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시장이 최근 솔뜰근린공원 풋살장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가슴 아픈 일이 발생했다”며 “마음을 다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풋살장 사고 사망자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사고가 발생한 이튿날인 지난 14일 관내 풋살장과 축구장 18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여 원격 개폐장치 밀폐와 골대 전도 방지를 위한 모래주머니 설치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봄철 외부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풋살장과 파크골프장 등 관내 1,074곳의 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과 사고 예방교육을 주문했다. 그는 “봄철 야외 활동이 잦아지면 시민의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진다”며 “특히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예방교육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전 공직자들에게 세종시가 행정수도가 된다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며 수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세종시 5대 비전의 전문성 강화를 기반으로 한 특화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그가 말한 세종시 5대 비전은 △대한민국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정원관광선도도시 △박물관도시 △혁신산업도시로 분야별로 타 지자체를 압도하는 자료 확보와 정책연구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발전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며 “장차 수도가 될 도시인 만큼 세련되고 품격 있는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세종시가 5대 비전 분야에 대해선 어느 지자체보다 앞서있고 특화된 전문 지식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세종만 해낼 수 있는 전략적인 사업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며 “시청 직원들부터 솔선수범해 행정수도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그에 걸맞은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시는 올해 한글문화도시가 원년을 맞는 만큼 한글문화도시과를 신설, 특화 분야의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3개 팀으로 구성된 한글문화도시과는 한글사랑 5개년 추진계획 수립과 국제 한글 비엔날레, 관련 상징물 조성 등 한글문화 정책·진흥·기반 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그는 “5대 비전 중에서도 정원과 한글은 우리시가 나아가야 할 도시 정체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공조직 내부는 물론, 문화예술인을 비롯한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시민 전체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민호 시장은 6·25 전쟁영웅으로 불리는 임택순 공군 대위와 소정면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세종과 인연이 있으면서도 대한민국 역사 수립에 기여한 인물들의 사례 발굴과 조명을 지시했다.
신학기 초등학교 주변 안전실태 점검 [금요저널] 충남도는 신학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초등학교 주변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관계부처 합동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집중 점검’에 따른 것으로 오는 28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모두 실시할 예정이다.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실, 홍성군,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중앙부처, 유관기관과 함께 내포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박 부지사는 통학로를 돌아보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장 안전관리 △학교급식 위생관리 △어린이놀시시설 관리 상태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가 있는지 면밀히 살폈다. 박 부지사는 “개학을 맞아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로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도민분들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아이먼저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충남 모든 시군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가정에서부터 ‘아이먼저’ 안전한 어린이 환경 문화 정착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독도수호 결의대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13일 독도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가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강력 규탄하고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실효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천명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우경 경북도회장을 비롯해 도임원진과 23개 시군지회 회장단 50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의 혼, 독도수호 자유총연맹이 지킨다’는 슬로건 으로 독도박물관 견학, 독도역사 바로알기 세미나 등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독도에서의 결의대회는 3·1운동의 애국심을 되새기면서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알리기 위해 흰 두루마기를 입고 독도수호 문구가 적힌 머리띠를 두르고 양손에 태극기와 독도기를 들고 결의문 낭독과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 모두가 대형태극기를 잡고‘독도는 경북의 혼, 대한민국 영토’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가진 후 독도 행정업무와 경비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독도관리사무소 직원들과 독도경비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우경 경북도회장은 대회사에서 “일본은 여전히 제국주의적 침략 야욕을 버리지 못한 채,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승인과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허황된 내용이 담긴 교과서 검증을 통과시켰다”며“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독도에 대한 일본의 야욕 분쇄와 실효적인 지배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태극기 달기 캠페인,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자유수호 안보다짐대회 등 도민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공동체 행복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경북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윤석열 정부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가 경북에서 빠르게 구체화된다. 