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주문하고 1만원 할인쿠폰 받아가세요 [금요저널] 지역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가 6월 10일부터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급 행사를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동시에 외식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별도 신청 없이 ‘대구로’에서 음식배달·포장 주문 2만원 이상 3회 결제 시, 익월 1일에 1만원 쿠폰이 자동으로 지급되는 방식이며 해당 쿠폰은 ‘대구로’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6월 1일~9일 주문 건도 소급해 실적으로 인정되며 일별 주문 건수 제한은 없으나 쿠폰은 1인당 월 1회만 지급된다. 개인별 실적 충족 여부는 ‘대구로’ 앱 내 스탬프 쿠폰 화면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구로’에서는 이번 소비쿠폰 외에도 요일별 할인쿠폰, 대구로페이 및 온누리상품권 결제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중복 적용돼 ‘대구로’ 만의 역대급 3중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통시장 3천 원, 골목상권 5천 원, 서구·달성군 가맹점 3천 원, 수성구 전통시장, 동구 가맹점 3천원 할인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개수수료가 저렴한 공공배달앱의 이용 확대를 적극 유도해 소상공인 경영부담을 경감시키고 소비자 외식 물가 부담 또한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정부 예산 650억원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대구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로’는 누적 회원수 60만명, 주문액 2,034억원, 가맹점 2.1만 개를 달성하며 시민과 소상공인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아동급식카드 결제시스템 구축 이후 현재까지 약 32만 건의 결식아동 배달료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가 공공배달앱을 통한 상생소비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행사에 최대한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 모기 물림 주의 당부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동구 금강로 소재 우사에 유문등을 설치해 채집된 모기의 종 분류 및 밀도조사, 모기매개 감염병 5종 병원체 유무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 채집 모기 중에서 대구 지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가 발견됐으며 이는 지난해 6월 10일보다 일주일 당겨진 것으로 모기매개 감염병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3급 법정감염병으로 대부분은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에 그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소아의 경우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처음 확인된 만큼,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고 방충망이나 모기기피제를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기 유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집 주변 물 웅덩이를 제거하는 등 환경 관리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광역시, 신청사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 시행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를 5월 28일 공고하고 건축설계을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는 시청사와 시의회, 시민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대구의 미래 행정 중심지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국내외 우수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집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사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총사업비 약 4,5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예정 설계비는 142억원으로 대지면적 72,023㎡, 연면적 116,95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설계공모의 비전을 ‘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청사’로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은 물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대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랜드마크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건축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참가 등록 기간은 5월 28일부터 6월 26일까지이다. 작품 제출 마감은 8월 26일까지이며 9월 18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 대구시청 홈페이지 및 신청사 설계공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당선작이 발표되며 이후 2026년 9월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말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신청사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공간이자, 대구의 미래를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며 “국내외 유능한 건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창의적이고 우수한 설계안을 많이 제안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사 부지를 제외한 약 73,000㎡의 옛 두류정수장 부지는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명품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주변 도로의 확장도 병행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도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당신의 맛있는 하루, 대구푸드 누리집과 함께하세요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식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대구푸드’를 운영해 왔다. ‘대구푸드’는 대구의 향토 음식과 맛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 대표 외식문화 누리집으로 음식 종류, 지역별 분류, 구·군별 인증업소 등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지역 음식문화 종합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대구푸드’에는 특화된 대구의 식문화 정보도 함께 수록돼 있다. △식약처로부터 위생수준에 따라 인증받은 위생등급 지정업소, △지역의 전통적인 맛을 대표하는 ‘대구10미’, △대구를 대표하는 빵인 대구명품빵, △대구시에서 직접 인증한 대구우수식품 등 공신력 있는 정보를 중심으로 콘텐츠가 구성돼 있어, 대구의 미식 자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중독 정보, 시정 정보 제공 등으로 시민에게는 실용적인 음식 가이드가 되고 관광객에는 믿고 찾을 수 있는 외식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푸드’ 홈페이지 외에도 유튜브 ‘대구는 맛있다TV’ 채널을 통해 영상 기반 콘텐츠를 활발히 제작하고 있으며 맛집 탐방, 요리 체험, 대구 대표 셰프 인터뷰 등 다양한 형식의 영상을 제작하고 볼거리를 제공한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대구푸드는 음식점 정보제공의 역할을 넘어, 지역 미식문화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소개하는 플랫폼이다”며 “앞으로도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와 연계해 대구만의 음식 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민이 콘텐츠 제작의 중심에 서서 함께 만들어가는 대구의 맛 지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의 진짜 맛과 이야기를 담은 플랫폼, ‘대구푸드’ 와 ‘대구는 맛있다TV’는 아래 주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소방안전본부-경찰청 긴급신고 공동대응 실무 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5월 22일 오후 2시,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대구경찰청과 긴급신고 공동대응 실무협의회를 열고 양 