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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종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에 걸쳐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바람직한 성 태도 및 가치관 확립을 위하여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주교육지원청-특수교육대상학생 성인권 및 성폭력 예방교육 운영 사진1] □ 이번 프로그램은 바람직한 성지식과 성의식을 길러 장애학생의 성인권 의식을 향상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상황에 대처하여 소중한 나를 지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은 우영규 성교육 전문 강사가 특수학급에 직접 방문하여 ‘신체의 변화와 생명 존중, 경계를 지키는 법,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에 대하여 장애 학생의 특성에 맞게 재구성하여 교육한다. [성주교육지원청-특수교육대상학생 성인권 및 성폭력 예방교육 운영 사진2] □ 이번 교육에는 성주 19개교 70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에 대한 호기심과 자신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의 과정을 알게 됨으로써 소중한 나를 이해하게 되고, 성과 관련된 위험한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알게 됨으로써 스스로의 성인권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 성주교육지원청 채종원 교육장은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통합교육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성관련 문제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성인권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교내 구성원 간 관계 개선을 위한 갈등관리 지원단 운영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6월부터 2024학년도 학교 내 구성원 간 관계 개선을 위한 갈등관리 지원단을 운영한다. 관계 회복과 갈등관리 분야에서 다년간 활동해 온 교장과 교감, 교사 등 18명으로 구성된 갈등관리 지원단은 학교폭력을 포함해 학교 구성원 간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원만한 사후 해결을 위한 맞춤형 연수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학교별 맞춤형 관계 회복·갈등관리 분야 컨설팅 지원 △학교 구성원 간 갈등관리 기술과 프로그램 운영 교육 △각종 관계 회복 생활교육 관련 강의 지원 △관계 회복을 위한 조정 단계와 기술 교육 △학급 서클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갈등관리 지원단 운영 이외에도 학교 관리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관계 회복 생활교육 역량 강화 연수와 관계 회복 생활교육 관련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개발, 사례 공유를 위한 교원연구회와 관계 회복 생활교육 100교 운영 등 학교 구성원 간의 갈등관리와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적극 펼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갈등관리 지원단 운영을 통해 갈등의 선제적 예방과 중재로 학교 구성원들 간의 관계를 회복시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정상화하고 갈등을 배움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회복적 학교 문화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과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2024학년도 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과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 총운영비 5천만원을 지역청 별 특수교육대상학생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운영비 지원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하고 있으며 영유아 단계부터 장애 특성과 교육 요구에 따른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특수교육대상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한 진단·평가비, 특수 교육 홍보·정보 안내, 진단·평가 담당자 연수 운영 등의 우선 지원 사업과 유치원 통합교육 지원, 가족 심리상담과 부모 교육, 가정-유치원-교육청 연계 지원 프로그램 등 영유아 관련 프로그램 운영의 보조 지원 사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을 위한 진단비 지원 사업은 장애를 조기에 발견해 발달단계와 특성에 적합한 교육과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의 중증화를 예방하고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경주교육지원청·구미교육지원청·영덕교육지원청 등 3개 교육지원청 16명의 영유아에게 285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경주교육지원청·구미교육지원청·영주교육지원청·경산교육지원청·영덕교육지원청 등 5개 교육지원청 54명의 영유아에게 1,000만원의 진단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진단비 지원은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만 0~5세 영유아 중 교육 기관과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에서 장애로 추정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1개 장애 영역에 대한 진단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관할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로 진단비 지원에 관해 우선 문의한 후 안내된 절차에 따라 장애 진단이 가능한 병의원에서 진단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방법은 장애 진단 검사가 가능한 병의원 유무 등 지역 여건에 따라 교육지원청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진단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영유아 보호자는 관할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해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지원해 영유아 보호자의 진단 검사비 부담을 덜어주고 2차 장애의 예방과 발달 촉진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장애 영유아를 위한 교육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 직업계고 27교 선정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첨단기술의 등장과 급변하는 산업구조, 일자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경북 직업교육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 직업계고 27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10차 산업이란, 1차, 2차, 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존 6차 산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이 더해져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미래 종합 산업을 의미한다. 10차산업 교육과정 운영 교는 디지털 콘텐츠, 3D프린터, 코딩 드론, Chat GPT·IoT, 메타버스, 구글 트렌드·클라우드·워크스페이스·페들렛, SNS, 테블릿 PC, 스마트 팜, 숏폼·릴스, 생성형 AI 등 4차산업 정보통신기술 활용 수업을 통해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정규 교육 과정 외에도 현장 체험학습과 디지털 역량 강화 캠프, 우수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정규 교육 과정을 보완한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국제통상 분야 마이스터고를 개교해 공업+외국어+국제무역의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계열과 교과를 넘어선 융합학과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해 직업계고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하와이주 교육부 방문단이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와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융복합 농업과 4차산업 기술력을 더한 스마트 팜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10차 산업 교육 과정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앞으로 추가적인 경북 농업 스마트 팜 현장 견학을 통해 미래 신산업 분야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5월 25일 초․중등교사 39명을 대상으로 ‘초‧중등 과학수업 나눔공동체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초‧중등 과학수업 나눔공동체 직무연수는 기존 과학수업 전문가 되기 1기, 2기를 이수한 연수생을 대상으로 소통하고 연구하는 기회 및 지속적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여 과학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초등과학수업나눔공동체사진1] 경상북도교육청발명교육센터에서 실시된 초등 과학수업 나눔공동체 연수에서는 광주 서일초 손준호 수석교사의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탐구와 질문으로 초등과학수업 정립하기’를 주제로 나만의 초등 과학수업 철학을 공유하고 질문중심 수업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질문 생성하기 실습이 이루어졌다. [중등과학수업나눔공동체사진2] 포스코 국제관 및 포스텍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에서 실시된 중등 과학수업 나눔공동체 연수에서는 서울 동양중학교 이도영 교사의 ‘AI 코스웨어의 이해와 융합교육 사례’를 주제로 블록 및 텍스트 프로그래밍 도구를 이용한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실습과 생명과학과 조윤제 교수의 강의 및 다섯 개 실험실 탐방이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정○○ 교사는 “그동안 수업에 대해 고민하던 여러 가지 것들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강의였다. 