경상북도는 14일 동부청사 회의실에서 시군 해양수산 담당과장 회의를 열고 새 정부 해양수산분야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에 대한 지방적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선제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윤석열 정부 5년 동안 추진할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로는 세계를 선도하는 해상교통물류체계 구축 해양영토 수호 및 지속가능한 해양관리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 등이다. 도는 이러한 국정과제를 세부적으로 분석해 단위사업별로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빠르게 추진한다. 우선, 어촌을 도시 수준의 생활공간으로 혁신하기 위한‘어촌 신활력증진 사업’에 지역 어촌이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 어항에 대한 사전 실태분석으로 사업대상지를 미리 발굴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또 어촌체험휴양마을 특화 대상지를 발굴해 정부계획에 반영시키고 전국 4개소에 구축키로 한 자율관리어업 거점센터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수산식품 클러스터 및 가공종합단지 조성도 국정과제에 포함된 만큼, 영덕에 추진 중인 ‘경상북도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를 해수부의 추진방향에 맞춰 세부계획을 가다듬는다. 노후 위판장 현대화 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도내 산지 위판장 21개 중에서 10개소를 우선 개선키로 하고 위판장별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한다. 해양레저관광 분야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거점형 마리나, 낚시복합타운 유치를 위해 추경에 연구용역비를 확보하고 기본계획 수립 등 선제적인 절차 이행에 들어간다. 호미곶 국가해양정원은 금년 하반기에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이러한 사업에는 민자유치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T/F를 꾸려 활동한다. 재해안전항만 구축, 국민안심 해안 조성, 탄소흡수원 확대, 친환경 부표 보급, 해양쓰레기 예방·수거 강화, 수산물 방사능 검사 및 원산지 단속·이력제 확대 등에 대해서도 시군과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확정한 해양수산분야 지역공약에 대해서도 치밀한 전략을 마련해 국비확보에 바로 뛰어든다. 포항영일만항 스마트항만 시스템 구축, 국립 독도아카이브센터 건립, 울릉도·독도 생태연구센터 건립, 경주 감포 해양레저복합지구 조성, 왕돌초 국가 해중공원벨트 조성, 울릉군 죽도 해중경관지구 지정, 포항 국제 서핑특화지구 조성, 영일만 청년 해양문화파크 조성, 스마트 아쿠아팜 구축 등 경북지역 해양수산 분야 지역공약은 10여건에 달한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정부의 국정과제가 최종적으로 실천되는 곳은 바로 지방의 현장인 만큼, 지방정부의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정과제에 담긴 세부 사업별로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수립해 가시적인 성과로 빠르게 연결시키는데 경북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HI STORY 경북, 발길 닿는 모든 일상이 경북 여행 [금요저널] 경험은 기억이 되고 기억은 다시 발길 닿게 한다.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경험을 큐레이션 하는 것은 관광을 정의하는 방식 중 하나일 것이다. 큐레이션의 접근 방식 또한 여러 가지가 있으나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 바로 지역이 가진 날것을 양질의 경험으로 제공하는 것이 하나의 방식이 될 수 있다. 경북도는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 러스틱 라이프 '시골 특유의' 뜻의 러스틱 과 '생활'의 뜻인 라이프 의 합성어로 도시를 떠나 시골 고유의 매력을 즐기고 편안함을 즐기는 시골향 라이프 스타일을 의미 즉 로컬리즘에 주목한 관광 활성화 전략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그간 3대문화의 인지도 제고와 관광 상품으로의 브랜딩을 위해 ‘HI STORY 경북’ 지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 경북투어패스 구축, 3대문화권 공동홍보 등 사업 전체를 아우르는 관광진흥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움으로 직접적인 관광객 유입을 위한 실행을 전면에 내세울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 엔데믹과 함께 경북도는 가장 한국적인 매력을 가진 지역의 모습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테마, 체험 프로그램 도입과 함께 지역을 연계하는 거점 시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 도산면 일원에 소재한 감성 한옥 선성현문화단지에서는 주민사업체들 참여로 264와인, 지역 전통주와 어우러지는 한옥펍, 찻잎 만들기, 한옥 피크닉 상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8월까지 매 주말마다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9월에 개장 예정인 안동 국제컨벤션센터, 한국문화테마파크 등의 사전 붐업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연계 이벤트도 구상하고 있다. 대규모 문화생태 복합테마파크인 문경 에코랄라에서는 지역 청년사업체 커뮤니티 조성을 통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민간 주도의 지역 관광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지금까지 랄라 피크닉 상품 고도화를 통한 상시 판매와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이 가미된 에코플리마켓, 야외 잔디 광장에서 개최되는 인디라이브 등이 기획돼‘2022 랄라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로 10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 4일 개최된 이찬원, 조명섭, 김나희, 황윤성 등의 가수와 프롬310, 노래가야금야금 퓨전 국악 청년 공연이 어우러지는 랄라 여름밤 콘서트는 온라인 판매 3분 만에 700매 한정 패키지 관광상품이 매진됐으며 현장에 2000명 이상 입장객이 운집해 페스티벌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선 최고의 식경인 ‘음식디미방_음식의 맛을 아는 방법’을 콘텐츠로 하는 영양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는 음식디미방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한 미식 상품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잡채밥 도시락, 박산·약산 등의 K-디저트 개발과 함께 디미식_도시락브랜드, 디미당_디저트브랜드 등의 브랜딩으로 전통의 맛을 트렌디하게 풀어가는 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판매 채비를 마쳤다. 