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금요저널] 구미시는 오는 6월 대선을 앞두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시가 제안한 공약사업은 6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8조 9천 원 규모다. 시는 이들 사업이 경상북도 지역공약에 우선순위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핵심사업으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낙동강 수변 레저 파크 조성 및 금오산 리프레시사업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구미 유치 △AI·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국립사회복지사 연수원 건립 등 지역을 넘어 전국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현안사업을 중점으로 선정했다. 또 △인구 50만 대도시 특례 적용 요건 완화 △수도권정비계획법 관련 제도개선 △법인세율 지방차등제 도입 등 비수도권 투자 활성화 방안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도 함께 건의하며 지방에서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현안사업들이 새정부 출범 이후에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정당의 공약과 국정과제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천군,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설계용역 통합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예천군은 16일 오후 2시,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 설계용역 통합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스마트농업혁신과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 ㈜범씨엔시 건축사사무소 등 건축·내부시설 등 설계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보고회는 지보면 매창리에 추진될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임대형 수직농장, 곤충·양잠산업거점단지 등 3개의 세부 사업의 실시설계 최종보고 및 중간보고를 통해 설계 결과를 공유하고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후 세부실시설계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수정·보완하고 실제 사업추진에 필요한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됐으며 디지털혁신 농업타운이 농업 혁신을 이끌고 농업인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모델로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위군 [금요저널] 군위군 자원봉사센터는 15일 의흥면 전통시장에서‘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을 방문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실버아트,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군위지부, 자연사랑연합회 군위군지회,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 손사랑회 등과 같은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부채 만들기, 손 마사지, 손 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자연보호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또한, 카네이션봉사단, 군위아사모, 김복순 민요단 등 공연 단체도 참여해 노래와 하모니카, 아코디언 연주, 민요와 같은 재능 나눔 공연도 진행됐다. 장근종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말 오랜만에 의흥시장에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겁게 장을 볼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군위군 의흥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금요저널] 군위군 의흥면은 지난 17일 보훈처로부터 전달받은 6가구의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방문해 달아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이다. 의흥면은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사공열 면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분들이 예우받고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우보면 황임련 씨, 제65회 보화상 수상 [금요저널] 지난 16일 재단법인 보화원 주관으로 개최된 제65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우보면 달산리에 거주하는 황임련 씨가 효행부분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했다. 황임련 씨는 중풍으로 쓰러진 시부를 오랜기간 지극 적성으로 돌봤으며 홀로 되신 시모 봉양에 있어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심껏 모셔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우보면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 발견 및 도움 지원에도 솔선수범하는 등 따뜻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 이번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황임련 씨는 “시부모도 내 부모기에 자식으로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다” 며 앞으로 어머님뿐 아니라 지역의 어르신들도 내 부모 모시듯 성심껏 모시며 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변예지 주민복지실장은 “황임련씨의 보화상 효행부문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수상이 사라져가는 효 사상에 큰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청양군, 마늘 수확 인력 문제 전략적 기계화로 대응 [금요저널] 청양군이 전략적 기계화를 통해 마늘 수확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동계작물 중 지역 최대 소득작목인 마늘은 매년 수확기가 되면 인력을 제때 구하지 못해 농가들이 애태우는 일이 많았다. 군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전략적 기계화 정책으로 마늘수확기 지원해 인력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올해 지원된 마늘 수확기는 기계 1대가 성인 30명 분량의 마늘을 수확하며 기존에 보급한 마늘 파종기, 순치기, 선별기 등과 함께 완전한 마늘 기계화를 이뤘다는 평이다. 최병균 청양맛나마늘연구회 회장은 “그동안 농촌의 고령인력과 외국인 등을 동원해 마늘을 수확했으나 그마저도 부족해 힘들었는데, 마늘 수확기 보급으로 인력 해소와 생산비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말했다. 김덕환 농업정책과장은 “고추 등 하계작물 수확 후 이모작으로 이어지는 동계작물의 전략적 성장은 농가의 수익으로 직결되는 필수적 생산기반이다”며 “억대 농부로 가는 길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청양군청 [금요저널] 청양읍 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교실 회원들이 지난 17일 서산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서 체조부문 2위 입상의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20명의 참가자들은 열정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임승룡 청양읍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여건이 좋지 않았으나 어르신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하루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으셨음을 잘 알고 있기에 오늘의 입상이 더욱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축하를 전했다. 