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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_도식화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 의료기기 실증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의료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총 300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뇌질환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과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이를 통해 대구시는 디지털 브레인 산업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기반을 다지고 있다.참여 기업들의 성과도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세븐포인트원은 AI기반 치매 조기 진단 솔루션 ‘알츠윈(AlzWin)’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하고 현지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했다.엘비스 코리아(LVIS Korea)는 ‘뉴로매치(NeuroMatch)’제품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또한 ㈜에이아이씨유는 퇴행성 뇌질환 보행 분석 솔루션 ‘게이트스캐너(Gait Scanner)’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진행하며 일본국립암센터 및 나고야시립대학병원와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다.㈜뉴다이브는 자폐스펙트럼 디지털 솔루션 ‘버디인(NDTx-01)’을 개발하고 일본 후쿠이 의과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이 외에도 아동 ASD(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이모티브, 인지장애 고위험군 선별 솔루션의 ㈜세븐포인트원, 자폐스펙트럼 정밀분석 솔루션의 ㈜에코인사이트글로벌 등 모든 참여 기업들이 제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인허가 절차에 진입해 상용화 단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기업들의 기술 성과는 경영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2024년 말 기준 기업들의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 신규 고용은 25% 확대됐으며 국내 특허 2건 등록과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논문 2편 게재 등으로 지역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의료기술 혁신 가능성을 입증했다.인프라 구축 성과 또한 주목할 만하다.대구시는 지역 6곳 상급종합병원과 협력해 ‘오픈랩’을 설치하고 뇌전증 및 수면장애 관련 임상 데이터 5천여 건을 확보했다.이를 바탕으로 뇌질환 진단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디지털 의료기기 상용화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AI 혁신 기술이 의료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대구가 글로벌 디지털 브레인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추계 도로정비를 완료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우수기관과 유공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이번 도로정비는 여름철 극한 호우로 인한 도로시설물의 파손 및 기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겨울철 강설 대비를 위해 대구시와 구·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등 13개 기관이 협력해 10월 15일까지 진행됐다.정비 작업은 도로 안전과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포트홀·맨홀단차 등 도로포장 보수 ▲교량 등 도로시설물 결함 점검·보수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교체·보수 ▲차선 재도색 및 도로표지 정비 등을 포함했다.특히 겨울철 강설 대비 제설 자재와 장비에 대한 점검도 철저히 이뤄졌다.또한 불법 투기물 제거, 불법 현수막 철거, 잡초 제거 등의 도로 경관 개선 작업도 병행해 깨끗하고 정돈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대구시는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이번 추계 도로정비에 대한 우수 기관과 유공자를 선발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로 관리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자 한다.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추계 도로정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은 물론 겨울철 강설에도 철저히 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로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독주회 시리즈 공연인 ‘The Masters’(이하 ‘더 마스터즈’)의 ‘백주영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더 마스터즈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매월 1회, 내로라하는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연주를 들어볼 수 있는 시리즈 프로그램이다.이번 공연은 클래식 전용 공연장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실력 있는 연주자의 수준 높은 무대를 가까이서 만나는 ‘더 마스터즈 시리즈’의 10월 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의 연주를 선보인다.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로부터 ‘안네 소피 무터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는 극찬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시벨리우스 콩쿠르,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롱티보 국제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입상함으로써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05년 서울대 음대 역사상 최연소 교수 임용 후 세계 최초로 바흐와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12곡 전곡을 하루에 완주하는 등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뉴욕 카네기 홀, 링컨 센터, 워싱턴 케네디 센터, 필라델피아 킴멜 센터, 도쿄 산토리 홀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카잘스 페스티벌, 폴란드 베토벤 페스티벌, 줄리어드 포커스 페스티벌, 잘츠부르크 여름 음악 페스티벌 등 유수한 국제 페스티벌에도 참가했으며 세종솔로이스츠의 리더를 역임하고 현재 앙상블 오푸스의 리더로 활약 중이다.