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수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인플루엔자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20일 자로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대구시의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51주차에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 1천명 당 21.3명으로 전주 8.7명 대비 2.4배 증가했다. 이는 주로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51주차 기준으로 13∼18세에서 가장 발생이 높았고 7∼12세, 19∼49세 순으로 발생했다. 대구시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호흡기감염병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로 학령기 연령대 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호흡기감염증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발열클리닉과 입원 치료를 하는 협력병원을 운영해 호흡기질환 진료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개인 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착용,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규칙적 실내 환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특히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은 이번 절기 예방접종 백신주와 유사하므로 백신 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에 따라 미접종자는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올해는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개인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중증 예방을 위해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2월 31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본회의 통과 개정안에는 △ 대구광역시 직접 공영개발방식을 위한 지방채 한도 범위 초과 발행, △ 민간공항 건설 위탁·대행 및 토지 조기 보상, △ 이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 등의 근거 조항들이 담겨 있다. 이번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대구광역시가 직접 공영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때 필수적인 지방채 한도액 초과 발행을 가능하도록 하는 근거가 마련돼 정부로부터 공공자금관리기금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공항 건설 설계 및 토지 보상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주호영 의원은 2023년 4월 여당 원내대표의 위치에서 지역 정치권의 역량을 총결집하고 정부와 야당을 설득해 TK신공항특별법 제정에도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이번 1차 개정안은 지난 6월 13일 발의돼 11월 26일 국회 국토교통위 교통법안심사소위 심사 통과, 11월 28일 국토교통위 전체회의를 통과하고 12월 24일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최근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대구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핵심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며 “국회 심사를 앞둔 2차 개정안도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관계 부처 등과 최선을 다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재옥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지역 국회의원 11명이 참여한 2차 개정안도 지난 12월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에 회부되어 12월 28일까지 입법예고를 한 바 있다. 2차 개정안에는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공공자금관리기금 우선 보조 또는 융자 조항 신설, △ 대구광역시에 신공항건설본부 설치, △ 주변개발예정지역 범위 추가 지정, △ 대구광역시 조례로 설치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기금’을 법정 의무기금으로 두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여름방학에 만나요, 대구 펙스코‘자두의 여름운동회’개최 [금요저널] 작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흥행으로 전 세계가 한국 콘텐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구슬치기 등의 한국 전통놀이를 XR로 펙스코에서 만난다. 펙스코: 북구 엑스코로 3번지에 위치한 복합패션문화공간한국문화를 알리는 장으로 메타버스가 떠오르고 있다.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2018년 8월 출시돼 전 세계 200여 개국 가입자 3억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유수의 K-POP 가수들이나 기업들이 홍보를 이뤄나가고 있다. 메타버스 : 아바타를 통해 실제현실과 같은 사회, 교육, 문화, 과학기술 활동을 할 수 있는 3차원 공간 플랫폼대구 펙스코는 의류 및 한국문화의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를 위해 메타버스를 겨냥한 새로운 콘텐츠를 대구 실감콘텐츠 전문개발 기업인 ㈜인솔엠앤티와 협약을 통해 한국 전통놀이를 실감콘텐츠로 개발해 메타버스에 서비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콘텐츠IP라이선싱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북구 펙스코몰과 한국패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 K-전통놀이 XR실감콘텐츠 메타버스 체험전을 개최한다. 