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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남도는 지난 2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개최한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지자체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도청 제민주 주무관은 경남도 ‘찾아가는 가상현실 안전보건교육’과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외국인 근로자 안전 보호구 지원 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대상에 선정됐다.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은 산업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와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안전보건 비영리단체, 사업주 및 근로자단체, 언론기관 등에 산재예방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광역지자체 최초로 ‘찾아가는 VR 안전보건교육’과 ‘외국인 안전 보호구 지원 사업’을 7월부터 추진했다. 이를 통해 근로자와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인식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외국인 노동자 300명에게 안전 보호구를 지원해, 경남도의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는 11개 안전보건 비영리단체, 언론기관 등이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경남도, YTN라디오, 퀵서비스협회, TBN교통방송이 선정됐으며 2차 발표심사 결과 경남도가 최종 대상을 받았다. 강순익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광역지자체 최초로 선정된 공모사업에서 우수사례로 대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남도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 노인맞춤돌봄 광역지원기관, 2023년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경상남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은 11월 6일부터 한 달간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및 대상자 250여명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노인 교통사고가 '21년 사고 2,457 사망 125 부상 2,659에서 '22년 사고 2,468 사망 138 부상 2,663으로 증가했으며 교통사고의 원인은 신체적 변화 및 무단횡단 등으로 파악됐다. 이에 어르신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갖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 수칙 안내 및 서약서 작성 교통안전 피켓 및 현수막을 통한 캠페인 오토바이, 경운기 등 이동 수단 반사지 부착 등의 활동과 이후 캠페인을 참여할 수행기관을 지목하는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우천 시 보행에 도움이 되는 투명 우산을 제작해 캠페인에 참여한 종사자 및 대상자에게 배부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가끔 바쁠 때 무단횡단을 하기도 했었는데 앞으로는 교통안전 수칙을 잘 지키겠다 어르신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캠페인을 통해 도내 노인교통사고가 줄어 안전한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와 대상자가 함께 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어르신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고령 보행자들의 교통안전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한 도내 55개소 수행기관 지원 및 운영관리에 힘쓰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는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게첨 등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련법 개정안 통과 이후 상황에 신속히 대비하기 위해 정당 현수막에 대한 현장 정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당 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기 위한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지난 11월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개정안에 대한 홍보와 강력한 계도 활동을 통해 정당 현수막 정비를 강화함으로써 법령 개정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개정안은 정당 현수막 설치개수를 읍·면·동별로 2개 이내로 하고 보행자 또는 교통수단의 안전 저해 등 설치를 제한하는 장소와 현수막 규격, 그 밖의 표시·설치 관련 사항 등을 대통령령으로 위임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구체적 금지장소, 설치방법 등을 규정하기 위한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중에 있다. 경남도는 법안 처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개정법령이 본격 시행되면 지자체가 대비해야 할 사항을 미리 점검해 법 시행 대비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정당 현수막 일제점검 등을 통해 조사된 도민 불편사항 등 정당 현수막 관련 민원 사례를 각 정당의 경남도당에 공문을 통해 전달하고 도민 안전과 도시 미관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법령 개정 전까지 시·군 합동점검반을 가동해 일일 점검과 대응실적을 집계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향후 법령 개정방향에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도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시·군과 함께 하반기 정당 현수막 일제 점검에 나선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8일 동안 표시기간 만료 등 211건의 정당 현수막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군, 진주시와 일자리 창출에 힘 모아 10일 일자리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산청군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주시와 힘을 모은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진주-산청 일자리박람회’가 개최된다. 5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산청군과 진주시의 상생 협력 일환으로 양 시군의 우수한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하이즈 항공, 금성이노텍, 엔티코리아 등 양 시군 소재 기업과 진주상공회의소 등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통한 일자리 알선을 비롯해 취업특강 등이 이뤄진다. 또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하는 청년특강,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등이 진행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퍼스널컬러진단, 인생네컷, 아로마테라피, 캘리그라피, 취업타로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산청군과 진주시의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다양한 취업서비스가 제공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주시와 상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새마을부녀회, ‘알뜰마당’으로 이웃사랑과 함께 친환경 실천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6일 거창군새마을부녀회가 군청 앞 로터리 문화공간에서 읍면 새마을부녀회장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 ‘알뜰마당’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새마을 ‘알뜰마당’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한 해 동안 모은 옷과 신발 등을 깨끗하게 정리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연례행사로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운영돼 지구온난화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거창군청년새마을연대 ‘잇다·누리샘터’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특색 있는 새마을 소품 플리마켓도 함께 열려 세대 간 교류와 협력의 역할을 했다. 신영애 거창군새마을부녀회장은 “알뜰마당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평소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더 필요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리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판매 수익금은 지역 아동복지 시설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홀몸노인 사랑잇기 운동, 이미용봉사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 돌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탄소중립 친환경 생활 실천, 폐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절기 질병감시시스템 운영 및 시민건강관리 지원 강화 [금요저널] 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는 겨울철을 맞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및 인플루엔자 일일감시체계 등 질병감시시스템 운영을 시작하고 건강취약계층 대상 방한물품 제공과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해 동절기 대비 시민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도 2월 29일까지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을 통해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과 같은 한랭질환자 발생현황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한랭질환자는 ‘22~‘23절기 전국적으로 447명의 환자가 발생해 12명이 사망했고 창원시는 5명의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전국적으로 5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자 및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를 매일 오전 10시까지 신고하는 시스템으로 창원시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11개소가 참여한다. 