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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주시, ‘굿 보러가자-진주’ 기획공연 [금요저널] 진주시는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찾아가는 무형문화유산 굿 보러가자’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굿 보러가자’는 국립무형유산원이 2004년부터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운영해온 전통공연 프로그램으로 무형문화유산 보유자부터 융합 국악인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예술가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진행할 예정이며 국가무형문화재 평택 농악보존회의 공연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국악연주가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선보이는 신명나는 대취타 음악집단 우리소리 바라지가 보여주는 무의식과 춤이 가미된 축원 가수 송가인의 퓨전국악 무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굿 보러가자’진주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진주시민은 8월 23일 0시부터 9월 5일 24시까지 2주간 콘테스트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을 주관하는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차세대 무형유산 전승자들의 활동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관람객들이 무형유산의 아름다운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 [금요저널] 진주시는 21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진주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출범을 알리는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위원장 신종우 부시장을 포함한 학계, 교통, 에너지, 기업, 공공기관, 농업, 시민단체, 시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의 위촉장 수여 후 진주시 탄소중립 시책 설명과 ‘진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중간보고가 있었다. 시는 용역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진주시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비전·목표 수립, 세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등을 설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심각한 기후위기 영향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2050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해 ‘진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위원회는 향후 탄소중립 비전과 감축목표 설정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및 추진점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 정책의 기본방향 등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을 평가하고 자문하는 심의·의결 역할을 하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이슈로 기후 위기 문제가 부각되고 있으며 탄소중립은 지구촌 공동의 목표로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진주시가 앞으로 탄소중립을 이루고 기후변화 대응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도시가 되도록 위원들께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반려동물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금요저널] 진주시는 동물보호단체들과 함께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물놀이터 인근 공원광장 2개소에서 유기동물 입양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시민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진주시 물놀이장 운영과 맞추어 충무공동 물초울공원 광장과 진양호 꿈키움동산 2개소에서 열린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입양관련 홍보물 배부, 반려동물 입양상담, 반려동물 건강상담, 반려동물 미용상담, 유기동물 돕기 자선바자회,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유기동물 입양관련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물놀이터 주이용객인 어린이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비반려인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유기동물 입양 홍보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유기동물 발생도 매년 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진주시동물보호센터에 보호 중인 유기동물 입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여름맞이 물놀이 [금요저널] 고성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8월 18일 센터 이용 아동 및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친구와 온종일 놀이데이 여름아 놀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주도하는 ‘아동자치회의’를 통해 진행됐으며 여름방학 쉽게 지칠 수 있는 무더위 속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한 아동은 “여름방학에 다함께돌봄센터 앞에서 물놀이를 하니 기분이 좋고 제가 참여한 아동자치회의에서 말했던 물놀이 체험이 이뤄져 더욱 뿌듯해요”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활동을 지원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의 지도력을 길러주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미상속 토지로 난항을 겪던 삼산초 작은학교살리기사업 본격 착수 [금요저널] 고성군은 삼산초 작은학교살리기사업의 일환인 공공임대주택 건립공사에 본격 착수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월 22일 밝혔다. 