이 체험은 정보통신기술 분야 선도 기술인 증강현실을 바탕으로 2D/3D 애니메이션 변환형 사물 인터넷 기술, 체험자의 동작을 인식하는 기술, 체험자와 콘텐츠 상호 간 데이터처리 기술 등을 적용해 한국 전통놀이와 90년대 골목놀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사방치기, 비석치기, 피구 등의 다양한 실감콘텐츠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전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손, 발과 몸을 움직이는 체험으로 가족의 건강, 건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90년대 골목에서 놀았던 놀이들을 애니메이션 ‘안녕자두야’ 콘텐츠 IP를 적용해 부모세대와 아이세대가 공감하며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어 가족애와 생활 속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천종관 대구시 섬유패션과장은 “올 여름, 펙스코에서 첨단기술과 전통놀이가 접목된 콘텐츠를 많은 시민이 체험해봄으로써 부모님들은 어렸을 적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유명 애니메이션 IP인 자두와 함께 재미있는 골목놀이 체험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by우리 집 수돗물 수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금요저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7월부터 본부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수질 정보 실시간 공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질 정보 공개범위를 정수장뿐만 아니라 배수지, 거주하는 동네까지 확대하고 텍스트 기반으로 단순하게 제공되던 서비스를 카카오 지도를 기반으로 아이콘, 그래프 등을 활용해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우리 집의 수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공개되는 수질 정보는 탁도, pH, 잔류염소 총 3개 항목이며 지도에서 원하는 지점을 직접 선택하거나 주소 찾기에서 상세 주소를 검색하면 해당 지역의 수질 정보는 물론 정수장과 배수지를 거친 우리 집의 수돗물 공급경로도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구시 전역 배수지에 설치된 수질계측기에서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수질 정보를 수집해 각 항목 수치에 따라 음용 적합 여부도 함께 제공한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우리 동네 수질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보기 쉽게 개선했으니, 시민들께서 궁금한 우리 집의 수질을 바로바로 확인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청렴한 상수도, MZ세대 공무원이 앞장서겠습니다 [금요저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MZ세대 공무원 53명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의 올바른 청렴 가치관 확립을 위한 ‘반부패 청렴 특별교육’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부의 MZ세대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청렴 가치관과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부패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 주역으로서 역량을 함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최현복 강사님을 모시고 청렴과 공정사회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으로 “청렴한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며 시민에 대한 불친절이 갑질임을 인식하고 각오를 새롭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참석한 MZ세대 모든 직원은 ‘반부패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수행을 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개성이 강한 MZ세대가 공직사회에 진출하고 있는 만큼 공직사회의 변화는 불가피하며 이들과 더불어 조화롭게 운영될 때 청렴한 공직문화도 만들어질 것이다”며 “앞으로 MZ세대 직원들과 소통하며 함께 청렴한 상수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지역 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시민과 만난다 [금요저널] 대구시는 지역 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AI밋업’ 행사를 개최한다. 6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의 지원으로 인공지능·블록체인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AI허브’가 마련했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영상 및 이미지 인식 기술을 개발한 지역 5개 사가 개발 경험, 현장 적용 과정의 어려움 극복 사례 및 노하우 등을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 중 ‘디월드’는 디스플레이와 2차 전지 소재 필름부터 섬유 원단까지 다양한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물, 찍힘, 스크래치, 얼룩 등의 결함을 실시간으로 검출하는 머신비전 검사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AI기술을 적용해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결함을 신속,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반려동물 메디컬 앱 ‘도닥케어’를 출시한 ‘오션라이트AI’는 집에서 스마트폰 사진촬영으로 반려동물 건강상태를 미리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건강체크와 생애기록 정보관리뿐만 아니라 반려인 커뮤니티, 반려동물 응급병원 서비스 등의 기능도 갖췄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반려동물 건강체크 모델을 설계하고 개발한 과정과 향후 확장된 반려동물 의료 통합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영상보안 및 지능형 영상분석 전문기업인 ‘우경정보기술’은 딥러닝 기반의 객체 검출 기술을 중심으로 영상 등을 분석해 차량, 승객 계수 등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에 대해 발표하며 ‘인터비젼’은 사용자의 얼굴을 스캔해 특징점 추출을 통한 3차원 가상피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사용자의 얼굴분석 및 유형화를 통해 더욱 현실감 있는 가상피팅 서비스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인피닉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영상을 판독하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의료기기 