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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보건소, 장애인 ‘산들바람 나들이’ 운영 [금요저널]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11월 3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 등록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 산들바람 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나들이 프로그램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래놀이 및 산책을 통해 재활치료 대상자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생활동작을 응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 능력을 키우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나들이 프로그램은 관내 체험 농장으로 이동해 가을작물수확체험을 통해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전문 강사의 놀이 교육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 대상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위로받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사회적 교류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 공급 수돗물은 식품 수준으로 관리되는 안전한 물 [금요저널] 창원특례시 상수도사업소는 최근 창원실내수영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시민의 식수인 시 공급 수돗물은 생산체계 전반에서 철저한 위생관리로 매우 안전하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영장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칠서정수장에서는 유충 발견 이후 상수도 분야 위기대응 매뉴얼 및 ISO 22000 리스크 발생 관리 절차에 따라 연속 3일간 매일 2회에 걸쳐 공정수 거름망 유충 검사와 급속·활성탄 여과지, 역세척수에 대한 긴급 점검 결과 유충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 석동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생된 이후 수돗물 생산체계를 식품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한 ‘수돗물 안전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소형생물의 유출을 막을 수 있는 화학적·물리적 차단시설을 강화했다. 지난 6월까지 4곳의 관할 정수장 수돗물 생산시설 전 공정에 ISO22000 인증을 취득하고 유충 유입 차단시설 개선 정수처리 고도화 사업 정수지 소형생물 유입 차단시설 등을 설치해 고도의 정수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월 60개 항목, 매일 7~14개 항목에 대해 검사하고 그 결과를 ‘창원시 수도 급수 조례’에 따라 시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부터는 먹는물 수질감시 항목에 ‘정수 대상 깔따구 유충’이 신설됨에 따라 각 정수장에서 생산된 정수에 대해 매월 1회 교차검사를 실시하는 등 한층 엄격하게 관리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대표, 대학교수, 수질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검사에 대한 평가와 공표,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 자문기구인 ‘수돗물 평가위원회’와 수질검사계획 공유, 수질 검사 지점·항목·주기와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논의 기구인 ‘수돗물 관리 민관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종덕 소장은 “작년 석동정수장 사고 이후 창원시 수돗물에서는 단 한 마리의 유충도 발견된 적이 없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관리와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천영기 시장“2023 세계축제도시 선정으로 이제는 국내 넘어 세계로 도약한다” [금요저널] 통영시는 지난 2023년 11월 6일 직원 정례조회를 열고 우수 직원 및 시민들에 대한 표창과 함께 그 동안의 시정 성과와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천영기 시장은 먼저 각종 행사와 스포츠대회가 유난히 많았던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주말 없이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지금 노력이 미래100년의 도시 통영을 만들어 가는 데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월 12일 미국 텍사스주 매캘런시에 열린 제66회 세계축제협회 연차 총회에서 “2023년 세계축제도시”에 선정된 성과는 통영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도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앞으로 글로벌 축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다가오는 12월에는 세계축제도시 선정 기념 음악회도 준비하고 있다. 세계축제협회는 1956년에 설립되어 미국을 비롯한 50개국 3천여명의 정회원과 5만여명의 준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이벤트 국제기구로서 세계의 축제 및 이벤트 전문가를 지원 활성화하는 최고의 축제 협회이다. 지난 10월 27일 부터 3일간 개최한 제1회 통영영화제는 민선8기에 들어 일제강점기 봉래극장을 시작으로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통영영화를 재조명하면서 통영의 주류 문화예술 분야인 음악과 미술, 문학에 영화를 가미시킴으로써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도시를 완성시켜 나가고자 하는 첫 시도이며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됐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도 당부했다. 또, 최근 환경부로부터 “2023년 법정 환경교육도시”로 통영시가 최종 선정되면서 앞으로 3년간 환경교육 예산 등을 지원받아 지역환경교육 실행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의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천영기 시장은 내년도 시정방향은‘함께 뛰는 미래, 도약하는 통영’으로 정하고 이제는 시작을 넘어 힘껏 달려 나가자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5대 역점 추진 시책으로는 미래지향 스마트한 도시인프라 구축,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도시 구현, 지속가능한 안심 농수산물 생산 및 판로 개척, 관심과 나눔 실천, 모두가 행복한 안전녹색도시, 시민만족, 한발 앞선 적극행정 실현 등으로 정하고 2024년 한 해 동안 야심차게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내년 국내외 사정이 세계정세의 불확실성과 함께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세수부족으로 인한 국비 지원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영시도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과 지출은 최대한 줄이면서 부서별로 대응계획을 잘 세워 선택과 집중으로 슬기롭게 대처해 주길 부탁했다. 