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기관 대상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실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공사·공단, 출연기관 및 구청 물품 구매 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노유옥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안내 △대전 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판매시설 소개 △수의계약 대행 시스템 등 구체적인 구매 방법 안내 등이다. 또한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사용법과 주요 Q&A, 구매 방법, 공공기관 관련 평가지표 등에 대해 실질적인 구매 절차를 상세히 교육해 우선구매 제도의 효과적인 운영을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무지개복지공장을 비롯한 지역 내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전시·홍보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총 구매액 중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목표가 기존 1.0%에서 1.1% 이상으로 상향됐으며 이를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노상권 대전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 산하 모든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선구매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 보람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 보행자가 안심하는 도시 만든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교통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과속방지턱 설치 및 보수 △횡단보도 시인성 강화 △신호등 및 교통안전표지판 정비 △방호울타리 설치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체계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대전시는 총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가 시급한 172개소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단계별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우선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부터 개선을 시작한 뒤, 대전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교통 전문가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개선안을 마련하고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약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금강유역 상수도 통합 위기관리 협력체계 구축’ 협약 체결 [금요저널] 대전시는 29일 금강유역환경청,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K-water와 ‘금강유역 상수도 통합 위기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금강유역환경청 정종선 청장, K-water 박재현 사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깔다구 유충, 관로 파손 등 각종 수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계기관 간 공동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연재해, 수도사고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위기관리체계 구축 수도사고 대비·대응을 위한 행정·재정·기술적 지원 수도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한 사고 대응 및 복구 등이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상수도 사고 발생시 전 과정에 대해 관계기관별 역할 정립과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전시를 포함한 충청권 4개 시·도 및 26개 시·군은 상수도 기초자료 제공, 교육·훈련 참여 및 기관 간 기술교류를 통해 수도사고 사전예방 및 유역 내 위기관리 공동 대응에 협력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유역 상수도 위기대응체계를 진단하고 수도사고 유형별 대처요령 등을 담은 실무 매뉴얼 제작과 관계기관의 행정·기술적 지원을 총괄할 예정이다. K-water는 지자체의 위기 대응에 필요한 업무편람 제작, 직무교육 및 모의훈련, 각종 기술지원 등을 실시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금강유역 내 관계기관과 상수도 위기관리 협력체계 강화로 상수도 위기관리 체계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9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대전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주최한 제9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로 3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공연은 2022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연은 26일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테너 김동규, 반도네온 고상지, 바이올린 최은정의 협연 27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과 가수 이영현, 이윤아, 사물놀이 진쇠가 협연 28일 육군군악의장대대 오케스트라와 가수 알리, 데이식스, 비트박서 라티노, 소프라노 박혜림 협연 공연 등 수준 높은 클래식과 국악, 대중가요 등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추석 명절 맞아 승용차요일제 운휴일 해제 [금요저널]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5일부터 9일까지 귀성객 등 시민 이동 편의를 위해 승용차요일제 운휴일을 일시 해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9월 5일부터 9일까지 지정된 운휴일에 승용차를 운행해도 운휴일 위반에 해당되지 않는다. 승용차요일제는 대전광역시에 등록된 비영업용 10인승 이하 승용차를 대상으로 월요일~금요일 중 하루를 쉬는 날로 정해서 해당 요일에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민자율실천 운동이다.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는 차량은 자동차세 10%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자동차 검사료 1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요일제 참여 운전자가 연중 10회 이상 운휴일 위반시 해당연도 자동차세 10% 세금감면 혜택이 취소되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감면 등 각종 승용차요일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9월 16일까지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집중점검 [금요저널]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포장제품에 대한 과대포장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백화점, 대형카드 등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9월 16일까지 3주간 실시되며 대전시와 5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음식료품류, 잡화류 등 단위제품 및 단위제품을 2개 이상 함께 포장한 종합제품의 포장횟수 제품 크기에 비례한 포장공간 비율 분리배출표시 의무대상 포장재의 분리배출 미표시, 거짓 표시 등이다. 시는 포장 횟수 및 포장공간비율 등의 초과가 예상되면 제조자 등에 검사명령을 통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포장 기준을 위반했을 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대전시 김낙성 자원순환과 과장은“추석 기간 내 불필요한 자원이 낭비되고 폐기물이 증가하지 않도록 제조업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설 명절에도 과대포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해 과대포장 4건, 분리배출표시 위반 16건을 적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2027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평가단의 현장평가가 지난 27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회장 대행 등 4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주말 동안 세종, 아산, 대전 등 충청권 주요시설을 방문, 점검했다. 입국 당시 레온즈 에더 회장 대행은 “한국이 지난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며“화려하고 감명 깊었던 광주에서의 추억이 아직도 가슴속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이번 충청지역 평가 방문도 너무나 기대된다”며 입국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입국 후 대전으로 이동해 위원회의 환영 인사를 받은 평가단은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4개 시도지사를 비롯해 시도의회 의장, 체육회장,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등과 함께하는 환영 만찬을 가졌다. 방문 2일 차인 27일 평가단은 유치위원회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세종지방자치회관을 찾아 대회 유치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위원회는 국제연맹 평가단에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해야 하는 이유와 당위성을 강조했으며 대회 비전과 컨셉 시설과 인프라 대회 및 경기운영 대회 예산 프로그램 국제연맹의 정책에 부합하는 대회 유산 프로그램과 지속 가능 방안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 후 평가단은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대한민국 행정 중심 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의 발전상을 살펴본 뒤 세종 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충청권의 의료 시스템과 질병 예방 규정 코로나19 상황 등을 대비한 검역 프로세스 도핑 방지 선수촌 병원과 대회 지정병원 등을 점검했다. 