품질관리 심사를 통해 인증받은 내시경 영상 판독 솔루션 개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며 자율주행차에 응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도 소개한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이 4차산업혁명의 핵심이며 영상인식은 그 중에서도 가장 빨리 발전하고 있는 분야로 이번 행사는 대구 기업의 역량을 소개하고 지역 내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행사가 인공지능, 블록체인 전문가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6월 24일 오후 2시 시청별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대구사회적경제가치연대, 무한상사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제품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대상 지역제품 판매 전용 시스템인 ‘지역제품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을 올 2월부터 구축, 9월 시범 운영함에 따라 지역기업의 참여 확대와 우수 등록제품 발굴을 위해 각 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대상 : 지역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여성〮·장애인기업 등 등록제품 : 물품, 용역 수의계약 대상협약 주요 내용은 대구시는 공공기관 참여 등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행정적 지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대구사회적경제가치연대는 기업의 사업 참여 홍보, 우수 등록제품 발굴 및 추천 무한상사사회적협동조합은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및 판로확대를 위한 맞춤형 제품등록, 컨설팅, 기업제품 홍보를 맡아 참여기관 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하는 것이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기업의 디지털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매출증대를 위해 각 기관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오는 7월 참여기업 모집, 등록제품 콘텐츠 제작, 제품 등록 후 9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지역 기업의 공공기관 수의계약 시장 진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숙련기술인 최고 영예,‘대구광역시 명장’선정 [금요저널] 대구시는 지역 산업현장에서 우수한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에 공헌한 숙련기술인 4명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 발표했다. ‘대구광역시 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발전에 공헌한 기술인으로 2013년 처음 시행 후 2022년까지 일반산업, 공예·서비스 분야 19개 직종에서 44명의 명장을 선정했으며 현재 42명의 명장이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봉사 및 후진 양성을 위한 기술전수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2022년 대구광역시 명장을 선정하기 위해 4월 27일 선정계획 공고 후, 해당 구·군의 추천을 받아 6개 분야 7개 직종, 총 13명의 숙련기술인이 신청했으며 서류·현장실사, 면접심사, 최종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4인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해당 직종별 타 시도의 대한민국명장을 비롯한 현장 전문가 및 교수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4일간의 직종별 현장심사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가진 최고의 기술인을 선발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한복생산 직종 정미정 명장, 화훼장식 직종 박점희 명장, 미용 직종 이영숙 명장, 제과제빵직종 김항수 명장으로 최종 선정된 4인의 명장에게는 대구 숙련기술인 최고의 영예인 ‘대구광역시 명장’의 칭호를 부여하고 명장 증서 명장패 및 배지를 수여하며 지난 2021년 10월 지하철 2호선 청라언덕역 내 쉼터에 조성된 ‘대구숙련기술명장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다. 또한, 숙련기술 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매월 50만원씩 5년간 총 3천만원의 기술장려금도 지원하고 지역 봉사활동 및 기술 전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복생산 명장인 정미정 꽃타래 우리옷 대표는 2018년 대구 지방기능경기대회 금메달 및 2021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업계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한복에 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다수의 패션쇼와 전시회 등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한복을 널리 알리고 대중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향후, 지난 28여 년간 습득한 기술들을 바탕으로 우리 전통옷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할 수 있도록 초중고 학생들에게 한복교육을 확대해 우리의 전통옷을 대중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훼장식 명장인 박점희 플라워아트 대표는 30년간 플로리스트 작가로 활동하면서 지역 공공시설을 활용한 화훼장식 작품개발, 화훼장식 관련 다수의 특허와 디자인등록을 보유하는 등 우수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기능봉사 기획 및 추진 등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벌여왔다. 