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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 제2차 회의 [금요저널]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22일 제101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조례안 19건과 동의안 12건 등 총 31건을 심사하고 2건의 보고를 청취했다.이 중 29건은 원안가결됐으며 1건은 보류, 1건은 부결 처리됐다.여미전 의원은 ‘세종시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비소모품·소모품의 구분 기준과 관련된 ‘지방자치단체 물품관리 운영기준’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법제처의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일본식 용어 및 띄어쓰기 등을 순화·정비하고자 했다.이순열 의원은 ‘세종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역문화진흥법’제2조제6호에 따라 지정된 ‘문화도시’인 세종에서 시민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다.홍나영 의원은 ‘세종시 외국인 유학생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세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을 지원하고 인재를 유치·육성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국제화 및 도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했다.이번 개정안에는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주거 등의 생활 편의 지원, 창업 상담, 장학금 지원 등 관련 지원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김현미 위원장은 ‘세종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시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대표발의해, 생활체육 진흥 사업 전반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사항을 ‘세종시 체육진흥 조례’로 이관함으로써 법체계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조례 간 기능과 목적을 보완하고자 했다.김영현 부위원장은 ‘세종시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보조금지원 표지판의 관리·감독 및 평가 체계를 명확히 함으로써 보조금의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을 도모하고 공익 중심의 운영·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했다.한편‘세종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설 안전 관리 문제, 체육시설 이용자 등의 편의 증대 가능성 유무 및 집행부 의견 등을 고려해 면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보류를 결정했고 ‘조치원 문화정원 관리·운영 공공위탁 동의안’은 공공위탁 시 발생할 서비스 다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효과성에 대한 검토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부결됐다.이날 행정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된 안건은 내일(24일)에 열리는 제1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KakaoTalk 20251022 175957214 05-0cfa6b63-45a0-4fe6-a9cb-8ea9282fd564 [금요저널] 그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세종시 종이팩 자원순환 시스템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과 세종YMCA, YMCA 자원순환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22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종이팩 자원순환 활성화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정책 포럼은 허그림 숲과나눔 캠페이너, 민정례 시흥시 댓골마을학교 대표의 발제와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진익호 세종시 자원순환과장, 황웅환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사무총장, 최병조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박상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장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포럼에서는 이주봉 세종YMCA 사무총장의 사회로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 및 수거·재활용 체계 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첫 발제자로 나선 허그림 캠페이너는 국내외 종이팩 재활용 현황과 문제점을 짚으며 단순한 분리배출을 넘어 ‘수거-선별-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시스템 구축과 시민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민정례 대표는 시흥시 댓골마을학교의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 사례를 발표하며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현장 활동과 소통, 그리고 조례 제정을 통한 제도적 뒷받침(공공수거 항목 지정, 공동주택 인센티브 연계 등)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이어진 토론에서 황웅환 사무총장은 “세종시는 2015년부터 10년간 민관 협력으로 수거함 설치, 교육, 공공수거 체계 구축 등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지역 내 ‘수거-선별-재활용-제품화’가 가능한 이상적인 순환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도 “조례라는 제도적 뒷받침이 없어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며 광역시 최초의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황 사무총장은 조례에 ▲공동주택 개별 보상 지양 ▲민간 수거 지원 ▲공공 선별 의무화 ▲배출량 보고 등을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최병조 사무처장은 “시흥 사례에서 보듯, 자원순환은 행정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시민 활동가와의 거버넌스 구축이 필수적”이라 강조하고 “조례 제정을 통해 이러한 활동을 지원할 예산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상희 회장은 공동주택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수거함 접근성 부족, 주민센터를 통한 교환 방식의 불편함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며 “주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 강화와 편리한 수거 시스템 마련, 관리 주체의 부담 완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진익호 과장은 현재 세종시의 종이팩 수거 현황(25년 9월 현재 704개소 참여, 월 7.4t 수거 등)과 노력들을 설명하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시의회에서 조례가 제정되면 적극 협력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다만, 공동주택 참여 확대의 어려움, 인력 부족 등 담당부서의 현실적 고충도 언급됐다.