상으로 하며 현장 수요를 반영해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학습 촉진 수업 운영 응용 수업 평가 활용 학생 과제 관리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강의를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교사들의 디지털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에듀톤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연말에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 우수 교원 시상도 예정돼있다. 노트북 활용 수업 연수 강사는 “학교에 노트북 보급이나 기반 확대도 중요하지만, 교사의 에듀테크 활용 능력이 뒷받침돼야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연수 강사로 참여한 것에 대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진다”며 ”노트북 활용 수업이 학생들의 협력학습과 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열쇠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학교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실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 모든 학생의 디지털 미래역량 함양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2023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와 ‘달.고.나.’ 채용박람회 전국 최초 동시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3일 경기도기능경기대회와 달.고.나. 채용박람회를 전국 최초로 동시에 개최했다. 2023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첨단 산업 기술인 양성을 지원하고 직업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가 주관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IT·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등 7개 분과 48개 정식 직종과 3개 미래선도 시범 직종을 포함해 모두 51개 직종으로 열린다. 참가선수는 도내 41교 학생과 일반인 등 총 533명으로 성남테크노과학고 등 총 8개 경기장에서 저마다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개회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 도청·도의회 관계자, 대회 운영 담당자, 학교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기능경기대회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경기장에서 기능경기대회와 동시에 개최한 달.고.나. 채용박람회는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채용 면접관, 진로직업 체험관, 정책 홍보관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채용 면접관에서는 총 18개의 기업, 단체, 기관이 참여해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채용 면접과 채용 연계 운영과정을 안내한다. 진로직업 체험관에서는 9개 특성화고와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공공기관이 다수 참여해 학생 및 일반인 대상 진로직업 체험과 특성화고 홍보 체험 등 31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책 홍보관에서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가 함께 참여해 고교-청년 고용지원 정책사업의 홍보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기능경기대회와 채용박람회의 동시 개최로 숙련된 기술 인력 양성과 함께 산학을 연계한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에도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대회는 산업에 필요한 여러 현장의 기술과 첨단 기능을 연마하고 실력을 겨루는 의미 있는 자리”며 “교육이 직업과 연결되도록 채용박람회에 여러 기업이 참여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더욱 뜻깊다”고 인사했다. 이어 “경기교육이 변화하면 대한민국 교육이 변한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경기교육의 변화로 산업과 함께 호흡하고 때로는 뒷받침하며 이끌어가는 선순환 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3일 2023년도 사립 고등학교·특수학교 대상 교육환경 개선 사업 선정 결과를 안내하고 사학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 나간다. 이번 사업은 신청교를 대상으로 25개 교육지원청 현장점검과 실무협의회 평가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도교육청에서 예산 및 우선순위를 검토한 후 최종 선정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선정 결과 총 122개 학교, 306개 사업에 대해 573억원을 지원하며 주요 지원 사업은 LED 교체 냉난방기 교체 창호 교체 학교 외벽 개선 화장실 환경개선 옥상 방수 및 바닥 교체 등이다. 도교육청은 교육환경의 위험성과 시급성을 고려하고 교육과정과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기에 집행이 필요한 사업 여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다만 그린스마트사업 대상교, 대응지원사업 예정교, 내진성능 미확보 학교, 제재 대상교 등 예산이 중복되거나 결격이 있는 대상교는 제외했다. 또한 금번 사업 미 신청교와 추가 소요에 대한 2차 지원 사업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박미옥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이번 교육환경 개선금 지원으로 사립학교의 교육 여건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립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일상에서 감성의 힘을 키우는 예술교육 펼쳐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감성의 힘을 키우는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의 예술활동 기회와 지역 연계 예술체험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작년 대비 학교예술교육 예산을 42억 증액해 지역 예술자원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예술활동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술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학교 갤러리 100교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50교 예술공감터 120교 온라인 예술공감터 30교를 운영한다.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교 갤러리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정기 전시와 학생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전시가 이루어지고 예술공감터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 발표를 할 수 있다. 또, 지역의 다양한 예술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한 예술 심화활동, 지역 특색을 살린‘마을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을 운영해 지역 연계 예술체험을 확대한다. 학교에서는 예술중점학교 27교 학생오케스트라 100교 뮤지컬 동아리 26교 연극동아리 44교 미술동아리 45교 국악동아리 50교 연극동아리 44교 밴드 동아리 25교를 운영해 학생주도 예술활동 기회를 확대한다. 특히 국악동아리를 50교 확대하고 전통공예 동아리 25교를 신규 운영해 전통문화 예술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학생들의 예술활동 기회를 확대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서·심미적 예술체험과 지역사회 연계 예술활동으로 감성의 힘을 지닌 미래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도내 730교가 학교자율과제로 선정한 예술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경기문화재단 등 예술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교과와 연계한 인공지능 융합교육 확산을 위해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229교를 운영한다.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는 모든 교과와 연계해 AI 융합교육과 디지털 활용 수업을 실천하는 학교다. 디지털 기술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회 경제적 혁신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창의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한다. 