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기관 대상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실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공사·공단, 출연기관 및 구청 물품 구매 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노유옥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안내 △대전 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판매시설 소개 △수의계약 대행 시스템 등 구체적인 구매 방법 안내 등이다. 또한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사용법과 주요 Q&A, 구매 방법, 공공기관 관련 평가지표 등에 대해 실질적인 구매 절차를 상세히 교육해 우선구매 제도의 효과적인 운영을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무지개복지공장을 비롯한 지역 내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전시·홍보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총 구매액 중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목표가 기존 1.0%에서 1.1% 이상으로 상향됐으며 이를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노상권 대전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 산하 모든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선구매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 보람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 보행자가 안심하는 도시 만든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교통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과속방지턱 설치 및 보수 △횡단보도 시인성 강화 △신호등 및 교통안전표지판 정비 △방호울타리 설치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체계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대전시는 총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가 시급한 172개소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단계별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우선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부터 개선을 시작한 뒤, 대전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교통 전문가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개선안을 마련하고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약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9월 1일 시행 예정이었던 시내버스 6개 시내버스 노선조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구암역 기점지 조성에 맞춰 구암역 기점지에 환승 거점을 마련하고 장거리 노선 기능 개선을 통해 수통골 기·종점지의 주차 면수와 부대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6개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 9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부 조정 노선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민원이 제기됐으며 이에 대전시는 9월 1일 시행을 연기하고 주민들이 제기한 불편사항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조정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행을 연기했다”며 “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이번 노선 조정안을 꼼꼼하게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재난안전종사자 대상 전문교육 실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난 30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2022년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대형 화재, 붕괴, 폭우 등으로 인해 각종 재해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들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는 대전시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해 시 · 구 · 공사 · 공단의 재난 및 안전관리 총괄부서 13개 재난안전 협업기관 부서장 및 실무자 등 총 75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국가재난관리 체계의 이해 재난현장에서 갈등관리 적용 방법 생활과 안전 심리적 응급처치 등 최근 재난대응 사례와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선희 시 시민안전실장은 “대전시가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종사자의 재난안전관리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나 직원은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인재개발원에 재난안전 전문과정과 사이버 교육과정도 개설해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2년 자치경찰 시민 아이디어 공모 우수작 선정 [금요저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022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경찰 거점순찰형 이동형 방범 CCTV 설치 운용’ 제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치경찰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대전형 자치경찰 정책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자치경찰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에는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총 71건이 접수됐으며 정책 실효성, 창의성, 사회적 영향력 등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최종 6건의 제안이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경찰 거점순찰형 이동형 방범 CCTV 설치 운용’ 제안은 고정형 방범 CCTV의 치안 사각지대 해소 및 인파가 몰리는 지역 행사 및 범죄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도 효율적인 범죄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안으로 평가받았으며 23년도 자치경찰 예산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바닥신호등 및 우회전 신호등 제안, 골목길 야간보행 안전 강화 등 5개 제안이 우수 및 장려로 선정됐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강영욱 위원장은“이번 공모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시민의 참여를 통해 발굴된 의미있고 소중한 아이디어는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내년 국비 4조 원을 확보하며 ‘일류 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는 기획재정부가 오는 9월 2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2023년도 국비 정부 계획에 시 주요 현안 사업 대부분이 반영되는 등 내년도 정부예산 4조 682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5% 증가한 639조 원이나, 정부 예산 증가율은 예년 대비 하향 조정돼 신규사업 반영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들의 국비가 확보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이는 정부 ‘110대 국정과제’정책방향에 맞춘 국비확보 전략적 대응의 효과와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을 중심으로 시 공무원들이 합심한 결과다. 