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2,032억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재산세 본세 1,777억원 △지역자원시설세 38억원 △지방교육세 217억원으로 구성된다. 과세대상별로는 토지분 1,366억원, 주택분 666억원이 각각 부과됐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을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로 토지분 재산세와 주택분 재산세의 1/2을 납부할 수 있다. 전년 대비 토지분은 22억원, 주택분은 42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토지분은 2.2% 상승했고 주택분은 대규모 신축 아파트 입주와 주택 공시가격 상승이 주된 원인이다. 자치구별 재산세 부과액은 유성구 759억원, 서구 564억원, 대덕구 254억원, 중구 241억원, 동구 214억원순으로 나타났다.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부담 완화 조치도 계속 적용된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공시가격에 따라 △3억원 이하 43% △3억~6억원 44% △6억원 초과 45%가 적용되며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서는 세율 특례까지 적용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고 납부는 인터넷,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 간편결제앱 등을 이용해 납부하거나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지급기/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할 수 있다. 전자고지 신청도 가능하다. 장기간 부재중이거나 우편물 수령이 어려운 경우 이메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는 지정한 날짜에 납부 처리되는 제도로 1건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전자고지와 자동이체 모두 신청하면 총 1,000원의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되며 위택스, 구 세정부서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재산세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납부방법은 대전시 세정부서와 위택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재산세는 지역사회 운영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납세자분들의 납기 내 성실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 특사경, 불법 축산물 판매업체 6곳 적발 [금요저널] 대전시는 여름철 축산물 부패·변질로 인한 식중독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기획수사를 벌여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위반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 건강과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A업체는 2024년 2월부터 야영장을 운영하면서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손님들에게 약 9억원 상당의 식육을 판매해 법을 위반했다. B업체는 판매대에 진열한 식육에 대해 종류, 부위명, 이력번호 등을 표시하지 않은 채 판매했으며 C업체와 D업체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장 창고에 각각 42.1kg과 23.6kg의 식육을 종류·보관방법·소비기한 등의 표시 없이 보관하다 적발됐다. 또한,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인 E업체는 축산물의 가공·포장·보존 및 유통의 방법에 관한 기준 및 규격을 따라야 함에도 냉장 보관 기준이 정해진 식육을 –2℃~10℃ 범위에서 보관하지 않고 냉동창고에 잘못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인 F업체는 축산물 안전을 위해 자체 가공제품에 대한 주기적인 자가품질검사가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분쇄가공육제품과 식육추출가공품 역시 ‘9개월에 1회 이상’ 으로 규정된 검사 주기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르면 △미신고 영업·자가검사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축산물 기준 및 규격 위반·표시 위반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 조사를 거쳐 사법 조치할 예정이며 관할 자치구에 행정처분도 의뢰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축산물 유통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부정·불량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상시 감시와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2022년 대전·세종 관광 스타기업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022년 대전·세종 관광 스타기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세종 지역의 지속 성장 가능한 유망 관광기업을 선정해 지역 대표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대전·세종 지역 내 본사가 위치한 관광사업 또는 관광분야 융복합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 사업자등록증 개업일로부터 만 3년 이상인 기업 최근 3개년도 연평균 매출액 5천만원 이상인 기업 공고일 기준 국세 및 지방세의 체납 사실이 없는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관광공사 및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8월 3일부터 8월 1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자격 요건 충족 여부 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총 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총 9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외에도 사업 고도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교육, 인건비 절감과 지역 내 예비 관광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인턴채용 등을 지원받으며 입주공간이 필요한 경우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국민의 힘 반도체 특별위원회는 26일 이장우 대전시장을 특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중앙정부와 정책 공조를 강화해 나가면서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달해 반도체산업을 대전의 핵심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반도체 특위 자문위원 위촉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이 참여하는 반도체특위는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는 국가안보의 자산이자 경제의 근간”이며 '반도체산업 육성'을 강조한 뒤, 국민의힘에서 반도체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위한 연구와 지원정책 마련하기 위해 설치한 위원회이다. 