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 전환 안내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평생학습관에서 ‘고교학점제 진로·학업 지원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3월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녀의 진로와 학업 설계를 지원할 수 있는 학부모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2학년 선택과목을 결정하는 시기를 맞아,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 설계와 과목 선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전략을 안내했다. 연수는 △고교학점제 핵심 이해 △진로 진단 기반 교과 선택 전략 △사례 중심의 진로·학업 설계 방법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부모 역할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 영상과 자료집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고교학점제 ’ 자료실 ’ 강의·연수자료’에 탑재되어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학부모가 고교학점제의 실질적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진로 설계 체계를 강화해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소방본부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배치 시범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소방본부와 협력해 13일 청량초등학교의 현장체험학습에 소방관 퇴직자 4명을 안전요원으로 시범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청량초는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안전요원들은 학교 출발부터 현장까지 담임교사와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한 인솔을 도왔다. 안전요원들은 버스 승하차 시 인원 점검, 현장 안전 점검 및 비상시 대응 준비, 학생 집결 장소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제도를 보완해 모든 학교가 안전하게 체험학습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학교는 안전복지과에 안전요원을 신청하면 1:1 매칭방식으로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안전은 최우선 과제”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체험학습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재개 신호탄 올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13일 교육지원청 주관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를 대면 행사로 운영하도록 안내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지 2년여 만이다. 스포츠클럽 대회는 체육 특기자가 아닌 일반학생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지는 스포츠 축제로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대회 종목을 선정하고 학생이 희망하는 종목에 함께 참여해 즐기는 지역단위 스포츠 행사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지역의 상황과 여건을 고려해 9월부터 12월까지 교육지원청 주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은 체육수업에서 배운 티볼 종목을 2학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로 개최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축구 종목을 운영하면서 전반전은 여학생, 후반전은 남학생이 참가하도록 해 승리와 경쟁보다는 서로 존중과 배려를 우선하는 스포츠클럽 대회로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기조에 맞춰 2023년, 도내 2,477개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스포츠클럽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25개 교육지원청별 교육장배 대회와 경기도교육감배 대회로 이어지는 학생 스포츠 문화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성정현 학생건강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던 학생 스포츠와 체육활동이 다시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학생 체육 정책을 내실 있게 준비해 그동안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었던 학생들이 마음껏 운동하며 체력을 증진하고 존중과 배려의 인성도 함양하는 배움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9월 14일까지 학부모리더 심화과정 연수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의 자율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9월 14일까지 학부모리더 심화과정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학부모리더 연수는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부모회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심화과정으로 운영한다. 기본과정은 학부모회 임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상반기에 운영됐고 심화과정은 기본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도교육청에서 운영된다. 심화과정 연수 내용은 학부모지원 정책의 이해 학부모회 구성 학부모회 활동과 운영 사례 등이며 3시간씩 7회 총 오후 9시간 운영된다. 연수는 시흥, 성남, 의정부, 김포 4개 권역에서 권역당 25명씩 총 100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경기학부모참여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해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모집 결과는 23일 오후 3시 누리집과 경기학부모소통앱을 통해 발표한다. 도교육청 윤성희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이 학교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교육공동체의 자율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들과 경기교육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에는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주제로 기본과정 연수를 운영했으며 3,0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 학군별로 진행하는 온라인 설명회는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부천,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학군의 교원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입 전형 일정, 배정 방법, 배정 절차 등을 안내한다. 이번 설명회는 9월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중학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은 선지원 후추첨을 원칙으로 하며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학군내배정과 구역내배정을,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은 학군내배정을 실시한다. 평준화 지역은 고등학교 응시원서에 작성하는 학교 지망 순위에 따라 배정 결과가 달라진다. 학생, 학부모는 배정 방법과 절차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담임 교사와 충분한 진로상담을 거치는 등 신중하게 학교 지망 순위를 작성해야 한다. 한편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도 희망자에 한해 평준화 학군에 동시지원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9월 초에 학생 배정 방안의 세부 내용을 담은 교사용과 학생·학부모용 홍보물을 별도 제작해 배부하고 11월에는 평준화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경기도교육감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법 등 고입 관련 자료는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정책과장은 “이번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등이 배정 방식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학생이 지망한 순위에 따라 공정하게 고등학교에 배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7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에 따라 14일부터 19일까지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임용 결격사유가 없으면 11월 이후 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순차적으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모두 723명이며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688명, 전산 7명, 공업 5명, 보건 11명, 시설 11명, 기록연구 1명이다. 