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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 2023년 아림1004의 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은 20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구인모 군수와 군의회 박수자 부의장과 군의원, 아림1004운동본부 최순탁 본부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수상자와 후원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아림1004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번째를 맞는 아림1004의 날을 기념하고 범군민적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아림1004운동에 애써 주신 분들과 뜻깊은 후원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해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거창소년소녀합창단 “멜로디 중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아림1004운동 홍보영상 시청, 아림1004운동 후원자 등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패 수여, 아림1004 후원금 기탁식에 이어 6만 인구 사수를 위한 퍼포먼스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먼저 아림1004운동 활성화와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고제면 행정복지센터 오유경 주무관과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김경혜 국장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감사패는 최근 5년 동안 아림1004운동 기부자 중 3회 이상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는 ㈜성훈테크, 주얼리순, 수진스텐&에스엠조명, 신건축사사무소, 거창군 어린이집 연합회, 거창 석산 협회,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거창군지회, 빙기실 영농조합법인 등 8개 기관·단체와 개인 후원자에 수여됐다. 아울러 귀농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한 자아원 벌꿀농장, 생활비 등을 절약해 꾸준히 기부한 제용화씨, 유치원 장터를 열어 판매한 수익을 기탁한 세종 유치원, 학생회 나눔장터로 모은 수익을 기탁한 창남초등학교, 참전유공자들의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기탁한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거창군지회 등 본보기가 된 기관·단체 및 개인 후원자들과 2년 이상 지속해서 정기후원에 참여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한 WY 종합건설[미강영일이삼], 희망 빨래방, 유한회사 자연향 등 8개 기관·단체와 개인 후원자에게도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 아림1004의 날을 기념한 후원금 기탁식에는 NH농협 거창군지부에서 200만 8천 원을, 거창 현대테니스클럽,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거창지회, 거창표고사랑 작목반, 거창여성단체협의회, 제일종합광고사, 거창군4-H연합회 등 6개 기관·단체에서 각 100만 4천 원씩을 기탁해 이날 총 803만 2천 원이 아림1004운동에 기탁됐다. 최순탁 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도권 밖의 어려운 군민을 돕기 위해 시작한 아림1004운동은 지난 12년 동안 명실상부한 거창군민의 수호천사이면서 거창만의 나눔 문화로 정착된 것 같다”며 “아림1004운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아림1004운동본부가 앞장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만의 복지안전망인 아림1004운동이 제도적인 한계로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이 기부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고 아울러 구석구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거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수자 거창군의회 부의장은 “전 군민이 함께하는 거창의 자랑인 아림1004운동이 오늘 기념행사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행사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군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6만 인구 사수 피켓 캠페인”을 통해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고 인구 증가를 위해 모든 참석자가 적극 동참하는 결의를 다졌으며 나눔과 기부문화의 상징인 아림1004운동의 활성화를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아림1004운동은 그동안 총 26억 1천여만원이 모금되어 제도권 밖의 어려운 군민들에게 긴급 생계, 의료, 교육비 등 지원, 주거환경개선, 드림 공부방 만들어 주기, 무병장수 도시락 배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을 통해 약 15억 5천여만원이 지원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외국인 봉사여행 ‘소셜트립’, 함양연꽃의집과 치유농업 활동 진행 [금요저널] 외국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여행 ‘소셜트립 줌 인 함양’은 10월 21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 지곡농장에서 치유농업 활동으로 고구마 수확을 함께했다. 소셜트립이란, 해당 지역 문화 체험과 봉사활동을 결합한 ESG 여행프로그램으로 지역을 탐방하고 만족감을 얻는 동시에 사회적 활동을 통해 환원하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소셜트립’ 활동을 신청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청년 7명과 스태프, 그리고 함양연꽃의집 이용자 치유농업팀 15명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 허용상씨가 기계를 이용해 고구마 고량을 갈았고 참가자들은 고구마를 수확한 후 점심식사와 함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네팔에서 온 특수교육 전공자 스므리띠씨는 “한국의 가을 상징인 높은 하늘, 구름, 햇살 등 모든 것 하나하나 좋았다”며.“특히 연꽃의 집 식구들과 어울려 고구마를 캔 경험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양근 함양연꽃의집 치유농업 메니저는 “봄부터 함양연꽃의집 식구들과 정성껏 고구마를 키웠는데 이번에 외국인 봉사여행팀과 함께 수확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었다. 수확한 고구마는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 주민과 함께 나누려고 한다”고 전했다. 