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휴식처, 보문산 프르내 자연휴양림 조성 첫발 [금요저널] 대전시가 민선 8기 10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보문산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 조성사업’ 추진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대전시는 산림청에서 국유림위원회, 중앙 산지관리위원회 등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17일 보문산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에 대한 자연휴양림 지정고시를 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전국 최고 시설의 산림휴양단지 조성을 목표로 2022년에 보문산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 지난해 11월 산림청에 자연휴양림 지정 신청을 했고 이번 지정 고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사업은 시비 800억원을 투입해 약 296만㎡ 규모의 대상지에 생애주기별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중구 목달동에서부터 구완동에 이르는 천혜의 산림자원을 이용해 다양한 휴양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태교숲, 탄생숲, 유아숲, 숲체험원, 산림욕장, 반려인숲, 산림경영숲 등을 조성해 생태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숲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산림휴양문화 및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행정절차를 이행해 1단계 공사를 2025년 3월 중에 착공하고 2026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후 추가적인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8년까지 보문산 프르내 자연휴양림 조성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휴양림 조성과 더불어 목달동 일원에 도로 확장 공사도 병행해 휴양림 시설 이용객의 편익과 인근 주민의 교통복지도 높일 계획이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시민이 편안한 산림 휴양을 즐기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보문산 프르내 자연휴양림을 명품 휴양시설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립교향악단, 당신의 신청곡을 들려드립니다 [금요저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디스커버리 시리즈 1‘당.신.들.’을 23일 24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선보인다. 공연 제목‘당.신.들.’은‘당신의 신청곡을 들려드립니다’의 줄임말로 대전시립교향악단이 2024년부터 시작한 관객들의 신청곡으로 꾸며진 연주회다. 많은 신청곡 가운데 선정된 곡들을 어떤 주제로 엮어내는지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묘미가 있는 음악회로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기획 연주회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100여명의 신청곡을 받아 그 가운데 6곡으로 구성했으며 백윤학의 지휘와 해설로 감상할 수 있다. 객원지휘를 맡은 백윤학은 서울과학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졸업 이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 전공으로 편입, 동 대학원 수료 후 미국으로 건너가 커티스 음악원과 템플대학교에서 공부했다.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산시향, 대구시향 등에서 객원지휘를 했고 2024년부터 대구유스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연주회의 프로그램은 젠킨스의 ‘팔라디오’,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 모차르트의 오페라 부파 ‘피가로의 결혼 서곡’, 마스카니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 차이콥스키 ‘1812년 서곡’등 광고 드라마, 영화에서 들어보았던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공사 본격 추진 [금요저널] 대전시는 유성구 문지동과 대덕구 신대동을 연결하는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공사’의 사업자 선정을 위해 1월 19일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방식으로 입찰공고 했다고 밝혔다. 대덕특구 동측진입로는 총사업비 1,043억원을 투입해, 유성구 문지지구와 대덕구 국도 17호선을 연결하는 연장 1.3km, 왕복 4차로 도로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도17호선() 교통량 분산과 갑천으로 단절된 유성구와 대덕구를 연결해 대덕특구 접근성을 개선하고 특히 천변고속화도로와 회덕IC 연결함으로써 이용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동북부 연결도로와 연계되어 개설되면 연축도시개발사업지구의 연결성이 강화되어 대전 동북부 균형발전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비래동~와동~신탄진을 통과하는 총연장 13.1km의 동북부 순환도로 계획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시는 21년도 말 기본설계를 완료했으며 갑천, 경부고속철도, 천변도시고속화도로를 횡단하는 교량이 포함되어 높은 기술력을 요함에 따라 실시설계와 시공을 일괄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기술제안서 평가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4년 착공해 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명품도시 대전만들기 계획에 따라 기술제안서 평가 시 경관분야 평가 항목을 도입해 대전시를 대표하는 명품 교량으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2023년 대표축제 8개 선정. 