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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참여 답례품 홍보 [금요저널] 양산시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및 답례품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해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방법과 혜택 등의 정보 안내 및 지역 특산품인 조청, 장류, 꽃차, 프라이팬 등 49개 품목의 답례품을 홍보하고 찾아주신 방문객들을 위한 뽑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8월에는 근교인 부산과 울산에서 버스 광고 홍보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부울경 공동주택 승강기 내 모니터 광고를 통해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박인표 경제국장은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및 양산시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기부자와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 사업을 발굴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이용되며 양산시는 지난 8월 11일까지 기금사업 아이디어 접수를 받았으며 올해 하반기에 기금사업을 발굴해 2024년부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낙우농가 기줄적 애로 해결 [금요저널] 최근 사료가격 상승, 유제품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9월 5일 유림면과 지곡면에 있는 낙우농가를 대상으로 번식, 질병, 개량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2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함양군 손현철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질병관리, 번식 및 경영구조개선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축산원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또한,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김창진 농축산과장은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는 도민의 재산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불합리하게 지정된 도로구역과 접도구역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도로가 완공되면, 도로구역이 확정되고 도로 파손 방지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경계선으로부터 5m를 접도구역으로 지정한다. 개인의 재산이 접도구역으로 지정되면 건축행위, 개발행위 등 재산권 행사가 일부 제한된다. 그러므로 도로관리청은 개인의 재산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도로구역과 접도구역을 설정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 도내 일부 지방도의 경우 도로 개설된 이후 수십 년이 경과해 도로를 둘러싼 주변 환경이 변화한 탓에 일부 도로·접도구역이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거나 현황도로와 불합리하게 지정된 경우가 있어 도민들에게 불편과 민원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효율적인 도로관리와 적극 행정의 기조 아래 도로·접도구역 재정비에 나섰다. 지난 4월부터 전 시군과 함께 불합리한 도로·접도구역을 전수 조사하고 효율적인 도로·접도구역 재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군 담당 부서와 수차례 회의를 통해 우선 시급한 재정비 대상지를 도출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도는 9월부터 ‘불합리한 지방도 도로·접도구역 정비 용역’을 시행해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도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사전 조사 된 대상지 12개 시·군 50개소 와 추가 정비가 필요한 지방도를 정비할 계획이며 올 12월까지 주민 의견 수렴 및 관련기관 협의해, 2024년 2월에 도로구역 결정 및 접도구역 지정 지형도면 고시할 예정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도로구역과 접도구역 재정비를 통해 효율적인 교통 환경을 구축하고 나아가 도민의 재산권을 적극 보호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영화 절해고도 경남도민 시사회 개최 [금요저널]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9월 18일 메가박스 창원점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인 영화 절해고도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 관객을 초청해 지역에서 제작한 영화를 소개하고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관객 모집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하며 참석자는 무료로 영화와 감독 무대 인사를 관람할 수 있다. 시사회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누구나 9월 6일부터 8일까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영화 절해고도는 촉망받는 조각가였지만 현재는 삶의 방향을 잊고 사는 ‘윤철’, 윤철의 딸이자 스스로의 길을 찾아 출가해 도맹이라는 법명을 갖고 살아가는 ‘지나’, 윤철과 연인 사이가 됐지만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지 못하는 ‘영지’. 세 사람의 사연과 인연을 고즈넉한 풍경 안에 담는다. 특히 창원과 마산, 밀양 일대에서 촬영되어 관객들은 영화를 보는 동안 경남의 숨겨진 명소들을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절해고도는 오는 9월 27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2021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메가박스상을 수상하고 제9회 마리끌레르영화제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영화 절해고도는 도내에서 촬영한 영상물 제작비를 지원하는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받았다. 경상남도는 도내 우수 영상물 제작 유치를 위해 2019년부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총 16개 작품을 지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공동브랜드 포장재 디자인 개발 [금요저널] 거창군은 거창군 대표농산물인 사과, 딸기, 포도의 품질고급화를 위해 공동선별용 프리미엄급 공동브랜드 포장재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4일 포장재 사용 관계자, 제작자 등이 모인 가운데 개발 중간보고회를 거쳐 29일 최종 수정·보완했으며 11월 후지사과부터 본격적으로 포장재를 사용할 계획이다. 2014년 농산물 24종에 대해 개발된 거창공동브랜드 포장재는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현대적 감각을 높인 고급 디자인의 포장재 개발이 필요하다는 농가들의 의견에 따라 군은 용역비 1,840만원을 투입해 크라프트 포장지를 활용한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부각시킨 포장재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공동브랜드 포장재는 개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거창군 내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에만 사용되며 공동선별 활성화를 위해 참여 농가에는 포장재 제작비의 40%가 인센티브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거창군은 공동선별, 공동계산 통합마케팅을 통해 거창군 농특산물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거창한공동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5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1층 대강당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규제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불안정한 국제 경제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2021~2022년 지역 스타기업 20개사 대표 및 임원과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이 함께 참석했으며 도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지원 확대 도내 기업 간 주기적 네트워킹 요청 해외진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관련기관 간 연계 강화 등을 건의했다.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50~400억원에 해당되며 매출 증가율 및 연구개발 투자 비중 등이 높은 혁신성장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도는 지난 2018년도부터 도내 총 76개사를 지정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의 견인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져야 한다”며 “오늘 논의된 현장의 의견들은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고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 확대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에서는 도청 누리집 내 ‘경남기업119’를 통해 기업애로해소 온라인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기업대표번호를 개설해 애로를 상시 신청받고 있다. 