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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도약’ 대전시 제52회 관광의 날 개최(사진제공=대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30일 동구 호텔선샤인에서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과 이희병 대전관광협회장, 지역 관광업 종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2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친목 도모와 화합의 장으로 서비스 교육,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유공자 표창은 지역관광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18명에게 대전광역시장상 등 총 4개 부문의 표창이 수여됐다.또한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명이 우송정보대학 호텔관광학과 교수가 환대서비스 특강도 진행했다.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관광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산업”이라며 “대전시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광인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제공=충청남도) [금요저널]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섬비엔날레 브랜드 및 개최지 홍보를 위해 추진한 ‘섬비엔날레 보령 오섬 사진 공모전’우수작품의 전시회를 개최한다.조직위는 지난 2024년 섬비엔날레 개최 예정지인 보령 오섬의 자연경관, 관광자원, 역사·문화 명소 등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해 총 21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이번 전시는 11월 7일까지 충남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원산도, 고대도, 삽시도, 장고도, 효자도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고효열 조직위 사무총장은 “국내 최초 섬비엔날레인 ‘2027 섬비엔날레’가 개최되는 보령 5개 섬의 아름다움을 많은 도민이 향유하길 바란다”며 “아울러 내후년 4월에 서막을 여는 섬비엔날레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섬비엔날레는 오는 2027년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보령시 원산도와 고대도를 시작으로 2033년까지 2년마다 단계적으로 개최된다.
충청남도_도청 (사진제공=충청남도) [금요저널] 충남도는 도내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서산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4∼2025년 추진된 지적재조사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실적 △조정금 징수·지급 △세계측지계 변환 정비 △기타 우수사례 등 6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진행했다.평가 결과, 서산시는 경계 결정 이의신청 확인서를 활용해 사업 기간을 단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공주시는 지적재조사를 통해 마을안길 도로를 확보해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인 성과로 부여군은 드론을 활용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 항공영상을 제작·활용한 점이 호평받아 각각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아울러 도는 이번 평가에서 공무원 3명과 민간인 9명을 업무 유공자로 선정했으며 추후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 분쟁 해소를 위한 중요한 국책사업”이라며 “우수사례를 지속 확산시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계약심사 실무 안내 및 2025 심사사례집 발간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공직자의 계약심사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약심사 실무 안내 및 2025 심사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 등 사업의 입찰과 계약을 위한 기초금액, 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액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사례집의 내용은 △계약심사 중점 점검 사항 △관련 법령 및 지침 △계약심사 사례 등으로 계약·발주 관련 담당자들이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구성됐다. 또한, 신규 담당자가 계약심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약심사 제도의 개념부터 심사 대상 사업, 업무처리 절차 등 각종 지침도 수록됐다. 특히 실무자들이 혼란을 겪는 부분을 중심으로 중점 점검 사항과 주요 사례를 보기 쉽게 수록했다. 시는 총 240부를 발간했으며 각 부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종민 서산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사례집이 계약 담당자들의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계약심사를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사례집을 발간해 계약심사 제도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_농특산물_홍보판촉전_포스터 (사진제공=충청남도) [금요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당진시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충남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도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마련한 이번 판촉전은 당진시 국화축제와 연계해 볼거리도 마련했다.