군은 그간 미상속 토지로 난항을 겪던 삼산초 작은학교살리기사업 부지문제를 해소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6월 사업대상지의 토지를 매입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돌입했다. 2024년 3월 삼산초등학교 입학을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민간매입약정을 체결한 민간사업자가 공공임대주택 10호를 건립하고 고성군은 LH, 삼산초등학교와 협력해 입주자 모집 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선정 이후 부지확보에 난관 봉착고성군은 2022년 2월 25일 경남 작은학교살리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삼산초 작은학교살리기를 위한 방편으로 임대주택 건립과 정주여건 개선, 빈집정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사업비 34억4천6백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삼산초 작은학교살리기 추진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민·관·학이 협심해 사업 의지를 높였다. 그러나 임대주택 편입 대상 부지인 삼산면 미룡리 일원 6필지 중 3필지가 미상속된 상태이며 상속대상자가 대부분 관외 거주자로 상속자 간 이견과 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부지 확보를 위한 협의 과정부터 문제에 봉착했다. 특히 부지 중앙에 자리잡은 79㎡는 상속 자녀 9명 중 6명이 사망해 상속 대상이 손자녀까지 확대돼 협의 대상이 24명에 달했으며 상속인들이 전국에 흩어져 있을 뿐 아니라 고령, 생업 등의 사유로 대면 협의도 불가능해 상속인들조차 상속 절차에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였다. 또한 고성군이 직접 사업을 시행한 영오초 작은학교살리기사업과 달리 삼산초는 LH가 임대주택 건립사업의 주체로 부지 매입과 시공은 LH가 선정한 민간사업자가 담당하는 민간매입약정방식으로 진행하다보니 상속등기 미처리 및 협의 대상 과다로 LH와 민간사업자 모두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표했다. 고성군은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LH를 방문해 공익사업에 대한 ‘사업인정’ 후 토지를 수용하는 절차도 협의했으나 민간이 토지를 매입하는 사업 특성에 따라 고성군과 LH가 모두 토지수용의 주체가 될 수 없어 문제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LH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상속 협의 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며 대체부지를 선정하든지 사업을 포기하든지 고성군이 결단할 것을 권유했다. 설상가상으로 민간사업자도 부지매입 불가로 사업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고성군은 주민과 학교의 염원이 담긴 사업을 포기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군은 삼산면 주민, 삼산초등학교 교직원 및 운영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개최해 조속한 부지 매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관내 거주자, 친·인척, 동창회 등 모든 접근 방법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부지 매입 협의에 동참을 이끌어 내기로 결정했다. 또한 필지별 대표를 선정해 고성군이 직접 대표와 협의해 상속 절차를 지원하는 방안을 찾아냈다. 이에 고성군에서는 관내 거주자, 친·인척, 동창회 등을 대상으로 삼산면과 삼산초등학교의 어려운 상황을 알리고 사업에 동참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하는 공문을 보냈다. 그리고 명절 등을 맞이해 상속인들이 고성군을 방문했을 때 삼산초 작은학교살리기 추진협의회 위원이 중심이 돼 이웃이나 동창을 통해 상속인들에게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했다. LH에 고성군의 사업 의지를 보여주고 사업기한을 2회 연장하면서 지속적으로 상속인들을 설득한 결과, 상속인들이 사업의 취지를 이해하고 협의 의사를 밝혔다. 이 기세를 몰아 고성군은 상속 협의에 필요한 서류 준비를 위해 직접 나섰다. 개인정보가 곧 자산인 시대에 상속인들 간에도 서류 공유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상속인들은 고성군이 추진하는 사업이라 신뢰하고 맡긴다는 단서를 달고 각종 서류를 보내왔다. 올해 3월부터 상속 협의를 시작해 3개월간 그야말로 발로 뛰는 행정을 추진한 결과 6월 상속 협의를 마쳤으며 마침내 6월 26일 6필지의 토지 매매 계약이 성사됐다. 고성군과 삼산면민의 부단한 협력과 노력으로 공모에 선정된 지 1년 4개월이 지나서야 사업 착수가 가능해진 것이다. 이 소식에 삼산면민들은 1년 넘게 진척을 내지 못하던 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고 기뻐하며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삼산면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없었다면 부지 매입도 불가능했고 앞으로도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며 “지역과 학교가 힘을 합쳐 소멸 위기의 마을과 폐교 직전의 학교를 살려 활기찬 삼산면 만들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남포항 어린이 물놀이터’ 큰 호응 속 운영 종료 [금요저널] 고성군은 유아 및 저학년 어린이들이 시원한 여름철을 즐길 수 있도록 7월 4일부터 8월 20일까지 48일간 ‘남포항 어린이 물놀이터’를 운영했다. 올해 총 6,600명 이상의 군민이 물놀이터를 방문했으며 물놀이터는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김성영 해양수산과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운영한 어린이 물놀이터가 여름철 대표적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물놀이터 운영 종료와 별개로 야간분수는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농촌에서 살아보기’인기, 귀농귀촌 유입인구 증가 [금요저널] 하동군은 귀농·귀촌 유입 인구가 전국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2년 817세대 1,118명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826세대 1,004명으로 증가해 연말에는 작년 대비 실적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적극적인 귀농귀촌 유치정책이 도시민들이 하동군에 정착해 전입인구 증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숙소와 월 3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해, 농촌에 거주하며 선진농가 방문 및 지역민과의 교류 등 농촌 체험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한다. 2022년 7월부터 3기에 걸쳐 운영했던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통해 15명의 참가자 중 53%에 해당하는 8명이 실제 전입해 하동군에 정착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역귀농을 