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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립 윤현진도서관, ‘문학, 연인을 만나다’ 운영 [금요저널]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은 오는 10월 25일부터 ‘문학, 연인을 만나다’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17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는 프랑스 문학 작품 속에 나타난 로맨스를 연인을 관점에서 살펴본다. 또 문학을 언어학과 접목시켜 시민들이 보다 쉽고 새롭게 문학에 대해 접근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강은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에 운영하며 총 6회 진행한다. 신청은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매 차시 전일까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부산외국어대학교 다문화연구소 장니나 학술연구 교수의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양산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증대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삼성동 주민자치회, 주민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금요저널] 2023년 양산시 삼성동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의 일환인 신기주공아파트 벽화거리 조성사업이 지난 10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사업은 신기주공아파트 노후화된 담벼락에서 진행되며 기존 노후화된 벽화를 없애고 북정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그려 넣는 등 삼성동 특색을 반영해 새로운 벽화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날 삼성동 주민자치회 위원, 신기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삼성동 주민 30여명이 참석해 벽화 사업 첫날 밑바탕 그리기에 삼성동 주민의 손길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고된 작업이었지만, 벽화를 작업하는 동안 주민들의 격려와 관심 덕분에 힘이 났고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득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 새롭게 그려질 벽화가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들이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금요저널] 양산시는 경남도립미술관의 미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사업인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을 이번 달 22일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시군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서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이번 달 22일까지 진행되며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서화에서 미술로 전개되는 한국 미술의 흐름을 보여줄 서예와 근현대 회화 작품 15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서예 작품과 근현대 회화 작품을 함께 구성해 전통과 현대성의 관계를 새롭게 모색한다. 통도사 주지를 지냈던 월하스님, 8·15광복 후 한국 서단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손재형, 경남 양산 출신의 박순하 등의 서예 작품을 중심으로 이응노, 서세옥, 남관 등의 문자추상 그리고 윤환수, 김응기 등의 서체추상과 더불어 한국 추상화의 거장 모노파 이우환의 작품을 포함한 15점을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산시, 체납 사업장 수색 이어 자동차 강제매각 추진 [금요저널] 양산시 추적징수TF팀은 지난달 장기간 지방세 등을 체납한 사업장과 종교법인을 수색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한 데 이어 세금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급 자동차를 운행하는 체납자를 추적,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압류자동차를 체납자가 점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체납자의 주민등록 주소지나 거소지로 체납자가 미점유하거나 행방불명인 경우에는 자동차보험 가입내역을 조사해 점유자에게 인도명령서를 발송해 인도 요구하며 불응 시 강제 견인한다. 압류자동차 강제 견인이란 강제집행 절차인 공매를 하기 위한 사전절차로서 압류자동차 소유자와 압류자동차를 점유하고 있는 제3자의 행방 파악과 자동차 소재지를 추적하고 인도명령을 하는 등 공매가 가능하도록 점유하기 위해 강제 견인 수단을 동원해 공매처분 장소까지 입고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한편 시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의 30.7%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운행정지 차량의 근절 및 범죄 예방을 위해 10월 1일부터 2개월간 ‘읍면동 합동 주야간 번호판 집중 영치’에 돌입했다. 영치 대상 차량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하거나 체납발생일부터 60일을 넘긴 차량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3,741대와 운행정지명령 위반 차량이다. 아울러 이달 중 지능적으로 조세를 회피하면서 호화생활을 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단행할 예정으로 재산 상황, 거주 실태 등 면밀히 조사해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거나 매출 실적이 있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등 담세력 있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 대상자를 2~3곳 선정할 방침이다. 양산시 ‘추적징수TF팀’은 1천만원이상 지방세·세외수입 및 10회 이상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 보다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 확립, 정의 사회 구현 및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시민들과의 납세 형평성을 이루고자 기획됐다. 박인표 경제국장은 “상습적인 고액 체납행위는 성실납세자들의 상실감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시 재정의 근간을 위협하는 행위이기에 체납액 회피자에 대해 엄정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세금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내지 않고 호화 생활을 하거나 재산을 은닉하는 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추적 조사를 통해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한방약초축제 29만명 다녀가 [금요저널]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9만명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산청축제관광재단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군민 화합한마당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K-힐링, 오늘 산청 어때?’