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5년 1월 9일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무고죄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강금수 사무처장은 홍준표 시장이 2022년 대구광역시장 선거과정에서 명태균이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에 불법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여론조사 비용을 측근에게 대납시켜 정치자금법을 위반하고 비상계엄을 ‘한밤중의 헤프닝’ 이라고 표현하는 등 내란선전죄를 저질렀다며 2025년 1월 7일 홍준표 시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하고 같은 날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홍준표 시장은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사실도 없고 당시 캠프 소속도 아닌 측근에게 선거사무를 맡긴 일도 없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시켰다는 강금수 처장의 주장은 허위이고 내란죄의 예비범죄 성격을 지닌 내란선전죄는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에는 성립할 수 없어 홍준표 시장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생각을 올린 행위가 내란선전죄라는 주장 또한 사실과 다르다. 강금수 처장은 홍준표 시장을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죄와 내란선전죄로 무고하는 동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된 고발 내용이 기사화돼 홍준표 시장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해 비서실장이 강금수 처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한편 대구참여연대는 시민단체를 가장해 대구 시정을 방해하고 홍준표 시장을 음해하기 위해 지금까지 5건의 고발이 있었고 특히 대구시 유튜브 채널 대구TV운영, 대구 MBC 취재거부, 대구로사업 등과 관련해서는 모두 무혐의 결정된 바 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대구참여연대는 ‘무고연대’라 할 것이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기계, 금속·수송 등 7개 분과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광역시 일대 지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가신청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12일간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대구광역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가능 연령이 초과하지 아니하고 국가대표선수 선발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사람은 가능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및 산업기사 해당 종목의 필기 응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도 지방대회에서는 47개 직종 312명 중 148명이 수상했으며 그중 129명이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 6인, 은메달 12인, 동메달 10인, 우수상 5인 수상이라는 탁월한 성적으로 전국 종합순위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내어 지역 숙련기술계에 활력을 줬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인재들의 기술과 숙련기술인들의 위상이 더 발전하고 높아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하겠다”며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 및 우수 숙련 기술인 종합 포털 사이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기획한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이 개막 55일 만에 누적 관람객 1만여명을 돌파하며 전시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를 기념해 대구광역시는 1만 번째 관람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3월 26일 오후 3시경 입장한 1만 번째 주인공은 대구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방문한 단체 관람객이었다. 이들은 대구근대역사관에서 마련한 역사교육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방문했고 2층 기획전시실을 둘러보기 위해 입장했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이상진 대구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장은 “센터 직원, 회원과 함께 대구근대역사관을 처음 방문했는데 선물까지 받게 돼 깜짝 놀랐다”며 “동요가 일제강점기 우리 말과 글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됐고 당시 많은 동요를 남긴 윤복진이라는 예술가와 이와 함께한 대구 문화 예술의 역사도 살펴볼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와 연계한 특강은 ‘문화예술, 대구를 열다’를 주제로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5회 진행돼, 총 200여명이 수강했다. 이번 전시와 연계 특강을 통해 동요에 대한 어린이와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다시금 모으고 우리말과 얼을 지키기 위해 시작된 동요의 의미를 환기시켰으며 우리말과 정서를 노래에 담아 어린이들에게 부르게 했던 문화 예술인들의 노력에 우리 지역 출신 예술인이 중심에 있었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전시는 이번 주말 종료되지만 연계한 특별 공연이 5월에 이어진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9회 정기 연주회가 5월 11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돼, 이번 특별전에 최초 공개된 윤복진 작사, 박태준 작곡 악보집 ‘돌아오는 배’에 수록된 곡을 편곡해 초연한다. 이 공연은 전시 성과에 이어 일제강점기 민족이 당면한 현실과 동요의 가치를 되살려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직접 노래로 들려준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 자료의 수집과 기증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는 기회였다”며 “지역 문화예술의 근간을 찾는 문화예술 아카이브를 진행하면서 문화예술 자료 수집, 보존, 활용을 통한 문화예술 자료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미래 문화유산을 발굴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 도입에 따른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신속한 SPC 설립, 후적지 개발 등 민선8기 핵심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직개편에 따른 수시인사를 3월 29일자로 단행한다. 신속한 SPC 설립과 후적지개발 계획 추진을 위해 공항건설단과 후적지개발단을 시장 직속에서 경제부시장 직속으로 직제를 조정함에 따라 이종헌 신공항건설특보는 정책특보로 자리를 옮겨 시정 주요 정책 결정을 보좌하고 국회·정부 등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국장급 인사로는, 신설되는 대학정책국장에 김종찬 정책총괄조정관을 보임해 신산업 거점 글로컬 대학 육성과 파워풀한 인재양성을 위한 중책을 맡겼다. 또한 배정식 문화예술정책과장을 문화체육관광국장 직무대리로 보임해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과 문화예술허브 조성에 박차를 가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대구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 온 조경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구 부구청장으로 보임되며 조동두 경북대학교 협력관과 권오환 계명대학교 협력관은 대구정책연구원으로 파견된다. 