행사장에서는 각 시군에서 엄선한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150여 개 품목을 시중보다 1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이와 함께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각 시군에서 기부한 농·특산물을 당진시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의 의미도 더할 예정이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정성껏 재배하고 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많은 국민들이 직접 보고 맛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회원 규모가 1만 5000여명에 달하는 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 연합체로 품목별 기술 공유와 협업 경영을 실천하며 산지 조직화를 통해 시장 교섭력을 높이고 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큰 글자 소식지 발행 ‘어르신 편의 높여’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어르신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큰 글자 ‘서산소식’을 추가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산소식은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시정과 생활 정보를 담은 시정 소식지로 매월 약 3만 2천 부가 발행되고 있다. 이번 큰 글자 서산소식은 11월호부터 관내 경로당 400여 곳에 2부씩 배송된다. 큰 글자 서산소식은 B4 규격으로 B5 규격인 기존 서산소식보다 2배 커지고 글자 크기 또한 2배로 키웠다. 시는 지난 10월호 큰 글자 서산소식을 관내 경로당 400여 곳에 시범 발행했으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큰 글자 서산소식을 본격 발행하며 기존 서산소식이 어르신들의 편철과 보관에 편리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기존 서산소식 1부도 경로당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민이 편리하게 서산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중앙호수공원, 스마트 버스정류장 3개소 등에 소식지 배부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김덕제 서산시 공보담당관은 “어르신들이 더욱 편하게 서산소식을 볼 수 있도록 크기를 키워 가독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시정 소식지를 배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월간충남 11월_포스터 최종 (사진제공=충청남도) [금요저널]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운영 중인 ‘월간 충남’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 자연이 건네는 찬란한 초대장’을 주제로 도내 대표 단풍 명소들을 소개한다.은행나무 명소로는 군락을 이루는 아산의 ‘곡교천 은행나무길’, 보령의 ‘청라은행마을’, 그리고 역사와 이야기 속에 자리한 당진 ‘면천 은행나무’, 태안 ‘흥주사 은행나무’등이 있다.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산림청 선정 ‘전국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중 하나로 2.1㎞ 구간에 60년 이상 자란 35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늘어서 있고 이 중 180여 그루는 곡교천변을 따라 노란 물결을 이룬다.이 길은 길 끝에 현충사가 있어 단순한 단풍 명소를 넘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역사적 숲길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인근 ‘여해나루’이순신 관광체험센터에서는 미디어아트와 디지털 전시를 통해 장군의 인간적인 면모와 리더십을 살펴볼 수 있다.현재 이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보행자가 안전하게 단풍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나무 덱 산책로도 조성돼 있어 유모차나 반려견 동반 방문에도 적합하다.또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포스터 촬영지로도 유명해 가을철 아산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명소다.아산 여행 코스는 곡교천 은행나무길 → 아산 지중해마을 → 이순신 관광체험센터 → 신정호 정원 → 영인산 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국내 최대 규모 은행나무 군락지 중 하나인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청라은행마을은 인위적으로 조성한 마을이 아니며 2㎞ 구간에 300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자연스럽게 둘레길을 따라 자라고 있어 노란 은행잎으로 물든 풍경이 매우 인상적이다.은행잎이 마을을 뒤덮는 가을이면 자연과 지역문화가 어우러지는 ‘청라은행마을 단풍축제’가 신경섭 전통가옥 및 정촌농원 일대에서 열리며 올해는 11월 1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고즈넉한 성곽이 어우러진 당진 면천읍성에는 천연기념물 제398호로 지정된 1100년 된 고목 은행나무가 있다.고려 개국공신 복지겸 장군의 딸 영랑의 효심을 담은 전설이 전해져 지역민의 깊은 애정을 받는 소중한 자연유산이다.면천읍성은 한국관광공사 선정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연암 박지원이 군수로 재임했던 역사적 배경을 지녔으며 현재도 주민이 거주 중으로 역사·문화, 일상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11월 1일부터 2일까지 면천읍성 일원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참여하는 ‘면천읍성축제’가 열리며 방문객들은 역사 속 인물이 돼 읍성의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당진 추천 여행 코스는 삼선산수목원 → 면천읍성 → 신리성지 → 삽교호 관광지 순이다.태안군 흥주사 만세루 앞에는 900살의 수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름다운 색감과 뛰어난 생육 상태를 자랑하는 은행나무가 있다.소원을 비는 명소로도 유명해 많은 관광객이 가을의 아름다움과 함께 신비로운 기운을 느끼고자 발길을 잇고 있다.태안 코스로는 청산수목원 → 백화산 구름다리 → 흥주사 은행나무 → 천리포수목원 → 이종일 선생 생가지(태안국화축제)를 추천한다.논산 온빛자연휴양림은 ‘그해 우리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등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며 ‘충남 속 스위스’로 불릴 만큼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한다.메타세쿼이아 길과 호숫가 산책로 호수에 비친 반영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논산 추천 여행 코스는 대둔산 → 온빛자연휴양림 → 돈암서원 → 탑정호 → 반야사다.공주 불장골 저수지는 조용하고 아늑한 휴식 공간으로 인기 있으며 저수지를 감싸는 숲과 가을빛으로 물든 단풍, 새벽녘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사진작가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서천 신성리 갈대밭에서는 단풍 대신 갈대가 가을의 주인공이다.가을 바람에 일렁이는 갈대가 넓은 들판을 갈색빛으로 물들이며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와 드라마 ‘킹덤’, ‘추노’촬영지로도 유명하며 가을에 더욱 깊은 감성과 여운을 안겨준다.