소셜트립 활동 인솔자 서하다움 청년레지던스플랫폼 이은진씨는 “8월 플로깅 활동과 이번 치유농업 활동까지 함양연꽃의집과 함께한 활동 모두 보람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이후에도 많은 연계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싶습니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이번 소셜트립은 스타트업 기업 ‘플레넷 줌 인’과 서하다움 청년레지던스플랫폼 운영단체인 빈둥협동조합이 주관했고 함양연꽃의집이 함께 참여했다. 함양연꽃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연꽃 산하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실로 사람중심실천에 기반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2024년 녹색자금 공모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선정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인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녹색 기금 1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청소년들을 보호·치유하고 있는 대안교육 위탁기관인 경남범숙의집에 잔디광장, 산책로 휴게시설 등 나눔 숲을 조성해 청소년의 마음 상처를 치유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7월 7일부터 7월 20일까지 경남범숙의집 등 20개소 사회복지시설을 산림휴양과장, 식수사업팀장, 담당 주무관이 직접 방문해 사업의 적합성, 타당성을 검토했다. 또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예산 부족 등 복지시설의 어려운 상황 및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승룡 푸른 도시사업소장은 “녹색기 금 확보로 청소년들의 치유공간을 조성해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계속해서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공모해 관내 복지시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 관내 무량판 구조 아파트14곳 점검.“문제없어”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지난 4월 발생한 LH 무량판 구조 공동주택 공사장 사고와 관련해 “무량판 구조 아파트 14곳을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안전상 문제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공동주택 총 14곳을 대상으로 8월 25일부터 9월 18일까지 안전 점검을 시행했으며 점검 전 설계도서를 검토하고 현장에서 콘크리트 압축강도 시험, 철근 탐사 등 비파괴 조사로 건축물 구조체 적정 여부를 점검했다. 안전 점검은 창원특례시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안전진단 전문기관 및 국토 안전관리원이 합동으로 시행했으며 점검 결과 압축강도, 철근배근 누락 등 안전 및 구조적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상식 도시정책국장은 “주택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내실이 있는 현장점검과 감리자 이행실태 점검 등을 통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중국에서도 인정한 ‘함양산양삼’ 가공제품 첫 수출 선적 [금요저널] 함양군은 10월 23일 오전 안의면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에서 함양군 산양삼 가공제품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명품 산양삼의 입지를 굳힌 함양군에서 산양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해 건강을 우선시 하는 중국시장의 최근 트렌드에 발맞추어 나간 것에 의미가 있으며 ㈜함양산양삼에서 중국 바이어와 꾸준한 협의 끝에 이루어낸 결과이다.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산양삼 가공제품인 산양삼한뿌리그대로 2,688박스, 산양산삼 머금고 2,700박스, 산삼순백 1,500박스, 포스트바이오틱스 7,740박스 등 57만2,000달러 상당의 제품으로 40ft 컨테이너 1대 분량이다. 특히 수출 품목 중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함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산양삼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생산 지원한 제품이며 또한, 함양군은 ‘산삼순백제품’에 비건인증 취득으로 산양삼 가공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토록 해외인증 취득지원을 한 바 있다. 제품개발, 색다른 마케팅 등 수출 시장개척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는 업체들에 대해 함양군의 행정적인 지원과 활발한 해외시장개척 마케팅 결과로 이러한 성과를 일궈냈다. 이번 수출에 이어 함양군은 중국 텐진으로 함양산양삼 가공제품 3종, 58만5,000달러 규모의 수출 선적을 계획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산양삼은 국가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추진으로 세계 각국에서 산양삼 가공제품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며 “세계 수출시장 다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어린이집연합회, “웃음으로 교사가 행복하면 아이들이 행복하다” [금요저널] 함양군은 지난 21일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이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실무능력향상교육’을 실시했다.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8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부는 차건수 강사의 ‘웃음으로 교사가 행복하면 아이들이 행복하다’는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으며 2부는 백무동 한신계곡 탐방으로 진행됐다. 보육현장에서 아이들에 대한 사명감으로 일하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보육교사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역량강화와 힐링을 위한 방향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보육환경에서 늘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보육현장을 책임지고 애써준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이, 부모, 보육교사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청(사진=합천군) [금요저널] 합천군은 23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유관기관과 협업해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경남소방본부, 합천소방서 합천경찰서 5870부대4대대, 한전, 여성민방위기동대, 삼성합천병원, 반도전기통신, 합천유치원 등 14개 기관·단체·민간기업에서 250여명이 참여했다.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 발생 대응’이란 주제로 열린 훈련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에 대한 초기 대응활동과 1차 연계 협업체계 점검,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숙달 등의 연습에 중점을 뒀다. 