김현옥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세종시는 높은 공동주택 비율 등 자원순환 정책 추진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정책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 현장, 행정이 모두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세종시가 종이팩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종하 선수, 장애인승마 국가대표 선발 [금요저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연계 승마 종목 이종하 선수가 장애인승마 GRADE Ⅴ등급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승마협회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국가대표 선발명단’을 공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종하 선수는 최근 열린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9월 ‘제3회 대한장애인승마협회장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 와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에 출전해 장애인승마 GRADE Ⅴ등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리 지역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하고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image02-6baee91e-5877-4290-90d1-9a7549619a40 [금요저널] 세종시체육회(회장 오영철)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세종시의 재정 후원을 받아‘2025년 세종 체력왕 선발대회’를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세종시체육회가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세종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참가대상 연령대는 ▲ 청년부(만19∼34세), ▲ 중년부(만35∼49세), ▲ 장년부(만50세∼64세), ▲ 어르신부(만65세 이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체력측정 항목은 국민체력100 체력인증 기준에 따라 실시되며 만 19세∼64세: 상대악력, 윗몸일으키기, 20m왕복오래달리기, 앉아 윗몸앞으로 굽히기, 반응시간, 멀리뛰기 만 65세 이상: 상대악력, 의자에 앉았다 일어서기, 앉아 윗몸앞으로 굽히기, 2분 제자리 걷기, 의자에 앉아 3m 표적 돌아오기, 8자보행으로 구성된다.각 연령층별 남·여 최고 득점자 8명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되며 전체 1등 참가자에게는 세종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또한 등급(2∼6등급)별 최고점자, 행운상, 홍보상 등 다양한 시상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세종체력인증센터(종촌동 복합커뮤니센터 지하 1층)를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거나,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예약 후 기간 내에 측정에 참여하면 된다.오영철 회장은 “이번 체력왕 선발대회는 시민들이 자신의 체력을 확인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도자료_사진_자료-28846207-00ae-46d1-a788-07d9f052bced [금요저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와 육아 가구를 위한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과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임산부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선 기관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임산부 콜택시 서비스 도입·확대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BF:Barrier-Free)인증 구축 ▲가족친화적 제도 확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공사는 ‘임산부 콜택시 서비스’를 도입해 산전·산후 진료 이동 불편을 해소했다.SNS와 맘카페, 시내 10개 산부인과와의 협업 홍보를 통해 임산부가 직접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진료 공백 해소와 건강한 임신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2019년 전국 최초로 교통수단 BF인증을 획득한 뒤 이를 BRT 노선버스 65대 전체에 확대하고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의 BF인증도 5년 연장했다.이를 통해 임산부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강화했으며 그 결과 세종도시교통공사 승객수송인원은 2년 연속 연간 1,000만명 이상을 달성하는 등 실질적인 이용 활성화 성과를 거뒀다.이와 함께, 매년 ‘임산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지난 2024년과 2025년 10월 10일 오송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열어 포스터 배부, 에티켓 홍보, 임신 축하 선물 증정 등을 진행했다.또한, 공사 내부 임산부 직원에게도 축하 선물을 전달하며 조직 내 가족친화적 문화를 확산시켰다.더불어, 공사는 운수업계 최초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도입해 승무사원을 포함한 현장 근로자가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불이익 없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이를 통해 교대근무가 잦은 승무사원들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보장받으며 가족친화적 일터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도순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가족친화 교통문화의 결실”이라며 “임산부 콜택시 도입과 확대, 65대 BRT 전 차량의 BF 인증을 달성하는 등 눈에 보이는 변화를 이끌었다. 앞으로도 일반시민과 임산부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세종도시교통공사는 앞으로도 임산부와 육아 가구를 포함한 교통약자가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맞춤형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시청 테니스팀(직장운동경기부)을 남자 선수 2명, 여자 선수 2명 등 최소 규모로 재편해 효율적 운영에 나선다.이는 최민호 시장이 세종시체육회 종목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함께 모색한 결과다.시는 지난달 17일 열린 세종시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와의 간담회에서 ▲남성으로만 구성(4명), 여성으로만 구성(4명), 남녀 각각 2명으로 구성하는 방안과 ▲팀 해체 후 절감된 예산을 전천후 테니스장 건립에 투입하는 안을 제안했다.이에 세종시체육회는 테니스를 비롯한 36개 회원종목단체 전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남녀 선수 각 2명씩으로 구성된 소규모 테니스팀으로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를 이달 15일 시에 통보했다.시는 이러한 세종시체육회의 의견을 존중해 시청 테니스팀을 최소 규모로 재편해 운영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로 구성된 ‘어울림 유도팀’ 창단은 시 재정여건상 무산됐고,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운영되던 장애인유도팀은 예정대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로 전환된다.장애인유도팀은 현재도 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어 직장운동경기부 전환에 따른 시의 추가 재정 부담은 없다.시는 앞으로 2개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면서 종합적 평가를 실시해 효율적 운영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체육인들의 의견을 존중해 소규모 테니스팀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효율적인 팀 운영과 선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우리 농산물로 김장을 체험할 수 있는 ‘2025년 김장담금기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김장담그기 행사에서는 대부분 관내에서 생산한 재료로 구성된 절임배추와 양념 속으로 김장을 체험할 수 있다.행사는 다음달 8일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열리며 절임배추를 공급하는 5개 작목반으로 구성된 친정맘절임배추작목반에서 김장담그기를 지원한다.참가 희망자는 참가비 12만 5,000원을 납부하면 현장에서 품질 좋은 절임배추 1상자(20㎏)와 양념 속 8㎏를 받을 수 있다.이후 재료만 승차구매(드라이브스루)해서 귀가하거나 현장에서 작목반의 도움을 받아 김장담그기를 체험할 수 있다.다만 현장 김장담그기는 행사 당일 오전 10∼12시와 오후 2∼4시 등 2회차로 나눠 진행하므로 알맞은 시간대에 신청해야 한다.행사 참가 접수는 승차구매 300가구, 현장 김장담그기는 오전과 오후 시간 각각 150가구로 총 600가구에 한해 선착순 지원을 받는다.참가 신청은 17일부터 30일까지 세종시 누리집공지사항에서 신청·접수한 후, 문자로 안내되는 계좌에 참가비 12만 5,000원을 입금하면 된다.단, 구매 수량은 가구당 최대 5박스로 제한된다.