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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 민선 8기 제2회 농사청 운영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본관에서 구인모 군수, 거창군농업회의소 회장, 농촌지도자 거창군연합회장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농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제2회 농사청을 운영했다. 농사청은 농업·농촌·농민에 대한 생각을 듣는 곳이란 뜻으로 지난 10월 25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직원 소통과 단체 상담을 약 2시간 동안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2회 농사청은 직원과의 소통 시간, 결재, 농업회의소 등 농업 관련 단체 상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허심탄회하게 현재 직면해 있는 문제들에 대해 소통하며 농정현안의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참석한 엄홍주 거창군농업회의소 회장은 “농촌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이지만, 행정의 많은 지원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농사청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 8기 농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현장을 살피고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사청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매월 2회 운영될 예정이며 제3회 농사청은 오는 12월 6일에 예정돼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낙인 창녕군수, 수능 응시생 격려나서 [금요저널]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창녕지역 시험장인 창녕여자고등학교를 찾은 성낙인 창녕군수가 수능 응시생을 응원하러 나온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6일 창녕지역 시험장인 창녕여자고등학교에서 성낙인 창녕군수가 고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는 수능 응시생을 격려하고 있다. 16일 창녕지역 시험장인 창녕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능 응시생을 응원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녕군, 화왕산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박차 [금요저널] 창녕군은 전국 100대 명산인 화왕산에 자리 잡은 화왕산자연휴양림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왕산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과 보행 약자층의 장애 없는 안전한 산림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7년 처음 공모사업에 선정돼 휴양림 입구에서 산림욕장까지 무장애나눔길 1차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 사업은 산림욕장에서 숲속의 집까지 연결, 휴양림을 찾는 모든 이용객은 안전한 데크로드길을 통해 숲을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내년부턴 산림복지 사각에 있는 보행 약자들도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무장애나눔길을 이용해 편안하게 화왕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자연휴양림 주변에 추진 중인 치유의 숲과 목재문화체험장이 완공되면 더욱 완벽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시민 건강 지키기’에 총력 [금요저널] 진주시는 최근 전국적인 빈대 확산과 관련한 선제적 대응으로 빈대 안내·신고센터 및 방역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환절기에 유행하는 독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절주를 통한 건강한 연말연시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진주시는 전국적인 빈대 출몰 신고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지역 내 빈대 안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 시는 빈대가 발생할 경우 대응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빈대가 발생하거나 의심되는 상황에 대해서 보건소가 직접 출동해 현장을 확인하고 방제·소독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이미 이달 10일 ‘빈대 바로 알고 미리 예방하기’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빈대 예방 리플릿을 제작해 빈대 확산 우려 시설 및 전 읍면동에 비치해 빈대 확산 홍보에 나서고 있다. 빈대 발생 우려가 큰 숙박업소, 사우나, 기숙사, 요양병원 등 소독 의무대상 시설에 대해서는 위생점검반을 운영, 관리 강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는 아직 빈대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빈대는 기존 피레스로이드 계열 살충제에 내성이 강하나 열에 약하기 때문에 화학적 방제보다는 스팀 고열을 활용한 물리적 방제를 중점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빈대를 예방하기 위해 매트리스, 가구 틈 등 빈대가 서식할 수 있는 장소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빈대에 물린 경우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는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되고 있다며 건강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접종은 6개월 이상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은 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대상자를 확대해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 연령대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인 진주시민에게도 무료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43주차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서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32.6명으로 전주 18.8명에 비해 73%가 증가, 소아·학생 연령층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또한 중증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의 경우 최근 2주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최고의 예방법이며 일상생활에서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예방수칙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으로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 접종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접종이 필요하다며 의료기관에 전화 문의 후 건강상태가 좋은 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필요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1월 한 달간 절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음주폐해 예방의 달’은 음주로 각종 사고가 증가하는 연말연시에 대응해 음주폐해의 경각심을 조성하고 올바른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됐다. 