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알려 [금요저널]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3∼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엑스포 인 파리’에 참가해 현지 맞춤형 홍보·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박람회의 국제 인지도를 높이고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관람객과 기관·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는 행사 기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라는 박람회 주제를 알리는 전용 홍보관을 운영하고 행사 관계자 및 현지 관람객들에게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조직위는 행사 기간 현지 관계자들과 사업 회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관광정책과 여행 경향, 관람객 선호도를 파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 엑스포 현장 홍보를 통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시장의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참가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민체육대회, 뜨거운 함성 속 막 내려 [금요저널] 충남도는 220만 도민 화합의 장인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가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도 체육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체육회와 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올해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라는 구호로 진행됐다. 15개 시군 31개 종목 1만 1029명의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4만 1575점을 획득한 개최지 천안시가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아산시가 2위, 서산시가 3위를 차지했다. 이전 대회보다 6375점 향상된 점수를 기록한 논산시선수단은 성취상 1위를 받았으며 성취상 2위는 이전 대회보다 5525점 향상된 아산시선수단, 3위는 5100점 향상된 천안시선수단이 수상했다. 대회 기간 중 가장 모범을 보인 시군에 수여되는 모범선수단상은 청양군선수단에 수여됐다. 아쉽게 종합 순위에 입상하지 못한 시군을 격려하기 위한 장려상은 당진시와 공주시선수단이, 가장 단합된 모습으로 화합체전에 기여한 시군에 수여하는 화합상은 보령시선수단이 선정됐다.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여한 만큼 학생부에서는 대회 신기록 14개가 쏟아졌고 다관왕은 5관왕 3명 등 37명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유도 초등부 3체급과 탁구 여자부, 당구를 시범종목으로 추가해 도민의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한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 기반을 개선할 것”이며 “생활체육을 적극 지원하고 전문체육선수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명품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매진하는 당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16일 도청에서 국가보훈처와 지역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기억하고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은 그들의 후손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 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후손찾기 활성화를 위한 정례 협의회 개최 미전수 훈장 전시회 등 홍보활동 지역 독립운동가 후손 및 묘소 찾기 캠페인 독립운동가 활동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 독립운동 사료 발굴과 소장 사료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식에서 총독부의 강제 공출과 조선인 청년 징병을 비판한 독립운동가로 지난해 3월 1일 독립유공자로 서훈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해 포장을 전수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후손이 확인된 독립유공자 고 김구하 애국지사의 외손에게 건국포장을 전수했다. 또 3·1운동 당시 예안공립보통학교 학생으로 안동에서 격렬한 만세운동을 펼친 공로로 지난해 8월 15일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독립유공자 고 이주섭 애국지사의 딸에게 대통령 표창도 전달했다. 아울러 도와 국가보훈처는 이번 협약과 연계해‘기억과 감사의 공간에 서다’라는 주제로 지역 미전수 훈장 일부와 미전수자 전체 명단을 공개하는‘경북 미전수 독립유공자 훈장전’을 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다. 한편 경북은 전국에서 독립유공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으로 독립정신계승을 위해 전국 지자체 유일의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립운동가 발굴, 독립운동 관련 연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하고 지역 사회적기업 협동조합과 함께 독립운동 관련 머그컵, 텀블러, 에코백 노트 등의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또, 독립유공자 및 유족 의료비를 연 400만원 지원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35가구의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등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을 예우하고 후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위기 때마다 나라와 민족을 지킨 중심지역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찾기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을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경북을 호국보훈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by경북도, 민선8기 농정비전 선포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1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민선8기 농정비전으로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를 선포하고 이를 구체화할 정책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농업인단체장, 청년농업인, 학계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경북도의 새 농정비전은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기술이 일반화 되면서 농업분야의 위기를 4차 산업기술 접목을 통한 첨단화와 농촌 공간 재창출을 통해 극복하자는 데 있다. 이러한 새 비전의 핵심가치는 스마트 농업의 확산 및 고도화 통해 농업분야를 첨단기술 산업으로 대전환 하고 그간 주거기능으로 제한되던 농촌공간을 문화·복지·환경이 함께 증진되는 삶과 상생의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데 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농정방향이나 이철우 도지사의 선거기간 공약과도 일치한다. 도의 신속한 농정분야 대응이 농업·농촌 환경 전반을 전환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진다. 도는 비전 실현을 위해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조성, 시설원예분야 스마트화율 25%달성, 스마트농업클러스터 구축, 청년농업인 5천명 양성, 돌봄농업육성, 농업기반시설 스마트화 등 총 20개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민선8기 농업분야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중 특히 이목을 끄는 것은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과 시설원예분야의 급속한 스마트팜 전환이다.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도가 준비 중인 신개념 농촌마을로 그간 개별 지원을 통해 개인별 농업역량을 증진시키던 농업정책에서 완전히 탈피했다. 이는 마을 전체를 영농법인화 시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스마트팜과 식물공장 등의 첨단산업을 구심점으로 공동영농체계를 갖춰 청년농업인과 기존농업인이 함께 공존하는 마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또 현재 4.6% 수준인 시설원예분야 스마트화율을 2026년까지 25%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비용부담이 큰 신규시설 설치보다는 기존 시설의 개선과 센서부착 및 빅데이터 제공 등을 통해 스마트팜을 전공하지 않은 기존 농업인도 손쉽게 첨단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제시된 사업과 토론회의 제안사항은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준비위원회’에 제출돼 위원회의 추가 발굴사항과 함께 경북 농정발전 현안으로 집중 검토해 구체화 될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 일류 삼성을 만든 것은 29년 전 신 경영선언이듯이, 오늘 비전선포가 경북 농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4차 산업기술 시대를 맞이하는 지금 농업도 변화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상실 할 수밖에 없다 농업의 첨단산업화와 농촌공간의 재창출을 위한 시책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에서는 6월 15일 22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557명, 국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13명, 구미 101명, 경산 81명, 경주 44명, 영천 43명, 안동 41명, 예천 21명, 칠곡 20명, 김천 18명, 문경 10명, 울진 10명, 청도 8명, 군위 7명, 의성 7명, 청송 7명, 성주 7명, 상주 6명,고령 4명, 영주 3명, 영양 2명, 영덕 2명, 봉화 2명, 울릉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003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571.9명이다.