특히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맞춰 군청 소회의실에 군수를 본부장으로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현장훈련과 동시에 시행하는 통합연계훈련을 통해 이전보다 더욱 내실있는 훈련이 진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해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재난대응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임무를 숙지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7회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난 21일 합천대장경테마파크 천년관에서 ‘제7회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예술대전에는 서예, 문인화, 민화, 서각 4개 부문에 총 1,298점의 작품이 출품돼 공모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분야별로 엄정한 심사를 했다. 영예의 대상은 서예부문 임연옥씨의 ‘춘래번여’ 문인화부문 장순옥씨의 ‘홍매’ 민화부문 이영미씨의 ‘팔만봉황도’ 서각부문 김부식씨의 ‘제형무상’이 수상했다. 이 외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7명, 장려상 2명, 특별상 18명, 삼체상 15명, 입선·특선 대표 등 총 5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은 오는 29일까지 대장경테마파크 기록관에 전시된다. 이영진 위원장은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이 가야산 해인사의 가을정취와 함께 회를 거듭할수록 유망한 신인들의 참여가 늘어나 기량을 인정받는 대회로 거듭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입상작의 작품전시회에도 예술 동호인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마창대교 국제중재 강력 대응 [금요저널] 경남도는 23일 마창대교 민간투자사업 시행자인 ㈜마창대교의 경남도에 대한 재정지원금 청구와 관련된 국제중재 제소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9월 28일 국제상업회의소로부터 ㈜마창대교가 경남도를 상대로 재정지원금 약 34억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지급을 요구하는 중재신청서를 통지받았다. 이번 국제중재는 마창대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에 따른 분쟁해결 절차다. ㈜마창대교는 마창대교를 건설하고 기부채납한 후 30년 동안 운영할 수 있는 관리운영권을 받은 회사다. 주주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와 다비하나이머징인프라투융자회사로 각 70%, 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경남도와 ㈜마창대교는 지난 2017년 1월 마창대교 사업시행조건을 기존의 최소수입 보장 방식에서 수입 분할 방식으로 변경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최소수입 방식에서는 모든 비용을 ㈜마창대교에서 부담했으나, 변경된 수입 분할 방식에서는 통행료 수입은 경상가격의 기준통행료에 실제 통행량을 곱한 금액을 ㈜마창대교 68.44%, 경남도 31.56%의 비율로 분할하는 것으로 정하면서 경남도에 배분된 통행료 수입은 선순위 대출금과 법인세 등의 지급에 사용하는 것으로 용도를 정했다. 경남도에 배분된 통행료 수입이 해당 수입으로 지급되어야 할 부담액보다 적을 경우 경남도의 재정지원금으로 이를 충당하는 구조이다. 경남도는 ㈜마창대교가 2017년 1월 변경 실시협약에 따라 청구한 재정지원금의 적정성을 지난해 8월부터 전수 검사한 결과, ㈜마창대교는 통행료 수입의 배분에 따른 재정지원금을 협약에서 정한 것과 다르게 적용해 과다하게 재정지원금을 청구한 사실을 확인했다. ㈜마창대교와 의견을 달리하는 쟁점사항에 대해는 부가통행료 수입을 협약에서 정한 비율로 분할하지 않고 전액 자신들의 수입으로 처리하고 통행료 수입 분할의 기초자료인 경상가격의 기준통행료 결정에 적용되는 소비자물가지수를 협약에서 정한 연간 단위가 아닌 12월 지수를 적용했으며 실제 통행료 수입에서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을 기준으로 통행료 수입을 분할한 것이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위 3가지 쟁점사항에 대해 협약에 따라 상호 협의해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노력했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분쟁이 해결될 때까지 협약에 따라 이의가 있는 금액에 대해 재정지원금 지급을 보류했다. ㈜마창대교의 일방적인 협약 적용에 따라 과다 청구한 재정지원금은 매 분기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경남도는 ㈜마창대교가 신청한 국제중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더 이상 재정지원금이 부당하게 지급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기·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는 도내 럼피스킨병 유입차단을 위해 가축시장 전면 폐쇄 등 긴급 방역조치를 추진한다.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소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최초 발생 이후, 현재까지 충남 9농가, 충북 1농가, 경기 4농가 등 총 14농가로 전파되는 등 전국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가축질병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방역대책본부와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전 행정력 동원해 긴급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도내 공수의 119명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화예찰요원 31명을 동원해 모든 소 사육농장에 대한 긴급 임상·전화예찰을 실시했고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진단기관과 연계해 럼피스킨병 의심신고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진단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도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 및 확산방지 대책으로 도내 운영 중인 가축시장 14개소를 전면 폐쇄와 소 관련 축산농장 모임 및 행사를 중단하고 도축장 등 모든 소 관련 축산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보건소 연무소독장비와 농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을 동원해, 럼피스킨병 전파 매개체인 모기류, 파리, 진드기 등 흡혈곤충의 방제와 축산농가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럼피스킨병 도내 발생 사전 예방과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축사 외부 소독, 흡혈곤충 방제 등 우리 도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