한랭질환자 발생 모니터링을 통해 한파 기간동안 시민 주의를 환기하고 예방활동을 유도해 시민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와 같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해 한파에 따른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7,893가구 8,571명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 17명이 직접방문해 혈압·혈당체크 등 기초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뇌졸중·심근경색증 등 겨울철 발생률이 높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또한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장갑·귀마개 등 한파대비 방한물품 4종 16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인플루엔자 일일감시체계를 10월 29일부터 시작했으며 2024년 4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발생 경향을 지속적으로 감시해 유행을 조기에 파악,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전국적으로 196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관내 의료기관은 5개소가 참여하며 운영비 1020만원을 지원한다. 인플루엔자는 올해 9월 15일 유행주의보 발령 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며 10월 22일에서 28일 사이 외래환자 1,000명 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32.6명으로 전주 대비 73% 증가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기관의 신고와 관리를 통해 유행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철저 대시민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가장 효과적인 인플루엔자 예방법인 백신 접종을 독려해 접종률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 406개 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및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접종기한은 2024년 4월 30일까지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도 12세 이상 전시민을 대상으로 290개 의료기관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접종기한은 2024년 3월 31일까지이다.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부위를 달리해 동시접종도 가능하다. 접종의료기관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도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과 관련한 문의는 창원보건소, 마산보건소, 진해보건소로 하면 된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의 유행시기,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 등을 고려했을 때 접종 권장시기인 12월까지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철저한 질병감시시스템 운영과 건강취약계층 지원 강화 및 예방접종 실시를 통해 겨울철 시민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주민밀착형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활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기능 특화 보건의료기관인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를 8월부터 개소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생활실천사업, 슬기로운 건강백세교실 등 주민밀착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 누구나 체성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운동·영양 상담을 받고 전용 앱과 연동해 건강측정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건강관리시스템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건강위험요인 보유자인 경우 12주 과정으로 바디리셋 등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해 건강위험요인을 개선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건강동아리 활동에 관심있는 회원을 11월 15일까지 모집해 운동, 걷기, 영양 등 건강생활실천 활동을 주제로 동아리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센터에서는 건강동아리 활동 시 소모임 장소 제공, 역량강화 교육과 운영을 지원하고 동아리 우수사례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으로 건강공동체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주민의 건강요구도와 지역실정을 고려해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며 향후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건강동아리를 확대해 공동체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건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 마음건강센터’시민 정신건강증진에 기여 [금요저널] 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는 정신질환자의 양질의 삶을 보장하고 창원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9월 개소한 ‘창원시 마음건강센터’가 시민맞춤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에 소재한 ‘창원시 마음건강센터’는 총 7명의 정신건강 전문인력이 정신질환자의 재활 및 시민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원시 마음건강센터’는 최근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융화 및 복지서비스 수요 증대와 갈수록 높아지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설립됐다. 센터에서는 주간·직업 재활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기능 향상, 취업전 교육, 일자리 발굴, 취업연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귀를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구에 위치해 편리한 접근성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시민을 배려한 점이 돋보이며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키오스크를 이용한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심신안정 의료기기 체험 등 마음건강센터를 이용하는 시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삶의 방식이 다양하게 공존하는 현 시대에 시민들의 복지수요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창원시 마음건강센터’는 실효성 높은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과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안식처로서의 역할로 행복한 창원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금요저널] 함양군은 2024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지곡면 수여마을, 안의면 상비마을, 함양읍 대병·시목마을 등 4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함양군은 6일 ‘2024년도 마을만들기사업 희망마을 공모’를 통해 1차 적격심사를 통과한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리더 아카데미를 비롯, 4차례에 걸쳐 실시한 마을 현장포럼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에 대한 적정성과 시급성, 주민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심사위원 5명 중 4명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10개 마을을 방문해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현장평가는 주민들이 참여해 만든 마을발전계획에 대한 주민 대표의 발표와 현장 확인, 질의응답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내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4개 마을은 2년 동안 마을당 최대 4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데 사업비는 기초생활기반 확충, 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위해 사용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현장포럼을 실시한 10개 마을 주민 모두가 마을만들기사업에 열정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도 사업에 선정된 마을에는 축하의 말씀 드리며 비록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마을도 주민들의 역량이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포기하지 말고 내년에 다시 도전해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한 사랑나눔, 마리면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추진 [금요저널] 거창군 마리면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거창한 사랑나눔이 마리면 고창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대상가구는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로 축사를 개조한 집에서 생활해 단열·난방이 되지 않고 주방이 없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면에서는 거창군 자원봉사센터, 거창한 사랑나눔 봉사단체와 2차례 회의를 거쳐 목재공사로 벽을 만들어 안방을 만들고 기존에 거주하던 방을 주방으로 보수하기로 했다. 면은 도배·장판 등 사례관리 사업비 100만원과 외부 목자재 및 단열 작업 등 자원봉사 재료비 150만원 등을 지원했으며 거창한 사랑나눔은 기타 부자재로 100만원을 지원하고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마련했다. 오진택 거창한 사랑나눔 회장은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를 여러 세대 진행했지만 그중 가장 열악한 가구였는데, 회원들이 힘을 모아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주말인데도 귀한 시간을 내어 자원봉사를 해주신 거창한 사랑나눔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한 사랑나눔은 2017년부터 거창군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연탄 나르기, 어린이날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