가족 단위 체류형 문화관광시설인 고령 대가야생활촌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주제로 계절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5월‘봄’테마 기간에는 대가야 피크닉 상품, 어트랙션, 공방 체험 등을 매주 주말마다 운영해 6500여명의 유료 이용객이 찾았다. 이달부터 운영 예정인 ‘여름’ 테마 기간에는 코로나로 중단됐던 물놀이를 재계하고 주민사업체 체험, 음식 등과 연계해 방학, 하계 휴가 시즌 성수기 관광객으로 지역이 붐비도록 할 예정이다. 3대문화권 인프라 중 영양, 영덕, 울진 등의 지역에서는 이러한 웰니스 관광 성장 트렌드에 적합한 체류형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북형 웰니스 관광의 경쟁력을 키워 가고 있다.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은 체류형 산림휴양시설로써 금강송 치유센터, 테마전시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표적으로 요가, 우드카빙, 뱅쇼, 차훈 명상 등과 숙박, 건강식이 함께 패키징된 ‘리;버스 스테이’치유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르딕워킹 콘셉트의 금강송 트레킹 체험, 숲속 음악회 상시 운영 등의 특화 콘텐츠 및 관광 상품 발굴 육성으로 대한민국 유일 ‘금강송’ 테마 웰니스 관광에 부가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맑은 공기 특별시’영덕 창수면에 위치한 인문힐링센터 여명은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명상, 기체조, 건강음식체험 등의 치유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천년고찰 장육사 인근에 한옥단지로 조성됐다. 명상, 한방, 자연건강음식, 뮤지컬 힐링 등의 웰니스프로그램 기획·운영으로 기관, 기업 대상의 특화형 워크숍, 소규모 MICE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올해 7~10월에는 웰니스 산업 성장 국가인 인도와의 교류를 통한 명품 웰니스 상품 운영, 웰니스마켓, 웰니스 시그니처 상품 개발, 전문가 워크숍 및 체험 페스타 개최 등 ‘2022 Hi-Wellness 페스타’를 준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대문화권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킬 지역만의 글로컬화된 관광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또, 엔데믹 시대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거대 톱니 바퀴를 움직이는 주요한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by2022 안동시청소년가요제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22 안동시 청소년가요제가 6월 11일 모디684에서 진행됐다. 이날 안동시청소년가요제는 청소년 노래 경연대회 비보잉 그룹 축하공연 케이팝 댄스팀 축하공연 가수 문두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펼쳐졌다. 이와 함께,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만들기 체험 부스와 안동과학대학교 학과 체험 부스,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 부스를 통해 청소년뿐만이 아닌 시민 및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을 열었다. 2022 안동시청소년가요제 경연 결과, 대상 표장민 금상 김수현 은상 이혁주 동상 김수민 인기상 심선주 학생이 수상했다. 안동청소년문화센터 김성동 관장은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안동시청 [금요저널] 안동시 보건소는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 당뇨병 자조교실 대상자를 모집한다. ‘당뇨타파 클린혈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당뇨병 환자 및 가족 15명을 선착순 모집해, 매주 화요일 8주간 운영된다. 사업내용은 당뇨 조절을 위한 약물, 식이, 운동 등 전문가 지도 자조 모임으로 대상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당뇨 관리를 할 수 있는 데에 목표를 둔다. 당뇨병은 ‘인슐린’이란 호르몬의 양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떨어져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비롯해, 여러 증상 및 합병증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평생 조절이 필요한 당뇨병 관리를 위해 운영되는 ‘당뇨타파 클린혈관’사업은 참여자와 진행자가 함께 구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혈당 측정법 알기, 혈당 조절을 위한 식습관, 합병증 예방 방법, 적절한 운동 찾기, 스트레스 및 생활습관 개선, 건강 리더 선출 등 자가 역량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동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건강관리 역량 강화 및 지속 실천으로 스스로 당뇨 관리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당뇨타파 클린혈관’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안동시청 [금요저널] 안동시가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했던 안전교육체험장 재개관을 위해 교육 강사 위촉식을 14일 개최했다. 안동시 안전교육체험장은 규모 325㎡로 지진·화재·연기피난·심폐소생술 등 6개의 체험코너로 이루어진 어린이 전용 체험장으로 2018년과 2019년 각각 2,000여명의 교육생이 다녀간 안동시 유일의 안전체험장이다.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중단되었던 체험장 운영을 7월경 재개할 예정이다에 따라 올 상반기에 시설을 재점검하고 강사 모집도 완료했다. 이 자리에는 관련 공무원과 신규 채용된 교육 강사 6명 등이 참여했다. 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안전 소양과 의식을 책임지는 강사들에게 자긍심을 북돋아 주고 “안전교육”이라는 의미 있는 업무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신규 강사들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체험장의 교육과정과 각종 기자재 현황을 설명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체험장 특성에 따라, 체험 중에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안동시 안전재난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2년 동안 어린이 안전교육을 할 수가 없었는데 재개관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알차고 효과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 고취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by스토리가 살아 숨 쉬는 뮤지컬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상연 [금요저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18일 저녁 7시 백조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 역사와 음악을 드라마로 스토리 텔링한 울트라 스테디셀러 ‘뮤지컬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 영국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무대는 역사 이야기 속의 교육성을 겸비한 음악과 퍼포먼스가 있는 복합 예술 공연으로 흥미 진지한 연극 & 수준 높은 클래식 라이브 연주 & 아름다운 영상이 함께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뮤지컬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 영국여행’은 원작을 각색한 것으로 유학 생활을 하는 젊은 만화가 이원복이 영국 역사 만화를 출판하기 위해 영국 여행을 하는 과정에서 시공간을 넘나들며 만난 신비로운 소녀와의 우정 이야기를 다룬 공연이다. 