이번 무대에 함께 오를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 2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 이스라엘 루빈스타인 피아노 콩쿠르 3위, 일본 하마마츠 피아노 콩쿠르 1위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현재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러시아 출신의 피아니스트이다.빈틈없는 테크닉과 풍부한 감정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피아노 팬들에게는 물론이고 함께 연주하는 동료 아티스트들로부터도 존경과 사랑을 함께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로 유명하다.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두 아티스트의 완벽한 하모니를 만나볼 이번 리사이틀의 1부는 슈만-브람스-디트리히 세 명의 작곡가들의 합작인 ‘F.A.E(Frei aber einsam 자유 그러나 고독) 소나타’ 중 브람스가 작곡한 3악장 스케르초로 시작해, 이탈리아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타르티니가 작곡한 신비로운 선율과 어려운 테크닉의 향연 ‘악마의 트릴’ 소나타로 이어진다.또 현대적이고 세련된 라벨의 소나타 2번 2악장은 멜랑꼴리한 블루스 악장을 삽입해 자유스러움을 추구해 매력이 넘치는 곡이다.2부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남긴 유일한 바이올린 소나타 E♭장조, 작품번호 18번을 선보인다.교향시와 오페라 분야에서 뛰어난 작품들을 남긴 작곡가인만큼 멜로디가 유려하며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선율적 대화, 두 악기가 부딪혀 만드는 강렬한 에너지 등 낭만주의 최후의 바이올린 소나타로 평가되는 걸작으로 마무리한다.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두 아티스트의 완벽한 호흡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전했다.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난 14일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강재헌), 대구경북임상수행평가컨소시엄(위원장 이근미)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임상 교육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협약을 통해 재단과 양 기관은 ▲임상 술기 교육-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문 인력 교류 및 양성 ▲전문의 임상진료 시험 및 전공의 수련-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한 형성평가 운영 및 지원 ▲의과대학 임상수행평가 운영 및 지원에 힘쓴다.협약식 현장에서 3개 기관 대표는 임상 교육에 필요한 교육 콘텐츠와 임상진료 시험, 임상수행평가 등 세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인프라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국내- 외 보건의료인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시설로 2026년 설립을 목표한다.연수원은 실기시험장과 CBT시험장, 수술실, 술기 교육실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술 시험- 교육 인프라를 지원한다.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이번 협약은 보건의료인의 진료역량과 임상 교육의 질 강화를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재단은 필수의료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동시에 글로벌 수준의 의료기술 교육- 훈련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재헌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미래 지역사회 주치의들이 실제 진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학회는 국민의 일차의료 강화를 위해 임상 교육 콘텐츠 개발과 교육 훈련의 질적 향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근미 대구경북임상수행평가컨소시엄 위원장은 “재단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의과대학 교육과 전공의 수련 및 실기시험 지원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앞으로 의료교육 현장에서 필수적인 임상 술기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표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10월 14일(화) 오후, 대구교통연수원에서 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지회의 정기 위생교육과 연계해 숙박업 경영자 400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며 숙박업 경영자가 이용객의 자살 경고 신호를 조기에 인지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교육은 대구시가 자체 개발하고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생명충전기’를 활용해 ▲자살 현황과 특징 ▲자살 경고 신호 이해 ▲위기 상황 대응방법 ▲전문기관 및 서비스 연계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지회는 2019년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사랑 실천 기관으로서 ‘자살수단 차단사업’에 참여 중이다.현재 대구시 25개 읍- 면- 동 내 39개 숙박업소에 자살예방 포스터 및 홍보 물품을 비치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특히 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지회는 민간 영역에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9월 16일 ‘2025년 대구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대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업 현장이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위기 개입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숙박업 경영자는 다양한 이용객을 직접 대면하는 만큼, 자살 위험 신호를 발견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한 ‘대구시민햇빛발전소 22호기’를 10월 15일(수) 서구 통합공공임대주택에 준공했다.