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자경위, 여름철 재해·재난 대응 ‘위험지역 909개소 예방순찰’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여름철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재해·재난에 대비해 경찰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대구 전역에서 경찰의 선제적 활동이 본격화된다. 최근 기상청은 올해 장마가 6월 중순부터 시작되고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 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여름철 재해·재난에 대한 경찰 대책 활동을 의결했다. 이번 대책은 6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중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자경위 대책에는 과거 재해 사례와 지역 기상 특성을 분석해 인명피해 위험지역과 쪽방촌 등 폭염취약계층이 밀집한 곳에 대한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더불어 교통·지하구조물 등 사회기반시설 관리 현황 및 점검계획을 유관기관간 공유하고 경찰,소방의 상황실 합동 근무로 112와 119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경찰재난관리부대의 부상자 응급처치 등 초기 대응과 재난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경찰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돼 현장 통제, 주민 대피, 피해자 구조 등 초동조치를 실시하며 재난관리 장비와 인력의 체계적 운영으로 시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활동한다. 또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강제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예정이다. 재난 발생 시, 피난명령 등 강제 조치를 내릴 수 있고 이에 불응할 경우 즉시 강제권을 행사해 위험지역 출입을 통제하거나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루어진다. 이는 재난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경찰 의지의 표명이다. 이에 따라 경찰의 역할은 단순한 범죄 예방을 넘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 피해자 구조 등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실제로 경찰은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초동조치를 할 수 있는 조직력과 인력, 장비를 갖추고 있어, 긴급 상황에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경찰력의 신속한 투입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여름철 재해·재난에 대비해 경찰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재난 예방과 대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최강팀 FC바르셀로나, 8월 대구에 온다 [금요저널] 2025년 여름,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한국 경기가 국내 축구 팬들을 찾아온다. FC바르셀로나 구단은 현지시간 6월 16일 오전 10시 구단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을 발표했다. 이번 투어는 15년 만에 한국 방문이자, 최근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컵을 모두 석권하며 스페인 국내 트레블을 달성한 세계 최강팀의 한국 방문이라는 점에서 축구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FC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전 세계가 주목하는 최정상 선수단과 함께 방한해 한국 팬들에게 화려한 축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7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8월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경기장에서는 대구FC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며 서울 경기는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고 대구 경기는 현재 대한축구협회와 아시아축구연맹의 최종 승인단계에 있다. TV 중계는 TV조선에서 독점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는 디즈니플러스에서 단독 라이브 스트림이 되어 국내 팬들이 어디서나 FC바르셀로나 경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현장 경기 관람을 위한 티켓은 6월 23일부터 NOL티켓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대구시도 대한축구협회와 아시아축구연맹의 최종 승인이 예정됨에 따라 대구스타디움 경기장 잔디식재·보수 관리뿐만 아니라 관중석·라커룸 등 노후된 부대시설 개선공사를 시행하고 경기 당일 안전·교통·인파관리 등의 대책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세계 최고의 축구클럽인 FC바르셀로나와 대구FC의 맞대결로 대구의 여름밤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8월 13일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고령화사회를 대비한 생활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고자 국무조정실과 합동으로 ‘규제혁신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 규제혁신을 총괄하는 국무조정실과 지난해 지방규제 혁신성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회의로 최근 사회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고령화사회를 대비하고 일선기관에서 제안된 생활불편 규제의 개선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일선기관에서 규제안건 제안, 대구시와 국무조정실에서 제안 안건에 대한 의견 제시, 구체적인 개선방안 모색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안건으로 △대중교통시설 이용에 따른 규제개선, △행복주택 공급대상 비율조정, △농업직불금 자격요건 개선, △기초연금 이자소득 공제액 현실화, △노인운송차량 색상 통일로 노인보호 및 안전개선가 논의됐다. 