지역 명장으로서 아름다운 우리나라 꽃을 디자인화해 글로벌디자인 트렌드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우수한 화훼디자인 인재 발굴로 후진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미용 명장인 이영숙 수미미용실 대표는 현장실무에 관련된 이·미용분야 자격증 7개를 취득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가기술자격검정 각종 심사위원 및 출제위원, 기능경기대회 심사 등 미용 분야의 숙련기술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활발한 주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영숙 명장은 미용 교육훈련을 통한 연구개발로 숙련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 내 대학교에서 헤어 지도 및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 대구광역시 명장으로서의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과제빵 직종 명장인 김항수 브레드바바 대표는 ‘내 가족, 내 아이가 먹는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업체를 운영하면서 2021년 중소기업청 백년가게에 선정되는 등 맛과 품질을 보장받고 있으며 여러 대학에서 기술특강 및 멘토링 교육, NCS 교육 등 다양한 후진 양성 활동과 지역사회의 무료급식 지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향후, 선진 제과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 연구를 지속해 대구의 대표 브랜드 빵을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지역 산업현장을 뒷받침하는 우수한 숙련기술인이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돼 대구시 지역사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에게 우수한 기술 전수로 후진을 양성해 미래의 지역인재를 발굴하는 대구광역시 명장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와 태국 방콕을 잇는 정기노선이 6월 27일 신규 취항함에 따라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대구국제공항으로 방문하는 만큼 대구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이번 방문편에 태국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인플루언서를 초청, 대구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23일 취항하는 티웨이 항공의 대구-방콕 정기노선은 189석 규모로 일주일 두 차례 운항한다. 오후 9시 20분 대구출발 TW9106은 다음 날 오전 0시 50분 방콕에 도착하며 오전 1시 50분 방콕에서 출발해 오전 9시 35분에 대구에 도착한다. 이번 태국 관광객을 태운 첫 항공기는 27일 오전 9시 35분에 대구공항으로 입국한다. 티웨이항공은 5월 말부터 운항한 대구-다낭 노선은 7월 말 매일 운항으로 증편하고 23일 취항한 대구-방콕 노선은 7월 말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된다. 국토교통부는 5월부터,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90% 이상 축소된 국제선 정기편을 매월 주 100회씩 대폭 증편하고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규모를 2019년의 50% 수준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하기로 밝혔다.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태국 관광객의 대구방문을 환영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27일 태국 방콕-대구 노선으로 대구공항에 첫 입국하는 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 현수막, 꽃다발 및 웰컴키트 증정, 기념촬영 등의 환영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태국 직항노선 취항과 연계해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방콕지사에서는 현지 여행업체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30명을 대구로 초청해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대구 관광지 소개와 함께 경주·포항을 연계하는 대구공항 입국 대구·경북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단은 태국 현지발 방한 관광상품 취급 메이저 여행사들로 방문기간 동안 한방의료체험타운, 동성로 스파크랜드, 땅땅랜드, 아쿠아리움, 수성못 등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인바운드 안심관광지와 더불어 경주와 포항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는 29일 호텔수성에서 태국 현지 여행사와 함께 관광호텔업, 유원시설업, 여행업 등 지역 관광사업체 16개 사가 참여하는 B2B상담회와 대구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구 인지도를 높이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지난 4월에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과 함께 외래 관광객 유치를 통한 대구국제공항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6일에는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관광-항공 관련 민간단체, 관광업계, 학계,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위원회를 발족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태국은 동남아 최대 관광신흥 시장으로 K-POP, 드라마 등 한류에 대한 관심과 방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핵심 관광시장이다”며 “이번 태국 정기노선 취항을 계기로 대구경북의 숨은 관광매력과 한류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대구국제공항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6월 23일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26개소를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과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 3개 영역의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평가결과 대구시가 특·광역시 단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새일센터 1개소, 우수기업 1개소, 기관 종사자 2명을 포함해 총 5점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진전산시스템은 전산장비 제조업체로 2019년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총 26명의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했으며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지역의 대표적 기업이다. 