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재난담당공무원 직무강화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시 일사분란하고 신속한 현장대응 복구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재난담당공무원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시행했다.
훈련은 풍수해로 아산시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상황으로 설정해 비상 발령 소집,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단계로 진행됐으며재난 예·경보 시설, 재난문자전광판을 활용한 주민대피 안내를 실시하고 각기 다른 무선통신망을 이용한 재난 상황 정보를 보고 하는 한편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재난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히 재난상황을 대응할 수 있도록 기능직무 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초기대응과 정확한 상황판단을 위한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하고 배수펌프장 가동훈련, 인명피해, 건축물 침수, 도로 및 하천 유실, 산사태 발생 등을 피해 상황으로 가정해 피해 유형별로 대응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통합지원본부 현장지휘 차량을 이용한 영상스트리밍을 활용해 재난현장에서 상황을 실시간 영상전송으로 시 재난상황실과 현장공유해 현장상황 판단자료로 활용하고 재난현장과 상황실을 연계해 영상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
시는 훈련실시 결과 미비점을 보완하고 수시훈련을 실시해 실제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경재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여름철 풍수해 대비 훈련을 통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해, 실제 재난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해 자연재해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