우리나라 성인의 10명 중 6명은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시고 한 번 술을 마실 때 기준치 이상 마시는 고위험 음주는 10명 중 1.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10년간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올바른 절주를 위해서는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고 남에게는 술을 강요하지 않으며 원샷은 하지 않아야 한다. 또 폭탄주는 피하고 음주 후 3일은 금주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진주시보건소는 11월 한 달 동안 진주시민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TV, 마트,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지역사회 축제 및 행사 등에 대면 캠페인을 실시해 올바른 절주 실천 수칙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음주는 나와 가족, 지역사회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습관이다”며 “이번 캠페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 고품질 애플수박 재배 기술 교육 실시 [금요저널] 합천군은 15일 합천군 농업창업단지 교육관에서 애플수박 작목반 회원 및 재배 희망 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플수박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태일 박사를 초빙해 애플수박의 토양관리, 생리장해, 병해충 방제 기술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애플수박 재배 농업인들의 생산기술 향상을 통한 고품질 애플 수박 재배, 농가 소득 증대 및 소득 작목으로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애플수박 작목반과 협력해 지난 2017년 1.3ha의 면적에 시범 재배를 시작했으며 지속해서 육성한 결과, 2023년 29농가 16.4ha로 늘어났고 신소득 작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애플수박은 1.5kg 정도의 소형 수박으로 1인 가구의 소비 트렌드에 적합해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 수요량이 늘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딸기 후작으로 적합해 재배 농가로부터 호응이 높아 재배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애플수박은 29농가에서 연 408,000개를 생산해 70%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며 “합천군의 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 옥전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행사서 양수발전소 유치 전력 [금요저널] 합천군은 합천 옥전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행사가 지난 15일 합천박물관 야외 행사장에서 열린 가운데 군민들의 강한 의지와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를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단체, 관계자, 군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여년의 부단한 노력 끝에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된 합천 옥전고분군 기념행사와 함께 희망찬 미래의 합천, 군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자’는 힘찬 구호로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지지했다. 군은 행사장 입구에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유치 필요성, 사업설명 등을 통해 군민 공감대 확산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노력이 계속됐다. 이날 양수발전소 유치로 인구감소 및 경제 저성장에 대응하고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 및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희망하는 군민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합천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주민 수용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설명회, 간담회, 견학 등을 통해 주민들에 대한 사업 이해도 증진과 우려 부분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지난해 연말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주민투표를 실시해 양수발전소 유치를 결정하고 유치청원 동의서 서명운동 참여 및 거리 유치홍보를 통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해 왔다. 합천은 호남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따른 출력 변동성을 보완할 수 있는 적절한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형적으로도 상부지는 양안 경사가 급하고 하상폭이 좁은 V자형 계곡, 하부지는 완만한 U자형 지형으로 900MW의 설비용량을 확보할 수 있는 전형적인 댐 건설 지형에 해당된다. 그밖에 건설 예정지 내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이나 별도 관리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이 없고 법정보호종이 서식하지 않는 등 환경의 적정성, 국토 균형발전 및 경제적 측면 또한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1.75GW 규모의 양수발전소 사업지를 11월에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합천군은 주민수용성, 부지의 적정성, 환경성, 건설 적합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양수발전소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군민의 공감을 바탕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끊임없는 유치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현재 경남 합천군·경북 영양군, 경북 봉화군·전남 구례군, 전남 곡성군, 충남 금산군 등 4개 발전사, 6개 지자체가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와 함께 옥전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는 미래 세대를 위한 선물이 될 것이다”며 “군민들 모두가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을 끝까지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쌍백면민 건강걷기 행사 성료 [금요저널] 합천군 쌍백면은 지난 15일 쌍백면 양천 제방뚝 일원에서 ‘우리모두 다함께 한걸음씩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2023년 쌍백면민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쌍백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최 열린 이날 걷기 행사는 면민들의 건강증진 및 환경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면민 25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예년과는 달리 걸으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도 함께 진행됐다. 