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10일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주최로 열린 제24회 신규 소방시설관리사 직무 교육에 참석했다. 강 본부장은“소방시설관리사는 소방 안전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 안전 증진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13개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금요저널] 대전시는 9일 시청에서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13개 시중은행과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별자금은 6,000억원 규모로 시는 최대 2.7%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은행들은 자금 융자업무를 전담하고 각각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별자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고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대전여성계 신년교례회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대전여성계 신년교례회가 9일 14개 여성단체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개최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격려사에서 “대전이 고향인 우리의 아들, 딸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초일류 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도윤 소방교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 [금요저널] 대전동부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황도윤 소방교가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조혈모세포 기증을 신청한 후 8년이 지난 2023년 10월에 유전자가 일치하는 수혜자가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고 황도윤 소방교가 이를 수락함에 따라 건강 진단, 조혈모세포 촉진제 주사, 입원 및 조혈모세포 채집 등을 거쳐 이뤄졌다. 황도윤 소방교는 군 복무 시절 헌혈에 참여했다가 백혈병 환자를 위해 기증자의 피를 수혜자에게 공여하는‘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알게 됐다. 유전자가 일치할 확률은 2만분의 1로 수혜자를 평생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나 수혜자를 찾아 기증이 이뤄지게 되면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해 신청했다고 전했다. 황도윤 소방교는“기증자를 기다리는 수혜자에 비해 기증 신청자 수가 적다고 한다 조금만 용기를 내어 기증에 참여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이번에 기증받은 환자분의 완치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을 기존 1개에서 2개로 늘리고 마약류중독자 치료 보호비 지원 예산도 전년 대비 4배 증액하기로 했다.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은 마약류중독자의 치료 및 재활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공함으로써 마약류중독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기관이다. 대전시는 2009년부터 참다남병원을 치료보호기관으로 지정해 마약류중독자들에게 치료 보호비를 지원해 왔으나, 최근 급증하는 마약범죄와 마약사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내 치료보호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인드병원에 2병상을 추가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2023년 1,000만원이던 마약류중독자 치료 보호비 지원사업 예산을 2024년 4,000만원으로 증액해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다.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비 지원은 마약류중독자를 환자의 개념으로 접근해 마약류에 대한 정신적·신체적 의존성 극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치료적 수단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치료보호에는 마약사범에 대한 기소유예부 검찰의뢰 치료보호와 자의적 치료보호가 있는데, 대전시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 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전국 25개 치료 보호기관에서 입원 또는 외래 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추가 지정으로 대전 주소지의 환자가 대전지역에서 치료받을 기회가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마약류중독자의 치료와 재활에 더 관심을 두고 건강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앙로지하도상가, 시설관리공단 운영 준비절차 착수 [금요저널] 대전시는 2024년 7월 6일부터 중앙로지하도상가를 시설관리공단이 관리·운영하는 것과 관련해 시설 인계인수를 위한 사전 준비절차에 돌입했다. 중앙로지하도상가는 지난 1994년부터 현재까지 30여 년간 중앙로1번가운영위원회에서 관리·운영해 왔으나 올해 7월 5일자로 사용 협약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협약 만료 후 시설관리공단으로의 원활한 관리 전환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내 지하도상가활성화추진단을 구성하고 인계인수 관련 업무를 이행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2024년 1월부터 중앙로지하도상가 관계기관 대표단으로 구성된 정례회의를 구성해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전달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기존의 점포 사용허가자 및 중앙로1번가운영위원회에 중앙로지하도상가를 일반입찰할 예정이다을 통보했고 2024년 7월 6일부터 점포 사용허가자 선정 공개경쟁입찰을 추진하기 위해 점포 사용료 감정평가를 올해 1월 중 착수할 예정이다을 알렸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2021년 5월 입찰 절차를 완료한 역전지하도상가 사례를 예로 들며 “올해 중앙로지하도상가 공개경쟁입찰 및 시설관리공단으로의 관리 전환을 통해 시민 누구나 공유재산인 중앙로지하도상가 내에서 투명한 절차를 거쳐 점포 운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 지하도상가 운영체계 일원화, 효율적인 원스톱 통합 관리체계 구축, 투명한 시설 관리·운영 등 시설관리공단 위·수탁에 따른 많은 장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시장“ 대전 공공건축물, 미래 유산 돼야”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시 공공건축물의 미래 유산화’를 강조했다. 수천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건축물은 물론 교량 하나도 단순히 짓기 위해 짓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유산’으로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주문이다. 이 시장은 “공공건축물 자체를 혁신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우리가 하는 행정행위 하나하나를 ‘역사 속에 남을 대전시 명품 유산’으로 남겨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박물관이나 오페라 하우스, 빌딩 등의 공공 건축물을 많은 사람이 찾는 만큼, 대전시 미래 이정표로 강력히 제시하는 사업적 지향점이다. 이 시장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교량 하나도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관련 부서를 통해 시장에게 모두 보고되도록 하라”고 지침을 내렸다. 