주제로 열린 이번 약초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정부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를 찾으려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29만여명이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또 약초와 농특산물, 특화음식관 등에서 6억여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23년째 이어온 한방약초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위상을 강화했다는 호평이다. 지난 6일 ‘한방·항노화의 달 선포식’을 시작으로 500여 대의 드론라이트쇼와 불꽃놀이로 성대하게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공연, 체험, 전시, 경연 행사와 가족단위 탐방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운영한 힐링약초정원은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약초식물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 가을날 산청을 방문한 탐방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대왕약탕기 한방약차 체험을 비롯한 40여 개의 체험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한방약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혜민서는 올해 스마트 혜민서로 확대 운영해 장사진을 이뤘다. 또 내몸의 보약 체험과 MZ세대 참여를 위해 마련한 약초게임존, 캐릭터코스프레 경연대회, 임산물 요리경연 대회도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산청한약방체험, 전통다례체험, 꼼지락체험, 추억의 달고나체험, 약초화분만들기, 약초강정만들기, 약초페이스페인팅 등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며 참여했다. 김의영, 이치현과 벗님들, 소찬휘, 박현빈, 마야, 노라조, 설운도, 양지은 등 인기 가수들이 각 공연마다 무대를 마련해 관심도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제16회 도전 허준 골든벨, 매직갈라쇼 in 산청, 산청군민화합한마당, 힐링마당극, 민속놀이경연대회 등 풍성한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바가지요금 근절을 실천하며 한방약초를 재료로 한 별미 요리를 제공한 특화음식관, 지역 우수 공예품, 약초를 체험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약초시장도 운영해 산청 한방약초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축제를 통한 새로운 변화와 활력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확산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탐방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민서 힐링약초정원, 힐링약초터널, 산엔청 청정골 명품관은 산청엑스포가 끝나는 오는 19일까지 운영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얼마나 맛있게요’ 이혜정 산청 온다 [금요저널] ‘얼마나 맛있게요’란 유행어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산청을 찾는다. 산청군은 오는 14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동의보감촌 메인무대에서 이혜정 요리연구가를 초청해 산청힐링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산청군이 추진하고 있는 군민 교양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한 명사초청특강 일환으로 올해는 엑스포와 연계해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빅마마’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평범한 주부에서 요리연구가가 되기까지 과정을 소개한다. 특히 자신의 인생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를 위한 힐링 레시피-소중한 나’라는 주제로 재치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엑스포를 방문한 모두가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평생교육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채널 ‘산청군 교육정보’에서 확인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이 힐링의 시간들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교양함양과 행복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50년 우정의 나카츠 한일친선협회, 진주남강유등축제에 ‘감탄’ [금요저널] 세계 각국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나카츠 한일친선협회 회원 13명이 진주시를 방문했다. 진주시-나카츠 한일친선협회는 1973년 진주청년회의소와 나카츠청년회의소 간 자매결연 후 50년간의 긴 세월 동안 변함없는 우정으로 우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선명여고-류코쿠고등학교의 배구팀 교류전과 진주 출신 축구유학생 지원 등 스포츠 교류를 중심으로 진주시와 나카츠 청소년 및 민간교류를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애써왔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나카츠 한일친선협회 교류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처럼 오랜 시간 민간 우호 교류를 활발히 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의 열정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순수 민간교류로 사회·문화·체육 등 다양한 면에서 교류를 이어온 것에 대해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나카츠 교류단은 남강유등축제장을 둘러보고 축제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이튿날인 10일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한·일 친선 차 교류회’를 개최해 양국의 차 문화에 대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는 등 차 문화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특별한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나카츠 한일친선협회의 진주시 방문은 양 도시의 교류 50주년을 기념하고 진주의 10월 축제를 즐기면서 스포츠뿐만 아니라 차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 확대를 위한 행사로 큰 의미를 갖게 됐다. 차 교류회에 이어 ‘제28회 진주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나카츠 한일친선협회 야마모토 마사토요 사무국장은 “30개 읍면동 합동농악놀이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너무 재미있어 함께 춤을 췄다”며 “내년에는 가족과 함께 진주시를 다시 방문해 유등축제를 함께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006년 진주시 명예시민으로 인정받은 나카츠한일친선협회 안도모토히로는 양 시의 민간 우호교류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노고를 높이 평가받아 진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앞으로 양 시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진주청년회의소와 나카츠청년회의소는 지난 6월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진주시 초전공원에서 개최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관광캐릭터‘하모 홍보관’ 대성황 [금요저널] 진주시는 10월 축제의 개막과 함께 지난 8일부터 망경동 분수대에 위치한 중앙광장 휴게소에 ‘하모 홍보관’ 운영을 시작했다. 22일까지 15일간 운영되는 ‘하모홍보관’은 10월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주시 대표 관광캐릭터 ‘하모’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홍보관은 하모와 함께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대형 하모 포토존과 다양한 하모 캐릭터 상품 전시존으로 조성되어 관광객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하모 유튜브 ‘진주덕후 하모TV’와 인스타그램 ‘hamo in jinju’등 하모 SNS 채널을 활용한 포토부스 이벤트를 실시해 축제장 방문객에게 이색적인 추억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하모’는 동의, 긍정의 의미를 담은 진주 방언으로 진주의 남강과 진양호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모티브로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캐릭터이다. 