과장급 인사로는, 권영칠 사회재난과장을 안전정책과장으로 김태진 안전기획팀장을 사회재난과장 직무대리로 보임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신설되는 대학정책과장, 대학인재과장에는 최정숙 교육협력정책관과 남희도 신기술심사과장을 각각 보임해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김동규 안전정책과장은 문화예술정책과장으로 자리를 옮겨 대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할 예정이며 ‘대구로 택시’ 활성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착공 등으로 택시운송사업 발전과 지역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한기봉 택시물류과장 직무대리는 택시물류과장으로 승진 보임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전국 최초 대학정책국 신설에 따른 조직개편 인사가 마무리된 만큼,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방화 시대에 맞는 대학육성모델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뉴테크 기술 동향 및 지역산업 육성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화 전략을 공유하는 ‘2024 뉴테크 컨퍼런스’가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경북대 크리에이티브 파크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4 뉴테크 컨퍼런스’는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뉴테크 전문가와 지역기업, 투자자 간 사업화 교류 및 기술 공유를 위해서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3월 29일 개최하는 전문가 컨퍼런스를 메인으로 사흘간 지역기업, 투자자, 학생을 대상으로 투자자 포럼, 기업설명회, 아이디어 경진대회, 전시체험 부스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메인 행사인 전문가 컨퍼런스는 네이버클라우드 이주환 이사, 카이스트 장동인 교수 등 뉴테크 분야 전문가들이 뉴테크 기술 및 최신 트렌드,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발표를 하며 뉴테크 투자자 포럼은 300억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전문가들이 뉴테크 스타트업 투자 동향 분석 및 사업화 전략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뉴테크 기업설명회는 대구창업허브 입주기업과 학생들이 직접 만나 기업 소개 및 추진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학생과 기업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로봇씨름대회와 전시체험 부스,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가 컨퍼런스는 행사 당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가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뉴테크 기술을 지역산업에 적용해 사업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뉴테크 산업 발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협약체결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는 3월 26일 오전 11시 30분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김진열 군위군수,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광역시는 공무원연수시설이 포함된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대상지 선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수익성 분석 등 타당성 검증 결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위군에 조성될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는 건강한 삶과 여유로운 일상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등 사회적 여건 변화에 맞춰 일반 가족과 더불어 펫팸족, 실버층 등을 타깃층으로 특화해 전 세대가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레저 거점으로 개발 방향을 설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약 250만㎡의 부지에 골프장, 아웃렛, 의료·문화 등이 복합된 하이엔드 시니어 메디타운, 반려동물 테마공원, 펫거리, 호텔, 리조트, 상업시설 등 수요자 맞춤형 특화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였으며 대구광역시 및 구·군 공무원 약 1만 4천 명의 교육과 복지를 담당하는 공무원 연수시설과 숙박·스포츠·문화 등이 복합된 민간 연수시설 건립을 함께 추진해 ‘TK신공항 건설에 따른 공동합의문’ 합의사항을 이행함과 동시에 대구은행을 비롯한 기업 연수시설을 유치해 복합레저단지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했다. 사업방식은 도시개발법에 따른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시행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한 후 대구광역시,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민관공동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공동으로 행정안전부 출자타당성검토,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민간 참여자 공모 등 절차를 이행하고 2025년 민관공동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실시계획 인가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TK신공항 개항 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리서치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 다수 기업에서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으며 향후 특수목적법인 설립 등 사업 추진 절차가 무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는 군위군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체류형 레저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며 군위가 세계적인 레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했으며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은 미래도시 대구의 100년 번영을 위한 핵심 사업인 만큼, TK신공항 개항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협약당사자가 서로 협력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우리 지역 감염병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대구시 역학조사관 연수회’를 25일 동인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역학조사관 연수회는 대구광역시에서 ‘지역 맞춤형 역학조사관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추진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추진된다. 