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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_국립나주숲체원_대강당에서_숲속치매안심학교_졸업식을_개최했다 (사진제공=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지 강화 교육을 마친 어르신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숲속치매안심학교’졸업식을 열었다.나주시는 지난 5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에서 숲속치매안심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노력과 성취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졸업식에는 치매 취약계층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협력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1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사, 활동 영상 시청, 졸업장 수여, 졸업소감문 낭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졸업생 대표가 직접 졸업장을 받고 그동안의 활동을 회상하며 소감을 전하는 시간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행사장에서는 올해 3월 입학식으로 시작된 숲속치매안심학교의 다양한 활동 영상이 상영돼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이 다시 한번 큰 박수를 받았다.이번 졸업식은 단순한 수료 행사를 넘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참석자 전원의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됐으며 졸업생과 가족들은 “그동안의 배움과 교류가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강상구 부시장은 “숲속치매안심학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지키는 소중한 배움터”며 “치매 걱정 없는 도시, 함께 행복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 리플렛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연말이 다가오며 절세와 지역 사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주목받고 있다.전라남도 나주시는 시민과 출향인, 그리고 전국의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대비는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기부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세액공제 혜택 이외에도 기부 금액의 30%에 대해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을 신청할 수 있어 고향사랑기부제는 연말정산을 대비한 합리적인 세테크를 위한 수단으로 많은 직장인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제도이다.나주시는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으로 52개 공급업체와 협약을 맺어 답례품몰을 운영하고 있다.답례품은 나주배, 나주쌀, 홍어회 등으로 구성된 농·수산물과 등심, 삼겹살, 목살 등으로 구성된 축산물, 배즙, 나주배 쫀드기, 배 쌍화차 등으로 구성된 가공식품을 비롯해 나주시내 상가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나주사랑상품권 등이 고향사랑e음 답례품 몰에 등록되어 있다.나주시는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 도시 문화축제’를 개최했으며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설치하는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운영 사업과 청소년 쉼터 조성을 위한 꿈나무 둥지 조성 사업 등에 활용해 지역 발전과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나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제도”며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나주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나주시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기부 내역은 연말정산 시 자동 반영되어 별도의 증빙 절차 없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암군청 [금요저널] 영암군가족센터에서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ITQ 엑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컴퓨터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컴퓨터 실무능력 함양과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운영되며 모집대상은 총 10명이다. 교육은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총 16회기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에 진행되며 엑셀 기초 익히기, 표 작성, 피벗 테이블, 부분합, 차트, 조건부 서식, 함수 등 각종 문서 작성 시 빈번하게 사용되는 핵심실무를 중심으로 센터 내 컴퓨터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민 간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고 취업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군민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진도군, “진도군 농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금요저널] 진도군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의 지역농산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올해 1월부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업인이 의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 성분 463종을 분석한다. 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4억원을 확보해 333㎡ 규모로 총 463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하는 기체질량분석기, 액체질량분석기 등 23종 39대의 분석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 성분을 검사해 결과에 따라 수확시기와 출하시기를 조절 할 수 있어 유통 중 적발되는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군은 앞으로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부적합 농산물 생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공급 기반을 조성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산물안전분석실 관련 문의는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학영농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은 안심하고 농사를 짓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내 안전먹거리 공급기반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담양군의회 의원 새해맞이 경로당 순회 방문 [금요저널] 2023. 1. 25 담양군의회 의장외 의원들은 설 명절 후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께 새해맞이 인사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은 주로 경로당의 노후 시설물에 대한 교체, 수리 등을 요구했다. 최용만 의장은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서 경로당을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며 “지속되는 한파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현동 산업건설위원장은 대덕면 청운동 마을 주민 가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입은 주민의 피해 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암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행복취업메이킹’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영암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집단상담프로그램 ‘행복취업메이킹’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진로 설정과 장·단기 경력을 설계해주는 취업지원 교육과정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 후 전문 상담사의 취업알선 및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연계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본과정은 ‘취업 동기, 나의 삶과 일 재취업 도전을 위한 나의 성향 탐색 및 직업 선택’등으로 총 5일간 진행되며 심화과정은 총 3일간 ‘나의 강점, 재취업 걸림돌 해결방안’등을 주제로 운영된다. 각 회차 당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10명 선착순 접수하고 있으며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 해 1기 교육은 심화과정이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기본과정이 3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5일간 운영될 예정으로 현재 접수 중에 있으며 교육 접수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영암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청 [금요저널] 나주시가 보장 항목이 새롭게 추가된 민선 8기 ‘2023년형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3월 1일부터 모든 시민에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은 불의의 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애 피해를 입은 시민과 당사자 가족들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제도다.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전세버스, 농기계·뺑소니·무보험 차·스쿨존 교통사고 강도, 강력범죄, 익사, 자연재해 등에 따른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애를 입은 시민과 사망자 유가족들에게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한다.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하는 모든 시민이 별도 자부담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단 해당 항목 상해에 따른 ‘사망’의 경우 만15세 미만은 상법 제732조에 따라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4가지 항목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로 보장한다. 