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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_도식화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 의료기기 실증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의료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총 300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뇌질환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과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이를 통해 대구시는 디지털 브레인 산업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기반을 다지고 있다.참여 기업들의 성과도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세븐포인트원은 AI기반 치매 조기 진단 솔루션 ‘알츠윈(AlzWin)’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하고 현지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했다.엘비스 코리아(LVIS Korea)는 ‘뉴로매치(NeuroMatch)’제품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또한 ㈜에이아이씨유는 퇴행성 뇌질환 보행 분석 솔루션 ‘게이트스캐너(Gait Scanner)’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진행하며 일본국립암센터 및 나고야시립대학병원와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다.㈜뉴다이브는 자폐스펙트럼 디지털 솔루션 ‘버디인(NDTx-01)’을 개발하고 일본 후쿠이 의과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이 외에도 아동 ASD(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이모티브, 인지장애 고위험군 선별 솔루션의 ㈜세븐포인트원, 자폐스펙트럼 정밀분석 솔루션의 ㈜에코인사이트글로벌 등 모든 참여 기업들이 제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인허가 절차에 진입해 상용화 단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기업들의 기술 성과는 경영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2024년 말 기준 기업들의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 신규 고용은 25% 확대됐으며 국내 특허 2건 등록과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논문 2편 게재 등으로 지역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의료기술 혁신 가능성을 입증했다.인프라 구축 성과 또한 주목할 만하다.대구시는 지역 6곳 상급종합병원과 협력해 ‘오픈랩’을 설치하고 뇌전증 및 수면장애 관련 임상 데이터 5천여 건을 확보했다.이를 바탕으로 뇌질환 진단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디지털 의료기기 상용화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AI 혁신 기술이 의료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대구가 글로벌 디지털 브레인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추계 도로정비를 완료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우수기관과 유공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이번 도로정비는 여름철 극한 호우로 인한 도로시설물의 파손 및 기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겨울철 강설 대비를 위해 대구시와 구·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등 13개 기관이 협력해 10월 15일까지 진행됐다.정비 작업은 도로 안전과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포트홀·맨홀단차 등 도로포장 보수 ▲교량 등 도로시설물 결함 점검·보수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교체·보수 ▲차선 재도색 및 도로표지 정비 등을 포함했다.특히 겨울철 강설 대비 제설 자재와 장비에 대한 점검도 철저히 이뤄졌다.또한 불법 투기물 제거, 불법 현수막 철거, 잡초 제거 등의 도로 경관 개선 작업도 병행해 깨끗하고 정돈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대구시는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이번 추계 도로정비에 대한 우수 기관과 유공자를 선발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로 관리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자 한다.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추계 도로정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은 물론 겨울철 강설에도 철저히 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로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전시 전경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대구문화예술회관 주관)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생명(Life)’을 주제로 열린 이번 비엔날레는 인간 중심의 시각을 넘어 모든 존재의 공존과 연결을 탐구하는 작품들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년층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인간 중심의 시각을 넘어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고 공존하는 ‘공생세(Symbiocene)’의 개념을 바탕으로 사진- 영상- 설치작업 등 30여 개국 200여명 작가의 700여 점 작품이 선보인다.주제전, 가와우치 린코 특별전 등 주요 전시가 열리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에는 연휴 내내 관람객이 꾸준히 몰렸으며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작품과 함께 전시 공간 곳곳에서 추억을 남기며 문화 나들이를 즐겼다.특히 이번 연휴기간동안 진행된 다양한 이벤트가 관람 열기를 더욱 높였다.