인동촌 청아람 더 영(서구 달서로36길 13) 이번 사업은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사)누구나햇빛발전, 대구도시개발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참여해 시민 출자와 협동조합 운영 방식으로 추진됐다.기존 햇빛발전소와 달리, 이번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협력해 공공임대주택의 입주민에게 직접적인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햇빛발전소의 설비 용량은 31.36kW로 하루 평균 3.6시간 가동 시 연간 약 41.2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연간 약 17.5톤의 온실가스(CO₂)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특히 입주민 12세대는 매월 약 8천 원의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받아 에너지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대구시는 2008년부터 시민 참여형 햇빛발전소를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5기가 운영 중이다.이번 22호기는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협동조합이 협력해 완성한 새로운 재생에너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시민과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모델이 핵심”이라며 “이러한 모델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2025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ICT Convergence EXPO KOREA 2025, 이하 ITCE 2025)’ 가 10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 2홀(ABB관)에서 열린다.올해로 20회를 맞는 ‘ITCE 2025’는 지난해와 같이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와 통합 개최되며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전자신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한다.대구시는 최근 새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산업 전반의 AX(AI Transformation) 대전환’ 실현을 위한 ‘지역거점 AX혁신 기술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확정되면서 디지털 혁신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혁신 거점도시로서의 대구 위상을 재확인하는 장으로 ICT 분야 선도기업 및 주요 기관 130여 개사가 참여한다.특히 기업들의 높은 관심으로 행사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대한민국 ICT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람회에는 ㈜KT, 메가존클라우드㈜, ㈜이수페타시스 등 ICT 선도기업을 비롯해 경북대학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데이터 스페이스 기업공동관, 신용보증기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ICT산업협회 등 주요 기관이 참가해 ICT 산업 지원 정책과 사업들을 소개한다.특히 ㈜이수페타시스는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AI 가속기 분야에서 글로벌 초고다층 PCB(30층 이상 다층 회로기판) 시장의 핵심 리더로서 자동화 공장 및 AI 데이터센터용 PCB를 전시한다.또한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개발부터 데이터 관리- 운영까지 지원하는 ‘Megazone AIR’를, ㈜KT는 생성형 AI 도입 과정을 간소화한 올인원 플랫폼 ‘K intelligence Studio’를 선보인다.이 외에도 ㈜엘비스의 AI 기반 딥러닝 소프트웨어 ‘뉴로매치’, 뤼튼의 아시아 최대 규모 생성 AI 서비스 플랫폼, SDT㈜의 양자컴퓨터용 극저온 냉각기 모형, ㈜엠엔비전의 차세대 산업안전관리 솔루션 ‘NEO-S’ 등이 전시된다.일본, 홍콩 등 해외 기업들도 참가해 기술 교류와 투자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행사 기간 중 10월 24일(금)에는 전 프로바둑기사 이세돌이 ‘모두의 AI, 인간과 공존을 향한 한 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25일(토)에는 크리에이터 허성범이 ‘AI시대, 미래 생존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참관객과 소통한다.또한 22일(수)에는 ‘비즈매칭 유통상담회’ 가, 24일(금)에는 ‘글로벌 스타트기업 밋업 & 대- 중소기업 매칭데이 in 대구’ 가 열려 참가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시가 ICT 및 미래 첨단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혁신 기술과 미래지향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붙임 1. 행사 개요 및 포스터(별첨) 2. 주요 참여기업 사진 및 리스트(별첨).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간송예술강좌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간송미술관(관장 전인건)은 광복 80주년 기념 기획전 ‘삼청도도 – 매- 죽- 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와 연계해 ‘간송예술강좌: 세미나 & 토크’를 운영한다.대구간송미술관의 전시를 이해하는 또 다른 방법 “간송예술강좌” ‘간송예술강좌’는 각 분야의 전문가의 목소리로 전시를 이해하는 강연과 토크 프로그램으로 10월 15일(수) 첫 강좌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세미나’는 기획전 ‘삼청도도 - 매- 죽- 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를 심도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강연이다.시대와 문화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10월 15일(수)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된다.역사 대중화에 앞장서 온 신병주 교수를 통해 조선시대 사회 변동과 문화계 거두의 활동 양상을 살펴본다.이어 이선옥(의재미술관장), 최열(미술사가)의 강연은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제작된 절의지사의 작품을 들여다본다.