총 15억원 지원 [금요저널] 대전시는 20일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관광 자원화와 경쟁력 있는 축제 육성을 위해 2023년 시 대표축제 8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표축제 선정은 시 본청·자치구·산하기관 등에서 신청한 축제를 대상으로 작년 축제 현장평가 결과와 올해 추진계획을 위원회가 심사해 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대전시 대표축제로는 대전0시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소제RED블루스페스티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대전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유성온천문화축제 유성국화페스티벌 대덕축제 등 8개 축제가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대표축제로 선정된 축제에 대해서는 자치구별로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그동안 자치구 재정 여건에 따라 행사비에 격차가 있었고 시의 재정지원이 빈약해 축제 경쟁력을 갖기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대전시는 1억원에 불과했던 지원 예산을 올해 15억원으로 대폭 높여 축제 발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그동안은 최우수·우수·육성 축제로 등급을 나눠 예산을 차등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시 대표축제라는 단일명칭을 사용하고 예산도 자치구별로 균등하게 지원한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대표축제에 대한 예산지원이 강화됨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와 특화된 축제 개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기틀을 다지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이달 30일부터 의료기관·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 및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자율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감염취약시설 :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대중교통수단 : 버스, 지하철, 철도, 여객선, 전세버스, 택시, 항공기 등 이장우 시장이 지난해 10월 해외사례와 장기간의 국민 방역 정서를 고려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자율화를 제기했고 그로부터 4개월 만인 1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자율화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환자 발생 추세가 7차 유행 정점을 지나 감소세이고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 고위험군의 충분한 면역 획득 등 지난해 12월 방대본에서 제시한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 4개 지표 중 3개 지표가 충족된 점, 중국 유행의 국내 영향과 신규변이가 미미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중대본 방침을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10월 13일 방역 강화를 위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도입된 이래 약 839일 만에 제한이 사라지게 됐다. 이달 30일부터는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약국,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과 불특정 다수인들이 모이는 버스, 택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 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시는 실내마스크 해제로 인해 감염취약시설에서 확진자 발생시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감염취약계층을 보다 더 촘촘하게 보호하기 위해 병원·의원,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 마스크를 지원해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하고 시설을 방문하는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입구에 마스크를 비치한다. 또한, 실내마스크 해제로 인한 일시적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436개의 전국 최대 코로나 전담병상을 가동하고 코로나 확진자가 골든타임 내에서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아울러 315개의 동네 병원·의원에서 코로나 원스톱 검사와 진료로 시민들을 보호하는 등 시민들의 자율방역을 안착시킬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장우 시장은“코로나로 인해 남은 규제인 확진자 7일 격리의무가 해제되어 감염취약시설까지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고 코로나를 감기와 같이 손쉽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일반 의료체계를 확고히 해 일상으로 완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코로나 종식을 위해 시민들께서 자율방역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전국적 이동이 많아지는 설 명절을 맞아, 이번 설 연휴 이후 증가세로 다시 전환되지 않도록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체계로 전환,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빈틈없는 방역·의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코로나 증상 있으면 검사·진료 이용 및 고향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중점 홍보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은 홈페이지 또는 120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과학고 출신 MIT 최순원 교수, Nature지 와 Science지에 연달아 논문 발표 화재 [금요저널] 대전과학고 출신 물리학자인 MIT 최순원 교수가 최근 세계적인 학술 논문지인 ‘Nature’지와 ‘Science’지에 양자정보기술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핵심 연구 결과를 연달아 발표하면서 화재다. 최순원 교수는 대전과학고를 졸업하고 Caltech 학사, 하버드박사학위를 거쳐, 2018년 버클리대학 밀러 펠로우십에 선정됐고 현재 미국 메사추세츠 공대에서 조교수로 재직하며 양자정보이론을 연구하고 있다. 최 교수는 한국시각 19일 Nature지에 양자시뮬레이터와 양자컴퓨터의 정확도 및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술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실험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해 발표했다. 