경남도는 내년부터 자금, 판로 일자리 등 150여 개의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통합 안내하고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편 중이며 지원사업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나가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는 5일 오후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종사자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 지역사회 인권가치 확산을 위한 ‘2023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도 및 공공기관 인권 업무 담당자의 인권 이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 인권 업무 담당자, 도 경찰청 직원 등이 합동으로 추진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전문 강사진인 공경숙 강사가 ‘생활 속 인권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인권개념의 이해, 평등과 차별 이해하기 생활 속 인권 문제, 구체적 사례를 통한 토론 개선방안과 올바른 대응 방법 알아보기 등으로 일방적인 강의형 교육이 아닌 참석자들과의 소통을 통한 참여형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박성규 경남도 도민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종사자들의 인권에 대한 이해 증진으로 더 발전된 인권행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경남도민의 인권을 증진시키고 인권의식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경남도뿐만 아니라 도 내 시군에서도 진행되고 있으며 전문 인권 강사진이 각 시군을 방문해 인권 감수성 향상과 올바른 인권의식 확산을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정보보안 역량강화…“도민 정보 우리가 지킨다” [금요저널] 경남도는 정보보안 공무원들의 사이버공격 대응능력 강화와 전문지식향상을 위해 국정원 경남지부와 한국남동발전에서 주관하는 ‘제2회 경남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2회 경남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지역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과 사이버보안 문화확산을 위해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경남 사천 KB인재니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웹, 네트워크 등 7개 분야에 실전 같은 문제 해결방식으로 개인별 점수를 부여해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경남도와 시군이 공동 참여해 도내 공공기관 정보보안 담당자들과 함께 실력을 점검한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공격으로부터 개인정보와 행정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안 공무원은 최신 정보보안 기술 등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매년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한 모의훈련과 실전 같은 방어훈련을 진행하고 연 40시간 이상의 전문교육을 이수한다. 노치홍 경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경진대회 참가가 지능화·다양화되는 사이버공격에 대한 정보보안 담당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안정책 수립 및 적용 등 실무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이버 침해사고를 예방해 도민들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경남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경남지역 대학생 및 공공기관 재직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개인별 1등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2등과 3등은 각 50만원, 3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는 대규모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도내 집단급식소 40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완료했다. 안전관리인증기준 수준의 진단표를 기준으로 법적서류, 개인위생, 조리설비 및 도구, 조리공정 등 9개 부문의 위생수준을 파악하고 과학적 근거를 통한 조리환경 및 조리종사자 오염도를 평가한 이번 컨설팅은 대체적으로 학교·유치원·어린이집의 위생관리 수준에 비해 다소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기업체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 13개소, 80점 이상 7개소, 70점 이상 7개소, 60점 이상 4개소, 60점 미만인 곳이 9개소에 달했으며 최종진단 평가를 통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 필요한 개선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조리장 내 파손된 타일 보강, 하수 트랩설치, 소독·살균기 교체·보수, 방충 및 환기 시설 개선 등이며 이에 대한 집단급식소 운영자의 높은 관심이 요구된다.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곳은 더욱 위생상태가 심각한 실정이라 전반적인 시설 개·보수 및 대대적인 정리·정돈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조리종사자의 손 오염도 측정을 위해 조리종사자가 손 씻기 전과 손 씻은 후의 오염도 상태를 비교·분석해 본 결과, 핸드플레이트 대장균 검사에서는 손 세척 전·후의 양성 결과치가 감소했으나, 황색포도상구균 검사에서는 세척 후 양성 결과치가 높게 나타나 조리종사자들의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보다 주의를 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60점 미만 9개소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통해 조치상황 이행을 점검하고 향후 집단급식소의 위생 점검 시 조리종사자 개인 위생 교육에 보다 철저를 기울일 계획이다, 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집단급식소 종사자분들의 꼼꼼한 식품안전관리와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 맞춤형 지도·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예방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 메카 조성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미래 신기술 기반 주력산업 고도화’ 추진을 위해 미래차 전략기술 기반 확충과 산업기반 고도화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 유치를 시작으로 창원시 성산구 상복동 일원에 지역거점센터인 ‘미래 모빌리티 연구지원센터’와 ‘연구용 수소충전소’가 완공됐다. 올해 12월에는 ‘수소전기차 부품 내구성 전주기 지원센터’, ‘상용차용 전기구동시스템 통합성능평가센터’ 등 시험연구동을 준공해, 수소 모빌리티 분야 전문 연구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 ‘미래 모빌리티 연구지원센터’는 2021년 6월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동남권역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로 지정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전담기관으로 기업 연구개발 지원, 기술지도, 성능평가, 각종 정보제공 등 미래차 산업 거점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이미 입주한 현대자동차, 코하이젠, 창원산업진흥원 및 입주 예정기업과 공동기술 연구를 통해 미래차 기술 혁신의 산실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2020년부터 자동차산업 구조 고도화와 미래차 신산업 육성을 위해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시험평가, 성능검증 기반 구축사업도 진행 중이다. 권역별로 미래차 핵심기술 지원단지를 구축해, 지역별 자동차산업의 구심점 역할로서 특화업종 육성과 산업 고도화를 지원한다. 창원권역은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김해권은 ‘자동차 공용부품 및 제조공정 기술 디지털 전환 고도화’, 양산권은 ‘미래차 폐자원 자원순환’ 등 지역별로 특화 분야를 육성해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산업구조로 재편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최근 세계 기후변화에 대응한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 정책으로 미국, 유럽, 중국 등을 중심으로 전동화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시장 변화에 대응해 전기·수소차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전기·수소 기반 자동차와 모빌리티 분야에서 경남이 핵심 전략기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산업기반 고도화와 기반 확충에 집중하겠다”며 “친환경·스마트 모빌리티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개발 환경도 구축해 전동화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