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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북상면에서 의료봉사활동 진행 [금요저널]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18일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단 80여명이 면을 방문해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과 관내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상면 주민자치회와 삼성서울병원과의 인연은 2014년 행정안전부 안심마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을 맞았으며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의료봉사활동이 어려울 때도 의료 후원물품을 북상면에 전달하는 등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의료봉사단은 북상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 마련된 진료실에서 가정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안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총 13개 과목을 진료했으며 심전도, 심초음파, 엑스레이 등 전문 검진과 처방으로 북상면민 200여명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피드림 진로 멘토링에서는 미래의 약사, 의사, 간호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이 생동감 있는 경험과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으며 학생들이 준비한 솔직한 질문들로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상조 주민자치회장은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북상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해주신 삼성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몸이 불편해 멀리 갈 수 없는 어르신들까지 의료서비스를 받게 돼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북상면민을 위해 먼 길까지 와주신 삼성서울병원 의료진과 의료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와주신 북상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삼성서울병원과의 10년의 인연이 더 나아가 20년, 30년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두바이·심천시를 넘은 미래도시 창원특례시를 꿈꾼다 [금요저널] 창원특례시 조명래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창원특례시대표단이 13일부터 17일까지 4박6일간 미래도시를 대표하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텐센트와 Dji, 화웨이, BYD 등 글로벌 첨단기업의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의 심천시를 방문했다. 13일 방문한 두바이는 현시대의 미래도시 아이콘으로 아랍에미리트 연합국의 7개 부족 중의 1개 부족의 도시이다. 세계 최고의 부르즈 칼리파, 최대의 인공섬 팜주메이라, 중동 최초의 실내 스키장 등 최고 최대, 최초의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시는 세계적 수준의 도시와 건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두바이 개발기업 미라스의 엑스포시티 개발사업장을 방문했다. 엑스포시티 사업은 2021년 개최한 ‘2020 두바이 엑스포’ 행사장을 활용해 주거 상업 문화 복합지구를 만드는 사업이다. 아무것도 없던 사막에 엑스포로 만들어진 제반 시설의 80%를 활용해 5분 내 주거, 상업, 문화의 모든 것이 이루어지도록 소규모 자족형 도시를 만들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성이라는 세부주제에 맞추어 엑스포를 계획할 당시부터 친환경인증제도 기준을 맞추어 지속가능한 도시를 지향했고 이를 반영한 건설사업은 현재 분양이 완료되는 등 순조로운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미라스와 함께한 자리에서는 미래의 도시공간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 특히 엑스포시티에서 적용된 ‘차량을 지하로 이동시키는 방법’에 대해 현재 시가 진행 중인 ‘해양신도시 개발계획에 반영이 가능한지’에 대해 많은 의견이 오갔다. 차량을 지하로 이동시킬 때 많은 개발비용이 추가될 수 있으나, 교통과 주차가 지하에서 모두 해결됨에 따라 지상이 공원화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양 신도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부분에 공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함안·칠원향교 기로연 행사 개최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5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열린 함안향교 기로연 행사에 이어 20일 삼칠농업협동조합 2층 회의실에서 70세 이상 지역 유림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칠원향교 주관으로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기로소에 등록된 나이 많은 문신들을 위해 국가에서 베풀어 주는 잔치로 당시 2품의 실직을 지낸 70세 이상의 문과출신 관원만 참여할 수 있었던 국가기관의 경로잔치였다. 해마다 함안향교, 칠원향교에서는 효를 근간으로 하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윤리도덕과 미풍양속을 계승하해 전통유교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로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기로연에 참석한 조근제 함안군수는 “예로부터 전해져 온 우리나라의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교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읍, 거창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시행 [금요저널]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17일 거창읍 자위소방대의 화재 발생 상황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거창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연막탄을 사용해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재연했으며 최초 발견자의 상황전파, 119 신고를 시작으로 거창읍 자체 자위소방대의 인명대피 및 구조,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진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화재 신고를 접수한 거창소방서의 신속한 출동과 응급환자 후송체계, 마무리 화재 진화 등 거창읍과 거창소방서의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훈련도 시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건조한 날씨에 화재 초기 진화를 위한 소화기 사용법과 비상탈출을 위한 완강기 사용법 교육이 병행돼 훈련에 참여한 자위소방대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주기적인 소방훈련과 교육으로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경상남도 에너지 대상’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에너지 대상’은 2014년부터 시작되어 에너지 분야에서 공적을 나타낸 유공자를 선발해 도지사 표창 등 포상하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에는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보급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산업계 종사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상자는 총 17명이다. 