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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우주를 연 경산! (경산시 제공) [금요저널] 경상산시가 「2025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2023년 ‘최우수’, 2024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평생학습 체계 구축 △도민 행복대학 운영 △우수 시책 추진 실적 △평생교육 이용권 운영 등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경산시는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인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며 포용적 학습 환경을 구축한 점에서 사업 분야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사업에서 도내 최고 수준의 참여율을 기록해 학습 접근성을 크게 확대했으며, 올해 10회째를 맞은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 나눔 박람회’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대표적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활동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와 더불어 경산시는 읍·면·동 학습관, 여성회관, 문화회관, 행복 학습센터 등 지역 곳곳에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대를 위한 배움 생태계 조성과 평생교육 기반 강화, 소외계층 학습권 보장에 힘써온 결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가 3년 연속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기관·단체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한국ESG대상 우수조례부문 최우수상’수상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우수조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ESG학회가 주관하는 본 상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 기준에 기반해 공공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책임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ESG 전문 시상이다.시상식은 2025년 12월 10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되었으나, 안 의원은 같은 기간 열린 서산시의회 제310회 정례회에 참여하면서 현장 참석이 어려웠다.그럼에도 심사위원회는 “지역 의정에서 ESG 가치를 가장 성실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해 온 의원”이라며 안 의원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안 의원은 그동안 △환경·안전 중심의 생활 인프라 개선 조례 △취약계층 권익 보호 정책 △행정 투명성과 재정 책임성 강화 △농촌·산업·복지·교육의 지속가능성 확립 등 ESG 전 영역에 걸친 입법·정책 활동을 이어 왔다.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한 ESG 맞춤형 조례 발굴, 현장 중심의 문제 진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안 의원은 “ESG는 특정 분야의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공공의 기준”이라며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예산 심의로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지방의회의 본분은 시민의 재정과 정책을 정확히 살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거버넌스가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지역을 위해 의정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ESG학회는 “지방의회의 ESG 입법은 지역 지속가능성의 핵심”이라며 “안원기 의원의 활동은 지역 ESG 거버넌스의 모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서산시의회 관계자 역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원의 소신 있는 의정 철학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ESG 기반 정책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순천시 간부공무원 대상 2023정원박람회 현장설명회 성료 [금요저널] 순천시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17일 양일간 순천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박람회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로 도약하려는 순천시의 비전을 간부공무원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최우선 과제인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소장, 읍면동장 등을 참석대상으로 한 14일 현장설명회에는 주말임에도 참석대상자 이외에 순천시 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박람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2023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의 일환으로 개최된 17일 현장설명회에서는 국소장 및 과소장들이 참석해 순천시와 조직위가 함께 박람회 준비상황을 공유점검했다. 한 참석자는 “박람회 조성 현장에서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조성하는 담당부장들의 설명을 들으니, 박람회 성공을 더욱 확신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우리는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일류 순천으로 나아갈 것”이며 “이를 위해 일선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을 지휘할 간부 공무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철저히 실행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례군매천도서관, 행복한 아침독서 서비스 시행 [금요저널] 전남 구례군은 군민의 독서습관 함양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지식 정보를 제공하는 아침독서 무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침독서 오디오북 DB 서비스는 매주 1회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신간도서를 간략하게 정리한 요약 콘텐츠를 문자로 받아 모두가 함께 읽고 공유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구례 군민 1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결과 이용자들로부터‘일상적으로 책을 읽는 좋은 습관이 생기고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좋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23년에는 군민 500명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1월 20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매천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비스는 올해 2. 1.부터 내년 1월 말까지 1년 동안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생활 속 독서문화가 확산되어 군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모든 군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광군청 [금요저널] 영광군은 올해 6개 사업에 총 55억원을 투입해 축산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농가의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을 위해 축산악취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축산악취개선사업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 사업 축산 악취저감제 지원 가축분뇨처리 장비 지원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지원 퇴액비 살포비 지원 등이다. 