또, 날씨가 차가워질수록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그 차가움만큼이나 고통도 커져간다며 주변을 한 번 더 세심하게 살피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포근한 겨울을 걱정 없이 맞을 수 있도록 따스한 배려를 꼭 부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뮤지컬 공연 [금요저널]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1월 4일 10:30, 오후 2시 2회에 걸쳐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집 보육아동 및 학부모 6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함께 더불어 사는 것’에 대한 주제로 재구성된 가족뮤지컬로 주인공 앨리스가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를 모험하며 하트여왕을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바른 사회성과 올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한 주제를 담은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적으로 취약한 농촌지역의 관내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어린이 뮤지컬공연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뮤지컬 공연이 아동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속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함양군과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들의 건강 증진 및 창의성 발달을 위해 뮤지컬공연 외에도 어린이 한마음 가족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국내 최대 규모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제11회 거창 사과데이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3일 국내 최대 규모의 농산물마트인 서울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거창군 농협과 함께 ‘제11회 거창 사과데이 기념 거창사과 특판행사’를 열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특판행사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이태용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 신화범 북부농협 조합장, 김종두 수승대농협 조합장, 오종석 사과원예농협 조합장, 허원길 남거창농협 조합장, 이재현 동거창농협 조합장, 정창현 사과발전협의회장 및 김동석 농업기술센터소장,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 거창사과발전협의회원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군과 지역농협, 사과농가 모두가 거창사과 판매를 위해 함께 팔을 걷어붙였다. 행사가 열린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전국 하나로마트 중 최대 규모,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계절별 첫 출하 채소와 과일 대부분이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판매를 시작할 정도로 상징성이 큰 매장이다. 이에 거창군은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거창사과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거창사과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창사과 1.5kg 봉지사과를 최대 30% 할인가에 특별 판매했으며 거창사과 2봉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과가공품으로 구성된 나눔세트를 증정해 매장을 찾은 서울시민에게 거창사과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된 거창사과는 뛰어난 맛과 식감, 가성비 좋은 상품 구성으로 준비된 수량 3,500봉이 전량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구인모 군수와 지역농협 조합장들은 김태룡 농협유통 전무이사 등 하나로마트 관계자들과 거창군 농특산물 인지도 향상과 판매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이 가진 청정 환경과 다축과원 등 우수 영농기술이 빚은 우리사과를 더 알리기 위해 우수한 유통기반을 보유한 농협과 함께 수도권 소비자 공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로 고품질 거창사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판로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거창군 사과와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명품 과일 ‘거창사과’는 해발 2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돼 충분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거창군은 농협유통 하나로마트와 협업을 통해 입소문이 빠른 수도권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판촉행사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정구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서 “정구야, 학교 가자” [금요저널] 고성군과 아름다운 사람, 제정구 기념사업회에서는 11월 4일 제정구 선생이 다녔던 등굣길을 따라 걷는 ‘정구야, 학교 가자’를 진행했다. ‘정구야, 학교 가자’ 등굣길 체험은 제정구 선생의 어릴적 발자취를 찾아 고성의 역사 문화와 선생의 청빈 사상 계승을 위해 선생이 다녔던 등굣길을 탐방하는 행사로 9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30여명이 함께해 청빈과 나눔이라는 다소 어렵고 생소할 수 있는 의미를 조금 더 쉽게 경험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가면 척정리 척곡마을 제정구 선생의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인 생가를 둘러보고 대흥초등학교에 들른 후 제정구 커뮤니티센터까지 함께 등굣길을 걸으며 제정구 선생을 추억했다. 또한 제정구커뮤니티센터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제정구 선생의 생애와 정신에 대해 알아보며 선생의 청빈 사상과 공동체 정신을 배웠다. 이후 초등학생 참가자들은 제정구커뮤니티센터에서 체험을 마무리하고 일반인 참가자들은 다시 걸어 고성중학교까지 등굣길 체험행사를 이어갔다. 이상근 군수는 “제정구 선생은 행동하는 양심으로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친 분이다”며 “등굣길 체험을 통해 선생의 가짐 없는 큰 자유를 배우고 돌아가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금요저널] 이상근 고성군수는 11월 6일 고성읍 신월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의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그간 답보 상태에 있다가 재추진된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 군수는 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공사 개요 및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뒤 현장에 방문해 공정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점검했다. 