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대구시민 관람권 1+1 이벤트’를 비롯해, 관람 인증 시 대구사진비엔날레 굿즈를 증정하는 ‘관람 인증 이벤트(10월 3일~소진 시까지)’, 대구광역시 15개 가을 축제가 함께하는 ‘판타지아대구페스타 스탬프 투어(9월 26일~10월 31일)’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현재도 관람 인증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는 계속 진행 중으로 관람객들은 전시 감상과 함께 기념품 증정, 스탬프 투어 완주 등 색다른 즐길 거리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추석 연휴를 계기로 시민들의 참여가 크게 늘며 전시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예술로 생명을 사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오는 11월 1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전관과 대구시 일원에서 계속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공연 포스터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 가 오는 10월 21일(화)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Musical)과 이야기(Talk)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무대 위의 뮤지컬 넘버와 무대 뒤 이야기들을 배우들이 직접 나누며 뮤지컬을 더욱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연중 4회로 기획된 이번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인 10월 공연에는 맑고 단단한 목소리로 마음을 두드리는 뮤지컬 배우 김수연과 섬세한 감성과 깊은 울림을 노래하는 뮤지컬 배우 이지수가 출연해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호스트 김채이는 대구시립극단 상임단원으로 연극 ‘해무’, ‘여기가 집이다’ 등과 뮤지컬 ‘설공찬’, ‘미싱링크’, ‘월곡’ 외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2024년 제18회 DIMF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뮤지컬 배우 김수연은 ‘시라노’, ‘사의찬미’, ‘그레이트 코멧’, ‘렌트’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 해석과 감성적인 연기를 보여줬으며 영화 ‘모아나’, ‘모아나2’ 더빙을 맡아 캐릭터 가창까지 완벽히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뮤지컬 배우 이지수는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 ‘시라노’,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그레이트 코멧’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섬세한 연기와 맑고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또한 ‘2025 나우 테이크 잇 이지(Now, take it eaZy)’ 콘서트 등 콘서트와 팬미팅을 직접 기획 및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삶과 공연 기획자로서의 삶 두가지 영역 확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무대는 지역 연주자로 구성된 DAC 하우스 밴드가 함께해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사운드를 선사한다.공연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맷’의 ‘No one else’, 뮤지컬 ‘레드북’의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 등 배우들의 개성이 담긴 솔로 무대와 함께, 뮤지컬 ‘시라노’의 ‘거인을 데려와’ 등 다양한 듀엣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로 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명복공원 사진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이사장 문기봉)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이 중단됨에 따라, 10월 13일부터 자체 홈페이지에 임시 화장예약접수시스템을 개설해 운영한다.공단은 국가 전산망 중단 직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방문 및 팩스로 화장예약을 수기로 접수해 왔으나, 장애가 장기화되면서 유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시스템 운영을 결정했다.임시 시스템은 10월 13일(월)부터 가동되며 일반 시신 화장예약은 명복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다만 개장 및 사산 화장예약은 유선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명복공원은 지난달 26일 국가 전산망 중단 직후부터 24시간 수기 접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왔다”며 “이번 임시 접수시스템 운영으로 유족분들께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전운전 서약식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대기환경사업소는 10월 14일(화) ‘2025년 안전운전 서약 및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공단 대기환경사업소가 도로 재비산 먼지 제거차량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운전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공단은 서약식을 계기로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정례화해 직원들의 안전운전 습관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안전운전은 업무의 시작이자 시민 신뢰를 지키는 약속”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앞장서 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하고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내년 2월 열리는 ‘2026대구마라톤대회’의 마스터즈 참가 접수가 시작 21일 만인 10월 8일(수)에 조기 마감됐다.참가 접수는 9월 17일(수) 시작됐으며 총 41,104명이 신청을 완료했다.지난해에는 81일 만에 40,130명이 접수해 조기 마감됐지만, 올해는 10km 1만 5천여명이 접수 개시 당일 마감되고 건강달리기 5천여명은 접수 3일 만에 마감됐으며 풀코스 2만여명도 21일 만에 마감되면서 전년도보다 60일 앞당겨 조기 마감 기록을 세웠다.