이 시장과 시 공무원들은 경제부총리, 부처 장·차관 및 부처 핵심 간부, 그리고 국회의원들과 수시로 만나 대전의 지역 현안사업 및 국비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신속하게 움직였다. 특히 이번에 주목한 말한 성과로는 대통령 공약사항인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및 설계비가 반영됐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이전 전담팀 구성 등 신속한 방사청 대전 이전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대전이 한국형 바이오 의료 산학연 클러스터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KAIST 혁신디지털 의과학원 구축 설계비 mRNA/DNA 기반 의약품 개발생산 지원센터 구축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이 반영도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또 대전산단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대전 산업기술단지 추가 조성 등 과학경제 도시로서의 튼실한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들도 반영됐다. 이와 함께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조성사업 등 문화·예술·체육 분야에 국비가 반영되면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겠다는 이 시장의 그랜드 플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분야별 정부예산안 확보현황을 살펴보면 보건·복지분야에 기초연금 생계급여 영유아보육료 아동수당 급여 장애인활동지원급여지원 코로나19 격리입원 치료비 등 1조 1,400억원이 반영됐다. 과학경제 분야에는 대덕특구 융합연구 혁신센터 조성 대덕특구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 세포주 기반 의료용 항체 신속제조 지원센터 구축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대전 산업기술단지 추가 조성 사회적경제혁신타운조성 등의 사업이 반영됐다. SOC사업 분야에는 충청권 광역 및 순환도로망 조성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대전~옥천 광역철도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선 이설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연결도로 제2매립장 조성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공사 등의 사업이 정부예산 지원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균형발전 분야에는 도시재쟁 뉴딜사업 지역소멸대응 기금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개발제한구역내 주민지원사업 등이 반영됐다. 이 밖에 주요 현안사업인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 건립사업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시설 대전 3·8 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 등이 이번 정부안에 포함됐다. 이장우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전방위 노력으로 많은 국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국회 심의과정에서도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긴밀해 협조해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됐거나, 추가 증액이 필요한 현안 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국가예산 정부안이 9월 2일 국회로 제출되면 국회 캠프 운영 및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구축사업 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 등 이번 정부안에 미반영된 사업들에 대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예산에 포함되도록 온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제로웨이스트’시민의견 수렴 [금요저널] 대전시는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서 ‘제로웨이스트 매장 확대와 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8월 30일부터 9월 29일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소에서 열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시민토론은 ‘친환경 생활용품을 쓰고 싶어도 판매하는 곳이 가까이 없어요. 제로웨이스트 샵이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세요’라는 시민의 제안에 대해 전문가와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토론의제선정단에서 최종 시민토론 주제로 결정해 진행된다. 제로웨이스트는 영어로 숫자 ‘0’을 뜻하는 ‘zero’와 쓰레기를 뜻하는 ‘waste’의 합성어로 생활 쓰레기를 최소화하자는 친환경 운동으로 불필요한 포장과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되도록 친환경 상품을 사용하며 쓸 수 있는 물건은 최대한 재사용하거나 재활용하는 착한 소비 활동이기도 하다. 전 세계적으로 폭우, 폭염, 가뭄, 산불 등 심각한 이상기후가 나타나면서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전 지역 곳곳에 플라스틱·비닐·화학성분이 배제된 친환경 상품 판매점, 친환경 세제·화장품을 덜어 살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지 않는 카페 등 제로웨이스트 매장이 생겨나고는 있지만, 그 수가 많지 않고 종류도 다양하지 않은 상황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지구환경을 위협하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제로웨이스트 생활을 몸소 실천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친환경 소비, 친환경 생활 실천을 적극적으로 돕고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어떤 정책과 지원이 필요한지 시민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하반기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대전시는 9월부터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입과 대입 준비를 위한 2022년 하반기 학부모 진학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학아카데미는 중학생 대상 중등기본과정과 중등심화과정, 고등학교 1~2학년 대상 고등기본과정과 고등학교 3학년 대상 고등심화과정, 중고등학생 전체 학부모 대상 특별과정 등으로 운영된다. 