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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물류비 폐지 대응 선제적 수출전략 마련 [금요저널] 하동군은 2024년 물류비 폐지와 세계경기 침체,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인한 고금리 기조 지속 등 어려운 대외 수출 여건에 선제적인 수출 전략을 마련하고자 지난 6일 하동농산물가공지원센터 2층에서 수출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하승철 군수가 주관한 이날 수출간담회에는 김은수 농협 하동군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수산 조합장, 수출업체 누림트레딩 이상진 대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문정호 팀장 등 수출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28명이 참석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의 수출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지원책으로 수출인력 인건비 지원, 내륙운송비 지원, 수출 공동선별 지원, 기존 해외 한인마트 중심의 수출에서 탈피해 현지마트 진입을 위한 수출용 전용 포장재 지원 사업 확대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그리고 지난 6월 유럽 시장개척을 통해 다양한 업체들이 영국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된 만큼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실제 유럽시장 개척 결과로 자연향기의 김 수출, 하동 맛밤, 복을만드는사람들의 김밥 추가 제품 수출,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제품이 다음달 초 영국으로 선적하게 된다. 하승철 군수는 “고금리 기조 지속과 세계경기 침체에다 내년에 물류비까지 폐지되면 수출 여건은 더욱 악화할 수밖에 없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수출업체와 수출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내년 신규사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마음 부자 천국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진한 감동 선사 [금요저널]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이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가능성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함께 부자가 되자 Let's get rich’를 공식 구호로 6일부터 9일까지 의령군 전역에서 개최된 2023 리치리치페스티벌은 행복하고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진짜 부자'의 의미를 전파하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그야말로 역대급 규모의 인파가 몰렸다. 지난 첫 축제의 10만명을 훨씬 뛰어넘는 17만명이 의령을 다녀갔다. 이들은 '간절한 소원 하나는 반드시 들어 준다'는 솥바위에서 저마다의 소원을 빌었고 ‘행운', '행복', '부의 기운'을 맘껏 받아 갔다. 6일 전야제부터 축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나눔부자·건강부자·친절부자 등 12명의 군민 대표 부자가 점등식의 불을 켜자 축제장 전체가 이색적인 빛으로 형상화된 리치아트 라이트 테마공원으로 변신했다. 서동생활공원에는 리치문, 소원트리, 황금 의자가 화려한 불빛으로 의령의 밤을 밝혔다. 개막식에는 조해진 국회의원이 참석해 지난 첫 축제 성공을 언급하며 "이제 누구도 의령이 작은 도시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위대한 군민이 부자축제로 대도시도 못 한 큰 자랑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예술인들의 식전 공연과 리치리치페스티벌만의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리치 멀티쇼'가 펼쳐졌고 소원 풍등이 하늘에 오르자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축제 소식을 듣고 고향을 찾은 하호정 씨는 "오십 줄에 솥바위가 돌덩이가 아니라 황금 바위인 걸 알았다. 의령군 발상과 추진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리치리치로 의령이 완전히 떴다"고 현장 소감을 전했다. 축제는 온탕과 냉탕을 오가며 따뜻한 기분과 짜릿한 시원함을 전했다. '진정한 부자는 나눔 부자’라는 의미를 전파하기 위해 의령군 역사상 최초로 개최된 사회복지박람회는 '나눔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고 ‘나눔마켓’과 '부자 나눔 경매'는 어려운 이웃과 약자를 위한 온정을 베풀었다. 최근 타계한 의령 출신 기업인 삼영그룹의 故 이종환 명예회장의 ‘나눔 인생’을 조명하는 '부자주제관'에도 많은 사람이 찾아 추모했다. 올바른 고집으로 성공한 3인의 '리치 톡톡' 토크쇼는 '진짜 부자'들의 삶의 자세를 배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축제 기간만큼은 의령군은 즐거움이 넘치는 '젊은 도시'로 변했다. 행사장 어딜 가나 어린이와 학생들로 넘쳐났다. 가족 단위와 젊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끄는 체험 행사는 몇 미터씩 줄 서기를 하는 광경도 예사였다. 기업과 함께하는 체험 행사는 호평을 얻었다. 현장 접수를 했던 키자니아 직업체험교육은 매회 참가 신청자들로 장사진을 이뤘고 국내 대표 헬스케어 가전 기업인 세라젬의 체험매장 '웰카페'는 의료기기 체험과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로 연신 붐볐다. 하이트진로가 함께하는 의령맥주축제 '황금맥주페스타'는 리치 콸콸쇼DJ가 매일 밤 출격해 축제장을 신나는 음악으로 들썩이게 했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한 '리치 복권'도 큰 화제가 됐다. 행운과 행복감을 전달할 '부자 이벤트'로 입소문을 제대로 탔다. 