현재 청양읍에서 6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청양군보건의료원,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은 이달 20일까지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관리 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를 제공해 24시간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건강영양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가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만 19세 이상의 청양군민 또는 직장(사업장) 주소지가 청양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5가지 대사증후군(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 위험군에 있는 자를 우선 선정한다. 단, 고혈압이나 당뇨 질환자로 판정되거나 현재 대사증후군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자는 6개월간 총 3회에 걸쳐 신체 계측 및 혈액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24주간 모바일앱과 스마트워치를 통한 건강상담으로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건강 습관 개선을 위한 각종 미션 진행을 통해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며 사업에 끝까지 참여한 사람에게는 사용한 스마트워치도 지급된다. 청양군보건의료원장(원장 김상경)은 “평소 보건의료원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도 IC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 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청양군, 지역착근형 청년학교 ‘슬기로운 청양청년’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청양군은 ‘2022년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 운영사업은 청년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청년 대표단체인 청년네트워크가 충청남도 청년참여·정착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청년학교 3개 과정과 청년 커뮤니티 4개 분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학교 과정은 청년 부자방법 찾기 지역자원 탐색 공유 재활용 셀프 인테리어로 첫 번째 과정인 ‘청년 부자방법 찾기 경제학 교실’을 오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7회차에 걸쳐 매주 수요일 청춘거리에 있는 청춘극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 커뮤니티 분야는 공연 문화 창업 지역홍보로 6월 30일까지 4개 팀을 선발해 각 팀에 약 250만원의 활동지원금을 지원한다. 사전에 지역 청년과 충남도립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양군에 거주하거나 군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슬기로운 청양청년’ 또는 청년 네트워크 간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구정서 미래전략과장은 “청양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주는 청년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청양군, 고품질 여름부추 출하에 분주 [금요저널] 청양군 칠갑산 자락에서 여름 부추 출하가 한창이다. 청양 여름 부추는 시설재배를 통해 5월부터 9월까지 안정적으로 수확이 가능해 최근 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청양 부추는 칠갑산부추공선회를 중심으로 약 20여 농가에서 연 1,0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 식품회사와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은 앞으로 부추 재배 농가의 기반시설과 재배관리 지원, 신규시장 개척으로 부추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GAP인증과 공동선별 출하를 통해 상품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부추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A, C, E 등 항산화 기능을 가진 영양 성분이 풍부해 활성산소 해독 작용이 탁월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 부추를 활용한 무침, 전, 찌개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으며 특히 80세 이상은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대구시가 지난 4월부터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16일 0시 기준 60세 이상 4차 접종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25% 정도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오미크론 유행의 감소세에 따라 고령층 확진자 비율은 정점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지만, 최근 18% 안팎을 유지하고 있어 감소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다. 또한, 6월 ‘여행가는 달’ 및 각종 지역축제 개최로 인해 감염이 확산할 가능성이 있어, 특히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고령층의 감염 우려가 높다. 뿐만 아니라,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의 누적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57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 고령층의 중증 및 사망 위험이 크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4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3차 접종자보다 중증 예방효과, 사망 예방효과가 각각 52.7%, 53.8% 높고 접종 30일 이후에도 중증화 및 사망 예방효과가 유지된다는 질병관리청의 연구결과를 설명하면서 4차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3차 접종 후 4개월 경과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백신 중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도 접종을 원하는 경우 확진일부터 3개월 경과 후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예약은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고 스스로 예약하기 어려운 60세 이상 고령층은 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를 통해 대리 예약이나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기본적인 면역기능 자체가 청장년층보다 낮은 고령층에게 오미크론은 여전히 위협적인 바이러스”며 “예방접종 후 돌파감염되더라도 중증·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지역 사회에 공헌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7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지난 3월 실시한 공모를 통해 접수한 17개 기업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대구시 사회적기업은 총 219개로 늘어났다. 기업별로는 지역의 동네서점들이 모여서 학교도서관에 도서 납품 및 장서 관리해 고령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 열악한 봉제작업 환경을 개선해 취약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 북한이주민과 다문화가정 여성 등 소외계층에게 비대면 카페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하는 기업 등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8일에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지정서 수여와 함께 다양한 재정적 지원사업, 컨설팅 등 사회적기업 지원제도 전반에 대해 안내를 한다. 지정된 기업들은 3년 동안 예비사회적기업 자격을 유지하며 일자리창출 및 전문인력 고용, 사업개발비 신청 자격부여 인사 및 노무관리 컨설팅 경영지원 맞춤형 홍보 및 판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또한, 지속적인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해 9월에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기업 공개모집을 할 예정이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취약계층에게 좋은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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