변화하는 입시제도 이해, 최적의 학생부 관리, 대학별 모집요강, 사례별 합격 컨설팅 등에 대해 입시 관련 전문가의 단계별, 맞춤형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동영상으로 각 기수마다 6시간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 6일부터 중등기본과정을 시작으로 12월 21일까지 총 12기수에 걸쳐서 하반기 학부모 진학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대전에 거주하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전학부모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백계경 교육청소년과장은 “상반기에도 프로그램 구성 및 강의 만족도가 높아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날 정도로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하반기에는 더 많은 학부모들이 신청해 자녀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과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서민생활 안정, 생활불편 해소, 시민안전, 환경정비 등 총 8개 분야에 67개 시책을 마련해 추진된다. 시는 종합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통 및 청소대책반 등 8개 반 433명을 연휴 기간 상황 근무에 투입하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8개 반 136명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은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먼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성수품 물가 관리를 위해서 지역물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성수품 수급 물량 확대를 독려하고 15개 중점 관리대상 성수품을 지정해 일일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민·관 합동으로 물가안정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과 사회복지 시설을 위문 방문하고 쪽방 생활인 등 노숙인 보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특별 신용보증과 금융소외자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명절 기간 승용차요일제 운휴일을 일시 해제하며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차를 허용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한편 지난 명절까지 사전 예약을 받아야만 참배를 할 수 있었던 대전추모공원은 이번 명절 기간에는 휴일 없이 09:00~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시민안전을 위해 시설물관리와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시설물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대형공사장 26개소와 도로시설물 235개소에 대해 별도 점검반을 편성해 사고위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명절 당직 자동차 정비업소를 23개소 지정해 운영한다. 한편 종합대책 기간 공원·녹지 및 불법 광고물에 대한 특별점검과 정비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생활쓰레기 수거는 환경관리요원의 단축근무로 9월 9일과 10일에는 조기 수거를 실시하며 명절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평소와 같이 정상 운영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명절 종합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생활 속 방역수칙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2022 자살예방의 날 기념 심포지엄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오는 9월 10일 2022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존중도시 대전 우리가 함께 만듭니다’를 주제로 9월 6일 화요일 오후 2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2003년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 유성경찰서 충남대학교병원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다양한 분야의 자살예방사업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1부는 대전광역시 자살 현황분석 및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 추진사업 안내, 유관기관 협력 활성화 제언을 주제로 2부는 대전시 자살률 감소를 위한 분야별 대책 및 방향성 논의를 주제로 진행된다. 8월 10일부터 온라인 사전접수 이벤트와 8월 29일부터 9월 15일까지자살예방과 건강한 문화 형성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9월 6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생명존중도시 대전 우리가 함께 만듭니다’는 유튜브에 ‘마음채널’을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 및 참여 가능하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실국별 자살예방사업과 연계 가능한 23개 과제를 발굴해 자살예방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5개 자치구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추진하고 있다. 우선 공직자의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범도시적·넛지적 접근을 유도하기 위해 생명존중 인식개선 설명회를 개최하고 연 1회 이상 전 공무원 대상 자살예방 교육을 의무화했다. 또한, 교육청과 여성·청년대상 유관기관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아동청소년, 2030 여성 및 청년 자살예방사업을 강화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편견해소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홍보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민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활용해 지역 내 우울·자살 고위험군을 발굴 및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하고 주민중심 네트워크를 통해 자살 빈발지역 감시 강화 및 자살위험 환경요소 제거로 자살위험 사각지대를 감소시키는 등 주민주도형 생명사랑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대전시 지용환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경기 침체에 따른 불안, 우울 등 정신건강이 크게 나빠지고 있다”며 “내 가족, 이웃, 나의 소중한 삶을 되돌아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이번 심포지엄 행사에 대전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자살예방대책 종합계획 수립으로 시민 모두가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활기차고 흥미롭고 놀거리 많은 ‘건강한 도시 대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성과 국내외 확산한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성과를 국내외에 