by상주시청 [금요저널] 상주시는 지난 15일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낙동면 승곡체험마을에서 운영 중인 ‵농촌에서 살아보기′참가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살아보기′참가자 5명과 마을 운영자, 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승곡 마을에서 살아보기′는 은퇴 후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이해, 지역교류 탐색, 영농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균형을 갖춘 ‵귀촌형′으로 지난 3월 16일부터 5개월 동안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이 농업·농촌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마을 운영자의 세심한 배려와 안내로 상주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됐다″라고 하면서 ‶이번 프로그램에 상당히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살아보기′참가자 3가구 5명 중 1가구 1명은 상주시에 전입을 했으며 1가구 2명도 귀촌하기로 마음먹고 주택 구입 등 제반사항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 밝혔다. 또한, 지난 5월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수료식을 마친 은자골 체험마을은 참가자 3가구 3명 중 2가구 2명이 상주시로 전입을 해 인구증가와 함께 실질적인 귀농귀촌 유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해 보는 기회가 되고 귀농·귀촌에 대한 막연한 희망이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y상주시청 [금요저널] 상주시는 행정 내부의 중요자료를 보호하고 불시의 보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청사 내 최신 정보보안장비를 도입했다. 최근 지자체 내부망 공격, 보안 SW해킹, 랜섬웨어 악성코드 유포 등 사이버 공격 시도가 증가함에 따라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상주시는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이전 대비 훨씬 촘촘하고 안전한 정보보안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주기적인 보안 교육을 통해 인적 정보보안 태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동 공보감사담당관은“우리 시의 중요 자료를 보호하고 시민들께 신뢰성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안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블록체인,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선진 행정을 이루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상주시청 [금요저널]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7월 1일까지 자원봉사 교육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과정’은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를 교육하는 교육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7월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일일 3시간씩 4회기로 진행된다. 교육강사 양성과정 수료 후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교육하는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 교육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상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분들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by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2년‘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2차 회의 개최 [금요저널]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2년 청소년안전망‘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2차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들에게 지역 내 활용 가능한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이다. 이날 회의에는 안동시청, 안동경찰서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동교육지원청wee센터, 안동준법지원센터, 안동고용센터,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북북부해바라기센터, 경북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경상북도청소년쉼터, 안동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등 13개 기관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사례 발굴 방안, 가정폭력 피해 아동에 대한 개입과정 정보공유 등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은 여러 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들과 함께 청소년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관내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허브기관의 역할뿐만 아니라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청소년동반자사업, 1388청소년지원단, 1388청소년전화 등의 운영을 통해 지역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안동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안동시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6월 9일부터 15일까지를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하고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지난 9일 문화의 거리와 구시장에서“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를 슬로건으로 구강관리에 대한 인식제고 및 실천 확산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강건강 관리 국가건강검진 건강생활실천 금연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홍보도 함께 펼쳐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시민 관심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4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치아관리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경로당을 순회해 노년기 구강 위생교육과 틀니관리법 등 연령층에 맞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시민의 구강질환예방을 위해 65세 이상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구강용품을 배부하는 등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를 위한 구강질환 예방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김진환 안동시 보건소장은“구강질환 예방과 조기 치료로 건강한 치아를 백세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안동시 치매보듬마을 신규 선정 ‘치매 친화 환경 조성’ [금요저널] 안동시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길안면 천지2리를 신규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일직면 망호2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한 바 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살던 곳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 속에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태도를 갖춘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지난달 천지2리에 치매 사전 인식도 조사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방안 논의 및 지역자원연계를 위해 공공기관과 주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치매보듬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치매안전망 구축 및 치매에 대한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마을 주민들에게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하고 길안면 소재 제일약국, 경북상회슈퍼 2곳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했다. 또한 재가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매보듬 쉼터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예쁜 치매쉼터도 주 1회 운영해 인지강화·재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치매예방 및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치매조기검진 사회적 가족 만들기 일상생활 안전환경 제공 치매인식개선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일상생활에 걱정이 없는 마을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안동시청 [금요저널] 시민역사문화도시 안동에서는 시민들과 원도심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시민 주도로 지역 환경문제에 접근해 보고자 오는 6월 18일 ‘문화 플로깅’을 진행한다. ‘문화 플로깅’은 안동 예비문화도시 모디즌 리빙랩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모디즌 리빙랩 사업은 시민이 제안하고 직접 실행함으로써 도시 변화를 주체적으로 만들어 가는 활동이다. 이번 ‘문화 플로깅’은 시민 거버넌스인 ‘시민공회 모디’환경분과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로 가족 단위 총 6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원도심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추진하는 박대진 환경분과 분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운동을 하면서 환경보호도 실천하는 플로깅에 재미를 느끼시길 바란다”며 “환경분과의 작은 프로젝트가 지역의 환경문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하고 함께 실천하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연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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