면은 참가 주민들에게 종량제봉투 및 청소도구를 지급하고 참여자들은 길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주우며 주민들의 건강도 챙기고 쌍백면의 환경도 개선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최금석 쌍백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면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고 우리 마을의 환경을 깨끗하게 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상욱 쌍백면장은 “이번 행사가 면민들의 건강증진 및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온 학교가 국화 향기로 가을 정취 물씬 [금요저널] 하동 갈육초등학교는 전교생이 국화 향기 가득한 운동장에서 화사하게 핀 국화 화분 사이를 걸으며 전시회를 관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국화 화분 전시회는 갈육초등학교 배움터 지키미 김언기 선생님의 재능기부를 통해 열게 됐다. 3월부터 학교 현관과 복도 등에 여러 국화 화분과 조형물을 가져와 꾸미기 시작한 것이 어느새 학교 구석구석에 하트모양, 대한민국 지도 등 다양한 모양의 국화가 가을에 맞춰 화사하게 저마다의 색깔을 뽐내게 됐다. 학교에서는 이에 맞춰 사진 콘테스트를 열었는데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화사하게 핀 국화앞에서 저마다 예쁜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가을을 만끽했다. 이은미 교장은 “학교가 발전소와 제철소 등으로 삭막했었는데 지키미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학교 운동장이 화사하게 변해 학교 교직원과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교를 찾는 많은 사람에게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구인모 거창군수, 2024년도 대입 수능 시험장 현장 응원 [금요저널]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 이른 아침 관내 수능 시험장인 거창대성고등학교, 거창중앙고등학교, 거창여자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수험생을 응원하고 학부모를 격려했다. 구인모 군수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손 현수막 등을 활용해 수험장 교문이 닫힐 때까지 수험생들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또한, 수험장을 방문한 이명주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도 함께 수험생을 격려했다. 이번 수능에는 관내 3개소 시험장에서 총 635명이 응시했으며 군은 거창교육지원청과 거창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힘든 수험기간을 슬기롭게 극복한 수험생들과 학생들 뒷바라지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님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긴장하지 말고 수험생들 모두가 원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거창군장학회는 지난 1일 수능 15일을 앞두고 관내 8개 고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수능응원꾸러미를 전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의령 ‘도깨비 황금동굴’로 기묘한 탐험 떠나볼까? [금요저널] 도깨비의 신통한 능력으로 모두가 즐거워지는 관광 명소가 의령군에 생긴다. 군은 지역 설화인 도깨비 '쇠목이'를 콘텐츠로 한 '도깨비 황금 동굴'을 건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의령군은 사업비 300억원을 투자해 8년 동안 공들여 조성한 '자굴산 자연휴양림' 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이색적인 테마여행 명소인 '도깨비 황금 동굴'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경남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다. '도깨비 황금 동굴'의 탄생은 '자굴산 자연휴양림'의 인기에 힘입었다. 자굴산 자연휴양림은 경남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체류형 휴양 관광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증가로 지난해 4월 개장했다. 2022년 26,764명, 올해는 10월 기준으로 이미 작년 이용객 수를 뛰어넘은 28,883명이 찾은 인기 관광지다. 특히 숲속의 집으로 불리는 펜션이 15동, 카라반 8개, 캠핑장 17면으로 관광객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춰 주말에는 '예약 전쟁'을 벌이기 일쑤다. 의령군은 건강한 휴식과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자굴산자연휴양림에 꿈과 환상의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 '도깨비 황금 동굴'을 건립해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콘텐츠 중심에는 '도깨비'가 있다. 의령군에는 한우도령과 응봉낭자의 슬픈 사랑과 도깨비 쇠목이의 질투가 서린 설화가 전해진다. 쇠목이와 그의 친구인 홍의·바우·느루 등 각각의 특색있는 도깨비 캐릭터들은 570㎡의 인공동굴에 자리 잡은 9개의 테마·전시공간을 하나씩 책임진다. 특별한 스토리에 빛과 소리로 채운 꿈과 환상의 도깨비 황금동굴 속 판타지체험관은 어린이에게는 상상 속 황홀감을 선물하고 성인들에겐 전래동화의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동굴이라는 공간이 주는 특이한 인상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기묘한 탐험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아롱다롱 도깨비불을 따라 입구에 들어서면 거대한 도깨비 공기 조형물을 만나게 된다. 이후 도깨비 장단에 맞춰 요술북을 두드리며 반딧불이의 안내를 받아 도깨비 나라로 체험이 시작된다. 무지개 그림자 체험, 빛의 징검다리 건너기, 황금 터널 보물찾기, 도깨비방망이로 소원 이루기 등 신비롭고 다채로운 체험들이 이어진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도깨비 황금 동굴'을 지난 9월 의령읍에 개원한 미래교육원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계시킬 방안을 마련 중이다. 하루 평균 1,000명의 학생이 방문하는 미래교육원 효과를 '도깨비 황금 동굴'의 체험 프로그램에 접목해 국내 대다수 관광시설 운영상 문제점인 '평일 이용객 부족'을 해소하겠다는 복안이다. 의령군은 2025년 예정인 황금동굴 개장에 앞서 대표 캐릭터 '자굴산 도깨비 친구들'을 개발·상표 출원 및 굿즈 제작을 완료하는 등 일찌감치 '도깨비 황금 동굴' 홍보전에 나서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성문 위에 높게 설치된 망루 모양으로 우뚝 선 산’을 뜻하는 자굴산의 어원처럼 자굴산 자연휴양림은 전국에서 우뚝 선 최고의 산림휴양시설로 인정받고 있다"며 "도깨비 황금동굴은 그야말로 금상첨화"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며 "솥바위 전설에 이은 또 하나의 도깨비 설화가 의령에 관한 관심과 기대를 더욱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