축제장 정문에 마련한 리치 복권 경품 수령처에는 끝이 없는 줄이 계속 이어졌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의 단연 화제는 직접 만질 수 있는 솥바위였다. 군은 올해 부자기운을 더욱 듬뿍 받도록 솥바위를 직접 만질 수 있도록 했다. 관광객들은 부교에 올라 솥바위에 손을 얹고 저마다의 소원을 기원했다. 사람들은 솥바위가 보이는 넓은 마당에 설치된 '대한민국 부자 1번지' 바닥 동판을 밝으며 부자 기운을 충전해 갔다. 솥바위에서 만난 관광객들은 너도나도 "마음 행복하면 최고 부자"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 부자'가 되는 것을 첫 번째 행복으로 꼽았다. 솥바위에 걸려 있는 소원지에도 '건강'이라는 바람이 가장 많이 눈에 띄었다. 창원에서 온 안우강·이정희 부부는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는 나이"라며 "가족 중에 아픈 사람이 없고 대한민국 사람 모두가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지역에서 온 김태석·최순득 부부 역시도 "돈부자 오래 못 간다. 건강 부자가 최고"라며 "남에게 피해 안 주고 착하게 살면 건강도 따로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에서 방문한 이경희·이미림 자매는 "부자 중에 최고는 건강 부자가 아니냐"며 "오늘 형제들과 손자·손녀의 건강을 빌었다. 솥바위를 직접 만져보니 마음이 천국처럼 편안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솥바위에서 출발해 이병철 생가를 둘러보는 '부자 뱃길 투어'도 인기몰이를 했다. 부자 기운 넘치는 관광지 5곳을 구경하는 '뱃길 투어'는 예약 조기 마감을 기록했고 300여명의 참가자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만끽하는 부자 기운 여행이라는 특별한 고급 관광에 만족감을 보였다. ‘부자축제'답게 지역민이 부자 되는 가능성도 살피겠다는 의지도 성공을 거뒀다. 이번 축제에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특산물 판매장에 의령 농산물이 불티나게 팔렸고 먹깨비시장과 향토음식점에는 의령 대표 음식인 소고기국밥, 가례불고기, 망개떡이 일찌감치 동이 났다. 행사 주변 음식점, 커피숍 등 상가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벼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축제 취지를 충분히 살렸다. 지적도 있었다. 관광객들은 체류형 관광을 위한 숙박시설이 턱없이 부족했다고 입 모아 말했다. 또 솥바위 주변 볼거리·체험 거리와 식당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에도 아쉬움을 표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개막식 환영사에서 나뭇잎 하나 떨어지는 것을 보고 온 세상이 가을인 것을 안다는 '일엽지추'라는 말을 인용하며 "리치리치페스티벌 축제 하나를 보면서 앞으로 다가올 의령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며 부자축제가 의령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임을 강조했다. 그는 "리치 효과는 대단하다 리치 효과로 의령군이 진짜 부자가 되어 가고 있다"며 "모든 사람이 풍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길 바라는 ‘선한 마음’의 이 축제는 앞으로도 계속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 다음 달 10일 뮤지컬 ‘비커밍맘’ 무료 상연 [금요저널] 김해시는 다음 달 10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연인·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대학로 창작 뮤지컬 ‘비커밍맘’을 무료로 상연한다. 본 뮤지컬은 연인이 부부로 부부가 부모가 되어 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 어린 자녀와 부모의 세대 간 소통은 물론 청년세대에게 현실적인 공감과 용기를, 부모에게 위로와 따뜻한 응원을 전하며 전 세대에 걸쳐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가을의 한가운데에서 연인·가족의 따뜻함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금요일 밤 뮤지컬 관람이라는 편안한 휴식 또한 덤으로 얻어 갈 수 있다. 이번 공연은 11월 10일 저녁 7시 30분부터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1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며 뮤지컬 관람을 희망하는 김해시민은 10월 10일부터 김해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단, 접수는 300명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예매자는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티켓수령과 동시에 좌석을 배정받게 되고 저녁 7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혼인 기피와 저출생 기조가 만연한 오늘날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가족’의 진정한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인구교육 뮤지컬을 준비하게 됐다”며 “모든 세대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역 활력의 키는 시민에게 있다”는 전제로 ‘사람’에 집중한 인구정책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나는 김해솔로 김해’,‘붕어빵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행사를 기획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한‘시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공감교육’및 주요 시 주관행사와 연계한‘찾아가는 인구정책 홍보부스’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 성료 [금요저널] 김해시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임산부와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임산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던 