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대구소방 119종합상황실 상황정보팀장, 대구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관리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실무자 10명이 참석해, △현장 공동대응 사례 공유, △모니터링 체계 개선, △신속한 정보공유 및 협업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긴급신고 공동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협력관 파견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올해 3월 24일부터 각 기관의 종합상황실에 소방협력관 4명, 경찰협력관 4명이 상호 파견돼, 긴급신고 모니터링 및 공동대응 현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기선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와 112 간 공동대응 처리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협력관 파견을 통해 보다 밀접한 협력이 가능해졌다”며 “재난 현장에서 소방과 경찰이 더욱 일체감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최근 3년간 대구경찰청에 요청한 공동대응 건수는 총 55,130건으로 연평균 약 18,377건에 달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앞으로도 대구경찰청과 협력해 협력관 파견 및 공동대응 가이드를 내실화하고 긴급신고 전화 이관, 출동장비 및 공용 휴대전화의 현행화·관리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최종 지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로 최종 지정돼 다음 달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특구 지정은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에 선정된 이후, 분과위원회, 관계 부처 협의, 지방시대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특구위원회 심의·의결 됐으며 5월 말 특구 지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특례, 해외 실증·인증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로 대구시는 AI로봇을 대상으로 규제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특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구는 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제조존과 수성알파시티 중심의 AI혁신존으로 구성되며 특구 내 적용되는 규제특례는 연구목적에 한해 AI 자율주행 로봇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영상의 촬영, 수집, 처리 허용과 도로 작업용 로봇의 도로 실증 허용으로 2025년 6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총사업비 248억원을 투입해 운영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외 수요처 맞춤형 해외 실증지원과 제품의 기획단계부터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인증 및 해외 우수기업·연구기관과의 혁신기술 확보를 위한 국제공동 R&D 지원이며 또한 AI 로봇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기반구축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AI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3월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IML과 ‘AI로봇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AI 로봇의 객체 감지, 식별, 영상학습 등 첨단기술 개발에 상호협력 하기로 해 향후 특구사업의 물류배송, 순찰, 간호지원 로봇 등 AI 로봇의 고도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대동로보틱스, 베어로보틱스 등 14개 기업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지역 혁신기관이 함께 참여하게 되며 특구 운영으로 생산유발효과는 2,100억원, 수출 977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가 R&D부터 해외 진출까지 로봇산업 지원정책을 완결하는 국내 유일의 로봇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감염병 취약시설 맞춤형 감염관리 현장컨설팅 실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광역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5월부터 6월까지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 등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자 감염병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상반기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대상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감염병 취약시설 수요 조사를 거쳐 총 14개소가 선정됐다.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노인공동생활가정,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시설, 장애인 거주·재활시설, 아동보육시설 이번 컨설팅은 감염병 발생 시 전파 위험이 높고 집단감염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실태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시설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종사자의 감염관리 인식 제고 및 감염병 발생 시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계획됐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감염병 대응체계, △손위생, △종사자·이용자 관리, △물품관리, △의료폐기물 및 세탁물 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점검 후 피드백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장 컨설팅에는 요양병원 3개소가 포함돼 있으며 의료기관 특성을 고려해 다제내성균 관리, 소독·멸균 체계, 환경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 관련 감염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이같은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1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유행 대비 의료기관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유행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으로 의료기관의 대응체계 점검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감염병 취약시설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집중돼 감염 발생 시 위험도가 높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시설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요양병원에서는 다제내성균 관리와 환경 소독을, 요양시설에서는 종사자 교육과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각 시설이 실질적인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현장 컨설팅이 감염병 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더욱 확대·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선제적으로 취약점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펼쳐라, 끼와 열정의 무대 제13회 청소년문화축제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5월 25일 오전 11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2025년 제13회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제13회 청소년문화축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주도적으로 기획,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지역 청소년과 가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어울림마당이 펼쳐진다. 