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과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 대구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제34회 대구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사회복지사협회와 대구사회복지법인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품격 있는 복지, 포용하는 대구’ 구현을 목표로 시민과 복지가 서로를 품으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지역복지의 미래를 다짐하기 위해 “대구가 복지를 품다, 복지가 시민을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대회사, 대회 퍼포먼스 순으로 구성된다. 특히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김진섭 인제요양원 팀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9명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사회복지대회 대상은 △복지실천 부문에는 ‘함께하는마음재단’ 정진석 대표이사 △복지지원 부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교육학술 부문은 경일대학교 엄태영 교수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한편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대구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의 날과 그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34회째를 맞는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언제나 취약계층 지원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함께 성장하는 대구 복지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9월 9일 오후 3시,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2차 회의를 열고 분야별 개발 전략에 대한 중간 점검과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관련 실·국장과 대구정책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 경과와 1차 회의 결과를 점검하고 분야별 사업화 방안과 부서 간 협의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대구시는 의료·교육·첨단산업 등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대구시 주요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서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국정과제와의 연계를 통한 국비 지원 사업도 적극 발굴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부대양여 사업의 사업성 제고를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관련 법령 개정 등 제도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지역전략사업과 연계해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및 경제성 강화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후적지 개발을 위한 핵심 과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군부대 후적지 개발은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대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도시 전략사업”이라며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대구·경북 거점 국립의료기관인 경북대병원 본원 이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경북대병원 이전 TF 지원단’을 구성했다. 현재 중구 삼덕동에 위치한 경북대병원 본원은 진료공간 부족과 주차난 등의 문제가 있으나 현 위치에서는 시설 확장이 어려워 확장 이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대구시는 ‘미래50년추진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경북대병원 이전 TF 지원단’을 구성해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이전 TF 지원단은 경북대병원과의 협력을 위한 보건의료정책관, 도시계획 검토를 위한 도시계획과, 교통접근성 지원을 위한 도로과 및 군부대 후적지 개발을 위한 부대이전과 등 4개 부서로 구성됐으며 기 구성된 경북대병원 TF와 협력해 이전을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한다. 지원단은 관련 부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市 공간계획을 고려한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고 후보지별 입지 조건을 분석해 최적의 입지 선정 및 이에 따른 행정지원 방안 등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찬 대구시 미래50년추진과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경북대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대구시 차원에서 경북대병원 이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지역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사기진작으로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2022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을 선발한다. 대구시는 관내 중소기업체에 실근무기간이 2년 이상인 근로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자녀 총30여명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학생 신청자격은 주된 사무소 및 사업장이 대구시에 소재하고 중소기업체의 사업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상시근로자 자녀로 공고일 기준 대구시에 주소지를 둔 근로자여야 한다. 가구당 소득이 2021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90%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150만원, 대학생은 250만원까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급될 예정이며 선발방법은 구청장·군수 또는 근로자단체·경영자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인재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한다. 선정기준은 월평균 소득액이 적은 자 전년도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및 유공자 등의 자녀 순으로 성적, 재직기간, 재산 등을 고려해 형평성 있게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로 해당 구·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의 공고 내용을 참고하고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 또는 주소지 구·군 경제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제도로 지역경제의 주역인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독일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 청년조직인 영유니온 연방이사회 대표단이 8월 25일 오후 1시 홍준표 대구시장을 예방해 대구시의 청년 정책, 첨단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관련 현안을 듣는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번 독일 기민/기사당 청년조직인 영유니온의 대구 방문은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한국사무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만 35세 이하의 청년 정치인들로 구성된 독일의 영유니온은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청년조직으로 기민당의 주요 의결에 참여하기도 하고 영유니온에서 결정한 사항을 기민당 최고지도부에 전달해 정책에 반영하기도 하는 등 활발한 정치 활동을 하는 조직이다. 