행사에서 벗어나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임산부의 날 기념 축하공연’, ‘육아상담 전문강사 특별강연’, ‘관내 산부인과 건강체험 홍보부스’, ‘임산부의 날 기념 포토박스’, ‘모유수유 및 육아 체험수기 공모작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별강연은 육아상담 전문기업 ㈜그로잉맘 이다랑 대표의 ‘우리는 어떤 강점을 가진 부모일까’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부모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허목 김해시보건장은 “저출산극복을 위해 시민들이 임산부가 존중받고 배려받을 수 있는 환경과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44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제44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일 J컨벤션뷔페에서 시각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양산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선포했으며 매년 10월 15일을 전후해 기념식과 부대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흰지팡이의 날 행사에서는 양산 빛소리 풍물단 공연, 고운빛하모니카 연주를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낭독과 흰지팡이 전달식, 시각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식후행사에서는 회원 노래 자랑 및 경품 추첨 등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정동고 지회장은 “시각장애인들을 격려하고 함께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주고 싶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친구가 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정숙 문화복지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이 자립 의지와 자존감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양산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산시, 2023년 양산시 푸드페스티벌 성료 [금요저널] 2023년 양산시 푸드페스티벌이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2일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삽량문화축전과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관내 19개 식품제조가공업체 생산제품 홍보·판매관, 떡 작품 전시 및 떡 메치기 체험,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체험 및 홍보, 양산맛집 19개소 상차림 포스터 전시,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롭게 시민들에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마련됐다. 식품제조가공업소 홍보·판매관은 롯데칠성, 롯데웰푸드, 진주햄 등의 대기업부터 경쟁력 있는 중소규모 19개 업체가 참가해 평소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밀접하게 접하는 가공식품을 홍보 및 판매했다. 특히 10월 8일 진행된 한국떡류가공협회 양산시지부의 떡 작품 전시 및 떡 메치기 체험행사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고 양산맛집 상차림 포스터 전시, 포토존 운영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위생과는 음식문화개선 홍보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음식 덜어먹기, 남은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등 음식문화개선 실천 분위기 확산을 도모함과 동시에 손 씻기, 음식물 익혀 먹기, 물 끓여 먹기의 식중독 3대 예방수칙을 알려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지역 우수 가공식품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에게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됐으며 앞으로 양산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합과 신명의 큰잔치’ 2023 양산삽량문화축전 성료 [금요저널]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양산천 둔치 및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 “낙동강을 넘어, 양산의 빛이 세계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전은, 유라시아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양산 천성산과, 가장 늦게 일몰이 지는 포르투갈 신트라시 호카곶까지 약 1만km를 넘어 이어진 이른바 ‘빛의 인연’을 행사장 곳곳에 담아냈다. 양산시와 신트라시를 상징하는 이미지와 꽃으로 구현한 행복정원, 천성산&유라시아존, 행사장 일대에 펼쳐진 경관조명 등 휴식공간이자 포토스팟으로 꾸며진 시설물들은 방문객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으며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여유와 함께 행복감을 주는 공간이 되어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황산공원&국개존은 옛 주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손님들을 맞이했고 양산천 위에 국개다리의 재현을 상징하는 수상부교를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물 위를 걸어보는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 운영, 아마추어 공연팀과 시민들이 호흡하는 보조무대 및 버스킹무대 운영,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존 운영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만들어졌다. 