실천학교에서는 정보, 과학, 수학, 인문·사회, 예술·체육 등 다양한 교과와 연계해 AI 원리를 배우고 디지털 환경과 AI 활용 수업으로 디지털 소양을 키우는 교육 운영에 주력한다. 주요 운영 과제는 AI 원리를 다양한 교과와 연계하는 인공지능 융합교육 교과 교육과정 내 디지털 소양 교육을 위한 AI·디지털 활용 수업 교원의 AI·디지털 수업역량 강화 연수 참여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관내·외 학교 대상 수업 공개 등 실천 사례 현장 나눔 운영 등이다. 도교육청은 실천학교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별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지원단을 구축하고 관내 학교 수업 공개와 성과나눔회 개최로 우수 사례를 공유해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운영으로 모든 교과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 디지털 시민으로서 인성과 주도성을 키울 수 있도록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실천학교 외에도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250교,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 10교 운영으로 인공지능 교육 확산 노력을 다양하게 기울이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31일 ‘2024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주요 전형 일정과 방법을 안내했다.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전기 학교와 후기 학교로 나눠서 진행한다. 전기 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가 해당하며 전형 기간은 오는 8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다. 후기 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로 전형 기간은 12월 8일부터 2024년 2월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형 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적용해 중학교 교과 성적은 과목 표준편차를 제외하고 성취도와 원점수만 반영한다. 봉사활동 실적은 3년 동안 오후 3시간 이상을 만점으로 하고 수상 실적은 한 학기당 교내상 한 개씩만 반영한다. 전형 기간 중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 관리 안내 지침을 적용해 특수목적고·특성화고의 면접과 실기는 집합 전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현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님, 담임 선생님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생의 고교선택권을 보장하면서 공정하고 타당한 고입 전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31일 ‘2023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선정 단체 21곳을 발표했다.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은 도교육청이 권장하는 교육·학예 관련 사회단체의 공익사업을 활성화하고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공익활동을 펼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단체는 미래교육 2곳 역량강화 9곳 교육공동체 4곳 교육 사각지대 해소 3곳 학교안전 3곳 총 5개 분야 21곳이다. 단체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에듀테크 활용 미래교육 역량 강화 다문화가정 청소년 학습지원 장애학생 문화예술 학습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진로·인성교육 청소년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은 지역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며 경기교육 정책을 상승·보완할 수 있는 사회단체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각 사회단체가 적정하고 건전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에 21개 사회단체를 지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4.16민주시민교육원, 세월호 참사 9주기‘노란 리본의 달’운영 [금요저널]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 ‘노란 리본의 달’로 지정하고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원은 4·16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해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노란 리본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기관에서는 노란 리본 착용 추모 글 남기기 추모 사이렌 울림과 묵념 등을 통해 추모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 학교에서는 4.16 교육자료 활용 수업 추모·안전 문예 행사 4.16 기억과 공감의 날에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는 단원고 희생자 추모공원 방문과 헌화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 교육가족 기억 행동식 희생자 유가족이 그린 작품 전시‘자유여행’을 운영해 참사의 아픔을 공감하고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노란 리본의 달 운영을 통해 모든 경기교육 가족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교육과 지역 데이터 이용한 시각화 서비스, ‘지역자원 정보시스템’ 개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 자료 제공으로 교육정책 추진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지역자원 정보시스템’을 30일 개통했다. 지역자원 정보시스템은 경기교육과 관련한 지역별 데이터를 분석해 시각화하고 지도 기반의 자료로 안내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개통한 시스템으로 교육통계, 경기도 통계, 국가통계 등 각각 분산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를 경기교육 정책을 위한 맞춤형 데이터 형태로 제공한다. 이 시스템에서는 현재 학교 현황 지역 내 인구 현황 체육시설 등 공용 과제 32종과 교육도서관 및 학교도서관 현황 초등돌봄 현황 등 부서 과제 5종의 지역자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 정보제공 항목을 확대해 정책담당자들이 데이터 기반 경기교육 정책 수립에 지역자원 정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운재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지역자원 정보시스템 개통으로 각종 데이터와 현황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는 정책담당자 대상으로 내부 직원에게만 제공하고 있지만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서비스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3단계 위프로젝트 운영 위기 학생 상담과 학업중단 예방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과 위기 학생 대응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3단계 학생상담 다중지원망을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1차 위클래스, 2차 위센터, 3차 위스쿨, 가정형·병원형 위센터 3단계 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위스쿨과 가정형·병원형 위센터를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학업중단 없이 상담과 치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2,041개교에 위클래스를 구축했고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위스쿨은 경기새울학교 1교, 가정형 위센터는 봄날 숨겨진 보물 2개소가 있고 병원형 위센터는 도담도담 피노키오 이음 룰루랄라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병원형 위센터와 연계한 학교방문지원 사업을 확대해 정신건강 전문의 및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치료 거부로 사각지대에 놓인 심리·정서 고위기 학생에게 심층평가와 상담을 진행한다. 룰루랄라 병원형 위센터는 다음 달 7일 건물 신축 확장과 리모델링을 마쳐 학생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수업과 상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위기 사안에 따라 학생 맞춤형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위스쿨, 가정형·병원형 위센터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위기 대응 안전망을 강화해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