특히 악취 민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양돈 농가에게 농장별 맞춤형 가축분뇨처리 시설을 지원해 열악한 시설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축산용 미생물제를 매월 공급해 악취 발생의 원인 중 하나인 가축의 장내 환경도 동시에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군, 축협, 축산환경관리원, 생산자단체, 사업 참여 농가, 지역주민 대표 등을 중심으로 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축산농가 악취개선 컨설팅, 농가와 주민 간의 갈등 조정 등 축산악취에 관한 문제를 총괄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서는 축산 악취개선이 꼭 필요하다”며 “군에서는 악취 냄새 없는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광군청 [금요저널] 영광군은 민원수수료를 현금 대신 납부하도록 발행한 종이수입증지 사용을 1월부터 폐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수료 납부 방법으로 사용해온 종이수입증지는 분실·훼손 등의 부작용과 증지를 일일이 서류에 붙여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으로 전자 인증기와 신용카드 결제가 도입되면서 사용이 급감해왔다. 군은 장기간 사용되지 않고 있는 종이수입증지를 폐지하기 위해 전자 납부 등 수수료 납부 방법을 다양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영광군 수입증지 조례’를 지난 12월 30일 개정·공포했으며 미사용 보관 중인 수입증지는 1월 중 폐기 처리할 예정이다. 앞으로 민원수수료 납부 시에는 별도로 종이수입증지를 구매하지 않고 현금이나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하며 인터넷으로 민원서류를 발급받고자 할 때는 전자 민원을 이용해 발급받으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광군, 코로나19 장기화 대응‘농기계임대료’감면연장 [금요저널] 영광군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극복과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임대료 감면 기간 만료일을 당초 2022년 12월 말에서 2023년 6월 말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및 장기화 대응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임대료 감면 지원은 2020년 4월부터 실시했고 2022년 12월 말까지 6회에 걸쳐 감면 기간을 연장했으나,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2023년 6월 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추가연장을 결정했다. 농기계임대료 감면실적으로는 감면일 최초일부터 2022년도 12월 말까지 총이용자 33,966명 중 29,575명이 감면받았으며 총수입액 3억3천만원 중 1억6천만원을 감면으로 총수입금의 50%에 달하는 임대료를 감면해 농가 경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했다. 강종만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가 경영난에 농기계임대료 감면이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고 위로가 되어 2023년도 한 해 농사 준비과정에 긍정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남군청 [금요저널] 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우선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부서별 코로나19 상황관리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기간이 짧고 코로나19 이후 설 연휴 귀성·귀경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해 각종 교통사항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재해,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연휴동안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이 설치돼 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응급환자, 감염병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쉬는 날 없이 선별진료소가 운영된다. 선별진료소는 보건소와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3개소이다.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응급당직의료기관 18개 병·의원, 휴일지킴이 약국 14개소를 지정해 일자별 운영한다.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49개소에서 판매한다. 또한 22~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해남군 보건소 홈페이지와 소통넷을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전화인 119 또는 응급의료포털 및 보건복지부 콜센터,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설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땅끝관광지의 땅끝전망대 및 모노레일 땅끝조각공원,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되며 황토나라테마촌은 22일 오토캠핑장은 21~23일 휴장한다. 우수영권에는 우수영관광지와 명량해상케이블카, 해남읍권의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두륜미로파크, 양한묵 기념관 등이 운영된다. 다만 고산유적지는 내부 공사중인 유물관과 순례문학관은 개관하지 않고 야외 시설만 개방된다. 땅끝전망대와 우수영관광지, 두륜미로파크, 고산윤선도유적지 등은 설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우수영 명량대첩해전사기념전시관 야외에서는 전통민속놀이 마당도 운영한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연휴기간 정상운영하며 설 당일에는 무료입장도 실시한다. 또한 버스킹공연과 매직 풍선쇼, 마술쇼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과 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요 성수품의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가 및 가격관리 상황실을 20일까지 운영,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물가안정과 불공정 행위 단속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와 지역상품 사주기 등 물가안정 캠페인도 다양하게 전개한다. 1월 20일까지 33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대한 위문과 함께 집중 자원봉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명절 당일인 22일 화장장만 휴무하며 봉안시설과 자연장지는 운영한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봉안시설 내 제례음식 반입은 금지되며 유택동산에 분향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과 남도광역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성묘서비스도 운영한다. 확산되고 있는 AI 등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가축질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신고접수 등 방역상황을 유지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절 전후인 1월 20일과 25일 축산농가와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이 실시되며 9일부터 28일까지는 집중 소독 기간으로 외부인 및 차량의 농장내 출입금지, 축사 수시 소독, 농가별 예찰 및 차단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설 당일을 제외한 21일과 23~24일 3일간 실시하며 면단위는 기간 중 2~3일을 정해 자체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19일에는 군과 읍면 일제 대청소가 있을 예정이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연휴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도 군민광장내에 위치한 옥외발급기를 비롯해서 읍·면사무소, 땅끝항, 우수영항 등 21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설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과 함께 분야별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타지역 이동이 매우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민과 향우 여러분들도 개인 방역 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충남소방본부, 동계 수난구조훈련 실시 [금요저널]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17일 천안시 서북구 입장저수지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구조 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119특수대응단 구조대원 24명은 겨울철 기온 급강하에 따른 수중환경에서 수난 구조장비 활용과 저체온증 응급처치 요령 등 동계 수난사고 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얼음 속 적응 훈련 및 특수구조장비를 활용한 수색 인명구조 등 현장 중심으로 실시해 구조대원들의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높였다. 