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기관 대상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실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공사·공단, 출연기관 및 구청 물품 구매 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노유옥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안내 △대전 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판매시설 소개 △수의계약 대행 시스템 등 구체적인 구매 방법 안내 등이다. 또한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사용법과 주요 Q&A, 구매 방법, 공공기관 관련 평가지표 등에 대해 실질적인 구매 절차를 상세히 교육해 우선구매 제도의 효과적인 운영을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무지개복지공장을 비롯한 지역 내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전시·홍보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총 구매액 중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목표가 기존 1.0%에서 1.1% 이상으로 상향됐으며 이를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노상권 대전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 산하 모든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선구매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 보람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 보행자가 안심하는 도시 만든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교통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과속방지턱 설치 및 보수 △횡단보도 시인성 강화 △신호등 및 교통안전표지판 정비 △방호울타리 설치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체계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대전시는 총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가 시급한 172개소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단계별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우선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부터 개선을 시작한 뒤, 대전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교통 전문가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개선안을 마련하고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약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전선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학교 운영 [금요저널]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대전선사박물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대전선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학교 ‘청동기 마을에 놀러 가요’를 운영한다. ‘청동기 마을에 놀러 가요’는 청동기시대의 생활 모습과 특징 등을 살펴보고 청동기 마을을 만들어보며 청동기시대 생활상을 이해해보는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시청각 자료를 통해 청동기시대에 대한 학습을 통해 농경문청동기, 고인돌 등 청동기 유물에 대해 알아보고 색점토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청동기 마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교육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4회로 초등학생 저학년, 고학년으로 운영되며 회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학년에 따라 운영 요일이 다르니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김희태 대전선사박물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문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에 위안을 얻고 선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방세 부과처분에 대해 과세전적부심사청구 또는 이의신청과 같은 불복청구시 선정대리인을 선임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선정대리인 제도는 2020년 3월부터 운영해왔으며 시민들이 지방세 불복 청구 시 납세자가 직접 진행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준다. 시는 불복제도가 시민들에게 어려운 제도인 만큼 절차 전반에 대해 세무사 등으로 구성된 선정대리인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다면 보다 쉽게 납세자의 권리를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정대리인 선임은 불복청구 가액이 1000만원 이하인 개인 납세자로 배우자를 포함한 재산가액이 5억원 이하면서 종합소득금액이 배우자 포함 5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해당된다. 다만, 법인 및 고액·상습 체납자는 제외되며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레저세를 제외한 세목에 대해 선정대리인을 선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선정대리인 제도가 도입 3년차를 맞이한 만큼, 제도를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용해, 납세자의 권익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올 하반기 대전 미래여성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대전시 여성가족원은 오는 8일부터‘2022년 하반기 대전 미래여성아카데미’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여성 아카데미는 여성의 경쟁력 강화 및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미래를 견인할 여성 인재를 발굴·육성해 각 분야의 여성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는 뉴노멀시대, 우리의 삶을 어떻게 준비할까? 양성평등 큐레이터 과정 활동강사 역량강화 과정 여성 취업대비 전략 4개 과정 여성 리더십 교육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대전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활동강사 역량강화과정은 이메일로 나머지 과정은 대전시 OK예약서비스로 신청하면 된다. 정원이 미달될 경우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추가 접수받을 예정이다. 과정별 강의 기간과 선발 대상, 모집 시기 등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원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대전시 네이버 밴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제2회 MARS 월드포럼 및 제11회 로봇융합 페스티벌 동시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한글과컴퓨터그룹과 함께 4차산업혁명 선도기술 ‘Moblity, AI, Robotics, Space’분야 민관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제2회 MARS 월드 포럼’을 오는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 ‘모빌리티, 로봇, AI를 넘어서 우주로’라는 주제로 모빌리티, AI, 로봇과 우주를 포괄하는 첨단기술 분야 15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특별강연을 나선다. 또 첨단융합 신산업 기술 전문성을 공유하고 관련 기술과 산업을 어떻게 육성하고 준비할 것인지, 또 4차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제언들이 개진될 전망이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외국의 강연자들은 온라인으로 대신하고 오프라인 참석자는 300명 이내로 제한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모빌리티분야의 최정단 박사 인공지능분야의 김성호 박사 로봇분야의 손웅희 박사 항공우주분야의 황정아 박사 등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강연에 나선다. 