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천안시가 대학생에게 건강한 일자리와 시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접수를 13일 마감하고 14일 공개 추첨을 통해 126명 선발을 완료했다.
이번 모집에 1,776명이 신청해 특별선발은 10대1, 일반선발은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학생들의 큰 관심을 입증했다.
2011년 이후 최다로 선발된 126명의 학생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19일까지 역대 최장기간 동안 시청,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선발 결과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시는 21일까지 우편으로 신청서 등을 접수해 근무지 배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학생 그리고 학부모님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시정 체험을 제공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규모 확대를 위해 추경 예산을 확보했다”며 “대학생들이 다양한 행정 업무를 경험하며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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