‘토크’는 문화계 인사들이 우리 문화를 바라보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영화 사도(2015), 동주(2015), 박열(2017), 자산어보(2019) 등 굵직한 시대극을 통해 역사를 재해석해 자신의 뜻을 올곧게 전달하고 있는 이준익 감독을 초청해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시대정신은 무엇인가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또한 방송인 서경석은 간송 전형필 선생과 간송미술관의 소장품을 통해 우리가 오늘날 왜 역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이와 함께, 이번 전시를 기획한 신현진 선임학예사와 오랜 기간 탄은 이정에 대한 연구와 대중화에 힘써 온 백인산 대구간송미술관 부관장의 Q&A 토크를 통해 ‘삼청도도 – 매- 죽- 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의 숨은 뒷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대구간송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간송예술강좌를 통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역사가 없듯, 도도()하게 이어져 온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와 문화계 인사들이 함께 이번 전시의 깊은 의미와 오늘날의 시대정신을 공유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간송예술강좌는 대구간송미술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사전신청자 대상 무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전시는 별도 입장권을 구매해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NOL 티켓(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가능하다.전시 및 간송예술강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구간송미술관 누리집(kansong.org/daegu) 및 SNS 참조.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카르멘 포스터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문화체육관광부 '2025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된 영남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르멘’을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초청해 오는 10월 16일(목), 18일(토), 11월 2일(일)에 개최한다.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성공적인 개막과 함께 두 번째 메인오페라 ‘카르멘’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지역 예술단체인 영남오페라단의 협업으로 선보이며 오페라의 진입 장벽을 낮춰 더욱 많은 관객들에게 예술의 생명력을 전달하고자 한다.영남오페라단은 1984년 창단 이래 대한민국오페라대상(2018), 대한민국오페라어워즈 올해의 오페라단상(2024) 등을 수상하며 지역 오페라의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대구국제오페라축제 ‘윤심덕, 사의 찬미’(2017), ‘오텔로’(2023) 등으로 참여하며 완성도 있는 오페라를 공연해 성공적 사례들을 만들어 왔다.특히 이번 공연은 중앙정부와 지역 문화정책 연계를 강화하며 민간 예술단체의 창의적 역량과 공공 인프라를 접목한 모범 사례가 될 전망으로 기대감을 높인다.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영남오페라단 초청작인 ‘카르멘’은 조르주 비제의 걸작으로 19세기 프랑스 음악의 정수로 평가받는 작품이다.‘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등 유명 아리아와 음악- 무용- 연극이 결합된 스토리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연출은 이탈리아 루카 시립오페라극장 예술감독 ‘카탈도 루소 Cataldo Russo’ 가 맡아, 전쟁 이후 스페인 내전을 상징하는 폐허 속에서 ‘죽음을 거부하는 예술’을 테마로 재해석한다.카르멘은 단순한 팜므파탈이 아닌, 반항적 생명력으로 가득한 ‘예술 그 자체’로 그려지며 무대는 벨라스케스- 고야- 피카소의 영향을 받은 고전미와 현대적 파편이 혼재된 공간으로 구성된다.주요 출연진으로는 ‘카르멘’역에 알레산드라 볼페(Alessandra Volpe)(라 스칼라,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주역 가수)와 손정아, ‘돈 호세’역에 신상근- 박신해- 차경훈, ‘에스카미요’역에 최진학- 제상철, ‘미카엘라’역에 유소영 등이 참여한다.지휘는 카차투리안 국제지휘콩쿨 1위에 빛나는 박준성 지휘자가 카르멘의 음악을 이끈다.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선보이는 ‘카르멘’은 대구의 대표 민간예술단체인 영남오페라단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특별한 무대”며, “지역 예술의 자생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무대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오페라를 시민 여러분께 선보여 깊은 울림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 오페라 ‘카르멘’의 첫 공연은 10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다.그리고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10월 18일(토) 오후 3시, 아양아트센터에서 11월 2일(일) 오후 4시에도 공연이 이어진다.입장권은 2만원에서 10만원까지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대구오페라하우스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글로벌 공동연구센터 홍부부스 현장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신약개발지원센터가 ‘KSMCB 2025’에서 소개한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사업’ 공동 연구 성과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사업’ 총괄운영지원기관으로 ‘한국분자- 세포생물학회(KSMCB) 2025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사업의 성과를 알렸다.학회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해 사업에 참여 중인 14개 글로벌 공동연구센터의 연구 내용과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현장에서는 권역별 글로벌 공동연구센터의 구성 현황과 추진 일정 등을 시각화하고 사업 포털사이트(JRC hub) 홍보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또한, 센터는 KSMCB 런천 심포지엄에서도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을 소개했다.