서천 추천 여행 코스는 신성리갈대밭 → 한산모시관 → 문헌서원→ 이하복 고택 → 판교시간이 멈춘 마을 순이다.백제 부흥운동의 중심지였던 예산 임존성은 가을이면 형형색색 오색 단풍으로 수채화 같은 풍경을 자아내며 성곽과 예당호의 절경이 어우러진다.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인근 대흥면 일원에서 ‘의좋은 형제 축제’가 열리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예당호 출렁다리, 모노레일 전망대를 즐길 수 있다.예산 추천 여행 코스는 임존성 → 봉수산 자연휴양림 → 의좋은형제공원(의좋은형제 축제) → 예당호 전망대 → 추사고택 순이다.보령 성주산 단풍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숲의 밀도와 단풍의 깊이가 돋보이는 명소로 가을이면 숲 전체가 단풍으로 물들어 붉은 파도를 만들어낸다.추천 보령 여행 코스는 오서산 갈대밭 → 청라은행마을 → 성주산 → 죽도 상화원 순이다.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은 3.2㎞에 걸쳐 붉은 터널을 이루는 가을 명소로 11월 9일까지 매주 금·토·일 야간 개장한다.행사 기간 △단풍나무 숲길 야간 조명 포토존 △겨레의 탑 미디어파사드 △야외 전시 및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 특별 해설 △먹거리 판매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 10월 31일과 11월 1일에는 천안 야간 순환 시티투어 버스 ‘별빛한바퀴’가 운행돼 천안시청-아라리오 조각광장-타운홀 전망대-삼거리공원-독립기념관-홍대용과학관 등을 20분 간격으로 순환, 운전이나 주차 걱정 없이 천안의 야경과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천안삼거리공원에선 영화 상영, 재즈 공연, 푸드트럭 등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천안 추천 여행 코스는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 → 천안시립미술관 → 천안삼거리공원 → 타운홀 전망대 순이다.공주시에 있는 갑사는 백제 시대에 창건된 천년 고찰로 화엄종 10대 종찰 중 하나이며 마곡사의 말사다.노송과 느티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예로부터 갑사는 ‘추갑사(秋甲寺)’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 풍경이 아름답다.갑사 매표소에서부터 갑사에 이르는 길은 단풍나무와 참나무가 다채롭게 어우러져 오색 단풍을 선사하며 갑사에서 삼불봉, 관음봉을 거쳐 다시 갑사로 내려오는 길의 단풍도 보기 좋다.공주 추천 여행 코스는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공산성 → 갑사 → 불장골 저수지 순이다.‘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청양 칠갑산은 아흔아홉 골짜기와 산줄기가 복잡하지만, 산을 오르며 온몸으로 가을을 느낄 수 있다.특히 11월 14일 개장 예정인 칠갑타워 옥상전망대, 스카이워크, 수상 엘리베이터, 수상 산책로에서는 호수 위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추천 청양 여행 코스는 고운식물원 → 청양 봉암리 은행나무 → 칠갑타워 → 칠갑산 → 천장호 출렁다리다.도 관계자는 “황금빛 은행나무길과 따사로운 햇살 아래 붉게 물든 숲, 이국적인 풍광, 고요한 산책길 등 충남 가을의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곳곳의 명소에서 자연이 선사하는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 할인, 음료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충남투어패스’를 운영 중이며 보령·예산·태안에선 ‘대한민국 구석구석’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받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소지자에 숙박·식음료·관람 등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또 충청권 고속도로 휴게소와 연계한 관광지 입장료 할인,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숙박 할인권 등을 함께 활용하면 더 가성비 높은 여행이 가능하다.더 많은 단풍 명소와 축제 정보는 충남 관광 누리집 또는 월간 충남 11월호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인간과 야생조류의 공존’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서산버드랜드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한국의 둥지 천수만, 세계의 둥지를 서산에 틀다’를 주제로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필리핀 다바오시티에서 처음 개최된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조류 보호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 최대 조류 행사다. 올해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 더해 미국과 에콰도르 등 18개국 45개 조류 관련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 기관·단체들은 서산버드랜드 내 마련된 박람회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국가별 조류·탐조관광·광학기계 소개 등 조류 관련 체험을 방문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서산버드랜드의 대표 행사인 철새기행전과 이번 박람회를 병행해 공연과 전시, 체험, 이벤트, 먹거리 등 3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겨울 철새 탐조 투어, 조류 관찰 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서산 천수만 사진 전시회, 권동주 작가의 정크아트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서산버드랜드 둥지전망대에서는 한·영 동시통역기와 함께 조류와 관련된 학술 세미나도 운영된다. 한편 첫날인 1일에는 ‘인간과 야생조류의 공존’을 주제로 개막식이 개최되며 한류스타 황치열과 팝페라 라클라쎄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많은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입장으로 운영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아름다운 천수만에서 다양한 조류를 관찰하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밤나들이 행사 (사진제공=당진시) [금요저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원도심상가번영회(회장 김병길) 주관으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원도심 광장에서 ‘밤나들이’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특성화시장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5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 대표 야간축제로의 위상을 