이번 방한 기간 중 먼저 국회를 방문하고 한독경제대표들과 만나며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들을 방문한 후 대구에 내려올 예정이다. 대구시장 예방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올해 초 개소한 스마트시티센터 데이터허브를 방문해 교통, 안전, 시설물 관리 등 대구시의 스마트시티 융복합 서비스 현황과 데이터 허브센터 운영 현황을 견학한다. 시장과의 면담에서 영유니온 대표단은 본인들이 젊은 청년이자 차기 독일 정치 지도자들로서 청년 문제에 고민이 많은 만큼, 우리나라 사회경제발전의 핵심적 초석을 다진 도시인 대구시가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을 위해 어떠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는지, 청년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영유니온을 초청한 콘라드 아데나워재단은 독일연방공화국의 초대 수상이자 ‘라인강의 기적’을 이끌어낸 콘라드 아데나워 초대 수상의 신념을 계승하고자 설립된 정당 재단으로 전 세계 100여 국에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사무소는 토마스 요시무라가 대표를 맡고 있다. 주로 민주주의, 안보 및 혁신을 주제로 국회, 부처, 대학 등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사업을 하고 있으며 독일 통일 경험과 교훈을 기반으로 남북 관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영유니온과 같은 청년 정치인 양성 지원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한국사무소에서 청년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해 이뤄지게 됐다. 이번 독일 영유니온 대표단의 대구시 방문을 통해 전 세계 공통 문제인 청년 정책에 대해 한-독 간 아이디어를 나누고 관련 분야 한독 교류협력 방안 모색과 동시에 대구시의 청년 정책을 국내외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78만 1,279㎡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22종 등 1,750여 종의 다양한 식물과 건강한 산림자원으로 이루어진 대구수목원에 생태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에서 구조 및 치료된 야생동물과 원래의 야생이 생활 터전이었던 사람과 공존할 수 있는 소동물을 방사하기로 했다. 대구수목원은 도시화로 오염된 대표적 공간인 쓰레기 매립장을 탈바꿈해 2002년 우리나라 제1호 공립수목원으로 개원했으며 ‘2021년 대구관광실태조사’에 의하면 대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가 됐다. 대구시는 수목원의 생태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서식 중 다친 야생동물들 중 구조·치료·재활이 끝나 자연으로 돌아갈 준비가 된 개체들 가운데 수목원 주변 자연 상태 개체와 경쟁하지 않고 수목원의 식물에 피해를 주지 않는 종과 적정 개체수를 전문가 의견과 치료 및 구조센터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결정해 10월 중 방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대구수목원 장기발전 계획에 반영해 지역 내 야생동물 서식밀도 조사, 적용 가능 종에 대한 다각적 검토와 시민들 반응을 모니터링한 후 관련 단체 및 학교 등과 협력해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최근 3년간 코로나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자연경관 관광명소인 대구수목원이 식물과 동물이 어우러지는 생태 관광명소로 거듭나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수목원 내에서 재롱떠는 귀여운 다람쥐와 수줍은 듯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꿩들의 모습을 좀 더 자주 볼 수 있고 멀리 숲속에서 뛰어다니는 고라니나 노루 종류를 가족과 함께 지켜볼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2022년 대구 장애인 온라인 취업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대구시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 및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구 장애인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광역시협회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이 공동주관하는 2022년 장애인취업박람회는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누리집에서 구인 기업체 정보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상담사와의 1:1 개별상담, 화상면접 및 동행면접, 후속상담 등을 통해 취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제조업, 서비스업, 시설관리 등 다양한 직종에서 장애인 구인을 원하는 지역의 30여 개 기업체가 참여한다. 김동우 대구시 복지국장은 “이번 장애인 온라인 취업박람회가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분들에게 다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며 많은 기업과 장애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대구 국제포럼 [금요저널] 대구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2022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대구 국제포럼’을 8월 25일부터 2일간 개최한다. 2017년 11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이후 매년 대구 주도의 국제포럼과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의 동인 : 다양성과 포용성’을 주제로 전문가 세션, 창의도시 관계자 사례발표, 국내창의도시 합동 특별기획공연, 대구시 한방체험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독일 함부르크 국립극장 가브리엘레 로즈매니스 예술감독, 이탈리아 밀라노 국립음악원 마시밀리아노 바지오 총장을 비롯한 해외 10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관계자 및 전문가와 국내 9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무원 등이 대구를 찾는다. 이번 포럼은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의 핵심가치인 ‘포용성과 다양성’을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공론화하는 장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공동체 강화 및 포용성 확대를 중심으로 전문가 발표, 유네스코 창의도시 관계자 사례발표 및 패널토의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포럼에 참여하는 국내 창의도시들과 협업한 특별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시 문창환 작가의 기획으로 연출한 무대에서 음악창의도시 대구시립국악단과 공예·민속예술도시 김해 시립가야금연주단이 국악 관현악곡으로 재편곡한 침향무와 모리를 연주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내 11개 창의도시들이 참여하는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 26일 진행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워크숍은 창의도시 간 협업을 위해 구체적이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국외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관계자와 국내 창의도시 담당자 간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 밖에도 팔공산, 대구시 한방문화체험 등 주요 관광지와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관람도 이어진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의 핵심원칙이자 가치 중 하나인 포용성에 대해 고민하고 이에 따른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공동체 강화 및 포용성 확대, 도시문제 해결 등에 대해 전문가와 창의도시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세계 유네스코 도시들에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선명히 각인시키고 글로벌 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대구의 국제적 위상과 역량을 인정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주관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에 대해 지난 한 달간 빅데이터 평판 분석 결과 전월 대비 12단계 상승한 지방자치단체 중 3위를 차지했고 그 상승세 폭은 301.75%라는 폭발적인 상승 수치를 보였다. 