이번 공동 연구에서 MIT 최순원 교수와 칼텍 마누엘 안드레스 교수는 각각 이론과 실험팀 리더를 맡아 공동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렸고 연구를 직접 수행한 칼텍 최준희 연구원 은 공동 1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순원 교수와 최준희 박사는 하버드대학 재학시절이던 지난 2017 년에도 세계최초 [시간결정] 관측을 Nature 표지 논문으로 게재해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 교수의 이번 연구는 현존하는 거의 모든 양자시뮬레이터나 양자컴퓨터에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 양자정보과학기술 개발을 크게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한편 최 교수는 한국시각 20일 Science지에 또 다른 논문을 발표하며 화재를 모았다. Science 에 발표된 논문에서 최순원 교수 이론팀은 칼텍의 또 다른 연구팀인 오스카 페인터 교수팀이 이끄는 실험그룹과 함께, 초전도 메타물질 기반의 새로운 양자시뮬레이터를 최초 개발해서 양자혼돈현상에 대한 시뮬레이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최순원 교수와의 협력을 통해 장거리 상호작용으로부터 오는 ‘양자 혼돈’ 현상을 보고했는데, 이를 통해 새로운 방향의 기초과학연구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제시된 새로운 양자시뮬레이터 플랫폼은 실용적인 초전도 양자컴퓨터에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련 기술 개발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 이스포츠 연고구단‘ 대전하나CNJ’2023 출정식 개최 [금요저널] 대전 이스포츠 지역연고구단인 대전하나CNJ가 19일 오후 7시에 엑스포과학공원에 위치한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선수단, 구단관계자, 팬들이 모인 가운데 ‘2023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팬들의 환호와 격려 속에 하나CNJ 발로란트팀 선수 소개, 신규선수 입단 계약식, 토크쇼, 이벤트 경기, 팬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 출정식에 나선 선수들은 팬들에게 최고의 성적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하며 팬들에게 올 한해도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대전하나CNJ 이스포츠팀은 2021년 9월 설립해, 2022년 1월 발로란트 팀을 창단했다. 2022년 7월 철권팀 창단과 동시에 대전시와 지역연고구단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이 열린 대전이스포츠경기장은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2021년 9월 개장했으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7개 이스포츠대회를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했으며 오프라인 경기는 관람석이 매진 되는 등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대전시는 지난해 이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스포츠 전문인력 36명 양성했으며 656명에게 이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는 올해 전국 고교 이스포츠 대전, 레이싱챌린지, 2023 대학리그, 이스포츠 한밭대전, 철권 인비테이셔널, 여성·실버·장애인 이스포츠 대회 등 국내외 대규모 이스포츠대회 유치 ·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관객 참여 중심의 대회 개최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고 이스포츠 산업의 맞춤형 인재 양성 훈련을 통해 이스포츠 전문가를 양성해 일자리 창출로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더 많은 대전연고팀을 발굴하고 아마추어 클럽 활성화 및 대전연고 이스포츠단의 지원 확대를 통해 대전을 이스포츠 산업의 중심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코로나19 대응요원, 코로나19 항체양성률 98.8% [금요저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대전지역 감염병 대응 요원을 대상으로 실시한코로나19 자연감염 및 백신접종에 대한 항체양성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시, 자치구 보건소의 코로나19 방역 등 감염병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양성률 및 보유지속기간 등을 조사했다.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458명의 항체양성률 조사를 진행했으며 항체의 지속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3~4개월 후 조사 대상자 401명에 대해 추가로 2차 항체양성률을 비교 분석했다. 조사 결과, 전체 항체양성률은 98.8%로 1차 조사 결과의 높은 항체양성률이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69.6%로 1차 조사 결과 대비 21.6% 증가했으며 코로나19 미확진자의 무증상감염율이 16.2%로 1차 조사보다 7.2% 증가되어 미확진감염자가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지역사회 내 자연감염의 규모를 파악하고 재유행의 가능성에 대비해 코로나19 발생상황과 백신접종을 고려한 추가적인 항체양성률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코로나19뿐만 아니라 향후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진단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조기 차단에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0일 ∼ 24.까지 5일간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등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시와 자치구에 11개 반 150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불법 주 · 정차 단속, 도로 정체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립대전현충원, 대전추모공원 및 천주교 산내공원묘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6개 시내버스 노선에 46대를 투입해 평일 수준의 운행 횟수를 유지한다. 아울러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주요교차로와 현충원·추모공원과 연계되는 성묘 도로 등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교통정체 원인행위를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역 · 터미널 · 백화점 · 전통시장 등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해 교통질서 계도에 나선다. 