발표를 통해 북미, 영국, EU, 오세아니아 4개 권역 14개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구축 과제의 대표 성과를 알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와 국내- 외 연구자들 간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은 국가 바이오산업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학회를 통해 글로벌 공동연구센터와 국내외 연구자 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글로벌 공동연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분자- 세포생물학회(KSMCB) 2025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10월 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개최됐으며 국내- 외 연구자 2천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열린 교육 관련 포스터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오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열린 교육 ‘샤이닝 트레일즈 워크숍: 빛을 걸어 두는 방법’을 운영한다.이번 워크숍은 가을 미술관 야외 공간을 산책하며 자연과 빛을 주제로 한 감각적 체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술적 과정을 경험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단순한 감상에 머무르지 않고 창작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예술적 경험을 일상과 연결하며 상상력과 감수성을 확장하게 된다.프로그램은 정득용 작가와 안지언 교수가 함께 진행한다.정 작가는 대구와 밀라노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로마 키츠-셸리 뮤지움, 뉴욕 아시아소사이어티 뮤지움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작품을 선보였다.또한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돌로미티 설치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조각적 언어를 공간과 신체, 퍼포먼스로 확장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안 교수는 남서울대학교 교양대학 교수 겸 글로벌 문화예술교육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문화예술교육 매개자로 이번 워크숍에서 참여자와의 대화와 해설을 맡아 경험을 깊이 있는 배움으로 연결할 예정이다.워크숍은 야외 공간 산책, 참여자 간 대화와 키워드 도출, 작가와 함께 공동 설치 작업, 완성 작품 감상 및 소감 나눔의 순서로 진행된다.오전(10시)은 어린이- 가족, 오후(오후 2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각 운영되며 회당 30명 내외로 참여할 수 있다.대구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깊어가는 가을, 시민들이 자연과 빛을 매개로 예술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와 협력해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참여 신청은 10월 14일(화)부터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공연 실황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가 유네스코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대표 클래식 공연장으로 지난 9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 음악창의도시-독일 하노버 지역에 지역예술인 파견을 통해 K-Classic의 저력을 선보이며 현지 초청 교류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23년 11월 대구콘서트하우스 재개관 10주년 기념해 개최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간 교류 음악회를 시작으로 매년 대구-하노버 간 협력 사업을 확장해가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견고히 구축해나가고 있다.지난 9월 하노버 현지에서 개최된 초청 음악회도 그 일부분이다.지난 9월 14일 개최된 공연은 하노버챔버오케스트라(회장 및 지휘자 Hans-christian Euler)가 두 번째로 대구 지역 음악가들을 초청해 개최한 음악회로써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독일 하노버와 인근 지역 힐데스하임에서 열렸다.이번 연주는 공연장에서만 이루어지지 않고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됐다.고전을 대표하는 모차르트의 곡과 낭만주의의 거장 차이코프스키의 곡 그리고 대구콘서트하우스 위촉곡인 대구 지역 작곡가 김동명의 ‘25현 가야금과 현악 앙상블을 위한 ‘무아’ (2025, 초연)’도 클래식의 본 고장에서 함께 울려 퍼지며 뜨거운 호평 속에 개최됐다.이번 공연은 독일-하노버의 유네스코음악창의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음악회이다.이는 단순히 우수한 연주자를 초청해 개최하는 연주가 아닌 두 유네스코음악 창의도시 간의 우수 연주자/단체와의 협주를 통해 음악으로 하나됨을 보여주는 아주 뜻깊은 사업이다.또,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주요 비전이기도 한 우수 지역예술가들과 상생하고 이를 해외로 뻗어나가는 인프라를 구축해 자생케 하는 선순환 구조에 부합한다.이처럼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단순히 연주 공간을 넘어, 음악가들이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게끔 그 구심점 역할을 한다.해외 우수 오케스트라/예술인 초청 연주 개최는 물론 지역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지역의 기성/청년 작곡가의 작품을 통해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발굴한다.또 서양악기 연주자들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전통 악기와 서양 악기의 하모니를 통해 K-Classic의 새 장르를 구축해나가고 있다.이렇듯 지역 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더 확장하고 교류 사업을 강화하고자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지난 8월 말 독일 프랑스, 벨기에의 주요 문화예술기관들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