함께 연수 했던 선생님들을 만나 배운 내용을 적용했던 경험을 나누고 고민을 함께 해결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재서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은 “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도록 연수 내용을 구성하고 이를 적용해 본 선생님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자발적으로 네트워킹을 지속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4년 5월 27일(월), 경주교원드림센터 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2024 제2회 경주 특수교육 溫미래 Job-E 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26명, 백일장 수상학생 11명, 학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160명, 자원봉사 대학생 29명 등 총 426명이 참석했다. [경주특수교육Job-E페스티벌1]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디지털 및 AI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육 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장애학생 맞춤형 직업체험부스, E-페스티벌 운영,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경주특수교육Job-E페스티벌2] 직업체험부스는 바리스타, AR/VR 체험, 나만의 에코백 제작, 전사컵 메이커, 카미봇, 모루인형, 슈링클스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각자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올해에도 작년처럼 경주 초, 중, 고등학교 장애공감 백일장 시상식을 함께 개최하여 장애공감 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00중학교 박00 학생은 “카미봇 체험 부스에서 직접 리모콘으로 로봇을 조정해보았어요. 친구들과 함께 로봇 경주도 했는데, 정말 신나고 재미있었어요. 앞으로 로봇과 관련된 직업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어졌어요.”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권대훈 교육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각자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모든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 Wee센터는 5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경주지역 초·중·고 학생 및 가족 32명을 대상으로 ‘대산도예’에서 ‘가정의 달’ 프로그램을 실시 했다. [가정의달 행사 사진1(도예가의 설명 듣기)] 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자해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위기 학생과그 가족을 대상으로 자기표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자기 공예 체험으로 핸드빌딩, 핸드페인팅, 물레 체험을 마련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증진, 성취감 고취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주말 체험 행사로 실시하였다. [가정의달 행사 보도사진 2(캐릭터도자기 작업)] 가정의 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도예체험을 하면서 학교생활과 친구 이야기를 하였는데, 아빠가 나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많이 웃으셔서 기분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경주교육지원청 권대훈 교육장은 “이번 가정의 달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위기 상황에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소통 및 공감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서로를 더 이해하고 감사와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가정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은 청소년의 신규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 청소년들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하여 2024. 5. 27.(월) ‘2024년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흡연예방 캠페인 보도사진1] 이번 캠페인은 경주 경찰서, 경주중학교, 경주고등학교와 합동으로 경주중·경주고 정문에서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고, 학교 주변 담배 판매업소를 방문하여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담배 판매 금지」등의 준수 사항을 설명하고 계도하였다. [흡연예방 캠페인 보도사진2] 아울러, 관내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학교 상황에 맞추어 흡연학생 관리 및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대훈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의 철저한 흡연 예방 교육과 올바른 지도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라고 당부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상)은 5월 27일 월요일 고령교육지원청 우륵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협력관 외 고령군청, 고령교육지원청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여 교육협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2024년 교육협력 컨설팅1] 이번 컨설팅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과의 정보교류 및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령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지역 돌봄 기관 연계 차량 및 인력지원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2024년 교육협력 컨설팅2] 경상북도교육청 김영학 교육협력관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지만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추진 및 추가적인 교육경비 지원 등 고령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리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을 통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7일 본청 행정지원동 화백관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 장학관과 사무관, 업무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지방보조금지방보조금: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다른 지방자치단체, 법인, 단체 또는 개인 등이 수행하는 사무 또는 사업 등을 조성하거나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교부하는 보조금을 말한다. 지원 및 관리 계획’을 안내했다. 이날 회의는 기존사업 운용방식과 달라지는 2025년도 지방보조사업 운용의 운용 목적과 정의, 집행과 정산 등을 상세히 안내해 업무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행착오로 인한 행정력 낭비와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도 지방보조금 지원·관리 계획의 큰 변화는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절차의 개선이다. 예산 편성 전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미리 선정하고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 후 예산을 계상하는 방식의 그동안의 지방보조사업 운용방식은 민간에 사업을 개방해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본래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5년부터는 보조사업자를 미리 선정하지 않고 분야별로 사업을 공모하는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먼저 사업부서는 지방보조사업 편성을 위한 내부 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사무분장에 따라 분야별로 사업 공모를 진행해 보조사업자가 제안한 사업을 검토해 경북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들을 추려 총사업비 규모를 산정해 예산 계상을 요청한다. 보조금관리위원회는 부서별로 요청한 사업을 심의·의결하고 의결된 사업들은 예산안에 반영한다. 이후 도의회 심의를 통해 예산이 최종 확정된다. 예산이 확정된 구체적인 지방보조금 사업에 대해 다시 실제로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게 된다. 보조사업자가 사업수행 신청을 하면 해당 부서에서 신청받은 서류를 검토해 경상북도교육청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의결 후 보조사업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방보조사업 운용방식 개선을 통한 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예산 편성의 효율성을 높여 재정건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