최종합격자의 연령 비율은 10대 0.3%, 20대 63.6%, 30대 27.9%, 40세 이상 8.2%로 평균 연령은 29세이다. 한편 최종합격자 명단과 신규임용후보자 등록 관련 안내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7일 경기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도내 초4~고3 재학생 전체 112만 2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여율은 78.8%로 88만 4천여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피해응답률은 1.5%로 지난해 조사보다 0.6%포인트 늘었지만 전국 1.7%에 비해서는 0.2%포인트 낮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 신체폭력,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 등 순이며 지난해 조사보다 언어폭력은 0.5%포인트, 신체폭력은 2.9%포인트 늘어난 반면, 집단따돌림은 1.3%포인트, 사이버폭력은 1%포인트 줄었다. 피해 발생 장소는 학교 안 56.6%, 학교 밖 43.4%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조사보다 학교 안이 7.5%포인트 늘었다. 가해응답률은 0.5%로 지난해 조사보다 0.2%포인트 늘었지만 전국 0.6%에 비해서는 0.1%포인트 낮다. 가해 이유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음,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힘, 오해와 갈등 등 순이며 지난해 조사보다 오해와 갈등이라는 응답이 1.8%포인트 늘었다. 목격응답률은 3.4%로 지난해 조사보다 1.4%포인트 늘었지만 전국 3.8%에 비해서는 0.4%포인트 낮다. 목격 후 긍정 행동은 70.1%로 지난해 조사보다 0.8%포인트 늘었으며 피해를 받은 친구를 위로하고 도움, 때리거나 괴롭히는 친구를 말림, 보호자, 선생님, 경찰관 등 주위에 알리거나 신고함 등 순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박정행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와 최근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교육청, 경찰청,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피해학생 맞춤형 지원,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통한 교육공동체 관계회복과 갈등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대상별 사례별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를 다룬 ‘별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하고 학교폭력 업무 원스톱 지원을 위한 경기형 사안처리 매뉴얼 제작 및 사안처리 온라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행정업무 경감 등 맞춤형 현장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서부교육지원청, 스마트 디바이스 스마트하게 활용하기 연수 [금요저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과별 스마트 디바이스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수업 시간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교과별로 운영하며 국어, 한문, 수학, 영어 교과는 17일에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중 1 대상으로 보급된 스마트 디바이스의 활용율을 높이고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 디지털 학습 환경 제공 등의 수업과 평가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인천가현중학교 김나연 교사는 “강사님의 실제 수업 사례를 통해 좋았던 점, 수업을 디자인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을 함께 공유해 더 나은 수업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선생님들과 학년 공유, 교과 공유를 통해 다양한 수업에서 융합할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디지털 수업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북부교육지원청, 2022 그린 사이언스 캠프 운영 [금요저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중학생 70명을 대상으로 그린 사이언스 캠프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 사이언스 캠프는 과학적 체험으로 기후위기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질 환경 분석하기’ 등 생물·화학·물리·지구과학 네 가지 영역의 주제에 대한 강의와 탐구활동이 실시됐다. 참여 학생들은 주변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이해하는 전시물을 체험하고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를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과학적 탐구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주제를 흥미진진한 과학실험을 통해 접해볼 수 있어서 무척 유익했다. 나의 생활이 지속 가능한 삶으로 이어지도록 고민하고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 감수성과 실천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마련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며 “학생들은 생활과 밀접한 과학 현상을 탐구하며 인류 문명과 생태환경의 상생 관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엄기호 작가특강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9월 30일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 선정도서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의 엄기호 작가를 초청해 미디어 리터러시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엄기호 작가는 문화연구자이자 사회학자로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단속사회’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등이, 함께 쓴 책으로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노오력의 배신’ ‘공부 중독’ ‘저항하는 평화’ ‘사회적 영성’ 등이 있다. 한편 북구도서관 한책 선정도서로 현재 SNS를 통해 13일동안 함께 읽는 비대면 독서단인 ON책읽기, 9월 독서의 달 맞이 한 책 독서퀴즈, 북구도서관 로비에 한 책과 함께하는 인생 한 컷 홍보 포토존 등 올 한해동안 인천시민에게 다양한 독서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한 해동안 책을 통해 함께 읽고 소통하면서 책 읽는 중심에 북구도서관이 독서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5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학생 147가정 339명을 대상으로 토요일과 평일 저녁 시간을 활용한 ‘가족 소통 체험 프로그램 도란도란 가족자람’을 운영한다. ‘가족 소통 체험 프로그램 도란도란 가족자람’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가족 간의 심리·정서적 건강 결손을 해소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을 예술터인 아트플러그 연수에서 작가들이 기획전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관련된 창작활동을 체험한다. 마을 숲에서는 숲해설자와 함께하는 알밤줍기와 천연 수제 비누를 만들며 가족 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 마을 학교에서는 할로윈 데이 맞이 특수 분장 체험, 미니 전동차 제작과 가족 경주 대회 등을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 간에 소통하며 유대감이 향상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교육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의 교육력을 회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참여 문화를 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남부교육지원청, 아버지 교육 운영 [금요저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아버지 30명을 대상으로 ‘2022 남부 아버지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아버지 아카데미는 교육공동체로서 아버지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양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통하며 나누는 기쁨’ 연수와 송편 만들기 가족체험으로 구성됐다. 아버지와 자녀는 온라인으로 MBTI, CATi 성격검사를 실시하고 마음맞춤연구소 안정희 소장을 모시고 성격유형별 소통 방식과 갈등관리 방법에 대해 배우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키트를 제공해 한가위를 맞이한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사춘기 아이와 갈등을 겪으며 막막하기만 했는데 오늘 연수가 아이를 이해하고 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버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아버지의 역할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교육공동체로서의 성장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