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세계가 주목하는 수소산업 메카로 발돋움 [금요저널] 올해 2회를 맞은 수소의 날이 내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가운데, 창원특례시의 수소산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월 2일 서울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수소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수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기업·기관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이 있었는데,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이 추진한 창원 수소 전 주기 실증단지 구축·운영, 수소충전소, 수소모빌리티 보급 사업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앞서 10월에는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실무진이 창원시의 수소 정책을 배우고자 찾아 한 달간 수소기술 교류프로그램 교육을 받았다. 이는 아부다비 현지에서 개최되는 수소 관련 행사 초청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1년간 오만, 중국, 말레이시아, 호주 등 여러 국가가 창원 수소산업과 교류협력을 요청하며 창원을 찾았다. 2015년 첫 수소자동차 보급으로 수소산업의 시작을 알렸던 창원은 이제 수소의 생산·저장·운송·사용 전 주기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수소산업 중심지로 그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지난 10월 27일 창원시의 수소정책을 배우고자 찾아왔던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실무진이 창원시가 준비한 4주간의 수소기술 교육을 마치고 아부다비로 돌아갔다. 창원시는 수소산업 해외교류를 위해 창원산업진흥원에 전담팀을 구성하고 H2TEP을 제작했으며 특히 아부다비의 전기·수소버스 보급과 운영을 위한 친환경버스평가 프로그램에서 수소버스 국제기술교류를 맡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월 창원시를 방문한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짓 펜 톡 국장은 창원시의 적극적인 수소기술 교류·협력에 대한 아부다비 정부의 감사 서한문을 전하며 오는 11월 28일 아부다비 현지에서 개최되는 친환경버스평가 프로그램 개시 기념식에 홍남표 창원시장을 공식 초청하기도 했다.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서 창원시의 위상은 지난 1월, 기초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합류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방문하면서 전 세계로 널리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국빈방문 기간 중 열린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창원시는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와 ‘수소 모빌리티 보급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창원시는 UAE 아부다비 정부와 수소산업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9일에는 중동국가 오만이 수소산업 교류를 위해 창원시를 찾았다. 오만 교통통신정보기술부의 카미스 알 샤마키 차관은 창원의 수소 인프라와 관련 기업을 둘러보고 창원시청을 방문해 수소산업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창원시는 오만과의 수소 산업 교류 활성화, 기업 진출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중국 부양시 경제사절단이 창원을 방문해 수소 산업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제 창원시는 단순한 수소 소비에서 벗어나 생산-저장, 운송-활용 등 수소에너지 전 주기 실증을 한 곳에서 추진할 수 있는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 조성사업을 성산구 성주동에서 국내 최초로 진행하고 있다. 총 4단계로 구성된 이 사업은 1단계 복합수소충전소 구축과 버스용 및 이동형 충전시스템 실증, 2단계 소규모 수소생산기지 조성, 3단계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실증사업, 4단계 태양광 및 연료전지발전소를 연계한 수소전기 융합에너지 실증단지 조성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업은 복합수소충전소, 소규모 수소생산기지, 블루수소 이산화탄소 포집설비, 연료전지발전소를 집적화해 한 곳에서 수행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 마지막 4단계 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국내 최초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사업도 창원에서 추진 중이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와 비교했을 때 10배 이상 많은 수소를 운송할 수 있다. 따라서 효율적인 수소 생산·공급과 미래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액화수소 생산·공급 기술이 아주 중요하다. 사업은 창원산업진흥원과 두산에너빌리티가 공동출자한 특수목적법인 하이창원이 추진하고 있다. 2021년 7월 착공된 사업은 곧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가동 시에는 일간 5톤, 연간 1700톤의 액화수소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수소산업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하듯 지난 9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 2023’은 역대 최대규모인 18개 국, 303개 사가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창원시 또한 ‘경남도·창원시 수소산업 공동관’을 운영해 창원의 수소에너지 산업 성과 및 특화 분야를 홍보했다. 수소는 대용량 에너지 저장에 유리하고 충전시간이 짧은 장점을 가진다. 이에 수소중장비가 기존의 디젤 건설·산업장비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수소중장비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창원 성산구 대원동에는 국내 최초 ‘수소모빌리티 통합형 수소충전소’가 운영중이다. 