대전시는 지난 7월 14일 ‘나노·반도체산업 육성 비전’을 선포하고 나노·반도체 부품·소재 실증평가원 설립, 나노·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기업, 연구소, 대학 등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대전 나노·반도체산업 발전 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역의 역량을 모아 기업이 성장하고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는 대전을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나노·반도체산업 육성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기반구축과 기술지원, 인력양성 등 사업을 발굴해 추동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특위 활동을 통해 대전이 1시간 내 수도권 등으로 이동 가능한 접근성과 대덕특구 내 최고 수준의 반도체 관련 인프라와 기술력 보유 등의 강점을 홍보하는 한편 나노·반도체 부품·소재 실증평가원 설립, 반도체특화산업단지 지정 필요성 등을 적극 홍보해 날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반도체산업을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대전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반도체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립박물관,‘박물관 속 작은 전시’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립박물관은 올해 네 번째‘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소장 중인‘향 문화 유물’을 선정해 전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주요 기념일이나 행사와 관련된 유물, 새롭게 기증·기탁받은 유물 등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향과 관련된 유물은 ‘향침’, ‘향선추’, ‘향로’, ‘향합’등 총 6점이다. 우리 선조들은 생활공간에 향초를 켰으며 외출할 때면 향수를 뿌리고 여름이면 향을 피워 벌레를 쫓았다. 일상 속에서는 장식품과 의료품 등으로 향을 사용했으며 의례를 할 때는 신과의 매개체로 활용하기도 했다. 한편 왕실에서는 존엄을 표현하는 도구로 쓰여 혼례, 관례, 책봉 등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향을 피우곤 했다. 이번에 전시하는‘향침’은 숙면과 더불어 치료의 용도까지 지닌 의료품으로 전시된 향침은 ≪동의보감≫ 신침법을 기반으로 제작된 유물이다. 이 형식의 향침은 현재까지 연구된 바에 따르면 대전시립박물관에 유일하게 전해져오고 있어 그 가치와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향선추’는 부채 끝에 달아 늘어뜨리는 장식품으로 선추에 향을 넣거나 향을 입혀 좋은 향기를 풍기도록 한 것이 향선추다. 전시되는 향선추는 사각기둥 형태로 용과 대나무, 매화를 부조했다. 선추 속 구멍을 내어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줄향을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제작된 향로들과 향합을 이번 전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9월 28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대전시립박물관 김희태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선조들의 일상은 물론 의료문화와 공예기술을 엿볼 수 있다”며 “흔히 볼 수 없었던 유물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와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광장 에서‘다시 만난 여름, 라디오로 채우는 달밤소풍’을 주제로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미디어 활동을 하는 공동체 3곳에서 각각 진행을 맡아 추진된다. 보이는 라디오는 마을주민 초청 토크쇼, 마을을 소개하는 기획방송,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접수해 소개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며 방송시간은 오후 6시부터 50분 간이다. 대전시 김기환 시민공동체국장은 “현장을 찾아가 시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마을미디어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께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원 수질개선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클린업 T/F팀’을 구성해 안전한 상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상수도사업본부는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매년 약 6억 ~ 7억여 원의 금강수계관리기금을 지원받아 대청호 환경기초시설 운영 등 수질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금을 지원하는 금강유역환경청은 예산집행의 적절성 계획된 목표 달성 여부 사업성과 우수성 등을 주요 평가지표로 해 기금을 지원받은 기관의 환경기초시설 운영을 평가해 지원규모를 결정하고 있다. 이에‘환경기초시설 클린업 T/F팀’은 95.0% 이상의 예산 집행률과 대청호 연평균 총유기탄소량 농도 3.0mg/L 이하를 중점 목표로 선정하고 금강유역환경청의 평가에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관계기관 간 지속 협업을 통해 환경기초시설 운영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에 필요한 국비를 적극 확보 하겠다는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수질관리과장 주재로 월 2차례 이상의 구성원 간 회의를 통해, 주기적으로 예산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최진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대청호와 주변은 대전시 및 충청권의 중요 상수원 구역이며 동시에 시민이 자주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이 지역의 수질관리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체계의 시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T/F팀 구성을 통해 대청호 수질개선 사업 추진과 더불어 중앙부처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데이터 기반의 행정 역량 강화 차곡차곡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난 22일 본청과 산하기관, 자치구 공직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및 과학행정 구현을 목표로 대전시가 지난해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사업으로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참여율 제고를 위해 오프라인 교육을 온라인으로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각 실과 및 자치구 데이터담당자 등 173명이 참여했다.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은 올 한해만 총 4회, 896명의 직원이 수강하는 등 대전시 공직자의 필수 교육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인데, 이번 교육은 특히 공공데이터의 개방 및 활용 데이터과학 프로세스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신산업과 연계한 최신동향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여한 공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는 올해 남은 기간 추가적인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 실시해 데이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직원들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데이터기반의 행정 활성화를 목표로 작년부터 기관지정 학습 지정, 상·하반기 공공데이터 활용 교육 및 빅데이터 교육 과정 개설 등, 상시 교육체계를 구축·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작년 한해 전 직원의 62%에 해당하는 1,515명이 데이터 교육을 수강했고 1,500여건의 공공데이터 개방 및 충청권 광역철도사업·온통 대전 소비현황·코로나19 재난지원금 등 총 29건의 시 현안 사업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 구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성과를 창출했다. 