대구시는 금일 논의한 안건에 대해 국무조정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필요시 전문가 자문을 거친 후 중앙부처에 건의해 신속히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진혁 대구광역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규제개혁을 통해 불합리함을 바꾸고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며 “오늘 제안된 안건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중앙부처가 우리 시의 규제개선 안건을 수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했고 지난해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특교세 14억원을 받는 등 규제혁신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시민들이 다 함께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8월 15일 오후 7시,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로 구성된 광복절 경축음악회를 개최한다. 무료입장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트로트, 발라드, 힙합, 걸그룹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 8팀의 공연과 뮤지컬 ‘내가 사랑한 아리랑’ 삽입곡을 편곡한 광복절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행사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쾌적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시민 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먼저, 행사장 내부 및 주변의 안전 관련 취약구간에 관리인력을 지난해보다 증원 배치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 조치 및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하기 위한 구급차도 고정 배치한다. 또한, 주요 교차로와 행사장 진입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 주변을 지나는 시내버스 6개 노선은 평일 수준으로 증회 운영하고 인접 도시철도역인 두류역에는 퇴장 시 시민 수송을 위해 임시열차 1편을 증편 대기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애국지사들과 유가족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광복절 경축음악회가 시민들이 다 함께 광복이 가져다준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보훈문화 창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따뜻한 보훈문화 확산과 시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고자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제4회 대구광역시 호국보훈대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공고일 기준 △독립부문, △호국부문, △단체부문 총 3개 부문으로 수상후보자 추천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희생 및 공로가 뛰어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대상자의 영예로운 생활과 복리증진에 기여한 자, 시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보훈의 가치를 알리는 독립·호국분야 추모사업, 애국심 고취 교육, 다양한 문화활동 등에 기여한 자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대구지방보훈청장, 대구광역시교육감 등 관계기관장이 할 수 있고 만 19세 이상의 대구시민 50명 이상의 연명으로도 가능하다. 공모기간 동안 추천된 수상 후보자는 공정하고 엄격한 선정을 위해 별도의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추천자 요건과 추천서 제출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거주지 구·군 보훈업무 담당부서 또는 대구시청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고로 호국보훈대상은 2021년 처음 시행돼 지난해까지 독립·호국분야 총 6명의 수상자와 3개 수상 단체를 배출했다. 수상자는 대상의 명예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언론 홍보 및 향후 대구광역시 주관 행사 초청 등 각종 예우를 받는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호국보훈대상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 조성에 기여한 분들께 드리는 뜻깊은 상이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하이박, 미래차 주요 부품 제조시설 신규 투자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8월 13일 오전 11시 30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하이박과 ‘미래 친환경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07년에 설립된 ㈜하이박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미래 친환경차 열관리 및 공조 부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24,453㎡ 부지에 501억원을 투자해 미래차 부품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하이박은 진공 브레이징 분야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2018년 미래 친환경차 열교환기 전문 제조업으로 업종을 전환해 현재 현대·기아차 주요 차종에 ㈜하이박의 제품이 장착되고 있다. 최근 잇따른 미래 친환경차 신차 출시에 따라 수주량이 증가하면서 금번 제조공장 신설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대구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제조시설은 이르면 올해 10월에 착공해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이며 준공 즉시 가동에 들어가 2023년 177억원 수준의 매출을 2028년 약1,200억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가 달성될 경우 ㈜하이박은 향후 5년간 50%가 넘는 연평균성장률의 고속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출시된 기아차의 EV3를 비롯해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EV4 차량에 ㈜하이박의 통합 열관리 시스템 부품이 적용될 예정으로 향후 시장수요에 따라 생산 물량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 모빌리티 산업 미래차 전환 지원 강화 등을 통해 미래차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며 미래 모빌리티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굳혀 나가고 있다. 