시는 행사 당일 관내 농특산물 홍보 판촉행사를 함께 개최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배와 쌀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김점민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김장담그기 행사는 도농복합도시인 우리시에서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행사”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역 내 우수한 농산물이 시민들에게 홍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제6회 주민자치박람회 홍보물 [금요저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8일 조치원읍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주민의 손길로 가꾸어, 세종의 내일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6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와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행사에서는 ▲여는 한마당 ▲어울림 마당 ▲즐김 마당 ▲알림 마당 등으로 주민자치의 다양한 활동 내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먼저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회식 퍼포먼스, 주민자치 성과보고 등 공식 행사가 ‘여는 한마당’에서 열린다.‘어울림 마당’에서는 서예, 유화 등 주민자치 예술작품 전시회를 통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즐김 마당’에서는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라인댄스, 풍물, 밸리댄스, 하모니카 등 생활문화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또 ‘알림 마당’에서는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1년간 추진한 마을계획사업, 자치활동 등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세종형 자치의 현재를 보여주는 자리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은 세종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문회 주민자치연합회장은 “1년간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자치의 가치를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금요저널]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원 등 종사자 42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3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됐다.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온라인 이론교육을 2시간 이수한 뒤, 10월 25일 또는 11월 13~14일 예정된 대면 실습교육에 참여하면 된다.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해당 시설 종사자는 평소 안전교육을 통해 어떤 응급상황에도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안전교육은 올해 예정된 총 8회 중 다섯 번째 교육으로 현재까지 1,050명이 참여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16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여성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여성농업인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국제연합(UN)에서 정한 세계여성농업인의 날에 맞춰 지난 2021년 제정됐다.이날 기념식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에서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여성농업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고 선언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식전공연과 함께 오승은 강사가 ‘여성농업인의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법을 강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한편 시는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종사를 위해 특수건강검진 등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16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강하고 수준 높은 인문학 교양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9월 세종시와 서울대학교 간 업무협약에 따른 첫 번째 후속 협력사업으로 서울대학교의 학술 지원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으로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인문·사회·환경·기술 등 각 분야의 서울대 석학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함으로써 세종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지역의 문화적 품격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개강식에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으로 사전 신청한 260명의 수강생 외에도 현장 등록자들이 몰려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학습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첫 강연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가 맡아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역량: 무엇을, 왜 배워야 하는가?를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전했다.서울대학교 인문학 아카데미는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3차시만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미래교육, 철학,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세종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시민대학 집현전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하면 된다.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사업을 점차 확대하는 한편 향후 세종공동캠퍼스 및 복합캠퍼스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연구 협력 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종촌동 상상거리이미지 [금요저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와 종촌동 한글상상문화거리 등 시민문화공간에서 참여형 거리문화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면서 한글문화와 공동체 사랑을 전한다.우선 시는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서 오는 18∼19일과 24∼26일 총 5일간 각양각색의 한글문화 거리축제를 연다.이날 축제에서는 한글이야기 공모로 발굴한 선정작 요약본과 삽화 전시를 만나볼 수 있고 세종거리예술가와 가족 맞춤형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또한, 방탈출과 한글 문양 공예 체험, 증강현실 체험(3D AR) 등 6개 한글 기획사업을 운영한다.오는 25일에는 종촌동 한글상상 문화거리 ‘내이름한글로’에서 50명의 주민 이름과 별명으로 꾸민 고보조명 점등식과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이어진다.시는 앞서 공모를 거쳐 한글상상 문화거리 조성 사업 대상지를 종촌동과 조치원읍으로 선정했고 8월부터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일원에 문화거리를 신규 조성하고 있다.해당 문화거리에서는 뮤지컬 배우와 한글 자모를 활용한 참여형 거리공연, 친환경 생태예술 등이 펼쳐진다.아울러 이날 문화거리 프로그램 외에도 종촌 가재마을 축제가 함께 열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시는 이후 조치원읍 청과거리에도 한글상상 문화거리 ‘ 과즙터지길’을 추가해 지역 공동체와 어우러지는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사랑거리와 한글상상거리는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꾸린 거리라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시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