이진규 119특수대응단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온도나 얼음상태 등 대처하기에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변수가 많다”며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해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삽교역’ 건설 본궤도 올랐다 [금요저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삽교역 건설 사업을 마침내 본궤도에 올려놨다. 2025년 문을 열면, 삽교역은 충남혁신도시 완성 발판이자 내포신도시의 또 다른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상황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서해선 삽교역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에 271억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세부 시설로는 선하역사 2095㎡, 연결통로 796㎡, 고상승강장 2홈, 주차장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은 삽교역 신설 사업 추진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삽교역 건설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도와 예산군이 전액 부담한다. 또 공사 시행에 따른 각종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고 보상과 민원 처리 등에도 협력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설계 및 공사 시행, 용역 감독 등 사업 관리, 각종 인허가 신청, 민원 처리 등을 추진한다. 삽교역은 내년까지 설계 공모, 기본 및 실시 설계를 마치고 2년 간 공사를 진행한 뒤, 2025년 문을 연다. 도는 삽교역 설치가 마무리되면, 서해선이 지나는 도내 모든 시군에 정차역이 건설돼 도민 이동 편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접근성 향상과 충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이를 통한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 활성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흠 지사는 “삽교역은 예산과 충남혁신도시의 관문으로 도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는 앞으로도 경부고속선-서해선-장항선으로 이어지는 서해축 고속철도망을 구축하고 고속도로망도 적극 확충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삽교역이 설치될 서해선은 홍성에서 경기 화성 송산까지 총 연장 90.01㎞ 규모로 4조 14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 개통한다. 현재는 핵심 궤도 조성과 전력, 신호, 통신 등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으로 지난달 말 기준 91.6%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삽교역은 정부가 2010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당시 서해선 기점을 홍성군 금마면 화양역에서 홍성역으로 변경하며 ‘장래역’으로 고시했다. 장래역은 역사 부지를 우선 확보하고 장래 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 시 설치하는 정거장이다. 장래역 지정 이후 삽교 지역은 2020년 10월 내포신도시 충남혁신도시 지정 2021년 7월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연결’ 반영 등 여객 수요 증가 요인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와 예산군은 삽교역 신설을 정부에 지속 요청하며 신설 역사 사업비에 대한 지방예산 투자 계획을 제출했다. 기획재정부는 2021년 12월 총사업비심의위원회를 통해 삽교역 설치비를 반영한 서해선 총사업비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국고로 부담해야 하는 일반철도 시설 설치 비용을 지방비로 투입하는 대신, 3개 대안 사업 12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확보 대안 사업 및 예산은 탄소포집기술 실증센터 구축 460억원 원산도 해양레포츠 센터 조성 300억원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450억원 등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1004섬 신안군’설 맞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금요저널] 신안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1일부터 20일까지 설 명절 특별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4,000세대와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426개소에 대한 위문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힘겨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저소득층 4,000세대에 135백만원,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426개소 53백만원 상당의 각종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종사자에게 명절지원금으로 1004섬 신안상품권을 360명에게 36백만원을 지원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취약계층이 쓸쓸하고 외로운 명절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더 신경쓰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사회복지사에게도 위로와 격려를 드리고 설을 맞아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군민들을 더욱 세심하게 보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매년 설·추석 명절과 연말 등에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담양군,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농업회의소 현장 규제 의견 수렴 [금요저널] 담양군은 현장 중심 규제개선 발굴을 위해 지난 13일 농업회의소 이사회에 참석해 농업 분야의 규제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이날 농업회의소 이사회에는 각 농업 분야의 대표들이 참석해 농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규제 완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농업 분야 대표들은 그린벨트 및 용도지역 조정, 마을별 오·폐수관 설치기준 등과 관련해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민 생활 속 규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담양군은 농업회의소 이사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해당부서 검토를 거쳐 개선 가능한 사항은 조례를 개정하거나, 중앙부처에 건의해 적극적으로 규제개혁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4월부터는 농업회의소와 함께 12개 읍·면 순회 간담회에 참석해 마을주민들과 소통하며 농업 분야의 규제 완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노 군수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의 현장 중심 운영으로 민생과 밀접한 규제들을 발굴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완화를 검토하되, 주민의 안전이나 권리를 위한 규제는 신중한 검토를 통해 규제를 개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