이외에도 시에서 운영중인 공영주차장 30개소 1,768면을 무료로 개방해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및 친절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역,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해 코로나 확산을 차단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4일간 공사 중인 주요도로 및 교통시설물을 점검하고 파손시설물은 신속하게 보수했다. 대전시 고현덕 교통건설국장은“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맞는 명절인 만큼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하실 수 있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국적 이동이 많아지는 명절에 코로나19 증가가 우려되니 대중교통 이용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의 임기가 올해 2월 19일로 만료됨에 따라‘2023년도 대전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을 오는 2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설계분과위원은 대전시 및 산하기관, 구에서 추진하는 300억원 이상기술형 입찰에 대한 설계평가 및 심의 등을 전담하며 임기는 2024년 2월 19일까지 1년이다. 모집분야는 토목 5개 분야) 30명 건축 3개 분야) 20명 건축설비·통신 분야 10명 조경·환경 분야 10명 등이며 총 70명을 모집한다. 행정기관의 4급 이상 기술직렬 공무원 또는 기술사·건축사 자격이나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5급 기술직렬 공무원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건설기술 업무 관련 기술직렬의 임원 또는 기술사·건축사 자격이나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2급 이상의 기술직렬 직원 기타 공공기관 중 연구기관의 기술 분야 책임연구원급 이상인 사람, 연구기관의 기술 분야 교수 또는 기술 관련 학과의 교수·부교수·조교수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는 여성 전문가, 경관 전문가, 지역인재를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며 특히‘명품도시 대전건설’을 위해 경관 분야 경험·실적 및 관련 논문 등에 참여한 경관 전문가를 특별우대해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대전광역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행정정보→시정자료실→공보→‘대전광역시 설계심의분과위원 공개모집 공고’나 대전소개→시청안내→조직도 및 직원안내→기획조정실→우리국에서는→자료실→‘대전광역시 설계심의분과위원 공개모집 공고’에서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부동산거래량 감소 등 어려운 세수 여건에도 2022년 지방세 수입으로 전년 대비 1,244억원이 늘어난 2조 6,355억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2022년 지방세 징수액 중 시세는 2조 1,741억원, 구세는 4,614억원이며 2021년 지방세 수입 2조5,111억원 대비 5% 증가했다. 주요 세목별 지방세 징수현황을 살펴보면 지방소비세 6,836억원, 취득세 5,710억원, 지방소득세 4,769억원, 재산세 2,960억원, 자동차세 2,017억원 순으로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경기 위축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소비 · 수입 증가에 따른 지방소비세 증가 및 전년도 기업실적 호조에 따른 법인소득 증가 등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힘든 상황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세하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징수된 세금은 시민들을 위해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설 연휴 가족과 함께하면 좋은 관광지 추천 [금요저널] 대전시는 설 연휴를 맞아 대전을 찾는 관광객, 귀성객들에게 가족들과 즐길거리가 풍성한 관광지 5곳을 추천했다. 겨울철을 즐길 수 있는 실외 관광지로는 대청호 오백리길, 상소동 산림욕장,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추천했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상고대와 물안개가 환상적인 경치를 선사해준다. 호수를 따라 오백리길을 걷다보면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4구간 명상정원은 길 따라 데크가 설치되어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매년 14만명이 찾는 상소동 산림욕장은 겨울철 대표 관광지로 이색적인 돌탑과 190m의 길이에 달하는 얼음동산이 이색적인 대표 겨울 관광지로 산림교육 프로그램과 유아숲체원 등 가족 친화적인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이다.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은 올해 아이스튜브 슬라이드장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스케이트장 가운데 휴식을 위한 카페와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설 연휴기간에는 휴장없이 개장한다. 실내 관광지로는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과 영화 ‘마약왕’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테미오래를 추천했다. 도심 속 전국 최대의 인공수목원인 한밭수목원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됐으며 연간 14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전의 대표 관광지로 특히 열대우림원, 맹글로브원 등이 있는 실내 열대 식물관으로 조성되어있어 겨울철에서 추운 날씨를 피해 수목원을 즐길 수 있다. 테미오래는 옛 충청남도지사 관사촌으로 일제강점기 시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으며 총 10개의 관사로 이루어져 있다. 다양한 조형물과 상설 전시를 만나볼 수 있는 문화 힐링 공간으로 실내 데이트로도 인기가 좋은 곳이다. 대전시 박승원 관광진흥과장은 "설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대전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따듯한 고향의 청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