연수회는 시 및 구·군에 임명된 전체 역학조사관 대상으로 실시되며 역학조사관 간 토론의 장을 통해 우리 지역 감염병 발생과 이에 따른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재발 방지와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그간 시는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감염병 발생 감시, 관리체계 등을 주제로 감염병 관리자 및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고 있었으나, 구·군 간 감염병 발생, 역학조사관 업무경력 및 대응 경험의 차이가 큼에 따라 지역 간 역학조사 사례 실무경험과 비법을 공유할 수 있는 통로가 필요했다. 참여 대상인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이 발생한 경우 발생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등의 활동, 감염병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사례가 발생한 경우, 감염병 여부가 불분명하나 그 발병 원인을 조사할 필요가 있는 사례가 발생한 경우 그 원인을 규명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자로 대구광역시는 지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총 20명의 역학조사관을 지정·임명했다. 3월 25일 동인청사에서 실시된 첫 연수회에서는 1~3월 우리 지역 감염병 발생과 유행 동향을 공유하고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면역 획득에 실패한 영유아기 급성호흡기감염병 발생과 대응 사례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개학기를 맞아 학교 등 보육·교육시설의 예방접종 감염병 유행 감시 결과와 구·군 취학아동 미접종 사례별 접종 독려 방안을 강구했다. 매월 실시될 정기 연수회는 역학조사 사례 공유 외에도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최신 정보 공유, 감염병 전문가 강의, 감염관리 대응현장 방문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정기 연수회가 지역의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최신 견해를 학습함으로써 역학조사관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귀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투자설명회로 자리 잡은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을 3월 27일 오후 1시 30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 변화된 지역 창업환경에 맞춰 에인절 투자뿐만 아니라 민간투자 전체를 아우르는 모습으로 운영된다. 2016년 제1차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개최되고 있는 리더스포럼은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 주기적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창업기업들의 투자설명회를 통한 유망기업 발굴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 분기별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제54회차로 ▲투자유치를 위한 유망기업 ‘투자설명회’ ▲창업기업-투자자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네트워킹 및 1:1 투자상담 세션’으로 구성된다. 2023년 리더스포럼 개최 결과, 참여기업 35개사의 민간투자 유치 평균액이 1억 875만원으로 대구 소재 창업기업의 민간투자 유치 평균액인 1,171만원보다 약 9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역 투자문화 확산에 리더스포럼이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표 사례로 ▲일만백만은 리더스포럼 참여 후 총 5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고 ▲뷰전은 18억원의 후속 투자를 성공하며 올 상반기 30억원 규모의 시리즈 에이 단계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대구 출신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에인절 투자뿐만 아니라 민간투자로 영역을 확장해 참여기업의 후속 투자 및 팁스 선정 등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대표 투자설명회로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 역할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TIPS: 창업기획자 등 민간의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지원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기부 프로그램천정원 대구광역시 창업벤처혁신과장은 “그간 정기적 투자설명회 운영을 통해 리더스포럼이 지역 창업기업과 민간투자자들에게 하나의 브랜드로써 인식되는 데 성공했다”며 “앞으로는 리더스포럼이 변화된 창업환경에 걸맞은 지역의 민간투자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할 공무직 근로자 5명을 채용하는 ‘2024년도 공무직근로자 공개 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시험은 단순조무원 2명, 상담원 1명, 상수도검침원 1명, 청소원 1명으로 총 4개 직종, 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유연한 인력 운용을 위해 직종별 통합 선발 후 부서 결원상황과 근로자의 거주지 및 경력 사항 등을 고려해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 등 적재적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사회 형평적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구분모집을 시행하는 등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심사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며 선발된 인원은 올해 7월부터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직무 능력이 우수한 분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응시 자격 및 채용 직종별 가점 사항, 제출 서류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의 ‘시험정보’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월 25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4대구마라톤대회’, ‘축산물도매시장 폐쇄’, ‘신천 정비’ 등 행정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올해도 벌써 1분기가 지나가고 이제 2분기가 시작된다”며 “모든 업무에 대해 지체하지 말고 속도감 있게 행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행정국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차질 없는 업무추진’ 보고 후, “공무원들이 실수로 선거법을 위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한치의 의혹이 일어나지 않도록 구·군 및 이·통장을 포함한 하부조직까지 전달해 선거 중립을 엄정히 지켜라”고 강조했다. 환경수자원국의 ‘태풍 카눈 산사태 피해 복구 및 사방사업 추진’ 보고 후, “지난해 태풍 피해에 대해 올해 초에 복구 공사를 발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앞으로는 신속 발주하는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공항건설단의 ‘SPC 민간참여자 공모 및 군 공항 사업계획 승인신청’ 보고 후, “지난주 공공시행자,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오늘부터 민간참여자를 공모한다”며 “6월까지 SPC 구성을 마무리하는 한편 군 공항 사업계획도 연내 국방부 승인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경제국의 ‘축산물도매시장 폐쇄 추진에 따른 후속조치’ 보고 후, “지난주 ‘폐쇄 처분 집행정지’ 항고심이 인용됐다”며 “정상적인 폐쇄를 위한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해 지난 53년간 이어져 온 부패카르텔을 청산하라”고 지시했다. 