막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희망자가 사전에 실제로 귀농귀촌 생활을 경험하며 스스로의 정착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 추진이 중요하다”며 “귀농귀촌 희망인구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하동군은 농업창업자금 융자, 주택수리비 지원, 주택건축설계비 지원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안정을 돕는 한편 예비귀농귀촌인 영농체험교육, 귀농인 1:1 매칭 귀농헬퍼사업 등 다양한 교육 및 멘토링 사업으로 밀착 인적교류, 영농기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귀농귀촌인 맞춤형 지원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하동군은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안정적인 고향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귀향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 농업인 대상 유통 마케팅 교육 실시 [금요저널] 하동군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유통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통 마케팅 교육은 총 4회 10시간으로 농산물우수관리,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할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인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향상을 도울 뿐만 아니라 GAP 인증을 취득해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GAP란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농산물의 이력 추적관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즉, 생산에서 유통·판매 단계까지 농산식품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향후 유통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의 기획생산 및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추진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금요저널] 하동군이 전국 최초 유급 협력가 여섯 명을 마을에 파견한다. 군은 8월22일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파견마을 주민 및 수탁업체 놀루와 임직원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가 파견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후 협력가들은 3년간 파견마을에 근무하게 된다. 이번에 파견될 6명의 협력가들은 지난 6월 5일 개강한 하동군청년활동가대학 14명의 수강생중 성실하게 교육과정을 이수한 협력가들로 구성되어있으며 거주지역과 연령분포도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3개월 동안 하동학개론 등의 역사, 문학, 인물뿐만아니라 홍보와 마케팅, 이장학, 마을학, 자원발굴, 갈등관리와 회의진행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했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탐방, 이장초청간담회 및 마을현장체험등을 통해 마을과 지역의 현실을 체득하는 과정을 가졌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축사에서 마을 활성화가 지역소멸을 넘어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됨을 인식하고 마을이 활성화되는 사례를 만들어 주기를 당부하면서 마을도 협력가들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배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협력가 강동주씨는 초기에는 마을이 다소 어색하겠지만, 지역에 살면서 지역침체 및 소멸을 몸소 느끼고 있는 만큼 파견될 마을의 이장을 비롯한 마을의 리더들과 협조해 마을 주민들이 즐겁게 생활하고 후손들이 살고 싶은 마을이 되도록 협력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파견을 요청한 8개 마을 중 마을의 역량, 협력가 제도의 이해도 및 협력가 수용 태세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및 마을대표자 발표 등 3단계를 거쳐 악양 매계, 화개 상덕, 양보 수척, 진교 중평3구, 고전 지소, 북천 직전 6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수탁업체인 놀루와는 협력가 파견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상임교수 3명과 전담직원 1명 등이 포함된 ‘하동군활동가대학을 설치하고 그간 교육과 선발에 전력을 다해왔으며 앞으로 협력가들이 마을에 안착할 수 있도록 마을과 협력가 개개인의 멘토링등의 교육은 물론 파견 이후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협력가와 마을이 융합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협력가들은 해당 마을이장과 주민 등 소양교육을 마친 후 9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및 자체교육 개최 [금요저널] 하동군은 지난 18일 하승철 군수 및 통합방위 관련 기관 ·단체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자체교육’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2023년 하동군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 육군39사단 하동남해대대의 군사연습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을지연습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전쟁 등 국가 위기 발생, 자연 및 사회 재난시 정부기능유지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종합적인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연습기간 동안 군내 행정기관, 군부대, 경찰, 주요 동원업체 등 20개 기관 1000여명이 참가하며 5대 중점 추진과제를 반영한 실제훈련, 기관장 과제 토의, 사건을 가정해 처리결과 보고서를 작성하는 도상훈련 등을 실시한다. 또한 군사장비 및 안보사진 전시, 심폐소생술 및 소방 체험, 전투식량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하승철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적극적이고 내실있는 훈련을 통해 각종 위기 상황과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능력을 한 단계 상승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전시 대비 훈련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