도시 브랜드평판은 각 도시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분석해 평가하는 것으로 그중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에 착안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이번 달 대구시는 제주시, 부산시에 이어 12단계 상승한 3위를 차지했으며 그 구체적인 수치를 살펴보면대구시의 참여지수 267,650 미디어지수 355,004, 소통지수 518,233 커뮤니티지수 1,297,98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38,867로 지난 7월 브랜드 평판지수 808,244와 비교하면서 301.75% 상승했다. 그 중 사회관계망서비스 상 활동 실적을 평가하는 커뮤니티 지수는 지난달 247,623에서 1,297,980으로 524% 가량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그간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미디어와 커뮤니티를 활용한 시정 정보 공유 등 시민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소통 활동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여지며 특히 민선 8기 홍준표 대구시장의 취임 이후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한 전방위 소통에 따른 것으로 분석이 되어진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노사소통을 통한 노사갈등 예방교육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대구시는 노사평화의 전당 노사상생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2년 노사소통을 통한 노사갈등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사평화의 전당 이용 활성화 및 기업의 노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노사갈등관리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지역 노사관계 안정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8월 25일 오후 2시 노사평화의 전당에서 박춘성 교수의 노사관리 강의 및 역지사지, 갑을관계 즉흥극 체험형 교육 등이 진행된다. 참여형 학습 진행을 통해 노사 양측의 입장을 쉽게 이해하고 갈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기한은 8월 24일 오후 6시까지, 대구시 또는 노사평화의 전당 홈페이지 내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사평화의 전당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노사갈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사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 외에도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대구 만들기를 위해 노사갈등을 예방하고 노사상생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노사평화의 전당은 주말에도 정상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관람 가능하다. 방문 시에는 지역 노동환경의 역사적 변화를 알 수 있고 노동열사를 추모할 수 있는 노동역사관과 산업화가 시작된 개항기부터 최근까지의 산업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산업역사관, 대구관, 직업 모의 체험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전당 내 힐링라운지에는 미니도서관과 안마기 등이 구비돼 있어 휴식공간으로 이용 가능하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풍성한 한가위 지킴이가 되겠습니다” [금요저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검사에서부터 유통 중인 축산물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도축장 2개소의 작업시간을 휴일까지 연장 운영하며 평소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축물량에 대해 검사를 강화하는 등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달 22일부터 추석 전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정육점 등 제수용 축산물과 가공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명절기간 동안 변질되기 쉬운 식육과 가공품에 대해는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오염지표 미생물 및 성분규격 검사를 실시하고 명절 특수에 기승을 부리는 한우둔갑 판매에 대해서도 쇠고기 유전자 검사를 시행해 불법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명절 성수기 동안 도축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장의 철저한 방역 및 위생관리와 함께 유통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 강화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해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가 8월 22일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을 시행한다. 부모로부터 독립해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씩 1년간 지원한다. 대구시 등 지자체가 지난 4월 국토교통부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청년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 월세 지원을 결정했으며 준비과정을 거쳐 시행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만 19~34세 청년 중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소득요건과 재산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환산액과 월세액의 합계액이 70만원 이하인 경우라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소득·재산요건을 보면 청년 본인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700만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3억 8000만원 이하이다. 다만, 만 30세 이상, 혼인, 미혼부·모, 또는 만 30세 미만 미혼 청년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50% 이상으로 부모와 생계를 달리한다고 인정되는 경우 청년 본인가구의 소득·재산만 확인한다.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월세지원사업, 공공임대주택 거주 등을 통해 주거비 경감 혜택을 이미 받은 경우는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본인이 거주조건·소득·재산 등의 정보를 모의계산 서비스 마이홈포털과 복지로에 직접 입력해 월세 지원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서류를 구비해 복지로 누리집에 입력하거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023년 8월까지로 1년 동안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자격 요건을 갖춘 청년가구는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원씩 지원 받을 수 있다. 각 구·군에 마련된 전담부서에서 서류심사 및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지원 결정을 해, ’22년 11월부터 지원금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월세지원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학업·취업 등에 전념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