종목별 접수 인원은 ▲풀코스 20,005명 ▲10km 15,648명 ▲건강달리기 5,451명이며 지역별로는 대구 지역 17,901명(43.6%), 타지역 21,956명(53.4%), 해외 1,247명(3%)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해외 참가자 수는 지난해 315명에서 약 4배 증가해, 대구마라톤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연령대별로는 30대가 14,852명(36.1%)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40대 12,836명(31.2%), 20대 5,221명(12.7%)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대구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세계육상연맹(WA) 인증 ‘골드라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대회부터는 런던, 보스턴, 뉴욕, 도쿄 등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만 열리는 세계육상연맹 최고 등급 ‘플래티넘 라벨’ 대회로의 격상을 추진 중이다.현재 대한육상연맹의 승인을 받아 세계육상연맹에 ‘플래티넘 라벨’ 등록 신청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월경 최종 승인을 받을 때까지 세계 최정상급 선수 초청 등 모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026대구마라톤 참가 접수가 많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된 만큼, 참가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아울러 세계육상연맹 ‘플래티넘 라벨’ 인증 추진을 통해 대구마라톤이 세계적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최적의 레이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 추석 연휴(10.3.~10.9.) 동안 의료 공백 없는 명절 진료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다.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23개소가 정상 가동했으며 병- 의원과 약국은 일평균 1,125개소(병- 의원 720, 약국 405)가 운영됐다.특히 추석 당일에는 병- 의원 72곳과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10곳이 문을 열어 경증 환자를 진료하고 시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해 응급의료기관의 과밀화 완화에 기여했다.대구시의사회를 통해 모집한 동네의원 27개소에서는 총 1,879명을 진료했으며 보건소- 보건진료소 및 대구의료원에서는 447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등 명절 기간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명절 당일 ‘문 여는 병- 의원’ 운영은 대구시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 사업으로 의정 갈등 시기에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 지역 수범 사례로 소개되며 타 시도로 확산- 운영되고 있다.수성구 365경대연합내과의원(원장 문선영)은 2022년부터 매년 명절 연휴 당일 ‘문 여는 병- 의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 당일에도 145명의 환자를 진료했다.문선영 원장은 “명절에도 갑자기 아프거나 약이 필요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명절 진료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명절 연휴에도 문을 열어 시민 곁을 지켜주신 의료기관과 보건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의료공백 없는 명절을 위해 응급진료 공백 최소화와 경증환자 분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전통시장 사은행사 포스터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77곳에서 ‘전통시장 활력UP!소비UP!고객맞이 특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명절 대목 이후 매출이 크게 줄어드는 시기를 겨냥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시장별로 이틀간 진행된다.당일 구매 영수증 합산 금액이 3만원 이상일 경우 라면 또는 키친타올을, 5만원 이상일 경우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시장별 세부 행사 일정은 대구시 홈페이지 또는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아울러 지난 9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조기 종료된 ‘대구로’ 앱의 온누리상품권 결제 할인 프로모션도 10월 20일부터 재개된다.행사 기간 중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20% 즉시 할인(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10% 충전 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대구시는 이번 전통시장 사은행사에 이어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골목상권 73개소에서도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생활용품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현장에서 소비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지역경제가 다시 한번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사업 위치도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핵심사업인 ‘하수관로 우- 오수 분류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10월 13일(월) 오후 2시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달서천 1구역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의 실시협약을 롯데건설과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장지영 롯데건설 토목사업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설계 착수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달서천 1구역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은 서구 비산- 평리동 일원에 총사업비 861억원을 투입해 37㎞의 오수관로 신설과 3,709가구를 대상으로 배수 설비 정비를 추진하는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이다.