도시주택국의 ‘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보고 후, “최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과 관련해 분쟁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市 조합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구·군과 협조해 민간아파트도 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교통국의 ‘2024대구마라톤대회 교통대책 추진’ 보고 후, “올해 대회는 코스가 변경되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우려된다”며 “대회 당일을 차 없는 날로 지정해 적극 홍보하고 경찰과 상호 협조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신천에 나가보면 곳곳에 퇴적물이 쌓여있고 모래톱이 있어 흉물스럽다”며 “관련부서에서는 가창댐에서 금호강 합류지점까지 전체 구간의 준설계획을 즉시 세워 시민들이 편하게 찾아오고 즐길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특색있는 골목상권 제대로 키운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성장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해 대구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4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에 참여할 골목상권을 모집한다. 대구광역시는 전통시장 중심의 기존 정부 지원 정책에서 소외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골목상권 육성과 상권 내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골목상권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로 골목상권 신규 조직화 81개소, 공동마케팅 86개소, 회복·활력지원 23개소, 명품골목 2개소 등을 대상으로 골목상권 공동체 역량강화와 상권 수요에 기반한 단계별 특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근대골목 김광석거리와 북구 칠성가구거리는 지자체 주도가 아닌 상인회 주도로 브랜드 개발 및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골목이 다시 활력을 찾게 됐다. 남구 물베기거리와 달서구 이곡으뜸거리는 상인회가 주도해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상권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최근 저출산·고령화 및 지역소멸 위기가 증대하면서 지역에서는 도심 재개발, 신도시 조성, 주요시설 이전 등으로 상권이 이동하거나 쇠락하는 등 지역 내 경제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 상권의 활력을 위해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와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시즌2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은 ▲1단계 신규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2단계 골목상권 회복 및 활력지원 ▲3단계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골목 기반 스타 소상공인 육성 등 성장단계별로 추진한다. 먼저, 1단계 신규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은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3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단체의 신규 조직화 및 공동체 활동, 공동마케팅 및 역량강화를 지원해 상권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2단계에서는 상권별 특성을 반영해 회복지원 및 활력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상권 브랜드·디자인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골목 축제, 경영 컨설팅, 시설물 설치 및 환경개선 등을 통해 상권의 특색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3단계의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은 다양한 상권 주체들이 상권 발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로컬 아카이빙, 상권 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운영을 통해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3단계에서는 골목상권의 변화를 주도하는 앵커 소상공인을 육성한다. 골목상권에서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우수한 소상공인을 선정해 스타 소상공인 인증, 맞춤형 컨설팅, 민간 투자 연계 등을 통해 소상공인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배달앱 ‘대구로’ 내 골목상권 입점 및 할인 혜택 지원, 지역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해 소상공인의 매출과 직결되는 홍보 마케팅 지원, 구·군별 골목매니저를 배치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활용 지원, 골목규제 발굴 등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모집 일정은 3월 28일까지 신규 골목상권 공동체 및 활력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고 4월 초에는 회복지원,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스타 소상공인 육성, 배달앱 ‘대구로’ 입점 희망 상권을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골목상권의 브랜딩과 체계적 지원을 통해 특색있고 차별화된 상권을 육성함으로써 골목상권이 지역경제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환경 속에서의 다양한 농촌 자원을 통해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제공하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을 대구지역 내 5개 농장에서 3월부터 6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23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10월 1일 광역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 안정을 위한 텃밭 활동,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업활동을 통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2021년부터 운영해 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은 자연환경 속에서 농업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감소 등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심리 상태 유지, 삶의 질 향상 등 심리적 효과와 신체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으로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된 치유농장과 농촌체험농장 5개소, 목장053, 샤인농장, 자라니농장, 팜다원)에서 치매안심센터 7개소의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작물 수확체험, 동물교감, 다육 심기 등 농장 내의 자원들을 활용해 치유대상 특성에 맞춘 자연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3월은 딸기농장에서 잘 익은 딸기를 수확하며 딸기의 향과 맛을 함께 즐기며 치유농업의 즐거움을 나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자연환경과의 소통으로 안정과 치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