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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우주를 연 경산! (경산시 제공) [금요저널] 경상산시가 「2025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2023년 ‘최우수’, 2024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평생학습 체계 구축 △도민 행복대학 운영 △우수 시책 추진 실적 △평생교육 이용권 운영 등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경산시는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인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며 포용적 학습 환경을 구축한 점에서 사업 분야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사업에서 도내 최고 수준의 참여율을 기록해 학습 접근성을 크게 확대했으며, 올해 10회째를 맞은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 나눔 박람회’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대표적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활동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와 더불어 경산시는 읍·면·동 학습관, 여성회관, 문화회관, 행복 학습센터 등 지역 곳곳에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대를 위한 배움 생태계 조성과 평생교육 기반 강화, 소외계층 학습권 보장에 힘써온 결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가 3년 연속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기관·단체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한국ESG대상 우수조례부문 최우수상’수상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우수조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ESG학회가 주관하는 본 상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 기준에 기반해 공공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책임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ESG 전문 시상이다.시상식은 2025년 12월 10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되었으나, 안 의원은 같은 기간 열린 서산시의회 제310회 정례회에 참여하면서 현장 참석이 어려웠다.그럼에도 심사위원회는 “지역 의정에서 ESG 가치를 가장 성실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해 온 의원”이라며 안 의원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안 의원은 그동안 △환경·안전 중심의 생활 인프라 개선 조례 △취약계층 권익 보호 정책 △행정 투명성과 재정 책임성 강화 △농촌·산업·복지·교육의 지속가능성 확립 등 ESG 전 영역에 걸친 입법·정책 활동을 이어 왔다.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한 ESG 맞춤형 조례 발굴, 현장 중심의 문제 진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안 의원은 “ESG는 특정 분야의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공공의 기준”이라며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예산 심의로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지방의회의 본분은 시민의 재정과 정책을 정확히 살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거버넌스가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지역을 위해 의정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ESG학회는 “지방의회의 ESG 입법은 지역 지속가능성의 핵심”이라며 “안원기 의원의 활동은 지역 ESG 거버넌스의 모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서산시의회 관계자 역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원의 소신 있는 의정 철학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ESG 기반 정책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100만평 규모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 확정, 대구굴기의 신호탄 [금요저널] 대구시는 15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09년 제1국가산업단지 조성이 결정된 이후 14년만에 신규 국가산단을 유치했다. 대구시는 현재 조성 중인 산단들이 2024년 공급 완료되는 상황에 따라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과 이에 따른 산업용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역의 미래산업을 담을 수 있는 신규 국가산단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비록, 2018년 국가산단 선정 때는 대선공약 미반영으로 탈락의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2022년 2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에 반영된 이후 같은 해 4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균형발전 지역공약에도 포함됐다. 그리고 그해 8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절차에 참여해 올해 3월 15일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신규 지정된 국가산업단지의 별칭은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이며 위치는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옥포읍 간경리 일원이다. 대상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화원옥포IC가 부지 내 위치하고 국도5호선과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및 도시철도1호선이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2027년 개통예정인 대구산업선 철도도 경유하는 등 교통과 물류여건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다. 또한, 주거지역인 달서구 성서 월배지역과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하고 송해공원, 사문진나루터 등 자연휴식공간과도 인접해 지난해 11월 현장실사에 참여한 평가위원들로부터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선호하는 최적의 산업단지 위치로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문화자원과 인접한 입지특성을 활용해 저탄소사회에 부합할 수 있도록 ‘청년친화적이고 힐링이 함께하는 대도시형 그린산업공간’으로 특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규 국가산단의 개발규모는 약 330만㎡이며 이 중 산업용지는 141만㎡ 정도 공급될 예정이다. 성서산단과 인접한 동쪽 지역은 지식서비스업 위주의 복합용지, 화원유원지 근처의 중심부는 상업·문화시설로 구성한다. 제조용 산업시설은 서쪽에 중점 배치하고 송해공원과 인접한 남쪽은 공동주택 등 주거용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발부지의 대부분이 녹지지역으로 현재 농경지로 사용 중에 있으며 평탄하고 완만한 경사의 지형으로 개발에 매우 유리하다. 