통합형 수소충전소에서는 수소승용차와 수소버스 뿐만 아니라 수소드론, 수소건설기계 등 수소를 연료로 하는 모든 이동수단을 충전할 수 있어 각종 수소모빌리티 개발·실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환경부는 액화수소 생산과 연계해 전세버스, 통근버스 등 상용차 중심의 수소차 보급을 더욱 확대할 것을 밝혔다. 창원시는 일찍부터 수소차·수소충전소 보급을 시작해 현재 기초 지방자치단체로서는 가장 많이 수소자동차를 보급하고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미 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향후 액화수소 생산으로 더욱 효율적인 수소 생산·공급이 가능해진다면 창원의 수소모빌리티 보급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국내를 넘어 해외 곳곳에서 교류협력 요청을 받을 만큼 창원의 수소산업 역량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한 기반 마련으로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창원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수소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밀양시청사전경(사진=밀양시) [금요저널] 밀양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지원계정 평가 최종심의에서 도내 11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돼 사업비 11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 광역지원계정 93억원을 함께 확보해 전체 205억원을 지역 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분야별 사업 추진에 활용할 전망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제시한 사업 투자방향에 맞춰 ‘지역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거점 확보’라는 맞춤형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현장방문 및 대면평가 등 사업절차에 적극 대응했다. 그 결과 경남·경북 26개 시군 간에 진행된 최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아울러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실적이 저조하다는 전국적 분위기 속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인 95.8% 사업비 집행률을 달성하며 사업의 추진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기금 사업에 경쟁력을 지속 확보해 사업 추진에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평가결과를 확보한 것은 분야별 핵심 성장동력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는 정부 평가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 등 분야별 핵심사업을 지속 추진해 인구감소지역에서 가장 먼저 벗어나는 도시가 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23회 마산국화축제, 짙은 가을의 향기 남기고 폐막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창원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국화축제인 제23회 마산 국화축제가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국화야 내 마음을 바다 줄래?’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흘간 3·15해양누리공원에서 펼쳐진 이번 마산국화축제에 69만7천여명이 방문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푸른 마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한 2만5,000㎡ 규모의 축제장에 10만여 본의 국화와 8개 주제로 조성된 201개 작품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4년 만에 야간 개장도 재개해 조명에 비친 국화작품들이 가을밤 낭만을 더했다. 같은 장소 3·15 해양 누리 공원에 드래곤보트대회, 창원 홍합 축제가 연계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주 축제장 외에도 합포수변공원, 오동동 문화광장, 돝섬 등 마산 전 지역에 국화를 전시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열어 마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28일 개막행사 드론 라이트 쇼에 2만여명, 3일 합포만 멀티미디어 불꽃 쇼에 2만5천여명이 방문해 해상 위 밤하늘을 수놓는 특별한 야간행사를 즐겼다. 시는 축제 기간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무원과 경찰, 해경, 소방, 자원봉사자 등 3,3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축제장 인파 관리, 차량 소통 관리에 온 힘을 다했다. 특히 2만여명이 집중되었던 개막식, 드론 라이트 쇼, 불꽃 쇼 등 주요 행사에 관계기관 간 긴밀한 소통으로 밀집 인파 관리에 인력을 집중해 배치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또 주차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3,400여 면에 달하는 주차장을 마련하고 축제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와 주요 관광지를 잇는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해 축제는 3·15 해양 누리 공원으로 장소를 달리 개최해 야간 개장이 가능했고 보다 편리한 접근성과 더 다양한 행사를 연계해 지난해보다 24% 늘어난 69만7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220억원의 소비지출 2022년 국민여행조사보고 1인 평균 국내여행 지출액 63,000원의 1/2값 적용의 경제효과가 예상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그동안 자원봉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공무원 여러분이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신 덕분에 별 탈 없이 축제를 치를 수 있었다”며 “국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내년에는 