특히 미국 우주위성 데이터 기업인 스파이어 글로벌 관계자와 카카오 모빌리티 장성욱 미래이동연구소장도 만나볼 수 있다. 마스 월드 포럼과 연계해 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며 지역 기업과 대학, 로봇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제11회 로봇융합 페스티벌’도 5~7일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함께 개최된다. 로봇융합 페스티벌은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로봇공학과뿐만 아니라 대한로봇스포츠협회, 국제청소년로봇연맹 등 로봇 관련 유관기관과 지역기업인 ㈜새온, ㈜엠텍, ㈜어크로스페이스에듀 등 8개 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19분야 40부문의 경진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진대회로는 국제대회인 2022 국제 청소년 메타버스 로봇대전을 비롯해 전국대회로 지능형 창작로봇 경연대회 창의 콘텐츠 메이커 경진대회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 경진대회 2022 A.I Soccer CUP 새온 자율주행자동차 A.I 미션챌린지 대회 지능형 창의로봇 콘테스트 경진대회 폴리곤에이드 AI 드론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온·오프라인 진행으로 호주, 인도, 몽고 러시아 등 15개국 450여명의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총 850여 개 팀 3,500여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경진대회와 함께 ‘로봇과 함께 하는 나의 꿈’, ‘미래사회를 위한 창의적인 프로젝트 제작’을 주제로 한 로봇융합페스티벌 연계 과학교육 세미나를 개최해 로봇문화 확산과 과학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1층 로비에서는 대전 기업 공동 홍보관에 지역 로봇과 드론기업 등 10개사가 참여해 자사 제품 홍보 및 참관객들에게 안마로봇, 자율주행 서빙로봇, 휴머노이드 서빙로봇, 바리스타 로봇, 방역로봇 등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특허청이 주관하는 발명, 특허 등 지식재산 관련 문제를 제시해 참여자들의 지식재산에 관한 인식 수준을 알아보는 특허 골든벨과 발명 교재를 이용해 직접 만들기를 통한 발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창의로봇 발명교실을 진행, 여름방학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참관객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김영빈 시 과학산업국장은 “철저한 방역 지침 이행으로 안전한 행사를 준비하고 일류 과학 경제도시 대전의 명성에 걸맞은 전문 포럼과 로봇 축제를 만들겠다”며 “이번에는 두 행사를 연계해 개최하는 만큼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신성장산업의 비전과 발전을 모색하고 지역 로봇기업이 공생하며 과학인재의 양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 국방항공기업 판보로 에어쇼서 글로벌 성과 창출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난달 18일부터 5일간 세계 최대규모의 영국 판보로 국제에어쇼에 지역 국방항공관련 3개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성과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진행하며 약 700만불의 수출 상담성과를, 또 기밀유지협약서 1건, 양해각서 1건을 체결했다. 판보로에어쇼는 파리에어쇼, 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3대 메이저 국방항공전문 전시회’로 코로나 펜더믹이 완전 종식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세계 55개국 25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시는 국방항공분야 선도기업의 신시장개척과 수출활성화등을 위해 이번 전시회 참여를 지원했으며 에어쇼에는 대전의 유망기업인 ㈜엑스엠더블유,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 ㈜성진테크윈등 3개 기업이 참여했다.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위성통신용 송수신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내세운 ㈜엑스엠더블유는 영국 현지내 대리점 개설과 다양한 수출판로 확보를 위해 우주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많은 상담을 진행했다. 항공우주용 정밀센서와 비행시험 원격계측시스템 구축 전문기업인 ㈜루맥스 에어로스페이스는 초정밀 압력센서를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에 적용하면서 제품의 안정성 및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우수성을 알리며 글로벌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최신 전투기종인 F-35의 조종간 스위치를 납품하고 있는 ㈜성진테크윈은 최대 고객사인 미국 엑세스사와의 돈독한 파트너쉽 구축으로 75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돼 축하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방산기업 A사와 T-50 및 KT-1B에 적용되는 스위치에 대한 SPARE PART 부품 공급 관련 MOU 및 NDA를 체결, 수출계약 체결로의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임헌문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세계 최대 에어쇼인 판보로 에어쇼와 내년에 개최예정인 파리에어쇼에 대전 국방항공 관련 기업이 매년 꾸준히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 지역 기업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드론특화형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공모사업에 대전이 선정됨에 따라, 대전이 글로벌산업시장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철도로 인한 도시생활권 단절과 소음, 진동 등을 해결하기 위한 경부·호남선 도심 구간 지하화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 89.9%, 반대 10.1%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1일부터 25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5개 구청 홈페이지를 연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총 2,224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설문조사 참여자는 30~40대 63.6%, 대전 거주기간 20년 이상인 자 64.3%로 오랜기간 대전에 기반을 둔 젊은 인구가 도심 철도 지하화 추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설문 주요 내용은 지난 100여 년간 도심을 단절해 온 경부·호남선 등 지상 철도 지하화에 대한 시민의 의견과 활용방안 등에 대한 것이다. 찬성을 선택한 이유는 소음·진동 등 감소 등 정주여건 개선 동서단절 극복 생활환경개선 등으로 나타났다. 반대를 선택한 이유로는 재정부담, 개발인근지의 토지 및 부동산의 매매가 상승 등이 꼽혔다. 또한 지하화에 따른 상부공간 도입시설에 대해 공원 등 녹지지대 문화예술공간 체육시설 등을 선호했고 기타 의견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종합적인 계획 마련, 소외지역 균형발전 도모 등이 제시됐다. 조철휘 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은 제20대 대통령 국정과제인 경부·호남선 도심 구간 지하화 사업의 정책 방향 설정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의 실현을 위해 대전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향후 시는 대전 도심 구간 경부·호남선 지하화 등 개발방안 연구용역의 지상철도 지하화와 상부공간 도입시설 설정 등에 있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한 용역 결과를 2023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해 국토교통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 UCLG 조직위, 국제행사 준비 착착 [금요저널]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조직위원회는 2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대전시를 비롯한 국정원, 금강유역환경청, 대전경찰청, 소방본부, 유성구청 등 12개 유관기관 40여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큰 행사인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의 성공적 개최에 뜻을 모으고 향후 협업 사항의 원활한 과제 해결과 상호 협력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오는 10월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는‘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를 주제로 전 세계 지방정부와 일반시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국제행사이다. 