이와 함께 공사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내용을 예측해 철저히 대비함과 동시에 인접 마을을 통과하는 차량이 안전하게 저속 운행토록 하고 공사 현장 주출입구에 차량 통행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등 공사 안전 대책 이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이 그동안 많은 진통을 겪어오면서도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단 하나, 부가가치가 높은 마이스 산업 유치와 양질의 숙박 문제 해결을 위해서이다”고 강조하며 차질없는 공정 진행을 강조했다. 한편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 2021년 10월 공사가 중지됐다가 올해 3월 재착수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면적 7199㎡, 객실 47개, 수용인원 234명 규모로 신축되고 있다. 특히 국제회의, 연수, 전시회 등 마이스 산업을 수행하기 위한 300명 규모의 대형 컨벤션홀도 갖춰져 있어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고성군의 상징물이자 미래를 위한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2023 항노화바이오헬스산업체험 박람회 성료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항노화바이오헬스산업체험 박람회’에서 관내 항노화제품 생산업체 4곳과 함께 거창군 항노화산업 홍보에 나섰다. 2023 항노화바이오헬스산업체험 박람회는 항노화산업 분야 국내 최대 행사로 창원시가 경상남도와 함께 주최하고 ㈜케이앤씨가 주관해 100개 사 4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경쟁력 있는 항노화 기업을 육성하고 있는 거창군, 김해시, 양산시, 산청군이 참가해 경남의 항노화 산업의 발전과 기업 마케팅을 지원하고자 열띤 홍보를 펼쳤다. 이번 박람회 참가 업체는 거창 농민가공협동조합의 자아원 벌꿀농장, 거창군 영농조합법인의 위프레,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 거창 아로니아연구회 등 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벌꿀, 사과즙, 사과퓨레, 사과잼, 도라지배즙, 꽃차, 쑥가루, 아로니아를 활용한 화장품 등을 전시하고 홍보해 방문객의 큰 관심을 받았다. 거창군 항노화산업 홍보부스에서는 최근 나는 솔로 17기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는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 ‘거창창포원’,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국내 최초로 교각 없는 Y자형 출렁다리를 경험할 수 있는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해발 900m 감악산 별바람 언덕 위 아스타, 구절초 등 국화꽃과 풍력단지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감악산 웰니스 체험장’ 등 거창군 대표 웰니스 관광지를 홍보하고 아로마테라피 등 웰니스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류현복 거창군 전략담당관은 “항노화박람회 참가를 통해 웰니스 관광명소 거창을 홍보하고 나아가 미래에는 거창군이 항노화·치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공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군 협업부서 유관기관, 민간단체·기업, 군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 현장훈련, 불시훈련을 포함한 종합대응훈련과 3차례 자체훈련으로 구성돼 군의 재난대응 능력과 민관협업체계를 점검했으며 훈련체험단 구성과 훈련 참관을 통해 군민도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특히 군은 종합대응훈련에서 실제 재난발생 상황과 같이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골든타임 내 재난현장에 직접 출동했으며 구인모 군수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재난대응기구와 실시간으로 상황을 주고받으며 단계별 대응훈련을 진행하는 등 현실감 있는 훈련을 시행했다. 자체훈련에서는 세종유치원과 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대피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재난취약 시설과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재난대응 능력향상 훈련을 진행했으며 훈련 마지막 날에는 군 청사에서 대피 훈련과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교육을 진행해 군 청사 초동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주재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유관기관, 민간단체, 군민, 그리고 거창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우리 군 재난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대응 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훈련 종료 후 자체평가를 통해 훈련성과와 미비점을 발굴하고 개선해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 및 시책을 추진해 제일 안전 도시 거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 보호 대상 아동 ‘우리 가족 사랑 만들기’ 추진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보호자와 분리 보호된 보호대상아동과 원가정의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가족사진 촬영 “우리 가족 사랑 만들기”를 추진한다. 보호 대상 아동은 보호자가 양육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아동을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 등 아동복지법에 따른 보호조치로 분리 보호 중인 아동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보호 대상 아동과 원가정 간의 건강한 유대관계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가족관계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가정 총 32명이 참여, 가족 단위로 희망 날짜에 진행한다. 작년에는 28가정 85명을 대상으로 로봇랜드에서 자유 이용 체험활동과 가족외식 등을 함께하며 소통과 나눔의 기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계기를 만들었다. 윤덕희 창원특례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보호 대상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기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관계 회복과 복귀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