옥포읍 일원의 약 184만㎡는 개발제한구역이지만,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해서는 후보지 평가 과정에서 대구시가 사전에 국토부, 농식품부와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향후 해제 절차는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국가산단의 중점 육성산업은 미래차와 로봇이 융합된 미래모빌리티산업이다. 아울러 연관산업인 빅데이터, AI 등 지식서비스산업도 함께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모빌리티산업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030년 8천7백조원 까지 성장할 전망으로 현 정부의 국가전략산업으로 선정되어 있으며 대구시 역시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미래모빌리티, ABB 등 5대 미래신산업 분야에 있어 전국 최고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고도화와 인프라구축, 기업유치에 매진해 왔다. 특히 신규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대구제1국가산단~달성2차산단~테크노폴리스~성서·서대구산단과 연결되는 신산업벨트 형성으로 완결형 산업생태계 구축이 기대된다. 신규국가산단 조성사업비는 2조 2천억원 정도이며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현재, 대구시는 다수의 산단 개발 경험이 있는 LH, 대구도시개발공사와 심도 있게 사업시행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다음 달까지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시행자가 정해지면 예비타당성 조사, 산업단지계획 수립, 관련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6년부터 보상과 공사를 시작하고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지역에 7조4,400백억원의 직접 투자 및 18조6,3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만여명의 직접 고용 및 6만 3,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오늘 산단 개발에 따른 투기 방지를 위해 사업대상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공고했다. 아울러 달성군에서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열람공고를 함께 실시했으며 공고기간이 완료되면 즉시 지정할 예정이다. 이번조치는 사유재산 침해 최소화를 위해 행위 제한을 사업대상지로 한정했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인근 지역에도 급격한 지가상승 등 투기움직임이 감지되면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을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선포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굴기의 핵심은 경제성장이고 국가가 조성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는 첨단 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다”며 “신규 국가산단을 글로벌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만들어 대구 미래 50년을 번영과 영광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암군, 2024년도 국비 예산 확보‘담금질’ [금요저널] 영암군은 14일 군청 낭산실에서 2024년도 국고 예산 확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실무자 협의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국고 건의 사업 관계 팀장, 서삼석 국회의원실 황준하 보좌관, 이경윤 보좌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9건의 국고 건의사업을 집중 논의하며 세부 제반 사항들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뒀다. 논의된 주요 건의사업은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추진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영암 전지훈련 특화시설 설치 국립씨름연수원 건립 남생이 생물자원 보전시설 설치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국도 13호선 영암교차로 개선사업 국도 23호선 시설 개량 영암형 청년 보금자리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개조 자동차 및 복합단지 구성 등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 예산의 중점 방향과 중장기 성장전략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하는 한편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부지확보 등 사전 절차를 적시에 이행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 현안사업과 연관된 부처별 기본계획, 업무보고 등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통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높이는 등 지역 현안사업이 국고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정부 예산의 이해를 높이고 이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이선호 전라남도 국고예산팀장을 초청해 국비 확보 전략 수립 및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평군청 [금요저널] 전남 함평군이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 프로그램의 연간 세부 추진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사회복지사와 함께 만 12세 이하 드림스타트 아동 105가구 163명을 대상으로 총 32종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함평교육지원청, 함평군가족센터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내 의료기관, 안경점, ㈜재능교육·웅진씽크빅, 아동캠프 전문업체와 연계해 추진된다. 필수 프로그램은 건강검진, 예방접종, 영양교육, 소방 및 안전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 11종이 제공된다.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저시력 아동 안경지원, 치아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교육, 건강관리 교육 등을 실시한다. 