또한,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평가 결과 대구지역 5개 새일센터 중 4개소가 최고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돼 센터별로 각 2천9백만원 상당의 성과운영비를 지원받아 종사자 사기진작과 경력단절예방 등 자율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새일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취업지원 ‘굿잡 버스’, ‘여성일자리박람회’, ‘여성취업자 고용유지 지원’ 등 여성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특화 여성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뮤지컬이 있어 행복한 여름, 제16회 DIMF 개막 [금요저널]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축제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국내·외 뮤지컬 팬들과 18일간 즐거운 뮤지컬 여정을 시작한다. 200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6주년을 맞이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이다. DIMF는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축제 개최로 뮤지컬 팬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올해는 일상회복과 함께 3년 만에 해외 초청작품을 비롯한 현장공연과 야외 개막행사를 즐길 수 있게 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 24일 오후 7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개막축하공연은 뮤지컬배우 박건형, 대구MBC 이유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뮤지컬배우 남경주, 최정원, 마이클리, 김소현, 김소향, 홍본영, 조형균, 이지연, 장민제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해 무더운 초여름밤을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제16회 DIMF에서는 공식초청작, 창작지원작, 대학생공연, 특별공연 및 온라인 상영작 등 22개의 국내·외 우수 공연이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주요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공식초청작 중 개막작은 대구産 뮤지컬인 ‘투란도트’의 슬로바키아 버전이다. 투란도트는 지역에서 제작해 2010년 트라이아웃을 시작으로 2011년 초연 후 중국 5개 도시 초청공연은 물론 2018년에는 동유럽 6개국에 라이선스를 수출했다. 이 작품은 2020년부터 슬로바키아 노바스쩨나 국립극장에서 시즌프로그램으로 공연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개막작은 국내 대형창작뮤지컬 최초로 유럽에 라이선스를 수출 후 라이선스 버전을 재초청한 작품인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폐막작인 영국의 ‘The Choir of Man’은 펍을 배경으로 9명의 남자들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익숙한 멜로디와 함께 펼쳐보이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제16회 DIMF의 마지막을 신나고 경쾌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창작지원작은 올해도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된 5개의 매력적인 작품들이 팬들의 즐거움과 놀라움을 자아낼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창작뮤지컬 지원사업을 시작한 DIMF는 창작뮤지컬의 산실이라고 불릴 만큼 DIMF를 통해 발굴·소개되는 작품들은 글로벌 진출 등의 성과를 보이며 그 가능성과 역량을 인정받아오고 있다. 이 외에도 8개 대학이 선보일 대학생들의 꿈의 무대인 대학생 뮤지컬페스티벌과 특별공연 및 온라인 상영작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또한,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인 딤프린지를 비롯해 스타데이트, 제13회 한국공연예술포럼, 시민들을 위한 열린뮤지컬특강, 창작뮤지컬인큐베이팅 리딩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연계행사로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뮤지컬 창작역량 강화를 위해 작품개발 초기단계를 지원하는 ‘창작뮤지컬 인큐베이팅 리딩공연 사업’을 통해 발굴된 8개의 신선한 작품이 6. 29.~30. 양일간 관객들을 만난다. 리딩공연 : 기본적인 무대장치만 갖추고 대본 읽기와 시연에 집중하는 독회 형태의 공연또한 DIMF의 모든 유료공연을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DIMF 만원의 행복’이 3년 만에 재개되고 메타버스 플랫폼 도입으로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뮤지컬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뮤지컬로 행복한 도시 대구에 걸맞은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아시아 최고 글로벌 뮤지컬 축제인 제16회 DIMF를 통해 선보일 우수한 국내·외 뮤지컬 작품과 풍성한 부대행사가 그 어느 해보다 기대된다”며 “일상회복이 찾아오기까지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주신 위대한 시민들과 뮤지컬 팬들에게 DIMF가 위로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 혁신도시 수소충전소 현장지도 방문 [금요저널]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 6월 21일 오후 1시 40경 혁신도시 수소충전소를 찾아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예방 지도에 나섰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환이 요구되면서 수소에너지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수소가스는 누출 시 육안으로는 식별이 곤란하고 폭발로 인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 화재안전 관리가 중요한 대상이다. 현장 지도에 나선 정 본부장은 시설 전반을 확인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수소에너지의 특성을 파악하고 재난 발생 시 협력 방안과 현장 활동 여건 등을 살펴봤다. 정남구 본부장은 “수소에너지는 폭발로 인해 피해로 확산될 위험이 높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험도가 높은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와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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