머리 위 조개와 목에 두른 진주 목걸이는 진주시를 중의적으로 표현하며 파도무늬 꼬리는 진주를 대표하는 ‘물’을 형상화해 진주의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동네캐릭터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3관왕을 수상한 하모가 전국적인 인기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며 “진주 10월 축제 기간 운영되는 하모 홍보관에서 이색적인 추억과 하모의 긍정적이고 희망찬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8일부터 촉석루 맞은편 남강에 높이 10M의 공공미술품 하모를 전시해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최고 포토스팟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 사랑의 집 지어주기 무료측량 [금요저널] 함양군과 LX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는 지난 10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집지어주기 대상자로 선정된 수동면 정모씨 주택 신축현장 무료 측량을 실시했다. 무료측량은 함양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 대한건축사협회 함양지회간 지난 2014년 업무협약 이후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활동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에서 측량을, 대한건축사협회 함양지회에서 설계를 재능기부 형태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정모씨는 현재 살고 있는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도움이 절실한 가구로서 자원봉사협의회 사랑의 집 지어주기 90번째 대상가구로 선정됐다. 측량에 참여한 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 관계자는 “국토정보공사는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측량 역시 그러한 활동의 하나”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국토정보공사, 건축사협회와 같은 관내 기관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도움을 주시는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함양군, 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 대한건축사협회 함양지역건축사회간 사랑의 집짓기 업무협약이 체결된 이래 매년 4~5가구에 대해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측량 및 건축설계를 제공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 ‘2023 개천예술제’ 젊은 색 더해 13일 개막 [금요저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개천예술제가 올해 72회를 맞으며 13일부터 22일까지 그 고유성과 역사적 가치를 이어간다.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2023 개천예술제는 9개 부문 57개 행사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신인 예술인 인재 등용문인 예술경연대회는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 등 8개 부문 총 19개 종목에서 펼쳐진다. 진주시는 13일 오후 4시 임진대첩계사순의단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제72회 개천예술제의 장대한 서막을 올린다. 서제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윤관석 개천예술제 제전위원장, 박대출 국회의원, 강민국 국회의원,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문화예술 관계자, 관람객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14일 오전 11시에는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개제식이 진행되며 이어 전국가장행렬경진대회가 개최된다. 개천예술제의 백미로 꼽히는 가장행렬은 4개 초청팀과 36개 공모팀을 포함해 약 3000여명이 참여하는 경진대회 형식으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의병도시인 합천과 의령에서 왜구를 물리치기 위해 진주성으로 진군하는 의병단으로 분해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는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태국 치앙마이에서 온 해외교류단이 전통 의상을 입고 거리 행진과 공연을 하며 볼거리를 더한다. 14~15일 오후 7시에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페라 처사남명’ 공연이 진주성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기존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촉석산성 아리아’ 공연은 20~21일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상연된다. 올해 개천예술제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이다. 그동안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모태인 개천예술제가 대한민국 현대축제의 시초라는 자랑스러운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고유한 전통과 역사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축제에 젊음을 입혀야 한다고 판단, 그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왔다. 이에 따라 올해 개천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서제 행사에 경상국립대학교 김동환 총학생회장이 청년대표가 되어 헌관으로 참여한다. 행사 이래 청년대표가 헌관으로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시는 행사의 특성상 그동안 참여하기 어려웠던 젊은 층의 직접 참여를 점진적으로 늘려 개천예술제의 정체성을 전 세대 간에 공유하기 위한 시도라고 밝혔다. 안전한 축제 개최와 바가지요금 근절을 목표로 다양한 대책 방안도 마련했다. 기존에 병목현상을 일으키던 진주교 아래 풍물시장 구간이 위치가 변경되어 보다 쾌적한 축제 관람이 가능해졌다. 또한 바가지요금 단속반이 순찰을 돌며 사전에 시와 협의했던 요금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도 수시로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 10월 축제는 대한민국 5대 축제를 넘어 세계 5대 축제를 목표로 하는 대규모 축제”며 “올 가을 진주를 찾아주시는 모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