아동의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재능교육·웅진씽크빅과 연계한 가정방문 학습지 지원, 취학 전 유아 한글 깨치기, 방문놀이 교육, 언어치료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로봇과학교실, 올틴 품성계발, 원예 테라피, 드론축구, 자아성장 스키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운영위원회, 아동복지기관협의체 및 슈퍼비전 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지원방안과 개선대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기는 자아발달과 정서적 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며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2년 4개 읍·면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개시한데 이어 2014년 7월부터 군 전역으로 확대 시행했으며 2017년 1월 전담팀을 신설해 다양한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복싱 메카 우뚝 선 화순 복싱 [금요저널] 화순군은 화순군청 및 화순군체육회 소속 임애지, 주태웅, 박초롱 선수들이 복싱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대한복싱협회 주최로 지난 12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 남자 복싱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92㎏급 결승에서 화순군청 주태웅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화순군청 주태웅 선수는 지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확정된 화순군청 임애지, 화순군체육회 박초롱 선수와 함께 2023년 9월에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로써 화순군 출신 임애지 주태웅 박초롱 선수진 선수가 복싱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어 복싱 메카 화순의 명성을 드높였다. 화순군 복싱팀은 화순군청 소속 임애지, 박수인, 주태웅 선수 등 3명과 화순군체육회 소속 이민성, 박건, 신재식, 김종진, 박초롱, 강예니칼네이로 선수 등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신시설에 정식규격을 갖춘 화순 하니움 복싱 체육관에서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한 합동훈련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감독과 코치진의 전문적인 기술과 복싱에 대한 열정, 선수들의 온 힘을 다하는 노력이 맺은 결실로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싱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세계적인 선수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순군 농특산물 쇼핑몰 ‘화순팜’ 대형 할인 이벤트 추진 [금요저널] 화순군이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을 리뉴얼 정식 오픈하며 할인과 함께 대형 이벤트 ‘놀러와 화순팜’을 추진한다. 화순군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함께 온라인 판로 확장을 통한 농촌 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을 개편했다. 지난 2월 24일 화순팜 시스템 재구축을 완료하고 2주간 시범테스트 기간을 거쳐, 3월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27일간 화순팜의 온라인 집들이인 ‘놀러와 화순팜’ 이벤트를 추진한다. ‘놀러와 화순팜’ 행사는 할인 이벤트, 신규가입 이벤트, 황금열쇠 이벤트, 앱출시 이벤트를 통해 최대 30% 할인 쿠폰 및 최대 5천 원 적립금을 지급한다. 할인 쿠폰은 계정당 1회 발급되며 전상품 20%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된다. 더불어 황금열쇠 이벤트를 통해 10% 추가할인도 받을 수 있다. 황금열쇠 이벤트는 추가 10% 중복할인 쿠폰 이벤트로 추가 할인 대상 품목은 일정별로 다르며 기간별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품목별 황금열쇠 이벤트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농산물, 쌀, 축산물, 수산물가공상품농산물, 축산물, 수산물전체상품아울러 할인 이벤트 외에도, 퀴즈 이벤트 리뷰 이벤트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 최대 2만원 상당의 다양하고 풍성한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순군은 이번 ‘화순팜’ 개편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눈에 띄게 증대시켰다. 스마트폰 앱을 신규 개발해 휴대폰으로도 손쉽게 화순팜에 접근할 수 있게 만들었고 네이버 페이로도 손쉽게 결제 가능하게 됐다. 향후 카카오와도 연동을 통해 이용 가능하돌고 편의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확대되어가는 온라인 시장에서 우리 농가와 업체들이 화순팜을 통해 쉽게 온라인에 접근해 판로를 확보하고 경험을 쌓았으면 한다”며 “새로운 화순팜 홈페이지를 오픈함에 따라 다양한 홍보를 통해 화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신규고객을 확보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순군 [금요저널] 화순군이 지난해에 이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추진한다. 화순군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관내 임산부 60명에게 임신부터 출산·이유기까지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기간은 3월 27일 월요일부터 4월 14일 금요일까지이며 온라인 신청은 에서 접수하며 온라인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가 되지 않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자격 요건은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의 지원을 받는 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산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꾸러미 지원품목은 유기농수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등이며 임산부 1인당 연 48만원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12개월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임산부 60명은 신청 기한 내 모집된 대상자 기준으로 일괄 추첨해 선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에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순군, 2023 현장실습교육 연수약정 체결 [금요저널] 화순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 현장실습교육 사전설명회 및 연수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 현장실습교육은 초보 농업인들이 농업에 대한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업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사업이다. 