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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우주를 연 경산! (경산시 제공) [금요저널] 경상산시가 「2025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2023년 ‘최우수’, 2024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평생학습 체계 구축 △도민 행복대학 운영 △우수 시책 추진 실적 △평생교육 이용권 운영 등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경산시는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인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며 포용적 학습 환경을 구축한 점에서 사업 분야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사업에서 도내 최고 수준의 참여율을 기록해 학습 접근성을 크게 확대했으며, 올해 10회째를 맞은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 나눔 박람회’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대표적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활동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와 더불어 경산시는 읍·면·동 학습관, 여성회관, 문화회관, 행복 학습센터 등 지역 곳곳에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대를 위한 배움 생태계 조성과 평생교육 기반 강화, 소외계층 학습권 보장에 힘써온 결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가 3년 연속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기관·단체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한국ESG대상 우수조례부문 최우수상’수상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우수조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ESG학회가 주관하는 본 상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 기준에 기반해 공공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책임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ESG 전문 시상이다.시상식은 2025년 12월 10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되었으나, 안 의원은 같은 기간 열린 서산시의회 제310회 정례회에 참여하면서 현장 참석이 어려웠다.그럼에도 심사위원회는 “지역 의정에서 ESG 가치를 가장 성실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해 온 의원”이라며 안 의원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안 의원은 그동안 △환경·안전 중심의 생활 인프라 개선 조례 △취약계층 권익 보호 정책 △행정 투명성과 재정 책임성 강화 △농촌·산업·복지·교육의 지속가능성 확립 등 ESG 전 영역에 걸친 입법·정책 활동을 이어 왔다.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한 ESG 맞춤형 조례 발굴, 현장 중심의 문제 진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안 의원은 “ESG는 특정 분야의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공공의 기준”이라며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예산 심의로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지방의회의 본분은 시민의 재정과 정책을 정확히 살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거버넌스가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지역을 위해 의정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ESG학회는 “지방의회의 ESG 입법은 지역 지속가능성의 핵심”이라며 “안원기 의원의 활동은 지역 ESG 거버넌스의 모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서산시의회 관계자 역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원의 소신 있는 의정 철학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ESG 기반 정책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상생협의체 ‘첫 걸음’ [금요저널] 충남도를 비롯해 도내 자동차부품산업 각 분야를 대표하는 산·관·연 12개 기관이 미래차로의 유연한 전환 및 지원을 위해 구성한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상생협의체’의 첫 출발을 알렸다. 도는 17일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에서 아산시, 예산군,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업체 6곳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생협의체는 국제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 및 완성차 업계의 미래차 전환 전략이 자동차 부품의 전동화 추세를 가속화하고 이에 따른 엔진 등 내연기관 부품산업 규모의 빠른 위축이 예상됨에 따라 구성했다. 도에 따르면 충남은 2020년 기준 자동차 부품기업 624개 사, 종사자 수 4만 1438명, 매출액 24조 5000억원으로 전국 3위 규모의 자동차부품산업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문제는 매출 규모 100억원 미만의 영세기업이 66.7%를 차지하고 있고 기계 기술 기반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다수 입지해 있다는 점이다. 이에 도는 2-3만 개의 부품이 집약되는 자동차산업은 완성차와 부품업체 간 긴밀하고 안정적인 상생시스템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완성차 및 부품업체간의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발전을 목표로 협의체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엔진 등 빠른 위축이 예상되는 내연기관 중심 부품업체 115개 사에 대해서는 미래차부품 생산기업으로의 전환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산업계 각 업체는 협력 사항을 발굴하고 연구기관에서는 기술지원과 산업 동향·수급 전망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도와 아산시, 예산군은 기업 관련 인허가 및 애로 해소 등 행정적인 지원 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이날 발족식은 첫 자리인 만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동차 부품산업의 현황 및 추진 방향을 비롯해 각 업체와 기관의 상황 공유를 통한 협력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부품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이 곧 완성차의 경쟁력으로 귀결된다”며 “공존공영의 기조 속에서 자동차부품산업이 유연하게 변화의 옷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더욱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무안군, 무안읍~남악·오룡 100번 버스 개통식 개최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은 17일 11시에 일로읍 오룡차고지에서 무안읍~남악·오룡 운행하는 100번 신규 버스노선의 개통식을 개최했다. 