영국의 역사를 주제로 시대별 음악에 따라 역사적 내용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영국의 민요, 오페라, 영화 등 다양한 음악과 은막으로 비치는 시각적 자료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뮤지컬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 영국여행’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by안동시‘명사초청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재개 [금요저널] 안동시는 지난 6월 9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2022년 명사초청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강사를 통해‘대중음악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생활 속에서 즐겨 듣던 대중음악 속에 녹아 있는 삶의 이야기를 전하며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었다. ‘명사초청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는 지난 2009년 9월에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올해 13년 째 운영을 이어 오고 있는 안동의 대표 교양강좌이다. 시민들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해 월 1회 시민 특강을 개최한다. 안동뿐만 아니라 인근 영주, 예천, 의성 지역의 주민들도 많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인 인기 강좌이지만, 2020년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으로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되면서 특강 운영이 중단되어 많은 시민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의 심리적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명사초청 특강 운영을 재개하였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모임 인원 제한과 감염병 확산의 여파로 부득이 운영을 다시 중단했었다. 올해는 지난 2년간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담아 6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친 명사초청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며 7월 명사초청은 신은경 전 아나운서의‘성공으로 이끄는 소통의 리더십’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다양한 분야의 명사가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가 시민들의 생활에 작지만 즐거운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며“명사초청 특강이 앞으로도 경상북도청 소재지 안동의 위상에 걸맞은 대표 평생학습 강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꿈이 있는 안동 서경지길 골목문화 즐기기‘문화로 놀 날’ [금요저널] 시민역사문화도시 안동은 태화동 서경지길 ‘문화로 놀 날’행사를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태화동 서경지8길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인 ‘깊은 안동 프로젝트’사업으로 마을 공동체 성장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다. 문화적 삶이 부족한 고령화된 골목 단위 마을의 주민들이 스스로 향유할 문화를 찾고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17일 19시 전야제와 18일 오후 1시~오후 6시까지 체험 및 전시행사로 구성된다. 17일 전야제에서는 마을주민과 거주 예술가들의 퍼포먼스, 연주 공연 등을 통해 주민 소통·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다음날인 18일 전시 체험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마을 문패 전시, 천연염색 전시와 시민참여 윷놀이, 함께 꾸미는 골목길 벽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나와 내 이웃의 잊힌 꿈을 주제로‘꿈이 있는 서경지 골목길’이라는 행사를 기획해 주민의 꿈을 이루어 주는 전야제 퍼포먼스를 구성했다. 향후 주민들의 어릴 적 꿈을 계속해서 찾고 퍼포먼스를 통해 실현시켜 줄 수 있는 콘텐츠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경지 골목길은 2019년 문화특화사업으로 골목길 벽화 사업이 추진된 후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들로 채워져 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문화로 놀 날’행사를 통해 주민주도 문화활동과 마을 공동체 활동이 진행됐다. 한 서경지마을 주민은 “전문 기획자도 아닌 마을주민들과 전업예술가들이 만들어 가는 마을문화라 투박하고 화려하지 않아 자랑할 것 없어 보이지만 우리가 만들었고 이웃과 함께 한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우리 마을 뿐 아니라 안동의 마을 곳곳에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주민 공동체와 소박하지만 특색 있는 마을 문화가 넘쳐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와 주체적 마을문화 활성화 및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마을에서 공동체 형성 과정 및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에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에서는 6월 13일 21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578명, 국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49명, 구미 102명, 경산 63명, 안동 39명, 영천 35명, 예천 29명, 칠곡 24명, 김천 24명, 경주 22명, 상주 14명, 성주 14명, 봉화 12명, 울진 10명, 군위 9명, 의성 8명, 청송 8명, 문경 7명, 영주 3명, 영덕 3명, 청도 3명, 영양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538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64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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