대전 전세사기 피해 및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적극 대처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전세 사기는 청년과 서민들의 피해가 가장 큰 만큼 각 실·국장이 지방 장관 역할을 해야 한다”며 피해지원의 적극적인 대처 및 의지를 표명했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해선“대전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관을 최대한 파악해, 중앙정부 방침이 나오기 이전에라도 접촉을 계속 해야 한다”며 “필요하면 시장이 직접 만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대전교도소 이전’도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한 정책으로 ‘대전형 소상공인 직접 지원 사업 방안’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코로나19 이후 여러 정부 지원책이 있었지만, 여전히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대전이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고강도의 소상공인 지원책이 필요하니, 추경 전까지 대전형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말했다. 또 ‘옛 대전부청사 보존·활용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1월 중으로 매매계약을 마무리하고 0시 축제 본부로의 역할 등 원도심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적극 활용되도록 하라”며 “1930년대 건축물 양식도 잘 보존되도록 추진하라”고 했다. 이와 함께 ‘직원 휴가 활성화를 위한 복무조례 개정’에 대해“확실한 휴식을 취해야만 업무 능률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공직자들이 업무와 함께 충분한 충전의 시간도 가질 수 있도록 해당 조례안을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 올해 첫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인 가수 김의영 씨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8일 대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홍보대사 김의영 씨는 제22회 제천박달가요제 대상 및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5위를 기록했고 1집 앨범 ‘내게 오세요’ 발매 후 왕성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기 가수이다. 김의영 씨는 “제 고향 대전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1년간 대전 홍보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대전을 알리기에 더욱 노력하겠다. 또한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500만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개인이 연간 기부할 수 있는 최대 금액으로 김의영 씨는 2024년 대전시의 제1호 최고액 고향사랑기부자로 참여하면서 마중물 역할을 해주게 되어 고향사랑기부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으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LP가스시설 안전 관리 긴급대책 마련 [금요저널] 대전시는 4일 각 자치구 담당부서 유관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LP가스판매협회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앞으로 3개월간 합동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LP가스시설 안전 관리를 위한 긴급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12.24. 대덕구 오정동의 한 식당 건물과 올해 1.1. 강원도 평창군 LPG 충전소에서 LP가스 폭발 사고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LP가스시설 폭발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의 전국의 모든 LPG 충전소 전수 특별점검 발표와 관련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LP가스시설 ‘특별안전 점검’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 3개월간 자치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LP가스 사용시설과 LPG 충전소에 대한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한국LP가스판매협회를 통해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자율점검 추진 강화에 나선다. 또한, 가스 안전 수칙 홍보물 2만여 부를 제작해 가스 판매업자와 LP가스 사용 식당가 등에 배포하고 식당 업주들에게는 가스 안전 수칙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는 LP가스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시민들이 많이 불안해 하실거라생각한다”며 “이번 LP가스시설 안전 관리 긴급대책 추진을 통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보건환경연구원, 2023년 시험·검사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약처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 연구원은 안전한 식의약품 관리를 위해 시험·검사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검사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식약처 연계 식의약품 안전관리 사업 적극 수행 국제수준 품질관리 시스템 운영 식품 방사능 검사 강화 선제적 농수산물 유해물질 검사 유관기관 상호협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앞으로도 지역 대표 검사기관으로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억 2,27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총 1,484건의 기부로 이뤄져 목표액인 1억원을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금 모금액 상세를 살펴보면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는 6건으로 그중 500만원 기부자는 2명이었으며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기부는 총 982건으로 전체 기부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들의 적극적인 기부로 해석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337건, 서울특별시 341건, 세종특별자치시 269건, 충청남도 72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출향 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 답례품으로는 성심당 마들파운드, 성경김, 우명동 참기름세트, 옥토진미쌀 등이 주로 선택됐으며 전체 답례품 중 60%를 차지했다. 김영진 소통정책과장은 “대전시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 가능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건전성 및 계획성 분야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후 우수단체에는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부진단체에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지방재정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재정분석은 2022 회계연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3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한 관련분야 전문가를 구성해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등 객관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재정분석 결과, 대전시는 건전성 및 계획성 등에서 2년 연속 가등급을 받으며 재정분석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게 됐다. 박연병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정관리를 통해 대전시가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