교육은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농업창업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도록 단계별 실습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연수생은 1개월에 20일 5개월 동안 희망 작목에 대해 재배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고 자가영농 적용 실습과 온라인시스템에 현장실습보고서를 작성하면 매월 최대 80만원의 교육훈련비를, 선도농가는 월 40만원의 교수수당이 지급된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귀농인을 대상으로 추진해 총 71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이론 교육만으로는 부족한 실제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어 대다수 수료생의 영농 정착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귀농인에서 청년 농업인으로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수의 농업인이 화순군에 유입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활기찬 농촌을 만들고자 현장에서 직접 몸소 느끼면서 배우는 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성공적인 농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 숙원 해결’ 나주시, 문평 오륜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 확정 쾌거 [금요저널] 거북선을 제조해 임진왜란 해전을 승리로 이끈 나대용 장군의 고향, 나주 문평면 오륜마을이 국가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쾌적한 정주 환경을 갖춘 역사 테마 랜드마크로 새롭게 변모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 대상지에 문평면 오륜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마을 내 위치한 축사 등 난개발·유해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된 구역을 생활 SOC공간으로 조성해 농촌 정주환경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둔다. 시는 지난 해 호남 3대 명촌으로 꼽히는 노안면 금안마을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사업 대상지인 문평면 오륜마을은 조선 중기 무신이자 선박 과학자인 체암 나대용 장군의 생가와 장군을 기리는 사당인 소충사, 봉강사가 위치해있는 마을이다. 거북선을 건조해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한산도 대첩 등 임란 해전의 연전연승을 이끈 나대용 장군의 구국충정 스토리와 지난 해 개봉한 영화 ‘한산’ 흥행에 힘입어 학생 현장체험학습, 단체 관광 등 방문객의 발걸음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마을 내 대규모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으로 방문객 만족도가 낮을뿐더러 이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 고충도 15년 넘게 장기화돼왔다. 주민들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마침내 오랜 숙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민선 8기 100대 공약과제이기도 한 ‘나대용 장군 소충사 정비 및 관광자원화’ 이행에도 속도를 낸다. 문평 오륜마을 농촌공간정비에는 ‘나대용 장군 숨결 따라 대나무 맑은 숲길 청정 거북선 마을’을 비전으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 간 국비 90억원을 포함해 총 18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마을 내 위치한 대규모 돈사 1곳과 장기 방치된 빈집 3호를 철거하고 공간 재생을 위해 부지 2만3155㎡를 매입하기로 했다. 정비된 공간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임시 숙소 및 귀농·귀촌 임대주택 10동, 스마트팜·영농실습장, 거북선 테마 다목적 교류마당, 삼강오륜 충효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나대용 장군 생가와 교류마당, 충효관, 소충사 등을 연결하는 660m구간의 진입로 또한 이색 체험길인 ‘거북선 테마로드’로 새롭게 정비한다. 마을 내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은 주민 수요조사로 선정된 총 12호에 대한 집수리를 통해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노안 금안마을에 이어 문평 오륜마을을 농촌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돌아오는 농촌, 귀농·귀촌 인구 유입의 거점으로 만들어가겠다”며 “나대용 장군과 거북선을 테마로 한 역사문화 공간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암 나대용은 1566년 나주 문평면 오룡리 오륜마을에서 태어나 1583년 별시 무과를 급제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1591년 이순신 장군에게 외적 방어 방책을 건의, 거북선을 3척 설계 및 건조했으며 1592년 옥포전투, 당포해전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웠다. 대한민국 해군은 나대용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자 지난 1999년 건조한 잠수함을 ‘나대용함’으로 명명한 바 있다. 윤 시장은 “거북선 건조의 주역 체암 나대용 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관련 역사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정비와 관광자원화를 통해 국난극복 정신 확산과 장군의 위업을 선양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4월부터 자원순환 우수 공동주택 발굴 [금요저널] 목포시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자원순환 우수 공동주택 발굴을 진행한다. 시는 300세대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이는 자원순환을 늘리기 위한 실천의지와 동기를 부여하고 각종 폐기물의 지속적인 감량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평가는 5월과 10월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생활·음식물·재활용폐기물의 분리배출 상태, 주민홍보사항에 대한 현지평가, 순환자원정보센터에 등록된 재활용량 및 관리비 고지서 홍보문구 표기 여부 등에 대한 서면평가로 진행된다. 시는 평가결과 성적이 우수한 공동주택 18개소를 선정해 시장표창과 총 1,277만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을 인센티브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발생량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온실가스를 감축시키기 위해서는 범시민적인 동참이 절실하다 경진대회 참가아파트 뿐만 아니라 모든 가정, 업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2023년 양성평등기금사업 참가 단체 공모 [금요저널] 목포시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참가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촉진 및 문화 확산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일·가정 양립 및 가족가치 확산 취약계층 가족지원 사업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 등이다. 지원 대상은 목포시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구현 활동 등을 펼치는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단체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는 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류를 오는 29일까지 목포시 여성가족과로 제출하면 된다. 총사업비는 3,000만원으로 사업당 지원 한도는 500만원이다. 시는 기금의 사용목적, 지원사업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자부담 능력 등을 검토해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 단체를 최종 선발할 방침이다. 선정 결과는 4월중 목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개별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많은 법인 및 단체가 참여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