무안군수를 비롯한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나광국 전라남도 도의원, 임동현 무안군의회 부의장 등 군의원, 관계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대와 관심 속에 거행됐다. 100번 버스의 개통은 남악·오룡개발로 신도시 지역에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나, 무안읍과 연결되는 직통 버스노선이 없는 아쉬움과 통학, 출·퇴근 등 교통이동의 불편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산 군수는 “이번 100번 버스 운행은 군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무안군민으로서 연대감 강화와 도심지역과 농촌지역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운행을 통해 불편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좌석버스인 100번은 무안읍 ~ 청계면 ~ 목포터미널 ~ 이마트 ~ 옥암 ~ 남악 ~ 오룡을 왕복하는 노선으로 평일에는 1일 24회, 주말·공휴일에는 1일 16회 운행하며 버스요금은 일반 2,100원, 초중고 및 청소년 100원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흥군체육회, 민선3기 정성인 체육회장 취임 [금요저널] 장흥군은 지난 15일 장흥군민회관에서 민선3기 장흥군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체육회 임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정성인 신임회장은 이임하는 윤영환 회장에게 재직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어 윤영환 회장의 이임사, 회기이양, 정성인 신임회장의 취임사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윤영환 이임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흥군 체육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선3기 장흥군체육회가 새로운 변화와 가능성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성인 신임회장은 “꿈나무 선수 육성과 전문,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흥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스포츠 산업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체육발전을 위해 그동안 힘써주신 윤영환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인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체육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천연염색재단, 특별초대전 ‘나무가 되다’ 개최 [금요저널]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오는 27일까지 특별 초대전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초대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노은희 명예교수로 ‘나무가 되다’를 주제로 한 작품 90여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한지, 대나무, 삼나무, 폐기 섬유, 실, 커피 필터 등을 소재로 나무를 다채롭게 표현한다. 노 작가는 나무가 물과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탄소동화 작용을 하듯 나뭇가지와 한지와 같은 자연에서 얻어지는 재료뿐만 아니라 버려지는 섬유 등에 예술적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바느질, 뜨개질, 붙이기, 겹치기, 줌치기법, 주름주기, 재봉질 등 다양한 기법과 색상이 조화를 이루는가 하면 때로는 대비돼 편안함, 긴장감, 생명감, 예술적 환희 등 다양한 감정을 작품 속에서 느껴볼 수 있다. 노 작가는 “나무는 땅의 물과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에너지를 만들어 생명을 영위하면서 산소를 내뿜고 성장하는 것으로 자연과 생명을 상징하는 존재”며 작품 속 의미를 부여했다. 임경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노 작가의 이번 작품전은 예술로 약동하는 봄 기운을 느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작품 초대전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 향유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은희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미술비평전공 미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람회 초대 디자이너, 한국미술대전 초대작가, 광주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포스코그룹 4억2천만원 입장권 구매하며 상생 나서 [금요저널] 기업시민 포스코그룹이 17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개최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전달식에서 약 4억 2천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노관규 이사장,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13년 순천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열린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4월부터 7개월간 熱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도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박람회를 위해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광양시 소재 포스코 그룹사와 협력사들이 참여해 총 4억 2천만원 가량의 입장권을 구매하며 협력에 나섰다. 포스코그룹은 이웃 지자체인 순천에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의 흥행을 지원하며‘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광양제철소가 구매한 입장권은 광양제철소 임직원뿐 아니라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2023정원박람회 지원과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을 모두 실천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이번 2023정원박람회가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이웃들과 동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관규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2023정원박람회에 보내주신 포스코의 통 큰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탄소중립과 ESG경영이 2023정원박람회 정신과 맞닿아 있는 만큼 박람회 성공을 통해 포스코와의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이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지원한 데 이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 성공을 위해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옥외광고물을 설치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협업해 미디어월을 활용한 광고·선전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양성평등위원회 개최. 2023년 양성평등시행계획 심의 [금요저널] 대전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 대전시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기본조례에 따라 설립되 위원회로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조정하고 있다. 지난 2월 23일 제13기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제14기 위원회가 당연직을 포함한 21명 위원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위원장은 대전시장이다. 이날 회의는 여성가족부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대전시가 수립한 2023년 양성평등시행계획에 대한 보고와 63개 양성평등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올해 추진할 과제에 대한 내실 있는 추진과 시민의 인지도·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집행을 당부했다. 또한 위원회 내에 소위원회를 설치해 성평등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자문 역할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전시는 올해‘총 5,772억원을 투입하는 양성평등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계획은‘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대전’이라는 비전 아래 공정하고 양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 모두를 위한 돌봄 안전망 구축 폭력 피해 지원 및 성인지적 건강권 보장 남녀가 상생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정책 기반 강화 등 63개 과제를 담고 있다. 우선 양성이 평등한 일자리 기반 구축을 위해 공공기관 성비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 및 취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미래 일자리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신산업·신기술 분야 인력육성 및 취업 연계를 추진한다. 돌봄 수요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초등돌봄과 다양한 양육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노인·청년 등 양질의 성인 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2~13세 아동·청소년 및 부모의 요구를 파악해 성장단계별 로 지원하는‘미래희망 성장 사다리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5대 폭력 근절에도 앞장선다. 