방문 3일 차인 28일에는 이순신 체육관과 대전월드컵경기장 등을 살펴보며 대회 시설 전반적인 확인은 물론 충청권의 개최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대회 개회식 장소로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점검한 평가단은 3층 VIP룸에서 설명을 듣고 경기장 구석구석을 살피며 시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평가단을 안내한 문인환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6월 칠레와의 국가대표 A매치 경기를 대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음을 설명하며 충청권의 역량을 설명했다. 또한 위원회는 경기시설 외에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국제연맹 평가단에게 소개하며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적 기업들이 충청권에 있다는 점과 대회 유치가 충청권의 경제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들을 강조했다. 한편 국제연맹 평가단은 29일 청주를 찾아 대회 준비상황 등을 최종 점검한 뒤 오송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후 30일 서울에서 국내 체육단체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진 후 31일 출국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대전~세종 광역 시내버스 무료 환승 확대. 6개 노선 추가 [금요저널] 9월 1일부터 대전과 세종 간 양 도시를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한껏 좋아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대전~세종 간 시내버스의 무료 환승 노선을 기존 7개 노선에서 6개 노선을 추가해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환승 노선 확대는 대전-세종 상생발전을 위한 ‘광역교통시스템 개선 협력과제’ 실현과 기존 대전-세종 간 운행하던 무료 환승 버스노선과의 형평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확대 시행에 따라 대전-세종 간 버스노선인 대전 72번, 75번과 세종 69번, 300번, 661번, 691번 6개 노선의 무료 환승이 추가된다. 기존 무료 환승이 시행되던 대전 B1, 1002번과 세종 B2, 655번, 1000번, 1004번, 1005번 7개 노선을 포함하면 대전과 세종 간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사실상 통합되는 계기가 마련되어 양 도시 간 대중교통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료 환승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하차 시에 반드시 교통카드를 하차 단말기에 체크해야 한다 아울러 시내버스 무료 환승과 같이 교통카드 1매로 한 사람만 무료 환승이 가능하며 동일 노선으로의 환승은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대전시 임재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대전-세종간 시내버스 무료 환승 확대는 대전-세종 시내버스 이용 시민의 교통비용 절감과 양 지자체간 상생협력을 통한 광역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시행했다"며 "앞으로 대전-세종 간 광역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정비사업 조합장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26일 오후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 마련을 위해‘정비사업 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비사업의 지연과 조업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각 정비사업 조합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각 구역의 정비사업조합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동안 사업 진행 과정에서 갖고 있던 행정절차의 문제점과 각종 규제에 대한 개선 의견들이 허심탄회하게 제시됐다. 최근 추진위 설립을 마친 도마변동 2구역의 강인용 추진위원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정비사업의 입안수요에 맞춰 정비사업 담당부서의 인력충원과 함께 경험있는 직원들의 순환보직 자제를 요청했다. 또한, 현재 건축경관심의를 진행중인 삼성1구역의 조규호 조합장은 구역내 인쇄상가를 고려해 신규산업단지 내 대체부지 마련과 임시상가 축조를 위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감한 주택경기 등으로 사업의 부침이 심한 정비사업의 어려움 속에서 조합의 부단한 노력 덕분으로 정비사업이 추진됨을 잘 알고 있다”며 “시는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보완과 신속 처리 방안 마련 등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 정부의 정비사업 관련 규제 완화 시기에 발맞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관련 조례 및 제도 개선 등을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신임 홍보담당관에 이호영씨 임명 [금요저널] 대전시는 신임 홍보담당관에 전 ㈜비에스엔 이호영 보도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호영 신임 홍보담당관은 명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학사를 취득한 지역 출신 인재로 지난 2002년 ㈜대전일보 편집기자를 시작으로 굿모닝충청, 충남일보 등 지역 언론사에서 잔뼈가 굵은 언론인이다. 이 홍보담당관은 지역의 언론인으로 원만한 성품과 소통·공감 능력이 탁월하며 지역 언론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시는 이 신임 담당관 임명으로 민선 8기 홍보 행정의 전문성 및 홍보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홍보매체 민간에 개방.‘광고주 공모’ [금요저널] 대전시는 26일 시 보유 홍보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민간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 보유 홍보매체는 대형홍보판, 도시철도 광고판,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등 총 1,164면이며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게시될 예정이다. 광고 비용은 시가 지원한다. 홍보매체 시민이용 사업은 민간업체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소기업, 비영리 법인 등에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 일부를 개방하는 사업이다. 대전지역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 소기업, 법령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가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시 홈페이지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다음달 16일까지 전자우편이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용 대상은 홍보 내용의 공익성·경제활성화 가능성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오는 10월 중 홍보매체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5개 내외 사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체의 홍보디자인은 대전대학교·한밭대학교 디자인 관련 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 등으로 제작되며 희망하는 업체는 자체 기획·보유 디자인도 사용할 수 있다. 공모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홍보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홍보에 여력이 없는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디자인 기획부터 광고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관심있는 사업체의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익 법인, 소상공인 등 208개 사업체에 무료 광고를 지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음달말까지 발생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을 포함 177개소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 402건 중 5건이 검출됐다. 올해에는 현재까지 385건 중 18건 검출돼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건물의 냉·온수, 목욕탕, 및 수영장 물놀이시설의 물에서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감염되는 제3급 감염병이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폐렴 발생으로 두통, 근육통,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악화 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감별이 필요하다. 시는 점검결과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 소독 조치 완료 후 재검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냉각탑수 등의 주기적인 소독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가 많은 병원이나 노인요양시설에 대해 레지오넬라증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