추가 보장 항목은 ‘실버존 교통사고’, ‘사회재난 사망’, ‘감염병 사망’, ‘개물림 사고에 따른 응급실 내원’으로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과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의 경우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한다. 감염병 사망은 300만원,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은 10만원을 각각 보장·지급한다. 새롭게 달라진 2023년형 시민안전보험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1년 간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감염병, 사회재난과 같은 일상 중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4개 항목을 올해 시민안전보험 보장 내역에 새롭게 추가했다”며 “12만 시민들의 사회보장제도로서 보험 보장 항목을 사전 숙지할 수 있도록 연중 안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수 ‘강진’이 ‘강진’을 응원한다 [금요저널] 가수 강진이 지난 23일 전남 강진군이 진행하는 고향사랑 기부제 응원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섰다. 강진군은 향우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이어진 우리, 강진 고향사랑 기부제를 응원한다’라는 응원 릴레이 영상을 강진군 유튜브 채널 ‘찐TV’에 게시한다. 노래 ‘땡벌’로 유명한 가수 강진이 강진군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 응원 릴레이에 첫 주자로 동참했다. 가수 강진은 “강진군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했을 당시 따뜻하고 좋은 기억이 많아 응원 릴레이에 기꺼이 참여하기로 했다”며 “나고 자란 곳은 아니지만 내 고향이나 다름없는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힘껏 응원하며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강진은 1986년 ‘이별의 신호등’으로 데뷔해 ‘땡벌’, ‘막걸리 한잔’, ‘삼각관계’ 등의 노래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있는 대표 가수다. 지난 2015년 강진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돼 강진 홍보에 앞장서 왔다. 군은 가수 강진을 시작으로 지역 유명 인사, 향우 등을 응원 릴레이 참여자로 선정해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 시 16.5%의 세액공제와 30%의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 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을 대표하는 농수축산물과 강진의 특색이 담긴 푸소 체험권, 강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응원의 목소리가 널리 퍼져, 강진 고향사랑 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고향의 발전을 가져오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4천500억 금융지원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2023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융자 규모는 총 4천500억원으로 분야별 지원 금액은 운영자금 3천800억원과 시설자금 700억원이다. 융자 지원 대상은 전남도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과 도내 소재 소상공인이다. 운영자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임차료나 인건비 및 연구개발비로 시설자금은 공장 증·개축이나 기계설비 등 시설투자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2억원을 시중은행에서 운영자금으로 대출하면 전남도가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상환 방식에 따라 2년 거치 일시 상환은 2.0~2.5%,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은 1.1~1.4%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설자금은 전남도가 조성한 자체 기금을 통해 최대 8년 동안 5억원에서 20억원까지 저리로 시중은행에서 융자받을 수 있다. 벤처기업은 2.5%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그 밖의 기업은 3.3%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코로나19 3년의 긴 터널과 최근 대내외적 어려운 경제상황의 난관에 놓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현실이 녹록치 않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로 문화생활 즐기세요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상대적으로 문화생활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1일 현재 전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 농업인에게 1인당 2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사업자 등록을 한 사람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 농어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사람 문화누리카드 수혜자 사업 시행 전년도 농외소득이 3천 700만원 이상인 사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바라는 여성 농어업인은 2월 28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사무소에 지원신청서와 대상자 검증을 위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신청서에 기재한 희망 농협 시군지부와 각 지역농협을 통해 4월 초부터 발급된다. 연말까지 각종 문화, 스포츠, 여행, 음식점 등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유흥업소, 병원, 약국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전남도는 도 및 시군비를 들여 올해 9만 5천 명의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190억원의 사업비를 전액 지원한다. 2022년 행복바우처 수혜자인 고흥군 여성 농업인 김진아 씨는 “매년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여성 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어업과 일상생활에 지친 여성 농어업인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여성농업인은 신청기한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지원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2022년부터는 본인 부담액 10%를 전액 도비로 지원해 여성농어업인의 부담을 줄였다. 또 시군 농협지부에서만 카드 발급이 가능했던 것을 농협전남영업본부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지역농협에서도 가능하도록 개선, 도민 불편을 해소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도, 의료급여사례관리로 도민 건강증진 온힘 [금요저널] 전라남도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증진하고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전남은 전체 인구의 3.7%인 6만 7천 명에게 의료보장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나, 65세 이상 고령의 수급자 비율이 40.7%로 높아 건강관리 등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적정한 의료 이용법과 올바른 약물 관리·복용 등을 안내해 자가 건강 관리능력 증진을 유도하는 촘촘한 의료급여사업 안내가 매우 절실하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2년 이상 임상경험이 있는 간호사 46명을 의료급여사례관리사로 확보했다. 이들은 장기입원자, 고위험군, 만성질환자, 신규수급권자 등에게 전화·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개개인의 질병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의료정보와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토록 도움으로써 도민 건강증진과 불필요한 의료비 절감이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해 병원 이용 횟수가 많은 수급자 3천여명에게 적정 의료기관 이용과 약 복용 방법 등을 안내해 진료비 총 79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개인별 상황과 특성에 맞는 의료정보를 안내해 취약계층의 질병 예방과 조기 치료에 기여토록 하는 등 도민 건강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안으로 농가맛집 여행 오세요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에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노부부가 운영하는 농가맛집이 있어 화제다. 농가맛집은 향토음식의 계승발전과 지역의 고유한 식재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이 조성한 농촌형 외식 사업장으로 농산물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해 농가 소득과 연계하는 외식 공간이다. 현재 무안군에는 하늘꿈식탁이 2016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 중에 있으며 인기 메뉴로는 무안의 특산물인 갓시래기로 만든 갓시래기 황태찜, 한우차돌박이 버섯두부전골, 수제 등심왕돈가스가 있다. 하늘꿈식탁의 또 다른 재미는 맛집 대표인 노부부가 직접 재배한 유기농쌀, 유기농보리, 갓시래기를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하늘꿈식탁에서 건강한 음식을 먹고 인근에 있는 동양최대의 백련자생지인 회산백련지를 들러 쉼표 하나 찍고 나만의 힐링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여행의 별미다. 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늘꿈식탁은 무안의 숨어 있는 맛집으로 노부부의 손맛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건강한 밥상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최적의 농촌형 외식공간으로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다”며 “최근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말했다. 하늘꿈식탁의 운영시간은 점심은 11:00~오후 3시, 저녁은 오후 3시까지 예약을 해야 하며 일요일은 휴무이니 참고 하시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