특히 금번 ㈜하이박의 투자는 지난 6월 대구국가산단, 수성알파시티, 금호워터폴리스 등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첫 신규투자 사례로 세제혜택, 규제특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가산 등의 인센티브가 적용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기회발전특구의 투자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향후 기업들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용 ㈜하이박 대표는 “㈜하이박은 핵심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친환경차 열교환기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해 가고 있다. 금번 투자가 ㈜하이박이 더욱 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미래 모빌리티 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시는 현재 전국 최고의 미래 모빌리티산업 경쟁력을 지닌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미래모빌리티 기업들이 대구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자치경찰위, 전국 최초 자치경찰 청렴·인권 상담관 위촉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원위원회는 전국에서 최초로 청렴·인권상담관을 위촉해 대구시 자치경찰관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법률적 지원을 강화한다. 8월 12일 위원회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중 인권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조은희, 김혜현 변호사를 ‘대구자치경찰 청렴·인권상담관’ 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상담관은 대구자치경찰의 청렴도 향상과 인권 보호를 위한 정책 자문을 제공하며 자치경찰관들의 인권 상담을 담당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청렴·인권상담관 위촉을 통해 상호 존중의 조직 문화를 확립하고 자치경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제21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김혜경 수성구 약사회 총회의장’ 선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교육·봉사·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수성구 약사회 김혜경 총회의장을 제21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구시는 매년 여성의 지위 향상 및 권익증진, 양성평등 촉진, 지역사회 발전에 귀감이 되는 여성 1명을 선정해 ‘대구광역시 여성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여성발전, 사회봉사, 평등가정 3개 부문으로 나눠 ‘목련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상해 왔으나, 2017년부터 포상의 영예성 제고를 위해 여성대상으로 분야를 단일화했다. 올해 제21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혜경 총회의장은 2015년 사단법인 대구미래인여성 법인을 창립한 초대대표로 여성 사회 발전에 앞장선 여성이다. 2011년 미래여성아카데미 1기를 수료하고 대구의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에 기여했고 여성 사회 발전활동을 통해 여성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전 세계 여성들이 겪는 불평등 해소를 위해서 양성평등운동인 히포시 캠페인과 성평등한 대구를 만들기 위한 글로벌 양성평등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전문직 여성 국제 봉사단체인 국제존타 대구2클럽회장으로 대구3클럽을 구축해 지역사회 봉사 범위를 확장했다. 한편 가정폭력 여성쉼터 및 미혼모 시설 후원과 지역사회 무료급식소, 청소년 보호시설 등에 재정 기부 특강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약사로서 수성구 건강축제에 참가해 어린이 약사체험, 의약품 상담 등 전문분야 봉사 및 재능 기부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메르스 당시 남구 경제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운동을 전개하고 코로나19가 유행할 때 마스크 재고 정보를 공유해 마스크를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솔선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올해 여성대상은 4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각 기관·단체의 추천받았고 8월 6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9월 6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여성UP엑스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New K-2 홍보관 개관 TK신공항 및 K-2후적지 미래상 가상체험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금호강 횡단 옛 아양기찻길 아양뷰에 New K-2 홍보관을 개관했다. 홍보관은 TK신공항 및 K-2후적지 실감영상, 디오라마, 외부 LED 스크린 등을 통한 미래공간 가상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앞으로 홍보관을 통한 체계적인 홍보로 대시민 공감대 확산과 국내외 투자자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 공간으로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 홍보관은 K-2 후적지가 글로벌 미래 신성장 도시로 재탄생하는 대구 동구의 미래모습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TK신공항 정보공간, 실감영상관, New K-2 정보공간, 외부LED 스크린 등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실감영상관에서는 홍보관의 핵심 아이템인 New K-2의 달라질 미래모습을 3D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야간에 운영되는 외부LED 스크린과 조명으로 주야간이 다채로운 홍보관으로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관 이용방법은 인터넷 동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으로 예약하거나 현장 안내데스크에서 이용신청시 무료로 체험을 할 수 있다. 운영은 주말을 포함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TK신공항 및 K-2 후적지 개발에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 향후 홍보관은 TK신공항 사업 SPC와 연계해 TK신공항과 K-2후적지의 사업추진 과정을 담아내 변화하는 글로벌 미래 신성장 도시인 ‘New K-2’의 변천사를 지속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K-2 후적지를 24시간 잠들지 않는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준비중이다”며 “오늘 준공하는 New K-2 홍보관이 앞으로 K-2 후적지의 변화상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염취약 고위험군 관리 강화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입원환자 증가로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취약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한다. 