더 풍성한 가을 축제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 경남음식문화축제에서 ‘특별상’ 수상 [금요저널] 한국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는 3일 진주종합경기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개최 된 ‘2023년 경남음식문화축제 음식요리 경연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에서 주최한 이 행사는 경남권 우수한 음식을 발굴하고 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진주시 농업인단체를 대표하는 생활개선회는 소꼬리 수육 부추무침, 마·연근·파프리카 샐러드, 삼색 연근 전, 단감 식혜를 곁들인 한상차림으로 진주시 특산물을 이용한 독창적이고 상품성을 갖춘 음식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 음식요리 경연대회에 출전한 생활개선회 강순현, 정성영 회원은 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향토식문화 전문역량 개발교육 심화교육까지 수료한 우수 회원으로 지역 식문화를 계승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별상을 수상한 강순현 회원은 “진주의 맛과 색깔이 담긴 음식을 한상차림으로 준비하며 진주의 특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시야를 넓히는 값진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 특산물을 이용해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농산물 소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120기동대 합동순회봉사’ 현장행정 실천 [금요저널] 진주시는 4월 7일 문산읍 덕남마을을 시작으로 11월 3일 미천면 대곡마을까지 4회에 걸쳐 ‘2023년도 120기동대 합동순회봉사’를 실시했다. 합동순회봉사에는 진주시와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대한미용사회 진주시지부 등 유관기관 및 단체 80여명이 참여해 취약계층의 전기시설 점검과 어르신 이·미용 봉사, 노후 방충망 교체 등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했다.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전기안전에 취약한 노후주택 3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실내등 128개, 외등 60개를 LED등으로 교체했으며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건물 3동에 대해 전기배선 연결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대한미용사회 진주시지부에서는 취약 계층 어르신 18명에게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으며 청소과 직원들은 노후 방충망 102개 교체 및 지반침하 등으로 파손된 마을안길 15개소를 보수했다. 어르신 거주 10여 가구의 옥·내외 수도전에 동파 대비 보온재를 설치했으며 가로수 전정과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함께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미천면 대곡마을 한 어르신은 “외등이 나간 지 오래됐지만 처마가 높아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외등 교체로 세상이 환해진 것 같다”며 “겨울만 되면 수도가 얼까 봐 걱정했는데 동파 대비 보온재 설치로 올해는 안심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회 봉사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현장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제3기 익룡 해설사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진주시는 지난 4일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 ‘제3기 익룡 해설사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모집한 8명의 제3기 익룡 해설사는 화석과 익룡에 대한 기초지식 및 스피치 교육을 받았으며 주말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습 해설 활동을 했다. 6월부터는 1~3기 익룡 해설사들은 약 4개월간 영상 콘텐츠 심화 교육을 받고 직접 영상물을 기획 및 촬영·편집 제작했다. 교육 및 실습 과정을 마친 해설사들은 향후 익룡과 화석에 관련해 어린이 관람객 눈높이에 맞는 전시 해설과 아이들의 개성에 맞는 다양한 해설로 전시 관람에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024년부터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익룡 전담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설사 양성 교육 수료자에게는 익룡 해설사로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맞춤형 전시 해설로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김해시 행복농촌 한마당 축제 개최 [금요저널] 김해시는 지난 4일 상동면 벽파선광장에서 6개 면 18개 마을 600여명이 참여한 ‘2023년 김해시 행복농촌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공동체 중심으로 다양한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주도로 마을 특화자원을 활용해 자생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6개 면 18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했고 9개 마을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축제는 그간 추진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할 뿐 아니라 향후 주민 주도의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주요 행사는 마을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육성한 8개 마을의 라인댄스, 난타, 통기타, 섹스폰, 풍물 등 동아리 경연대회와 18개 마을 성과 전시대회, 노래자랑, 체험부스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홍태용 시장은 “행사장을 둘러보니 김해 농촌의 지속가능성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모습이 