이날 수상한 공공·산업·민간 분야 유공자는 경상남도지사 표창 12명, 창원시장 표창 2명,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3명이다. 이 중 기업인은 13명, 공무원은 4명이다. 에너지 절약업무 추진과 홍보, 고효율 설비 도입, 공정 개선에 기여한 자를 선발하는 ‘에너지 절약 분야’에서는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연간 5~7% 에너지를 절감하고 공장 에너지 사용 분석으로 태양광 및 고효율 에너지설비를 설치해 지난해 대비 전력사용량 5%, LNG 사용량 18% 절감 등의 공적을 인정받은 6명이 표창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 관련 기업 지원 및 기술 개발 등의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자를 선발하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분야’에서는 자사 신재생에너지 설비인 태양열 설비 성능을 개선해 더 많은 양의 온수를 생산할 수 있게 기술을 개발한 공적 등으로 2명이 표창을 받았다. 보급 사업 발굴 및 추진, 홍보, 주민 수용성 제고에 기여한 자를 선발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분야’는 정부 공모로 진행되는 융복합지원, 확대기반 조성, 주택지원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급을 촉진하고 신재생에너지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하는 데 기여한 9명이 수상했다. 경상남도 최준근 에너지산업과장은 “기후위기와 전 세계 에너지 위기대응을 위해 도민 모두가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에너지 보급뿐만 아니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참가 바이어 경남 마이스 시설 방문 [금요저널]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 참가한 10개국 15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경남을 방문해 창원, 김해 지역 마이스 시설과 관광지를 답사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올해 2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을 대표하는 박람회이다. 기업회의, 포상관광 전담 여행사, 기획사들로 구성된 바이어들은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김해와 창원을 차례로 방문하며 국립김해박물관,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창원 귀산동 요트체험, 창원국제사격장, 창원컨벤션센터를 방문해 관광·마이스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김해에서는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김해 대성동고분군과 대성동고분박물관을 방문했다. 네덜란드에서 기업 회의 기획사로 활동하고 있는 Dominique Wolfs 씨는 “당초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방문으로 인천과 인근의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새로운 컨벤션 목적지를 경험하기 위해 경남을 방문했다”며 “경남은 컨벤션 시설과 함께 다양한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갖추고 있는 매력적인 지역”이라고 말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 홍보관 운영에 이어 사후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의 매력을 바이어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었다”며 “경남 관광·마이스 콘텐츠 홍보를 통해 경남 관광 시장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남연구원은 20일 ‘경남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을 위한 실천방안’을 주제로 정책 브리프를 발행해 지역 무형유산의 전승환경 개선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지역의 소중한 비지정무형유산이 전승자의 고령화와 열악한 전승환경, 지역민의 무관심속에서 지속적으로 소멸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 중의 하나로 미래 무형유산의 발굴·육성 사업이 부각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5년 계획으로‘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 사업은 근현대에 새롭게 복원·재창조되거나 아직 국가 또는 광역시도차원에서 지정되지 않은 전국 각 지역 무형유산을 사업대상으로 해 전체 100종목을 선정하고 각 지역의 대표 무형유산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남 역시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6개 종목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상우 조사연구위원은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문화재청 사업이 끝나는 2026년 이후에도 경남도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켜 나가야 할 필요사업으로 지역 무형유산 보존·전승 환경 개선 차원에서 사업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브리프에 따르면, 경남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여건 환경은 후보 무형유산 자원 보유 측면에서 양호하나 경남도와 각 시군 지자체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및 장기계획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경남도차원에서 경남민속예술축제가 1968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역대 수상작 중 많은 수가 국가 또는 도지정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나 일부는 아직 미지정 상태로 있다. 이 미지정 상태의 수상 무형유산을 향후 미래 무형유산으로 체계적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지역에는 합천 밤마리오광대, 마산오광대, 양산 원동목도소리, 진해 연도상여소리, 거제 살방깨발소리, 함안수륙제 등 현재 무형문화재로 미지정 되었으나 지역민에게 많이 알려져 있고 다양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는 무형유산도 많이 있다. 이러한 무형유산 역시 세부 구성내용과 역사성, 전승체계 등이 지속적으로 조사·연구되고 보완되면 미래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문화재청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참여를 제외하고는 경남도나 각 시군 지자체에서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에 대한 계획이나 지원책은 부족한 상태이다. 