이를 위해 폭력피해자 지원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피해자에 대한 지원 및 근절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을 위한 특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확대하고 민관 거버넌스 및 지역 청년 커뮤니티를 통한 성평등 담론을 활성화하며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한 화장실·주차장 등 공공시설 운영 가이드를 마련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양성평등위원회가 다양한 시민들을 대표해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발굴 실행해 남녀 구분 없이 모든 시민 각자 자리에서 자유롭게 역량 발휘할 수 있는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17개 시도중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율 1위를 차지하며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1세기 담양포럼, 이종찬 전 국정원장 초청 특별강연 개최 [금요저널] 담양군은 군민을 위한 열린 강좌 ‘21세기 담양포럼’을 오는 29일 오후 4시 새롭게 단장한 담양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이종찬 전 국정원장을 특별초청해 ‘대한민국 100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강연한다. 1936년 상하이 독립운동가 가문에서 태어난 이종찬 전 국정원장은 육군사관학교를 16기로 졸업하고 육군 소위로 임관했으며 이후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후 4선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의 초대 국정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할아버지이자 독립운동가인 우당 이회영 선생의 삶을 조명하는 ‘우당기념관’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문화회관 개보수 공사로 인해 문화회관에서 4년만에 열리는 포럼”이라며 “군민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로서 열린 평생교육으로 군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담양포럼을 이어가고 있으며 새롭게 문을 연 담양문화회관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강사를 초빙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문 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록 지사, 2023년 전라남도 통합방위회의 주재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정철실에서 2023년 전라남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전라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오병석 제31보병사단장, 김종욱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시장·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회의에선 국가정보원이 ‘북한 대남위협 전망’, 전남도가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방향’을 보고했다. 제31보병사단에서는 ‘2023년 군사 대비 방향’을 발표하고 유관기관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주제토의에서 참석자들은 ‘북 핵·미사일 위협과 고강도 도발 대비 주민보호대책’과 ‘테러·사이버 위협 대비 역량 강화방안’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는 등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실질적 회의로 운영했다. 김영록 지사는 “앞으로도 확고한 안보 정착을 위해 무엇보다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신속 대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제104회 전국체전에 많은 관심과 각별한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태흠 지사 “지역대학 경쟁력 높이는데 함께 할 것” [금요저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역대학의 위기극복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28개 대학 총·학장, 임직원들과 정부의 ‘고등교육정책 권한 지방이양’ 등과 관련 충남의 고등교육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안청취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정부는 ‘지방대학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대학의 행·재정 지원 일부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해 지역 발전과 연계한 대학 육성으로 지방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학령인구 감소와 우수인재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지역대학은 이제 생존마저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며 “이제는 중앙정부가 아니라 지역실정을 잘 아는 지방정부와 대학이 함께 고등교육의 새판을 짜야할 때”고 강조했다. 국정과제 실행 일환으로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 미선정에 따른 우려도 불식시켰다. 김 지사는 “자체적으로 고등교육정책 권한 지방이양을 준비하고 있고 지역사회와 협업해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라이즈 시범지역에 충남이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 선정여부에 관계없이 도 차원에서 교육부 기조에 맞춰 적극 대응하겠다는 지사의 의지가 담겼다. 글로컬대학 지정과 관련해서도 지역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음을 알렸다. 정부는 올해 최대 10개교를 비롯해 2027년까지 비수도권에 총 30개의 글로컬대학을 지정할 계획으로 선정 대학에는 5년간 1000억원 및 규제특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부는 4월 중 시행될 글로컬대학 선정기준에 라이즈 시범지역에 우대 가능 의견을 2월에 공표한 바 있으며 이는 시범지역에 선정되지 않은 충남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 지사는 “글로컬대학 지정과 관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에 가점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 반대의견을 적극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역대학 관계자들은 도-대학-산업-청년계간 소통 창구 반도체 등 주력 산업 외에도 복지·의료 등 강소학과 중심의 지원 정책 대학재정지원 사업에 대한 도의 적극 지원을 건의했다. 도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충남대학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정책 수립 시 건의 내용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대학이 지역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고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산학관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대학에서도 발전방안에 대한 대학의 비전 및 전략을 지자체와 적극 공유해 달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담양군, 코레일·전남도와 담양 관광사진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담양군은 오는 4월 28일까지 광주 송정역을 시작해서 목포역, 전남도청 등에서 ‘담양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하루 2만명이 이용하는 광주 송정역과 목포역의 통행로와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관광객과 방문객에게 담양을 알리고자 전시를 추진했다. 20일까지는 광주 송정역에서 전시가 진행되며 21일부터 31일까지는 목포역, 4월 3일부터 28일까지는 전남도청에서 개최된다. 전시작품은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관방제림 등 담양의 아름다움을 담은 관광 사진 작품 50여 점을 선별했다. 또한 군은 사진전과 함께 오는 5월 3일~7일 개최되는 담양 대나무축제 ‘2023 New Bamboo Festival’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관광지가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전시회 이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담양의 아름다움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