대전시 최교신 스마트시티 과장은 “중앙정부를 필두로 모든 지자체가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 기반이 되는 것이 바로 데이터”며 “앞으로의 도시 경쟁력은 각종 산업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공무원들의 데이터 분석·활용 능력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전 직원이 데이터의 가치를 이해하고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때까지 양질의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대전시장,‘23년 국비확보 총력. 기재부 방문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25일 2023년도 예산을 심의중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완섭 예산실장, 경제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대전시-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사업’등 10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과 국비지원을 간곡하게 요청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사업’은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위해 KAIST 문지캠퍼스 내‘혁신 디지털 의과학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인근 조성계획 중인 ‘첨단의과학 동물실험동’,‘대전바이오창업원’과 함께 한국형 바이오 의료 산학연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비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부권 유일의 노후된 한밭종합운동장에 야구장을 신축해 스포츠와 공연·쇼핑·관광 등이 어울어지는 스포츠콤플렉스로 조성하는‘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은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균형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기재부를 설득했다. 아울러 계룡에서 신탄진까지 국철 35.4km 구간에 정거장 신설 및 개량을 통해 남북축을 잇는 도시철도 3호선 역할과 동시에 향후 도시철도 1·2호선과 연계한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기반 구축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예산반영을 강력하게 요청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 및 순환도로망 조성 대전 제2매립장 조성사업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 국립중앙과학관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사업 유성대로~화산교 도로 개설 등 일류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한 현안사업 들에 대한 국비 지원도 부탁했다. 한편 이 시장은 국비 지원 건의 외에도, 1996년 정부의 기본계획 승인 이후 26년간 대전시민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총사업비 변경을 조기 확정해 줄 것도 건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시-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 베이스볼드림파크조성 등 주요 국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하며 “국정 최고책임자인 대통령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부총리와 부처장관 등 핵심라인과의 긴밀하게 교류해 방위사업청 대전이전 등 대통령 공약이 잘 이행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대전시, 시민 공영자전거‘타슈 시즌2’운영 개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오늘 25일부터 공영자전거 타슈 시즌2 2,500대를 대전시 전역에 배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대전시는 25일 시청남문 광장에서 이장우 시장, 이상래 시의회 의장, 조원휘 시의회 부의장, 김진오 시의회 부의장,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자전거 동호회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타슈 시즌2 도입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2009년 10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민 공영자전거‘타슈’는 노후화에 따른 무인대여시스템의 잦은 고장과 결제 오류, 대여·반납 불편, 타슈 대여소 및 자전거 부족 등으로 지속적인 개선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대전시는 2020년 타슈 무인대여시스템 개선을 결정하고 총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GPS 및 QR코드를 이용한 대여 · 반납 시스템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타슈 시즌2는 자전거 자체에 스마트 잠금장치를 부착하고 있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OR코드를 인식하면 간단하게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자전거를 들어 거치대에 반납하는 불편 사항을 개선해 QR단말기 잠금으로 간단하게 반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아울러 대여소 설치비용도 기존 타슈 대여소 구축비용의 1/4 수준으로 크게 낮췄다.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소 설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시는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 및 관공서 쇼핑센터 등에 대여소 889개소를 새롭게 구축했다. 기존 261개소였던 대여소가 총 1,150개소로 늘어나면서 출·퇴근시 타슈를 이용하면 10분 이내 시내버스정류장, 도시철도역과 연계가 가능하게 됐다. 타슈 시즌2 이용을 위해서는 새로운 타슈 앱인‘대전시 타슈(QR단말기 전용’앱을 다운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앱을 이용해 자전거 뒷바퀴에 부착된 스마트 잠금장치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대여하면 된다. 사용이 끝나면 앱에 표시된 목적지 주변 가까운 대여소에 반납하면 된다. 시범운영기간에는 강제반납 기능이 있어 대여소가 아닌곳에 반납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3회 이상 지정된 대여소에 반납하지 않을 경우 1개월간 타슈를 이용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지정된 대여소에 반납해야 한다. 