입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마켓&고객 취식존, 로컬 브랜드가 어우러진 다양한 수제 공예품, 생활소품, 농특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원도심 놀당 프리마켓이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또한, 청년의 아이디어가 가득한 공간 신성대학교 RISE 체험존, 음악과 퍼포먼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야간 무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경품 챌린지 게임존, 머그컵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부스도 마련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원도심상가번영회 김병길 회장은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는 당진원도심의 상권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당진시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밤나들이 행사를 당진 대표 축제로 성장시켜 원도심을 젊고 활력 넘치는 상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교육경비 심의 사진 (사진제공=당진시) [금요저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28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당진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을 심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심의위원회는 학교 교육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유관기관 소속의 위원들과 학부모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당진시는 지난 9월 당진교육지원청과 두 달여간의 사전 협의를 거쳐 신규 사업을 논의하고 학교별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학교의 수요를 반영한 ‘2026년 교육경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안을 논의했다.지원안으로는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 사각지대 지원 ▲특성화 교육 ▲지역격차 해소 ▲교육국제화 특구 ▲직업교육 혁신지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시설 환경 개선 ▲주민과 함께하는 학교시설 운영 ▲당진형 행복교육지구 사업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을 포함한 총 35개 사업, 50억원 규모의 각 사업의 학교별 사업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또한,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사업 △다문화 학생 대상 바이오공학 공유학교 사업과 교육지원청의 제안으로 △경제·금융교육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새롭게 시행한다.이날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당진시 황침현 부시장은 “교육경비보조금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의 적극적인 사업수행을 부탁한다”며 “시에서도 이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인구인식개선교육(당진정보고) [금요저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28일 당진정보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구와 나의 삶’을 주제로 인구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인구 구조 변화를 이해하고 개인과 사 회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이우택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인구의 증감과 변화 △인구 변화가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 △국가·기업·개인의 대응 방향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인구문제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특히 단순한 통계나 현황 전달을 넘어 결혼·출산·가족 가치관 변화에 대한 공감과 토론 중심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0일에는 계성초등학교에서 인구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당진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구 문제를 사회 전체의 과제로 인식하고 나아가 미래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인구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 및 이의신청 홍보물 (사진제공=당진시) [금요저널]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상반기 토지이동이 완료된 3,143필지의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한다.29일 당진시에 따르면,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 후 지난 22일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개별공시지가는 당진시청 토지관리과에 방문 또는 유선 문의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28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의 이의신청을 받는다.신청 방법은 당진시청 누리집 공고란에 게시된 이의신청 서식을 받아 당진시청 토지관리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우편·팩스로 서면 제출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이후 접수된 토지에 대해 토지 특성, 표준지의 적정성과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2일 최종 조정·공시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민원인에게 감정평가사와 상담할 수 있도록 하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당진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된 후 결정 통지문을 원하는 토지소유자는 토지관리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당진시 누리집에서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온라인(문자알림) 서비스’를 신청해 매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일에 맞춰 결정 통지문을 문자 또는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