이 사업은 대구시 최초의 우- 오수 분류화 BTL 사업으로 앞으로 추진될 2~5구역을 견인할 선도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2023년 12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각종 심의와 환경영향평가, 협상, 의회 동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실시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사업은 롯데건설을 대표사로 하는 대구맑은물주식회사(특수목적법인)가 추진하고 2026년 말 실시계획 승인과 함께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공해 2029년 말 마무리할 계획이다.이후 대구시가 소유권을 넘겨받아 20년간 임대해 사용하게 된다.한편 대구시는 하수 악취 저감과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해 하수관로 분류화를 재정사업과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병행 추진하고 있다.재정사업 36개소(663.7㎞ 1조 3천억원) / BTL 6개소(724㎞ 1조 3천억원) 2032년까지 총 2조 6천억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사업 완료 시 대구시의 하수관로 분류화율은 면적 기준 40.2%(연장 기준 57.6%)에서 약 80%까지 대폭 향상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실시협약이 민간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활용해 기존 재정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공공 인프라 확충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사업의 시작이 대구시의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환경 인프라 선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행사 개요 및 포스터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국내 기술혁신 스타트업과 관련 전문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스타트업아레나’ 가 10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본 행사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와 동시 개최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스타트업 아레나’는 2024년부터 FIX와 함께 새롭게 시작한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로 CES 및 FIX 혁신상 수상기업(10개사), 삼성 C-Lab 아웃사이드 대구 선정기업(11개사), 지역 우수 스타트업(9개사), 관련 전문기관 등 총 3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행사에서는 ▲혁신 스타트업 전시관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대구- 경북권 혁신 스타트업 통합 IR(기업설명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스타트업 전시관은 CES- FIX 혁신상 수상기업 중심으로 구성되며 지역 우수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체험형 콘텐츠로 구현해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라이온로보틱스는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를, ㈜에이트테크는 AI 자원순환 선별로봇 ‘에이트론’을 VR 전시로 선보인다.또한 ㈜픽셀로의 스마트 안건강 지킴이 ‘NENOON’, ㈜엠디에이의 맞춤형 운동 추천 디바이스 ‘i-Mirror’ 등 다양한 전시와 함께 방문객 대상 건강 자가 진단체험도 마련된다.행사 기간 동안 하나증권, iM뱅크, IBK창공 대구, 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달구별브릿지사업단, 한국발명진흥회, K-ICT 창업멘토링센터 등 8개 기관의 사업화 전문가들이 참여기업과 1:1 상담을 진행해 기술 고도화, 시장 진입 전략 및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달구별브릿지사업단 : 대구지역 5개 창업보육센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대구드림파크, 대구공업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수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연합한 기관 22일(수) 오후 2시에는 대구-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경권 엔젤투자 허브가 공동 주최하는 ‘대구- 경북권 혁신스타트업 통합 IR’ 가 열려 지역 창업지원기관 간 협업은 물론,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투자지원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참여 스타트업은 동시에 열리는 ‘FIX 2025’ 참여기업과 함께 수출- 구매상담회, ‘대구나이트’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내외 시장 진출과 파트너십 형성, 투자유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첨단 기술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향후 대구 미래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13 보도자료 관련 사진 및 첨부자료/6 대구경북소년소녀합창페스티벌 우리가 노래하는 세상 개최/[붙임2]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경북소년소녀합창연합회 제1회 연합합창제 ‘우리가 노래하는 세상(우노세)’ 가 10월 18일(토) 저녁 6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이번 합창제에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대구유스콰이어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 리틀하모니,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가 참여해 다채로우면서도 조화된 무대를 선보인다.합창제의 주제인 ‘우리가 노래하는 세상’은 세대를 넘어 음악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조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의미를 담았다.‘대구경북소년소녀합창연합회’는 앞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문화 향유의 장을 확대하는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특히 출연 합창단이 함께하는 마지막 연합합창 무대 ‘우리가 노래하는 이유’는 각 합창단의 순수한 목소리와 열정이 어우러져 세대를 넘어 음악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김문영 대구경북소년소녀합창연합회장은 “대구- 경북 소년소녀합창단은 시민과 함께, 어린이들과 함께 음악으로 성장하는 길을 만들어 가겠다”며 “연합합창 무대를 통해 합창의 질적 향상과 대중화를 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