역력해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보여주신 성과를 기반으로 농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김해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계속 발굴해 농촌의 가치를 높여 살고 싶은 농촌, 머물고 싶은 농촌마을을 가꿔 나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금요저널] 거창군은 관내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제12회 거창군 농업인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거창군 농업인대상은 관내 농업인 중 1명을 매년 선정하는 농업분야 최고 영예로운 상으로 5년 이상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 중 농업기술을 선도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농업인에게 수여된다. 수상 후보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받으며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읍면장이 추천할 수도 있다. 군은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사실 조사 후 ‘거창군 농업인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해 2024년 거창군 시무식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농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면 각종 지원사업의 우선 배정과 생산 농산물 상품에 ‘거창군 농업인대상’ 표장 사용이 허용되며 수상자의 기념손찍기 동판이 거창군농업인회관에 걸린다. 후보자 추천 서식은 거창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농정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거창군 농업인대상 역대 수상자는 2012년 ‘거창군 농업인대상 조례’ 제정 후 남상면 표재홍씨가 수상한 데 이어 제2회 위천면 최창열 제3회 주상면 류지봉 제4회 북상면 전병열 제5회 거창읍 김상득 제6회 가조면 김효수 제7회 웅양면 임혜숙, 제8회 수상자는 없었으며 제9회 위천면 정종재 제10회 남상면 이남권 제11회 고제면 김병철 씨가 농업인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통영시청사전경(사진=통영시)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24년 ‘경남지역특화사업’에 한산면 대고포 마을에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통영시는 ‘22년 12월 ‘경남지역특화사업’ 발굴 용역에 “한산, 마을 누림프로젝트”로 신청해 지역특화성, 효과성, 주민참여도, 지속성 등을 평가해 ‘23년 사업지로 선정됐고 2월부터 9월까지 용역에 참가했다. 경상남도는 본 용역의 후속 조치로 한산면 대고포가 최종 확정되고 ‘24년 사업비를 9천만원 지원한다. 마을은 2021년부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해, 주민 주도의 마을정원을 공동 작업으로 조성하고 바리스타 및 꽃차 교육 등 기초 역량강화를 거쳐 농어촌관광의 토대를 마련했고 23년 9월 13일 협동조합 ‘할매 꽃피는 마을’을 설립하고 할매 밥상, 정원탐방, 꽃차 시음 등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대고포 마을은 40세대 54명으로 바다를 끼고 있는 어촌 속 작은 농촌 마을로 80%이상이 65세 이상 최고령의 인구소멸 위기에 있는 대표적인 마을이다. 그러나 마을정원을 공동으로 조성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체험하면서 주민간의 화합과 새로운 삶의 활력과 희망을 찾아가고 있다. 더불어 경상대 학생들과“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타 지자체, 단체 등과 교류를 통해 관계망 확충에도 노력했다. 마을 어르신들은 소일거리로 낮에는 농사와 함께 정원을 가꾸고 저녁에는 경로당에 모여 꽃 이야기를 나누며 꽃차를 만들며 삶의 에너지를 느끼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24년에는 빈집을 활용해 마을 카페 조성과 꽃밭을 확장하고 관계인구와의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보다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에 지역특화사업은 섬마을에 농어촌 관광의 기초를 강화하고 한 단계 성장 시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 인구소멸 위기 지역에 주민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리라 본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제1회 함양군수배 5060 전국축구대회 성료 [금요저널] 함양군은 지난 4.~5일 함양군 스포츠파크 구장에서 전국 축구동호인 16개팀 4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제1회 함양군수배 5060 전국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와 함양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부산, 광주, 남원, 경북 울주군, 전북 군산, 장수, 진주, 거창 등 전국 각지의 50·60대 축구동호인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함양스포츠파크 제3구장 준공에 따른 전국 규모 축구대회를 열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스포츠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색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이곳 함양에서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를 열어 기쁘다며 전국 축구동호인 선수들이 함께 한 자리인 만큼 서로 소통하면서 한 명의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해주시고 함양에 머무는 동안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라고 ”전했다. 이번 제1회 함양군수배 5060 전국축구대회 결과는50대 우승 울산·울주 유나이티드 50 FC, 준우승 사천 50 FC, 3위 부산 유나이티드 50 축구동우회가 차지했고60대 우승은 부산 유나이티드 60 축구동우회, 준우승 울산·울주 서생실버 FC, 3위 거창 60 FC 팀이 각각 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