청소년기획단 : 청소년 문화행사인 어울림마당 운영을 위해 모집한 청소년으로 구성된 기획팀청소년의 달은 청소년들이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아 스스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5월에 지정,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제13회를 맞이하는 청소년문화축제는 ‘청소년 꿈꿔 봄, 청소년 빛나 봄’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와 청소년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공연이 어우러진 ‘어울림마당’ 으로 구성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과 함께 효행선행, 창의인재, 푸른성장 등 분야별로 모범과 두각을 드러내 지역의 미래 인재로 선정된 7명의 청소년들에 대한 ‘제37회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서 낮 12시부터 축하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끼와 재능이 넘치는 지역의 청소년 동아리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줄넘기 공연, 댄스 무대, 밴드 연주 등 열정 넘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인 청소년문화축제를 마련했으며 연중 개최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다시 돌아온 치맥페스티벌 [금요저널]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 이 뜨거운 여름과 함께 돌아온다.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한여름 밤의 축제가 ‘치맥의 성지’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7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CHIMAC SENSATION’ 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워진 여름 축제로 돌아온다. 축제 공간은 대프리카 워터피아, 블러드 호러 클럽, 치맥 여행자의 거리 등 대구치맥페스티벌만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공간 콘셉트와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메인 행사장인 2.28자유광장은 물과 EDM으로 즐기는 ‘워터 콘서트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대구의 여름을 대구치맥페스티벌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메인 무대는 기존 일자형 무대에서 벗어나 중앙 360° 무대에서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대구치맥페스티벌의 독창적인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 포토존으로 활용하는 등 축제장 환경도 업그레이드된다. 축제에 함께 할 업체는 5월 16일부터 ‘2.28자유광장 프리미엄 존’, ‘치맥포차’, ‘푸드트럭’, ‘행사장별 일반참가 부스’, ‘홍보부스’, ‘영챌린지 부스’ 등 부스 목적과 특성에 맞게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치맥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 연계한 상품 판매와 해외 유명 거리 스폿 광고 등 글로벌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 위상을 떨치고 모든 관람객들이 무더위를 잊은 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5월 21일 오후 5시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을 적극 요청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2009년부터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년도 정부의 재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재정협의회는 지자체 현안사업 일괄 설명 후 기재부 예산실장 주재로 사업별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TK 신공항 건설 △도시철도 4호선 건설, △ 글로벌 인공지능 전환 혁신기술개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AI Transformation : 디지털 전환을 넘어 ‘모든 제품·서비스에 인공지능 내재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대응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 △대구 2,3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등의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대구시는 5월 말까지 지역 숙원사업들이 정부 부처별 예산안에 최대한 많이 편성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실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전 간부가 정부부처 설득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미래 100년 번영을 위해 정부부처 예산안 협의 단계부터 국회 최종 확정까지 전 과정을 담당 실·국장과 함께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하는 전략으로 국비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5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5일간 구·군과 협력해 편의점 96개소 및 무인판매점 48개소 등 총 144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주요 4사 편의점 점포 수는 54,852개소로 2023년 대비 8.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삼성카드에서 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 전국 무인 가맹점을 추적 조사한 결과 무인점포는 이 기간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편의점 및 무인판매점 업소가 매년 늘어남에 따라 대구시는 이들 업소의 위생적 식품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반기 1회 이상 위생점검을 실시했다으로써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튀김, 음료, 빵 등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편의점 또는 식품자동판매영업을 신고한 무인판매점을 주요 점검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제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 튀김기 등 작업공간 위생관리 및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관리 철저 여부, △ 식품자동판매기 내부 세척·소독 관리, △ 기타 식품 관계 법령에서 정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한편 대구시는 작년 한 해 편의점 359개소를 점검해 위반업소 9개소를 적발했고 매분기 배달음식점과 함께 무인판매업소를 점검, 위반업소 8개소를 적발하는 등 편의점과 무인판매업소에서 안전한 식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편의점 소포장·소용량 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인건비 상승 등에 따라 무인 판매점 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며 대구시는 이러한 사회 변화에 맞춰 편의점 및 무인판매점의 위생적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어린이, 청소년에게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도시디자인 아이디어 찾습니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 제안을 받고자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은 도시 속의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디자인 아이디어 방향은 대구 내 아동보호구역 관련 범죄예방 환경 조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고 교육·경쟁 환경으로 인해 지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 감소 및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 등이다. 접수는 오는 6월 30부터 7월 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진행하며 심사를 통해 실현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해 실제 적용까지 검토할 예정으로 실현 가능성을 포함한 지속가능성, 독창성 및 창의성 등을 평가해 총 23점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 규모는 총 2,600만원의 상금과 상장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되며 금·은·동 입선 수상자에게도 상금과 시장상이 수여된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전공자,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의 내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및 공모/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상상하고 제안하는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는 기회이며 디자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장소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관점에서 접근, 아이디어를 발굴해 온 가운데 이번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 개선 아이디어 제안에도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