확산하기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하고 스마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 200여 개 도시 대표단과 스마트시티 기술, 서비스 기업이 함께하는 아시아 최대 비즈니스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스마트 도시건설 & 인프라 스마트 교통 스마트 에너지 & 환경 스마트 라이프 & 헬스케어 스마트 경제, 스마트 정부 등 5개 분야의 스마트 기술 전시와 컨퍼런스 및 세미나, 투자설명회, 수출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는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전시관’을 구축해 2020년부터 올해 말까지 구축 중인 주차공유 전기화재 예방 무인드론 안전망 미세먼지 조밀측정망 데이터 허브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시티 챌린지 서비스 5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7개 기업과 함께 그동안의 성과와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가 전시하는 주차공유 서비스는 씨엔씨티에너지, 파킹클라우드, ㈜제이엔디 등 3개 기업이 꿀파킹 앱을 구축해 900여 개소의 민간 및공영주차장 정보를 연계해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기화재 예방서비스는 조달혁신제품 등록된 3,800여 개의 전기화재 사전감지 센서를 전통시장 상점 등에 설치해 이상 신호를 모니터링해 전기화재를 사전에 감지하고 있으며 ㈜에프에스가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에어포인트는 시 전역 220개 지역에서 미세먼지데이터를 시민 눈높이에서 수집하고 있으며 ㈜한컴인스페이스는 무인드론을 통해 긴급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하고 있다. 챌린지 서비스를 통해 생성되는 실시간 IOT 도시데이터를 수집, 데이터 분석·연계기반을 마련하는 데이터 허브시스템은 ㈜연무기술이 참여해 구축 중이며 올해 말 오픈랩을 통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7개 기업은 공공기관 및 조달담당자,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 및 구매 상담회 등을 개최해 매출 증대 및 대전시 스마트 서비스 홍보와 확산의 계기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센서 및 분석솔루션을 조달혁신제품으로 등록하며 우수 중소기업에 선정된 ㈜에프에스는 비즈니스페어 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서비스 체험 스탬프 이벤트’,‘전시관 관람 인증샷 업로드 온라인 이벤트’등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전시장을 돌아다니는 꿈돌이‘꿈돌이와 함께’이벤트를 마련해 대전시 전시관과 2022년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김영빈 과학산업국장은“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를 통해 대전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서비스 참여기업의 성과와 기술을 확산하고 매출 증대 등 사업화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기술을 적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대전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적극 홍보해 ‘일류경제 도시’,‘스마트시티 대전’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대전, 인천, 대구, 부산 등 13개 지자체가 참여해 스마트시티 챌린지 서비스 구축 성과를 홍보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평가 성료 [금요저널]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최종 개최지 결정의 중요한 판단 근거로 활용될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충청권 평가 방문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2027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국제연맹 집행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기자회견을 끝으로 충청권 평가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방한해 28일까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아산 이순신체육관, 대전월드컵경기장 등 충청권에 위치한 대회 운영 시설 등을 점검한 국제연맹 평가단은 29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을 마지막으로 시설 점검을 마쳤다. 대회 유치 시 농구 최종전이 개최될 예정인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을 방문한 평가단은 경기시설 및 부대시설을 둘러보며 충청권의 준비 상황에 대해 크게 만족했다. 또한 지난 7월 기술 점검 실사단이 지적했던 탈의실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 부족에 대한 보완계획에 대해서도 경청했다. 이후 평가단은 충청북도 C&V센터에 설치된 기자회견장을 찾아 미디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김윤석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충청권 4개 시도 체육 관련 국장, 주요 방송사 및 일간지 등에서 기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레온즈 에더 국제연맹 회장 대행은 기자회견을 통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대학생들의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 며 “충청권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 방법, 개최 의지는 최고의 대학생 스포츠 이벤트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말했다. 이어서 “아직 경기장 등 시설이 모두 완공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방문에서 모두 확인을 하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쉽지만, 정부를 비롯해 지역과 시민들의 대회 유치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감안한다면 이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국제연맹 평가단은 충청권 마지막 일정으로 충북 오송K바이오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위원회는 평가단에게 충청권이 세계적인 의료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육성되고 있다는 점 등을 설명하며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에서도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 운영할 능력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업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모두 마친 국제연맹 평가단은 오송역을 통해 서울로 이동했다. 평가단은 30일 서울에서 국내 체육관계기관 등과 면담 후 31일 출국할 예정이다. 또한 평가단은 다음달 17일부터 21일까지 대회 유치 경쟁도시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도시 최종 확정은 오는 11월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국제연맹 집행위원 총회에서 결정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