또 이번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친환경 축제에 앞장서기 위해 행사 홍보물 중 일부는 친환경 가로현수기를 제작·게시했고 행사장 내 플라스틱 페트병 분쇄기계를 설치해 쓰레기 배출량 감소 및 재활용을 촉진하는 한편 행사장 입구 안내소에서 방문객 대상으로 플로깅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친환경을 지향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환경친화적 활동을 권장하는 축제를 구현했다. 2일에 걸친 행사기간 동안 특설무대에서는 삼장수 보디빌더 대회, 바리톤 김동규 프리미엄 콘서트, 청소년 세대공감댄스, 시민가요제, 예술과 한복패션쇼 등 다양하고 화려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늦은 시간까지 수만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쇼로 대미를 장식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틀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참여가 빛났다”며 “이 충만한 열기를 다시 뛰는 양산의 원동력이자 양산 번영의 큰 에너지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폐막 메시지를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군, 제13기 보물섬농업대학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남해군은 지난 6일 보물섬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물섬농업대학은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100시간 중 7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17명의 학생들이 수료증서 및 상장을 받았다. 지난 4월19일 개강해 9월까지 약6개월 동안 ‘농업마케팅’을 주제로 총35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자신의 브랜드를 차별화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어 운영됐다. 또한 광고작품을 직접 기획·제작해 전시함으로써 성과를 뽐냈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 6개월 동안 열의를 가지고 참여한 교육생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농업 분야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야를 넓혀 다양한 배움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앞으로도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이로써 보물섬농업대학은 2008년 관광농업 과정을 1기로 시작해 이번 제13기 농업마케팅과정 수료로 지금까지 33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금요저널] 남해군보건소는 10월10일부터 10월29일까지 20일간 올해 다섯 번째 걷기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걷기챌린지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습관 형성과 일상생활에서의 걷기활성화 유도를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 현재까지 2300여명이 참여했다. 그 동안의 걷기챌린지는 장소와 상관없이 기간 내에 걸음수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이번에 실시하는 걷기챌린지는 남해바래길 코스와 연계해 이뤄진다. 20일간 11만보를 걷고 남해바래길 24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하나 선택해 완보해야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목표 달성자 300명에게는 남해화폐 화전을 제공한다. 곽기두 남해군보건소장은 “이번 걷기챌린지를 통해 남해군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바래길 활성화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군 주민자치 역량 빛났다 [금요저널] 남해군 미조면 주민자치회와 서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5일 경남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제5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미조면 주민자치회는 ‘문화로 세대통합, 미조면의 기분좋은 일렁임’이라는 주제로 미조면 옛 사진 전시회 외국인노동자 난타 동아리 결성 미조면 등대 플리마켓 개최 미조면 해질녘에 버스킹 등을 추진해 왔다. 권대진 미조면주민자치회장은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성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 언제나 면민을 위한 활동을 고민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서면주민자치회는 ‘가가호호 행복을 꿈꾸는 서면~’이라는 주제로 삼별초 마을바래길 개통 벽화 거리 조성 등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간 그동안의 활동사례를 중점적으로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서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만든 민화 5점을 경남 주민자치 박람회 전시관에 전시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석종 서면 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서면의 발전과 면민을 살뜰히 살피는 서면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