대전시 관계자는“지정된 대여소에 반납하지 않고 아무렇게나 반납할 경우 다른 타슈 이용자가 이용하지 못하거나 통행에 불편을 주게 된다”며 “앞으로는 반드시 지정된 타슈 대여소에 반납해야 하며 통행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자전거가 넘어지거나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자전거를 올바르게 세워서 반납하고 타슈 보관대에 일반 자전거를 묶어 두는 행위는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말까지 261개소의 기존 키오스크 및 거치대를 철거하고 기존 타슈 시즌1 자전거 2,500대에 QR단말기를 부착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승식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은“올 1월 타슈 1시간 이용 무료화 이후 이용 건수가 6월 말까지 502,474건으로 전년대비 2배이상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타슈 시즌 2“ 2,500대 추가 도입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말까지 기존 타슈 자전거에 QR단말기를 부착해 전체 5,000대의 공영자전거를 운영하게 되면 근거리 생활형 교통수단이자 버스와 도시철도 등과 연계된 공공교통의 한 축으로써 타슈 자전거가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2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1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및 ‘2022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평가에서 2021년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2022년도 계획평가에서 우수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별 특성화되고 차별화된 지역산업 발전전략 수립 및 지역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의 2021년 집행실적·성과 및 2022년도 계획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전시는 지난 2019년 최우수를 획득한 이후 3년 만에 최고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에 따라 성과평가 10억원, 계획평가 6억원등 총16억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추가 인센티브는 2023년도 사업비로 편성된다. 이번 성과는 시와 지역혁신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지역사업평가단이 협력해 지역 산업의 생태계 분석 및 기업 성과의 면밀한 관리 등을 통해 이뤄낸 결과로 시는 분석했다. 지역산업육성사업은 지역산업 및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혁신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시군구 연고산업 기업지원 등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사업 등으로 추진됐다. 대전시는 협의체 구성 및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전주기적 성과확산 체계를 구축해 총 67개 과제 지원을 통해 신규고용 236명, 사업화매출액 1,273억원의 성과를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노력과 지역혁신기관 연계를 통한 지역사업 성과제고 및 확산, 대전형 유니콘기업 육성 프로젝트 기획, 기업지원플랫폼 공간 마련 등이 우수관리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업통계·기업지원정보·공동활용연구장비 등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한 일원화된 정보제공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업 성공사례로는 인라인 측정검사분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기업국가대표1000 선정 및 코스닥 상장 등 성장을 이룬 위드텍과 기능성 자외선차단 소재 개발로 전년대비 수출액 61.1% 증가한 바이오제닉스,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전년대비 영업이익 123.5%, 매출액 112.3% 증가한 스몰랩 등 3건의 사례가 선정됐으며 ㈜파이버프로와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추진한 2건의 우수과제 성공사례도 발굴됐다. 대전시 김영빈 과학산업국장은“이번 결과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지역 여건에서도 지역의 우수한 기업과 함께 맞춤형 기업지원과 세심한 관리를 추진한 지역혁신기관과의 협업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지속 성장과 성공사례 확산을 통한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이장우 대전시장,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 강화 총력 [금요저널] 대전시는 최근 전파력이 강한 BA.5 변이바이러스가 우세종화 되면서 휴가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 및 의료 대응을 강화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역 코로나 확진자 수가 지난 6월 말 200명대에서 2,000명대로 급증했다. 특히 전주 대비 2배로 증가하는‘더블링’현상이 3주째 지속되면서 방역당국은 재유행의 시작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 단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지 않겠음을 먼저 강조하고 대신 시민들의 감염예방과 조기치료 등을 위해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중증환자 집중관리를 위해 단계적으로 코로나 전담치료 병상을 확대한다.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378개의 감염병 전담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나, 8월 말까지 최대 522개 병상을 확보한다. 또한 코로나 치료의 사각지대인 소아·산모·투석 등 특수병상도 57개에서 177개까지 확대 운영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동네병원에서 검사, 진료, 처방을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151개소에서 298개로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코로나 PCR검사에 대한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시청남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을 23일부터 평일·공휴일 구분없이 19시에서 오후 9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하며 보건소 또한 평일은 09:00~오후 6시까지, 공휴일도 09:00~11:30까지 시간을 연장한다. 해외입국자의 경우 종전 3일 이내 PCR 검사 의무를 오는 25일부터 1일 이내에 검사를 해야 한다.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시설의 보호를 위해 기존 허용했던 대면 면회도 오는 25일부터 비대면 면회만 허용, 외부 감염요인을 차단토록 한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8월 말 예상되는 대유행의 시기에 방역당국의 방역 대응만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며“시민들의 자율 참여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및 에어컨 사용 증가에 따른 주기적 환기, 아프면 쉴 수 있는 공동체 문화 정착 협조, 유증상 시 신속한 검사를 강조했다. 또한 “재유행 대비 우리 시 대응 목표는 중증·사망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4차 백신 접종의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50.6%, 53.8%로 매우 높다”며 “4차 접종에 50세 이상 시민들의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대전 시민들께서는 그간 수많은 방역 고비들을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며 “이번 위기도 대전 시민께서 자율적인 방역 참여를 통해 가족과 자신, 이웃 등을 보호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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