올해 전국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1주 이후 지속 감소했으나,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8월 1주 861명이 신고돼 2월 수준의 환자 수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 코로나19 입원환자수 또한 7월 2주 이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전담팀을 구성해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코로나19 집단발생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한 감염관리 점검 및 KF-94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10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대상 2024~2025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일반 국민은 접종자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 접종 가능하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사용량 증가에 따라 치료제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군별 치료제 사용량과 재고량을 수시로 파악해 질병관리청에 즉시 배정요청하고 있으며 보건소 안정물량 확보를 통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치료제는 코로나19 처방기관 및 조제기관으로 지정된 담당기관을 통해 처방기준에 따라 유증상 고위험군에 한해 처방이 가능함에 따라, 의료진에게는 코로나19 치료제가 꼭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에 활용될 수 있도록 처방기준 준수를 요청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적절한 처방을 받으시고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하실 것”과, “코로나19와 여름철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실천, 실내 자주 환기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어린이가 안전한 대구’ 브랜드 1호 사업으로 개학기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대책을 8월 12일 의결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7월 대구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행하게 된다. 설문 결과, 통학로 교통 체감안전지수에 대해서는 보통수준, 최우선 교통단속대상은 불법주정차와 이륜차 단속을 응답했다. 그리고 무인단속장비에 대한 추가 설치도 요청했다. 이에 자치경찰위원회는 먼저 교통안전관리요원을 증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통량이 많은 통학로를 중심으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와 아동안전지킴이 배치로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고 ‘탄력순찰’ 홍보와 시민 신청으로 어린이 등하교 인원이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경찰순찰활동이 이루어지게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보호구역내 후면단속카메라 추가 설치와 경찰·지자체 합동 단속을 병행해 불법주정차, 이륜차 인도주행 등 어린이 안전위협요소를 완전히 제거하고 안전펜스, 신호등 같은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와 보행로 확보로 어린이 통학안전망 구축도 꼼꼼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구 대구자치경찰위원장은 “어린이가 우리의 미래이자 ‘대구 미래 50년 비전’의 핵심가치이다. 그래서 ‘개학기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를 ‘어린이가 안전한 대구’ 1호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민선 8기 2년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까지 포함한 스쿨존 753개 구역 내의 어린이 교통사고는 2022년 38건에서 2023년 20건으로 47%가 감소했고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는 ‘0명’이다. 이는 지자체, 경찰, 교육청, 시민단체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활동한 결과이다. 이번 대책 추진으로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드는데 자치경찰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이 경찰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는 ‘탄력순찰’은 인터넷 ‘대구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순찰신문고’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택시 정책을 홍보하고 택시운수종사자들에게 유용한 택시 운행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슬기로운 택시생활’은 △택시생활 분야, △택시운영 분야, △택시홍보 분야, △교통사고 줄이기 분야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돼, 택시운수종사자들에게 택시 운행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택시생활 분야’는 개방화장실, 기사식당, LPG충전소, 택시 쉼터, 철도 시간표 등 각종 택시생활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택시운영 분야’는 택시업체 현황, 택시유가보조금, 택시운임, 택시 근로자 성실장려 및 친절기사 수당 등 택시정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택시홍보 분야’는 대구시 브랜드 홍보와 관련된 대구 12景, 대구 10味, 대구 역사·문화체험골목, 대구시민안전보험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통사고 줄이기 분야’는 교통사고 3년간 30% 줄이기 캠페인, 올바른 교차로 우회전 방법, 회전교차로 올바른 통행 방법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를 수록했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계신 택시 운수종사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택시 운수종사자들께서 가이드북을 차량 내에 항상 비치해 생업과 운송서비스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