한상우 조사연구위원은 미래 무형유산이 가지는 정서적·문화적 차원에서의 지역민 통합기능과 콘텐츠산업 측면의 활용성, 지역 전통문화의 향유 확대 등의 긍정적 기능과 가치를 볼 때 경남도와 각 시군 지자체 차원의 사업 전개와 이 과정에서의 도의 주도적인 역할이 특히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도차원에서의 실천방안으로 도내 무형유산 현황 조사 및 목록화 사업 실시, ‘경남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전개, 종목별 맞춤형 컨설팅 제공, ‘경남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조례’제정, 지역민 대상 홍보 강화, 무형유산 관리 체계 이원화 확립 등을 제시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11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금요저널] 함안군은 20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1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조 군수는 먼저 함안박물관대학과 연계한 말이산고분군 가치와 역사에 대한 직원 특강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함안박물관에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함안 말이산고분군’이라는 주제로 박물관대학을 개강해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직원 대상으로도 함안박물관대학 프로그램과 연계한 특강을 실시해 말이산고분군의 가치와 역사·문화를 한번 더 느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안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았고 제2전시관도 지난 10월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이 수시로 말이산고분군을 걸어보고 함안박물관의 전시유물을 공부하면 함안의 역사를 다시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부서별 각종 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말에는 정부 부처는 물론 경상남도 주관의 각종 평가가 많다. 기관 평가결과는 대내외적으로 군의 위상과 행정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일 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군정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에 전 부서에서는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정부합동평가는 현재까지 부진한 실적을 전 부서장이 직접 챙겨서 집행을 독려해 지표관리와 자료 제출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빈대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 확산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빈대 집중점검 및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공중위생업소 등에 대해 시설 소독실시 여부를 집중점검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빈대 발생 예방요령 안내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빈대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노래연습장 등 지하사업장의 화재발생 시 대피장소 적정여부 등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으며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모임이 늘어남에 따라 음주운전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말했다. 직원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니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고 각 부서장이 직접 직원 교육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금연지도원 동절기 안전 교육과 간담회 진행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17일 보건소에서 금연구역 관리에 힘쓰고 있는 금연지도원 6명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동절기 안전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 기준 이행 상태를 점검하고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를 감시·계도하는 등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2인 1조, 총 3개 조로 구성돼 1개 조당 월 10회씩 금연 구역을 지도·점검하고 있다. 이번 안전교육은 김춘미 거창군 건강증진과장이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안전대책을 주제로 한랭질환 대표 증상과 그에 따른 예방수칙을 교육했으며 금연지도원에게 한랭질환 예방가이드를 배부해 따뜻한 물, 옷, 장소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특히 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금연지도원의 건의사항을 듣고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활동 시 한랭질환과 안전사고에 주의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연구역 지도 점검을 강화해 간접흡연 피해 없는 깨끗한 거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금요저널]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양산시 청소년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안전망 위원과 청소년안전망 후원 기관 및 단체와 함께 ‘2023년 양산시 청소년안전망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안전망이란 성장과정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문제를 해결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서비스 제공기관을 연계하고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성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계망이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성과 보고회는 이러한 청소년안전망의 1년동안의 성과와 청소년안전망의 허브기관인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한 해 사업을 정리하고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올해 양산시 청소년 안전망은 2023년 10월 말 기준 청소년대상 상담심리지원 8,070건 생활 및 돌봄지원 799건 자립 및 활동지원 407건 전화상담 770건매월 청소년보호캠페인 실시 청소년특별지원 생활지원비 30회/자립지원비 10회/학업지원비 9회 총 21백만원의 지원금 제공했으며 1388청소년지원단은 4천여만원의 교육비 등을 기탁해 110명의 위기청소년을 후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 청소년동반자사업을 통해 475명의 위기청소년에게 놀이 및 숲체험, 원예치료 등의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8회의 물품 제작 및 증정을 통해 청소년안전망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청소년의 푸른 성장과 행복을 지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소년 지원 및 또래상담 등으로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에 대한 유공자 표창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청소년안전망의 도움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 청소년의 이야기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 한국중독심리학회의 전문가를 초청해 최근 이슈 및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의 약물중독에 대해 이해하고 지역 기관과의 연계 협력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더불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 노왕기 단장과 양산마중물봉사회 회장 이재순 위원이 후원금 5백만원과 1백만원을 각각 기탁할 예정이다. 기탁된 후원금은 위기 상황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