조직위는 각 기관 실무자들에게 5일간의 행사일정 및 행사장 사용계획, 공식행사 프로그램 등 총회 운영 전반과 K-POP 콘서트, 세계시민축제, 스마트전시회, 산업시찰 및 동반자관광 프로그램 등 연계행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안전한 총회 운영을 위해 외국인 감염병 특별대책 마련을 비롯한 행사장 주변 교통소통과 질서유지, 깨끗한 환경개선과 폐기물 수거, 재난발생요인 사전차단을 위한 특별 안전 점검 등 분야별의 협업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직위 정재근 사무총장은 “각급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단 한 건의 불미스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며 “이번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부정책에 좌고우면 말고 대전형 독자모델 갖춰야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전의 강점을 살려 도시경쟁력을 키우는 독자적 성장모델 확보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정이 정부 정책에 기대거나 좌고우면하지 말아야 한다”며 “무한 경쟁사회에서 대전이 갖춘 강점을 최대한 살려 미래 먹거리를 키워내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지방자치는 도시를 스스로 일구는 게 기본이고 이는 공직자와 시민이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정부 정책에 기대는 것이 도시의 흥망성쇠를 좌우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구체적으로 “우리가 키울 것과 전략적으로 집중할 것을 선택, 대전형 독자 성장모델을 갖추고 일관되게 나아가야 한다”며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에 따른 방산 분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및 관련 기업이 집적된 우주 분야, 대전 최강점으로 꼽히는 바이오헬스 분야, 그리고 나노·반도체 분야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일자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증설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우리나라 강소기업을 포함 대기업과의 접촉면을 넓히면서 기업의 투자 현안을 파악하고 이를 활용한 산업용지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올가을 대전의 모든 기업을 아우르는 채용박람회를 개최, 지역인재와 연결시킬 자리를 마련하라”며 “청년이 타지로 떠나지 않고 머물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이 시장은 관내 주택재정비사업이 불필요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재개발·재정비사업이 늦어질수록 시민은 재산권이 묶이고 사업자는 금융지출 과다로 사업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며 “법제도 안에서 이를 확실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고 불필요한 과정은 대폭 간소화시킬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도시주택국 등에서 진행하는 사전심의제도는 복잡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3주 내 마쳐 인허가 과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시장은 장대교차로 입체화 등 유성나들목 일원 교통혼잡구간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유성지역 도심의 급격한 팽창으로 출퇴근 시간 교통흐름이 전국 하위 수준”이라며 “장대교차로 입체화와 더불어 유성생명과학고삼거리 교차로 개선 등 해결책을 조속히 마련해 시민불편을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이날 이 시장은 코로나19 대응 시민자율방역 강화, 대전세종연구원 정책개발기능 개선, 민간위탁사업 평가 내실화 등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4일부터 개정된 건설기계관리법 시행에 따라 건설기계 정기검사 지연 과태료가 최고 300만원까지 상향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기검사 지연기간이 30일 이내인 경우 과태료가 종전 2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되고 31일째부터 3일 초과 시마다 더해지는 금액이 1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된다. 최고 과태료 또한 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된다. 한편 개정된 건설기계관리법은 건설기계 정기검사를 받지 않아 정기검사를 명령하거나 검사에 불합격되어 정비 명령을 하는 경우 해당 건설기계의 사용·운행 중지를 함께 명령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르지 않을 시 건설기계를 직권으로 말소등록 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건설기계 사용·운행 중지 명령을 위반해 건설기계를 운행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등 미수검 건설기계에 대한 행정 제재가 대폭 강화돼 건설기계 소유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건설기계 정기검사는 건설기계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소유자의 의무사항”이라며 “검사 지연으로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검사 기간 내에 꼭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2022년 제16회 매출의 탑 수상기업’모집 [금요저널] 대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2022년 제16회 매출의 탑 수상기업 및 유공근로자’선정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대상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업종제한 없이 전년도 100억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달성한 기업 또는 해당 기업의 근로자이다. 매출유공 기업은 본사 또는 주생산지가 대전 관내에 있어야 하며 타 지역에 본사가 있는 경우에는 대전 소재 공장의 매출액만 인정된다. 매출유공 근로자는 포상신청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매출실적 달성에 현저한 공이 있는 자로서 소속 대표가 추천한 자여야 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에 심의 결정하고 시상식은 오는 11월 29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기업에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3%의 이자차액 지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융자 시 2%의 이자차액 지원 시장개척단 및 전시·박람회 참가신청 시 가점부여 언론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신청은 대전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서류를 확인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정재용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매출의 탑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내수판로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매출 증진 등 실질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중요한 자리”며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